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에 치러지는 동시지방선거에 모든 선출직을 한꺼번에 뽑으려는 것은 효율성은 있지만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선거가 1년 밖에 안 남았지만 한번에 8명을 선택해야 한다니 누구를 뽑아야하는지 난감해 하고 있는데 반해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 지역주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수많은 후보가 난립할 것이고 객관식도 4지 선다형으로 고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데 8명을 뽑자면 젊은 사람들도 혼란스러울 텐데 다수를 선택하는데 익숙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기대하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무리가 아닐 수 없다. 교육위원의 수는 국회의원 지역구의 두 배가 넓은 지역에서 한명을 뽑는다고 하니 지역의 대표성이 없다는 것이 교육계의 중론이다. 충북의 경우 155만 도민을 대표하는 교육위원이 4명이라니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 소선거구제라고 한다니 소가 웃을 일이다. 최소한 국회의원 수와는 같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그 지역의 문화나 정서에 걸 맞는 지역의 교육을 위해 일할 수 있지 않겠는가? 교육감은 한 번의 선거가 있어서 알려졌지만 교육위원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 유권자에게 선택을…
2009-05-25 13:431. 프랑스 한국교육원장을 통해 본 프랑스 교육과 한국 교육 과연 진정한 평등은 무엇인가? 우선 ‘프랑스’ 하면 교육에 관계되는 사람은 ‘프랑스 대혁명’을 떠올리면서 ‘자유, 평등, 박애’의 3대 정신을 떠올린다. 인본주의 사상이 교육의 바탕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것이 생활에까지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횡단보도가 아닌 곳을 사람이 건널 때에도 운전자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 사람이 ‘왕’인 것이다. 프랑스에서 적용되는 교육의 원리는 무엇일까? 사람의 능력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교육에 임하는 하는 것이다. 결과론적 평등이 아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개개 학생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서 월반이 있고 유급이 가능한 것이다. 프랑스에선 교육에 있어 절대 평등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능력에 다른 결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결과의 평등을 요구한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평등 대우를 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우리나라 헌법 31조에도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평등 교육론자들은 ‘능력’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균등’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권리를 강조한다. 이것이 한국교
2009-05-25 10:28
‘해로운 여섯 종류의 신하 즉 육사신(六邪臣)이 있는데 1)구신(具臣):아무 구실 못하고 숫자만 채우는 신하, 2)유신(諛臣):아첨하고 비위 맞추는데 급급한 신하, 3)간신(奸臣):간사한 신하, 4)참신(讒臣):남을 헐뜯고 고해바치고 덮어씌우는데 능한 신하, 5)적신(賊臣):임금에게 불충한 신하, 6)망국신(亡國臣):나라를 망하게 하는 신하. 일반적으로 간신이란 위의 육사신(六邪臣)을 망라한 뜻…’정도가 책을 읽기 전에 나 스스로 학습한 내용이다. 간신의 전형, 중국 역사상 죄질이 악랄한 간신을 가려 뽑고 그들의 탄생과 성장, 종말을 16년간 100여 차례 저자가 현지답사를 통해 파헤친 치명적인 내부의 적-간신은 간신 19명에 대한만화책보다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간신 백태를 읽어가노라면 그들의 달변과 정보력, 미끼에 한 번 걸려들면 누구도 그를 피해갈 수 없는 대단한 친화력과 동물적 감각, 좋은 일에 쓴다면 한없이 존경받을 통찰력과 창의력을 가지고도 본인의 영달과 출세를 위해 상대방을 비방 중상 모략하였던 간신. 그래서 가족도 군왕도 국가도 권력 앞에 내팽개치며 탐닉하다가 결국은 전성기에 떨치던 위세와 화려했던 권세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2009-05-25 10:27우리나라의 큰 별 중의 하나이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비보(悲報)에 온 세계가 놀라고 온 국민이 놀라고 저도 엄청 놀랐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처음 슬픈 소식을 보았을 때 가슴이 녹아내리는 듯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 나라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모두의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온 국민은 슬픔에 잠겼다. 온 세계가 슬픔에 잠겼다. 온 국민은 울었다. 하늘도 울었고 땅도 울었다. 나무도 울었고 새도 울었다. 온 국민은 슬픔에 잠겼다.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려고 몸을 바치신 대통령, 서민들의 고통의 눈물을 닦으려고 애를 쓰셨던 대통령이 아니셨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고 삶을 몸소 가르쳐 주셨던 대통령께서 갑자기 예고 없이 먼저 떠나시다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 부디 편안하게 영원히 잠드시옵소서.~ 마지막 유족들에게 남기신 말씀 중에는 비록 짧지만 아주 값비싼 진주와 같은 아주 귀한 말씀이 담겨 있음을 보게 된다. 그 중의 하나가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보통 사람이면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 있으면 원망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큰 지도자답게 어느 누구도 원망하
2009-05-25 10:26
5월 22일(금). 학생들의 건강 검진을 위한 X-선 촬영이 있었다. 이번 X-선 직접촬영은 주로 학생들의 결핵 감염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1년 한 차례씩 받은 정기 건강검진의 일환이다.
