서울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8일부터 25일까지 캐릭터 및 도메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수련관측은 “캐릭터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수련관의 이미지를 만들어감으로써 수련관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단체 접수 불가) 도메인은 이메일로, 캐릭터는 작품을 우드락에 부착하거나 CD로 저장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발표는 29일, 최종 당선작 발표와 시상은 다음달 5일 실시되며 당선작은 수련관 내 청소년문화의집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oramyc.or.kr) 참조. 문의=02)834-7233
2004-10-28 17:43내년 4월 예정된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두 달 앞당겨 실시하자는 주장이 경기도내 교단과 출마자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 윤옥기 교육감의 임기가 내년 5월 5일 끝나기 때문에 차기 교육감 선거는 임기만료 10일에서 30일 이내인 2005년 4월 5일에서 4월 25일 사이에 치러야 한다. 문제는 투표권을 가진 학교운영위원들의 임기가 내년 3월 30일까지여서 차기 교육감은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새 학운위원들이 뽑아야 한다는 상황이다. 그 위원 수만도 학부모위원 9700여명, 교원위원 7300여명, 지역위원 3600여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교육감 출마 예상자들과 경기교육계는 “교육감 선거를 최대한 늦춰 4월 25일에 하더라도 후보자들이 신임 학운위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고 학운위원들이 후보자 평가를 객관적으로 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조기 선거가 법적으로는 가능하다는 게 교육청의 답변이다. 현행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도의원, 지자체장 등의 재보선 기간이 4월말로 규정돼 있다는 게 근거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기간이 대통령 선거 등 공직선거의 선거기간…
2004-10-28 16:50농어촌, 도서벽지가 많은 전라·경상·충청·강원도 지역 학교들이 교장들의 근무 기피로 인한 잦은 전보로 ‘학교책임운영’마저 실종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최근 전국 초·중등학교 교장 중 2개교 이상에서 재직경험이 있는 4297명의 교장(초등 2927명, 중등 1370명. 초임교장 제외)을 분석한 결과, 이들 교장이 한 학교에서 또다른 학교로 이동할 때까지 걸린 시간(전임교에서의 재직기간)이 ‘1년 이하’인 경우가 총 5848사례 중 20%에 달하는 1149사례로 드러났다. 즉 4297명의 교장들은 초임지를 거쳐 현임지에 오기까지 총 5848번의 이동을 했으며 이동 전 학교에서 근무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가 1149번이나 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일선 교육계는 “너무 짧은 근무기간 때문에 학교 운영의 연속성이 저해하고 교장의 책무성을 제고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1년 이하 전보 사례가 市에 비해 道 지역이 3배나 많다는 점이다. 초등교의 경우, 재직기간이 1년 이하인 비율이 대구 6.3%, 인천 4.5%, 대전 7.5%, 그리고 경기가 7.3%인데 반해 경남(29%), 충남(27.6%), 경북(24.
2004-10-28 16:03
인천만수초등학교(교장 박계양)에서는 교정 유휴공간을 이용 야생화 재배를 통한 “생명의 숲”(식물원)을 조성 1천여 학생과 이웃 주민들에게 개방 “인천사랑하는 마음갖기” 관찰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만수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박계양교장이 부임 전교직원과 협의 도시공간을 생명의 숲으로 조성 “인천사랑하는 마음 갖기 운동”일환으로 승화 시켜보자는 제안에 교직원의 동참해 야생화 재배를 시작 봄 여름 가을 푸르고 아름다운 꽃의 동산에서 현재는 야생화가 씨를 맺고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 및 강화 지역 들과 야산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로 시작했으나 흙.물주기.햇빛에 대한 무지로 실패를 거듭했으나 지금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야생화 애기나리 등 425종(사진140점 포함)을 재배에 성공했으며 재배가 불가능한 야생화는 사진으로 제작 액자화 하여 복도에 게시 향토애호교육 자료로 활용함을 물론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갖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야생화를 각 학년 단원별로 분류 학습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데 그 내용을 보면 1.2학년의 경우에는 슬기 교과의 봄나들이. 여름나기.가을마당. 자라나는 우리들.가을동산에 활용하고…
2004-10-28 15:56전국 11개 교육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학과 학생들이 정부가 곧 발표할 예정인 ‘교원양성체제 개편방안’에 반발 “목정형 양성체제를 수립하고 책임발령제를 도입하라”며 29, 30일 경고 동맹휴업을 갖는다. 29일 서울 을지로 훈련원 공원에서 상경투쟁을 벌인 5천여명의 학생들은 “수습교사제, 교·사대 통폐합, 교원 지방직화 등 교원의 신분을 불안하게 하는 안들이 검토되고 있다”며 “목적형 양성체제 쟁취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로 교사대간 초중등학과를 교차 설치해 사실상 차이가 없게 한 후 종합교원양성기관으로 나갈 계획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통폐합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연계자격까지 도입하려는 것은 아동발달과 초중등교사의 전문성을 인정치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교육실습기간을 늘리는 것은 합당하지만 이것이 수습교사제로 이어진다면 임용고사를 거쳐 수습 평가까지 치러야 하는 등 교사가 되기 위해 지금의 사범대 수준으로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며 “교사의 자격은 교대 교육과정 내실화로 만들어져야 