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지리산 자락의 함양군 백전면 양천마을에서 열린 하고초 축제에 다녀왔다. 하고초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토종식물이다. 그런데도 축제장에 도착해 직접 하고초꽃을 보고나서야 어린 시절 고향에서 흔히 보던 꿀풀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음 백과사전에는 하고초가 '꿀풀이나 제비꿀의 식물 전체를 말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고초(夏故草)는 초여름에 잠깐 꽃을 피웠다가 한여름에 말라죽어 붙여진 이름이다. 갑상선, 고혈압, 부인병에 좋은데다 항암, 이뇨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하고초가 귀한 한약재가 되었다. 하고초 마을로 더 유명하다는 오천리 양천마을은 양지바른 산비탈에 있다. 그러고 보니 옆 마을이 음천마을이다. 양천이라는 마을 이름에도 유래가 있을 텐데 미처 알아오지 못했다. 마을 입구부터 보라색의 하고초꽃이 지천이다. 하고초가 심어져 있는 다랭이 논이 구불구불 아래에서 위로 이어진다. 마을을 둘러보면 다랭이 논만 있어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8년 전, 하고초를 심은 이유도 벼농사로는 도저히 살 수 없어 하고초 꿀(토종)을 생산하기 위해서였다 . 하고초 축제는 해마다 꽃이 마을을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열린다. 하고
2009-06-08 14:00
방언 애호가들이 공문서 및 교과용 도서의 어문 규범 준수 의무를 담고 있는 ‘국어기본법’ 제14조 및 제18조가 헌법 제11조(평등권) 등에 위배된다고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 위헌 소송을 했었다. 최근 이에 대한 헌재의 결정이 나왔다. 그 내용은 사투리를 제외하고 서울말만 표준어로 정하고 공문서와 교과서에 표준어를 사용하도록 한 국어기본법은 합헌이라는 것이다. 국어기본법에 따르면 표준어를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규정하고, 공문서를 작성하고 교과서를 편찬할 때 표준어 사용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재판부는 서울이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말의 사용 인구가 가장 많은 점 등 다양한 요인에 비춰볼 때 서울말을 표준어로 삼는 것이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표준어를 강제하는 범위가 공문서 작성과 교과서 제작이라는 공적 언어생활의 최소한의 범위라서 사적인 언어생활은 제한받지 않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반면 소수 의견을 낸 재판관은 서울말이라는 기준만으로 표준어 범위를 정해 이를 강제하는 것은 국민 언어생활에 관한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세계 여러 나라는 국민 통합을 위하여 국민이 사용하는 언어의 통일을 하고 있
2009-06-08 14:00내신 성적 기준을 50~100% 안의 범위에서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추첨에만 의존해 학생들을 뽑으면 자율형 사립고의 설립 취지가 퇴색하고 자칫 '로또식 전형'이 될 수 있다는 사학들의 지적을 교과부가 일정 부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연합뉴스, 2009.6.5).자율형 사립고의 지원자격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자율형사립고, 기숙형공립고 등의 설립을 허가하면서 일선에서 우려했던 것은 일반계고등학교에 추첨배정받은 학생들은 소외감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개방형자율학교, 특목고에 이들 학교가 새로 설립된다면 일반계고등학교에 최종적으로 진학한 학생들은 그저그런 학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학교간의 서열화가 더욱 뚜렷해 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지금도 학교간의 서열화가 나타나고 있다. 왜 서열화가 나타나는가. 특목고의 경우는 입학당시부터 학생들의 차이가 있었기에 대학입시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과학고등학교 등에서는 지원자격에 제한을 두기도 한다. 외국어고의 경우는 지원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이쪽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터무니 없는 성적으로 지원하지는 않는다. 결국 훌륭한 인재를 키워…
2009-06-07 19:55
