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 교육연극축제 ‘2004년 달라 페스티벌’이 경희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 3팀, 해외 2팀, 자유참가 1팀이 참가해 공연과 워크숍 등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선보이는 연극은 자유참가작 ‘오아시스’와 해외 초청극 2편을 비롯해 총 6편. ‘가장 소중한 선물(극단 민들레)’은 전래동화 ‘나무꾼과 선녀’, 일본 전래동화 ‘두루미 아내’ 이야기를 바탕으로 헌신적인 사랑과 뒤에 이어지는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동명성왕(극단 달팽이)’은 지난 10월 3일부터 상연해온 채색 그림자극 ‘동명성왕’(원작·연출 주리안)을 상연하고 있다. 극단측은 고구려 6개년 프로젝트로 고구려를 건국한 동명성왕을 시작으로 광개토대왕, 살수대첩, 연개소문, 안시성싸움, 고선지 등 고구려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아바타(극단 와우)’는 인터넷 중독을 소재로 한 청소년 대상극으로 정체성을 상실한 채 문명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풍자한 작품이다. 올해 서울 프린지 페스티발과 거창 국제 연극제 공식 참가작. 인형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도의 ‘키세(Kisse, 극단 아
2004-12-09 14:46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부산한새리코더연구회(회장 최혜정 초읍초 교사)는 1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4회 학생리코더음악경연대회 실시 전남초등리코더교육연구회(회장 이형기 시천초 교사)는 18일 전남문예회관에서 제4회 학생리코더음악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생활체육연구 발표회 및 워크숍 개최 서울초·중등생활체육연구회(회장 이복자 동작초 교사)는 27일 서울교총 강당에서 회원 발표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레크리에이션 연수 신청접수 학교여가레크리에이션교육연구회(회장 이경우 서울 동도공고 교사)는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교총 강당에서 동계 인성놀이 레크리에이션 연수를 실시한다. 신청마감은 이달 22일까지. 문의=02)715-2263(구내 447) 겨울방학 댄스스포츠 연수 신청 한국댄스스포츠교원연수원(회장 김남현 서울 청원고 교사)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제38차 댄스스포츠 교원연수 신청을 받는다. 연촌초, 양재고, 자운고 등에서 실시되며 신청은 24일까지. 문의=02)2242-3873, www.teacherdance.com
2004-12-09 14:34경기교총(회장 한영만)은 8일 경기교총 대회의실에서 제77회 대의원회를 열고 회장 선출 전 회원 직선제 도입과 시·군 교총 회장을 당연직 도 대의원으로 하는 정관 개정을 통과 시켰다. 또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교원법정벙원 확보 및 수업시수 법제화, 사립학교법 합리적 개정 등 6개항을 결의했다. 경기교총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교원법정 정원 확보 및 수업시수 법제화 추진 ▲교육재정 GDP 대비 6% 확충 ▲사립학교법의 합리적 개정 ▲교무회의를 심의기구로 법제화 ▲연기금 투자 논의 즉각 중단 ▲수능시험 관리체제 개선 등을 촉구했다. 한영만 회장은 “각종 교육정책들이 일선의 여론 수렴 없이 이루어져 교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모두 피해자라고 하는 상황이다”라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우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의지와 결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의원회는 2004회계별 추경, 2005년도 기본사업계획안과 회계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 승인하고 임기 만료된 중등 감사 1인을 선출했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현재까지는 간접선거로 치러온 경기교총 회장선거는 2005년 12월로 예정된 회장선거부터 전 회원 직선제가 도입된다.
