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충남 서산 서령고 김기찬 교장이 우수 예비신입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 서산 서령고가 지난 5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학습능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평소 서령고 입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3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입학시에 가산점은 물론 3년간 장학금과 혜택과 함께 해외 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1학기 중에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같은 테스트는 전국 고교 중 서령고가 최초로 앞으로 많은 고교들이 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9-06-21 11:31맹자 권제일 3장에서 맹자께서는 교육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배우는 이들에 대한 배려다.맹자께서는 못에서 물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작은 물고기를 길러야지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물고기 삶터인 연못에서 고기를 잘 자라게 하려면 어린 고기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그리고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지혜가 없으면고기가 사는 연못에 數罟(촉고)를 던지게 되는 것이다. 맹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數罟(촉고)를 : 잔 그물을, 不入洿池(불입오지)면 : 못에 넣지 않으면, 魚鼈(어별)을 : 물고기를, 不可勝食也(불가승식야)며 : 넉넉히 먹을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다. 잔 그물을 못에 넣으면 우선 잔고기를 잡아먹을 수는 있지만 큰 고기를 넉넉히 얻을 수 없다고 하신 것이다. 큰 고기를 얻기 위해 넉넉하게 먹기 위해서는 작은 고기를 잘 키워야 한다. 눈이 빽빽한 그물을 못에 던지면 작은 고기도 다 잡히고 만다. 그러면 큰 고기를 키울 수가 없는 것이다. 다음은 교육환경을 최대한 잘 활용하라는 것이다.맹자께서는 5묘의 집터에 반은 집터로 사용하고 반은 밭으로, 창고로 사용하여 뽕나무를 심어 비단옷을 입도록 하
2009-06-21 11:312011년까지 서울 지역 모든 국ㆍ공립 초등학교에 1학급 이상의 보육교실이 설치된다. 맞벌이 부부 자녀 중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교실은 보통 방과 후 오후 6시까지 특기적성교육,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한국일보 2009-06-19).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마음놓고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반길만한 소식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것인가는 좀더 두고 보아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 일단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이웃 일본만 하더라도 저년6시까지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맡아서 지도하고 있다. 부모입장에서 본다면 아이들을 맡길곳이 있다는 것에 환영하지 않을 부모는 없을 것이다. 사설기관에 맡기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를 얻기 어려웠다. 그러나 공교육기관에서 보육교실을 설치하여 아이들을 지도하면 비용문제도 어느정도는 해결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이들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느냐는 것이다. 앞으로 갖추면 되겠지만 예산문제는 필수
2009-06-20 16:59맹자 권제일 3장에서 교육을 하는 우리에게 몇 가지의 가르침을 주고 있음을 보게 된다. 만사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교육에서는 때가 중요함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맹자께서는 농부가 농사철을 어기면 곡식을 배불리 먹을 수 없고 농사철을 어기지 않으면 곡식을 배불리 먹고도 넉넉할 것이라고 하셨다. “不違農時(불위농시)면 : 농사철을 어기지 않으면, 穀不可勝食也(곡불가승식야)며 : 곡식은 배불리 먹고도 넉넉할 것이요”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 씨를 뿌리는 시기, 가꾸는 시기, 거두는 시기가 있는 것이다. 농사철을 놓치면 모두가 굶주리게 된다. 모자라게 된다. 힘이 들게 된다. 그래서 농부들을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인다. 땀을 흘린다. 노력을 다한다. 아무 잡념도 없다. 오직 때에 맞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기쁨으로 최선을 다한다. 수확의 기쁨을 바라보면서 정성을 심는 것이다. 이와 같이 배우는 학생들도 때의 중요성을 알고 배움에 힘을 쏟아야 한다. 배움의 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10대가 배움의 절정기이다. 기초를 닦아야 할 시기에 기초를 놓치면 더 이상 집을 세울 수 없다. 기초가 부진한 학생들은 농부가 땀을 흘리듯이 땀을 흘려야 한다. 농
2009-06-20 16:59
2009년 6월 20일. 충남 서산 서령고 교무실이 텅 비어있다. 사무자동화와 업무 혁신을 위해낡은 책걸상을 모두 치워버렸기 때문이다.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전일에 걸쳐 새로운 책걸상을 배치하게 된다. 갑자기 책걸상이 사라진 교무실이 신기한 듯 학생들이 둘러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교체된 책걸상은재활용품센터에서 수거하여 다시 이용한다. 그동안 낡고 헐어서 삐그덕거리던 의자와 소파도 새로 교체됐다. 새로 들어온 책걸상을 조립하는 모습.