2009-05-25 10:26
교정의 봄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다투어 뽐내는 5월 22일(금) 저녁 6시. 제1회 교내 독서퀴즈대회가 김동수, 신현욱, 이근갑선생님의 진행으로 학습지원센터 정보자료실에서 열렸다. 미리 고시된 지정도서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양반전(박지원), 봄봄(김유정) 등을 읽은 학생들 46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학생들은 6시 00분부터 7시 00분까지 60분간 주·객관식으로 된 문제 30개를 풀었다. 이번 교내 독서퀴즈대회는 독서를 생활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합리적 사고와 올바른 비판력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09-05-25 10:25
- 교직원들 서산의료원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배워-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5.25(월)일 도서실에 마련한 심폐소생술 시연 셋트장에서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지원으로 교직원 4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 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천일영 응급의학과 과장과 전난희 수간호사 그리고 공공보건사업 팀장 한선미 선생님이 같이 한 가운데 천과장의 이론적인 강의 후 인체를 대신하는 미니애니 인형으로 전 교직원이 1시간 30분 동안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마쳤다. 심장마비 환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술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하는 것으로 누구나 한번만 배우면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심장마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전문의의 강의를 듣고 선생님들은 기구를 이용한 실습을 실시하면서 생명 존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서산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 초빙 심폐 소생술 교육을 주관한 서림초 조교장은 “교육자로서 언제 어디에서 있을지 모르는 위급 상황
2009-05-25 10:25토요일 오후 학생들과 인터넷 논술 수업을 하고 있던 중 한 학생이 “노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라는 말에 깜짝 놀라 그 학생이 앉아 있는 자리의 컴퓨터로 갔다. 정말로 노 전대통령이 자살하였다는 글이 탑재되어 있었다. 어찌 이럴 수가 있다는 말인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살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한 학교의 학생이 자살을 하여도 교사는 눈물을 흘리며 젊은이의 못다핀 꽃을 아쉬워한다. 그리고 잘못 가르친 자신을 나무라며 평생의 한으로 남는다. 한 나라의 대통령은 누구인가? 교육부의 수장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라고 하지만, 이 나라의 학생 교육을 이끌어 가는 실체는 대통령이다. 70년대 초등학교 시절에 담임 교사가 장차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느냐고 물으면 하나같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고사리 손을 들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당시의 상황에서는 대통령만이 유일하게 학생들의 존경의 대상이었고 대통령만이 모든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줄로만 알았다. 시대는 변하여 학생들도 늘고 학교도 늘어나기 시작한 이래 불타오르는 한국의 교육열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것이 결국 사교육의 장을 만들기까지 이르렀고 이 사교육이 한국 사회의 과소비를 부추겼고,
2009-05-24 08:15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5월 하늘도 흐린 오늘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당신이기에 언젠가 꼭 봉하마을에 가서 당신의 손을 꼭 잡아보고 싶었습니다. 인간승리의 표본이셨기에 낮은 자리에 앉기를 즐겨하셨기에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셨기에 정치에는 그리 관심이 없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정직과 솔직함 아이들처럼 꾸밈없는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권모술수가 넘치는 정치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몇 장의 철판으로 얼굴과 얌심을 덮어야 했습니다. 인간은 아무도 완벽할 수도 없고 완벽하기도 어렵습니다. 도덕성과 진실이라는 방패에 흠이 갔어도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 앞에 섰던 순간부터 스스로를 용서하셔야 했습니다. 죽음으로 진실을 말해야 하는 이 나라의 아픈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셔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바라볼 의미로 남으실 수는 없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님! 내일 당장 우리 2학년 꼬마들에게 무슨 말로 가르쳐야 합니까? 자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이 나라의 현실을 생각할 때 나라의 최고 어른이신 대통령님이 선택한 그 길은 너무도 뼈아프고 안타깝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셔서 밀집모자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며 환경 운동을 펼치는 농부의 모습을 보
2009-05-24 08:14
5월 26일(화)부터 서령제 개막! 학생회장 인사말 부흥산을 타고 내려온 향기로운 바람이 교정에 가득하고, 아름다운 등꽃아래에서는 꿀을 따는 벌들의 날갯짓 소리가 징소리처럼 요란합니다. 애써 아름다운 경치를 찾을 필요도 없이 계절의 여왕 5월은 이제 점점 완연해질 뿐입니다. 장밋빛처럼 붉은 마음이 되어 가는 계절을 맞아 우리 서령인들은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려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서령인들의 잠재력을 유감 없이 발휘한 축제이니 만큼 더욱 의미가 깊고 신명이 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틈틈이 자투리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우리 친구들의 재치와 끼를 이번 제22회 서령제에 고스란히 담았으므로 이를 보시면 우리 서령인들의 싱싱한 생각과 낭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너그럽고 행복한 마음으로 편하게, 재미있게 보아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서령제가 개최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회 임원 및 출연진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9년 5월 26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학생회장 김용은 올림.
2009-05-2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