2004-12-09 14:28경남도교육청은 통학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학생과 장애가 있는 자녀의 통학을 돕기 위해 동행하는 학부모에게 통학비를 지원한다. 9일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통학편의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장애 정도가 심해 통학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자가 부담으로 통학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통학비 지급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통학비 지급을 도교육청은 4억4000여만원의 교육예산을 투자하며 이로써 경남지역 교통비 지급대상자는 당초 164명의 학생에서 학생 545명, 학부모 113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통학비 지급 대상은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통학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과 중증장애 등으로 자녀통학에 동행해야하는 학부모, 일반학교 특수학급 재학생중 통학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학생 등이며 좌석버스 요금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에 등교한 날을 곱해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는 재학중인 학교에 ‘통학비 지급 신청서’를 내년 1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04-12-09 11:50어린이청소년 경제교육 전문업체인 (주)어린이 세상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나 청소년 기관에서 20인 이상 단체로 참가할 수 있는 경제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박3일 일정으로 충남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소득 소비 저축 투자 기부 신용 등의 내용을 놀이와 체험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 2005년 1월중 7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문의=(02)714-7942
2004-12-09 10:1240만 8000명. 전국 교원 숫자? 아니다. 현재 밥을 굶고 있는 결식아동의 숫자이다. 2004년 12월 현재 전국의 결식아동은 40만 8000 여 명. 지난 2003년 말 30만 명이었던 결식아동 숫자를 생각하면 1년 만에 무려 10만 명이 증가된 것이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제 불황의 영향이 아동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한국교총은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결식아동과 겨울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 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기위한 이 캠페인은 13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된다. 캠페인은 온라인상에서 진행이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결식아동 겨울나기 행사홈페이지(http://www.4child.org)를 방문, 정기후원 또는 일시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338-1124
2004-12-09 10:11(사)청소년1%희망클럽과 쌍용화재 노동조합은 수업료 미납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 “나눔이 있는 겨울이야기 - 100명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노래” 를 오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강산에, 김창기, 2004년 대학가요제 대상팀인 수원여대 ‘SCAT' 등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노래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퇴장시 청소년들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이 실시된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수업료 미납 청소년 100명의 4/4분기 수업료로 전달될 계획이다. 작년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공립 중·고교생 중 수업료 미납 학생이 전국적으로 12만4천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청소년1%희망클럽은 2004년 한 해 동안 ‘사랑의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 각계 참여를 유도, 수업료미납청소년1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05년에도 지속적으로 빈곤가정 청소년들에게 수업비, 생활비, 학습 지원 등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02)796-8001, 792-2995/6, www.dream4u.or.kr
2004-12-09 09:53그동안 설로만 떠돌던 휴대전화를 이용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의 `대물림' 의혹이 검찰 수사결과 사실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검찰수사결과 작년 수능에서 광주시내 5개 고교 72명이 휴대전화 부정행위에 연루됐으며 이중 답안을 주고받은 56명 가운데 상당수가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파악돼 이번 수능 부정행위 파문이 대학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금년도 수능 부정행위와 관련, 이미 구속된 14명중 6명은 지난해 수능때 도우미등으로 부정행위에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광주에서 처음 수능부정행위 사건이 터졌을 때 광주시내 일부 고교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선 "수능부정 행위가 올해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작년에도 있었고, 이번에 가담한 학생들이 대물림 부정행위를 했다"는 말이 나도는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경찰은 "대물림의 경우 그럴 만한 개연성은 있다"고 밝혔을 뿐 의혹의 베일을 벗기지는 못했고,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해 소문으로만 떠돌던 대물림이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수능 부정행위 수사의 초점이 금년을 넘어서 작년 수능 부정행위와 대물림 여부 등으로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
2004-12-08 16:46금융감독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fss.or.kr)에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을 마련, 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교실에는 신용관리와 합리적 소비, 금융생활, 화폐의 발달 등의 내용을 담은 '학습자료'와 애니메이션 8편, 동영상 2편, 게임 2편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수록될 예정이다. 학습자료는 ▲금융교실(경제와 금융의 기초개념 설명) ▲보물창고(용돈기입, 지출습관 형성 등 체험학습과 금융이해력 측정) ▲호기심 도니(경제지식에 대한 상담, 문답풀이) ▲레츠고 도서관(금융관련 각종 자료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유치원, 초.중.고교 등으로 수준을 나눠 ▲우리집 살림살이 ▲동전받기 ▲대출상담 ▲경제지표 맞추기 ▲보증책임 ▲신용, 소비 윤리 등 애니메이션과 동영상, 게임 등이 제공된다. 금감원은 7일 "금감원이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학교에서 교과과정 또는 재량 활동시간 등에 시청각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가정에서는 실질적인 생활중심, 학습체험 등 맞춤형 금융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4-12-07 16:26
경기도 모 고등학교 K교장(60세)은 도교육청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들을 적마다 한숨부터 나온다. 그 내용은 보나마나 뻔하기 때문이다. 단협으로 인하여 선생님들은 귀찮은 일이 줄어들고 학교생활이 좀더 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교장의 입장에서 보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는 것보다 교권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 경영을 위축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니 겉으론 표현 못하지만 체결 당사자인 도교육청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사심을 떠나 학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도 양심을 가진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교육자임을 망각한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을 대부분 수용한 내용이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말이 합의지 심하게 표현하면 교육청이 노조의 입장을 대변하여 일선 교장을 옭죄는 것 같다고 말한다. 툭 까놓고 말하면 교육이 무너지든 말든 무사안일로 세월만 보내면 교사들과 부딪칠 일도 없다. 그러나 이것은 누가 뭐래도 아닌 것이다. 단협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수업 장학 사전 예고, 인사자문위원회 구성, 학습지도안의 자율 작성, 연구시범 학교 동의 얻기, 요청장학 동의 얻기,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 금지, 화장실 청소 용역비 반영, 교사 교통
2004-12-07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