함에도 평가만을 거듭한다면 정부 기준에 순응하는 교사와 지식만 암기하는 교사만 양성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04-10-28 13:44내년 3월부터 전국 63개 대학에서 2430명의 현직 영양사가 영양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부는 최근 64개 대학에서 신청해 온 3600여명 규모의 영양교사 양성과정 개설신청을 심사하고 총 63개 대학 2430명(81개 반) 규모의 이수과정을 최종 승인했다. 2005년 2월 28일 현재 초중고에서 학교급식전담직원(정규직) 또는 시도교육청이나 산하기관 식품위생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개설되는 이들 과정은 각반 30명으로 구성되며, 학사학위 소지자가 이수해야 하는 1년 과정은 63개 대학에 73개 반(2190명)이, 전문학사 소지자가 받아야 할 2년 과정은 8개 대학에 8개 반(240명)이 개설된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 모두 1년 과정 2개 반을 신청했지만 교수진과 시설 면에서 부실이 우려되고 가정교원들의 반발이 예상돼 대부분 1개 반만을 승인했다”며 “1년 과정 이수대상자가 34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승인 인원 2190명은 6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자 전원이 등록을 신청할 경우 내년에는 35%가 탈락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들에 대한 전형방법을 학교 자율로 선택하되 우선 고경력자, 연장자를 우선 선발하도록 권장할 방
2004-10-28 13:42강원교총(회장 이문희)은 26일 제290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1일 원주시교육장에 임명된 사유로 사임을 표명한 이문희 회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이사회는 “교육장 업무와 교총회장 업무가 과중하고 힘들더라도 사명감을 갖고 교총발전에 힘써 달라”며 만장일치로 사표 반려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이문희 회장은 2005년 말 회원직선에 의한 후임 회장 선출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2004-10-28 13:42울산시 교육청이 올 3월 자체 수준별 인터넷 교육방송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해 놓고도 7개월이 지난지금까지 전혀 추진하지 않아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27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 3월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신뢰회복방침에 맞춰 울산시 교육청도 대책반을 구성하고 수준별 인터넷 교육방송을 만들어 교사와 학생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특히 교육청은 당시 인터넷 방송을 위해 우수 교사를 인터넷 방송 강사로 선발해 3월 말부터 중.고교는 5개 과목, 초등학교는 전과목에 걸쳐 상위와 하위권 등 수준별 방송을 시작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난 현재 인터넷 방송이나 방송을 위한 준비 자체가 되지 않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 대책반도 운영되지 않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의지가 전혀없이 거짓 대책만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욱이 인터넷 방송을 하기로 한 울산교육과학연구원의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홈페이지는 올 4월 급조되면서 용량 부족으로 수능 교육방송도 제대로 저장해 활용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교육청의 정책 추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자체 방송은 예산 등의 문제로 전혀 준비되지 않고…
2004-10-28 09:32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07년까지 위탁급식하는 115개교를 직영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94억원을 들여 내년도 30개교, 2006년 44개교, 2007년 41개교를 직영급식으로 전환한다. 또 395억원을 투입,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168개교의 노후한 급식시설을 현대화해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도내 전체 1천759개 급식학교 가운데 18.3% 322개교가 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2004-10-28 09:32Q. 방학 중 쌍꺼풀 성형이나 코 성형을 하고 오는 여학생들이 있습니다. 얼짱 등 외모에 민감한 여학생들이 유행을 따르듯 성형수술을 서로 하려고 하는데, 건강상 문제가 없을까요? 혹시 청소년기 성형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A. 청소년기 성형은 치료 목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용성형은 성인 기준으로 신체가 90% 이상 성장했을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위 별로 보면, 눈은 만 12세, 코는 만 18세 이후가 적당합니다. 이전에 성형을 하면 성장하면서 모양이 변하거나 매부리코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일부 청소년은 작은 얼굴을 갖고 싶은 마음에 턱을 깎거나 안면 윤곽을 교정하는 수술을 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뼈를 만지는 수술은 성장이 끝난 만 18세 이상이 되야 가능합니다. 큰 수술 없이 간단히 주사로 턱을 교정해주는 보톡스 역시, 아무리 부작용이 없다고 하지만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청소년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짱 열풍은 얼굴 성형뿐만 아니라 몸매 성형에도 관심을 집중시켜, 뚱뚱한 여학생의 경우 성급하게 지방흡입을 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청소년기는 세포 수를 늘려 체형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뚱뚱
2004-10-26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