"장애우 휠체어를 밀며식물을 관찰하니 힘이 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어요." "북한 어린이는 우리와 다른 줄 알았는데 실제 만나보니 우리와 다른 점이 별로 없네요." 오산원일초 환경봉사동아리(지도교사 정진남)는 장애우와 함께 환경봉사체험으로 한택식물원과 하나원을 6월 6일 다녀왔다. 동아리 어린이 18명, 학부모 6명, 사랑의 장애우 공동체 '생수사랑회(용인 이동면 송전리 소재)'에서 8명, 교원 8명, 작가 2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 장애우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어린이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생수사랑회에서 나온 지적장애 등 중복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우들은 일반 어린이들과 어울리며 식물을 관찰하고 점심으로 돈가스를 맛잇게 먹었다. 이어 이들은 안성에 하나원에 들려 새터민 자녀 26명과 대화를 나누며 간식을 먹는 등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정진남 교사는 "생수사랑회와 맞은 인연은 6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이탈주민정착사무소인 하나원에 3개월간 머무는 어린이들을 일반가정에 초대 홈스테이한 인원만도 벌써 300명에 이른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2009-06-07 19:556월은 나라사랑의 달이다.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 사랑은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사랑은 끈끈하게 맺어주는 역할을 한다. 사랑은 기쁨을 가져다주기고 하고 사랑은 삶을 윤택하게 하기도 한다. 가정을 사랑하면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된다. 학교를 사랑하면 학교가 행복한 학교가 된다. 나라를 사랑하면 나라가 행복한 나라가 된다. 가정을 사랑하면 가정이 튼튼한 가정이 된다. 학교를 사랑하면 학교가 건강한 학교가 된다. 나라를 사랑하면 나라가 강한 나라가 된다. 가정을 사랑하면 언제나 기쁨이 넘치게 된다. 학교를 사랑하면 학교가 활기가 넘치게 된다. 나라를 사랑하면 나라가 평화가 넘치게 된다. 가정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가정은 허물어지고 만다. 학교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학교가 제대로 설 수가 없다. 나라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나라가 흔들리고 만다. 하나됨의 밑바탕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으면 하나가 될 수 있다. 나라가 하나가 되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아무리 거센 파도가 밀려와도 이겨낼 수가 있다. 가정이 어려울 때 사랑으로 뭉쳐야 한다. 학교가 어려울 때 공동체의 모두가 사랑으로 뭉쳐야 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 사랑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분열이
2009-06-07 19:55
대학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이 많이 주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일찍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사례에 대한 정보와 토론할 기회가 2009년 6월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일본에서는 입학사정관 제도를AO라 하는데admission office이다.일본의 문부과학성의 정의에 의하면 입학사정관은 자세한 서류조사와 시간을 들인 심도있는 면접등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수험생의 능력고가 적성, 학습에 대한 의욕과 목표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일본의 경우 2000년 70개 대학이 실시하였는데 2009년의 경우 전체 국립대학의 52.4%(8개 대학중 43개 대학). 공립대학 27.0%(74개 대학중 20개 대학), 사립대학 80.7%(566개 대학중 457개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 왜 일본에서 입학사정관에 관심이 주어지는가? 정답이 있는 교과과목의 필기시험만으로 측정불가능한 학력 및 능력, 의욕, 관심, 열정, 적성등을 학생과 직접 대면하여 측정,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생입장에서는 학력이외의 자질도 평가받을 수 있고, 대학과 학부를 잘 이해하고 입학이 가능하며
2009-06-07 19:54
충남 서산 서령고 교직원 일동이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1박 2일동안 명문학교육성관련 세미나를 맡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촬영 6월 6일 김동수)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는 2009년 6월 5일 15시부터 6일 10시 30분까지(1박2일) 지역명문학교 육성사업관련 교직원 연수회를 실시했다.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심도있게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선 김기찬 교장선생님의 '교육도 브랜드다'란 특강과 강태웅 교감선생님의 '학력증진목표관리제의 이해와 추진방안'이란 세미나가 있었다. 이어 각 분과별로 분임토의에 이어 명문학교 육성에 관한 결의대회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전설 같은 바다와 초록빛 녹음, 무성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오션캐슬에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교육에 대해 아이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의미 있는 연수였다. 안면도 오션캐슬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 1박 2일동안 세미나가 진행될 안면도 오션캐슬 전경. 오션캐슬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꽃지해수욕장 전경. 염전과 주차장 모습. 안면도 오션캐슬에 있는 세미나실의 전경.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임토의. 야외에 마련된 스파시설. 진행되는 연사의 발표를 진지하게 듣는 선생님들. 노란 석양에 물들은 안면
2009-06-07 19:53
양귀비는 5~6월에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로 달걀 모양의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일반인들이 재배할 수 없는 식물이다. 흰색, 붉은색, 핑크색, 노란색으로 자태를 뽐내는 양귀비꽃은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은 절세미인 양귀비의 미모만큼 아름답다. 나주, 포천, 함양, 원주 등 아름다움의 상징인 양귀비를 주제로 축제를 여는 곳이 많아졌다. 동해고속도로 남강릉IC를 빠져나와 처음 만나는 마을이 강릉시 구정면 학산3리 광명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양귀비 축제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양귀비축제장에 활짝 꽃을 피운 양귀비는 누구나 재배할 수 있는 화초용이다. 화분에 심겨진 양귀비를 축제장에서 5000원에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석류알보다 빨간 양귀비꽃은 축제장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추억남기기를 하기에 좋은 배경이 되었다. 섶다리를 건너고, 미꾸라지를 잡고, 자전거타고 보물지도를 찾아보는 체험거리와 양귀비 비빔밥, 양귀비 빈대떡, 양귀비 막걸리 등의 먹을거리도 있었다. 양귀비 축제는 사진 찍거나 산책하기 좋을 만큼 넓은 양귀비꽃밭과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양귀비 음식들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축제였다. 사적 제448호인…
2009-06-07 19:53질문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사실 좀 늦게 바둑전공을 중3까지 배우다 이건 아닌 것 같아 끊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부터 음악에 굉장히 관심이 있었고 음악회도 많이 가고, 음악 라디오도 듣고, TV에서 음악방송나오면 듣고, 피아노도 매일 시간날 때마다 집에서 치구요. 작곡 카페 회원분들과 정보 공유하면서 실습도 해보고 잠잘 때도 음악 들으면서 잡니다. 음대작곡과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아보고 있으며 작곡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사실 고1때 시작한다고 해서 늦지 않았고, 또 밤새면서 할 자신있습니다. 현재는 인터넷 카페와 책을 찾아가며 독학하며 작곡시도 해보고 있죠. 전국 고등학교 전체가 동시에 보는 진로적성검사에서도 예술형이 70%가 나왔습니다. 정말 음악아니면 다른 거 하기도 싫습니다. 음악하면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공부는 음대에서 보는 과목인 언어, 외국어, 사탐 모두 4등급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지금 아니면 늦어버려서 제 꿈을 놓칠 것 같아 질문합니다. 아버지는 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어머니께서는 좀 반대를 하시는 것 같아 도움을 청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으로 음악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앞으로 음악을
2009-06-05 15:25
- 명품수업브랜드 창출을 위한 수업공개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내 장학으로 ‘수업만이 희망이다’라는 캐츠프레이즈 아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질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전교원 수업공개를 진행, 한 달에 2명 이상의 교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서림초는 ‘주제중심 통합학습 모형 재구성․적용을 통한 통합교과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남도교육청 지정 연구(정책)학교를 운영하면서 효율적인 초등 1, 2학년의 교수․학습 방법을 찾아 학교 홈페이지 등을 이용 이를 일반화하는 작업 등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1, 2학년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고 전 학년 선생님들이 같이 하는 통합교과 연구회 를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교과별 분과 구성원 중심으로 수업공개가 진행되고 있다고도 한다. 특히 6월 5일 수업을 공개한 2학년 서정숙 선생님은 통합교과 연구회의 모든 분과의 선생님들과 교장, 교감 및 수석교사 등 전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을 공개하고 이어서 2009학년도부터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운
2009-06-0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