2009-06-20 16:59맹자 권제일 3장에서 양혜왕과 맹자의 대화 가운데 양혜왕으로부터 얻는 교훈이 몇 가지 있다. 그 하나가 자만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양혜왕이 맹자에게 이런 말씀을 하였다. 이웃나라의 정치하는 이들을 보면서 ‘나만큼 마음 쓰는 자가 없다’고 하신 것이다. 이러한 말을 하는 그 마음속에는 자기가 최고라고 하는 자랑이 깔려 있다. 교만이 깔려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정치가 최고다. 내가 가장 흉년이 들어 굶어죽는 백성들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 관심이 많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하는 마음이 들어 있는 것이다. 맹자께서 양혜왕의 마음을 읽고서 오히려 꾸중을 하신 것이다. “以五十步(이오십보)로 笑百步(소백보)면 則何如(즉하여)니잇고”라고 꾸짖었다. 싸우다 오십보 도망간 사람이 백보 도망간 사람을 비웃으면 어떠하겠는가? “直不百步耳(직불백보이)언정 : 다만 더 가고 덜 갔다는 차이일 뿐 是亦走也(시역주야)니이다 : 도망친 건 마찬가지이다”라고 하셨다. 맹자께서 이렇게 교만과 자만심이 가득찬 양혜왕에게 다른 왕들도 왕 못지않게 정치를 잘하고 있다. 너의 자만심을 버리라고 하신 것이다. 마음을 쓰는 것은 이웃나라의 왕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자만심을
2009-06-20 08:32학교교육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변화에 있다. 다시 말해서, 학생들은 학교교육을 통하여 지적성장과 행동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학생의 바람직한 변화가 곧 교육의 성과로 나타나므로 학교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성과를 얻기 위하여 교사들에게 교수방법, 학습방법, 교육과정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우리교육의 성공사례는 대부분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직접 관련된 것으로 개념화되고 있다. 사실 우리의 학교교육은 학업성취도 뿐만 아니라 학생의 인성교육, 생활지도, 건강지도 외에도 최근에는 방과후 교육활동, 특기적성교육, 24시간 탁아교육의 기능까지도 하고 있다. 이처럼 학교교육의 역할은 점점 다양해지고, 확대되고 있는 것이 요즘 교육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전인교육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찾고, 길러 미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의 학교 삶의 질은 무엇일까? 또한 학생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서 초등학생들의 학교 삶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면서 우리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발견하게 되었다. 학생의 삶에 대한 최초 연구는 단국대 박삼철(2007) 교수의 ‘고등학교 학
2009-06-19 21:08
- 김형순 전 서산교육장 초빙 학부모연수 가져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6월 18일(목)‘2009 교육과정공개의 날’을 맞아 학부모를 초청하여 1,2,3학년 13개반의 수업을 공개하고 김형순 전 서산교육장을 초빙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림초는 2009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의해 ‘교육과정 공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5월의 공개의 날을 가진데 이어 이번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의 날을 운영하면서 학부모 연수의 시간을 마련 ‘내 자녀 올바른 학습 방법 찾아주기’라는 주제로 명사 초빙 연수를 갖게 되었다. 오후 1시부터의 수업공개 시간을 가진 후에 전체 학부모 250여명이 서림학관에 모여 학교장의 인사말을 듣고 바로 명사와 함께하는 연수를 가졌는데 특히 이날 김 전교육장은 바른 인성를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며 자녀 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명사 초빙 학부모연수의 시간을 가진 조교장은 “오랜 기간 초등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의 바른 삶,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헌신하신 김전교육장님을 모신 가운데 명사의 경륜과 학식을 듣는 귀한 시간을 마련, 학부모님들의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2009-06-19 21:08중학교 운영지원비 납부에 대한 법률적 다툼에 대한 1심 판결이 서울중앙지법에서 2009년 6월 17일에 선고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고인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둔 공․사립 중학교 학부모가(이하 '원고') 피고인 국가와 일부 시․도교육감을(이하 '피고')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이미 낸 학교운영지원비를 말함) 반환소송에서패소하였다. 우선 원고의 주장을 보면,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에서는 중등교육(중학교)에 대하여 의무교육을 밝히고 있고, 수업료를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피고는 학교운영지원비 명목으로 학부모로부터 매년 약 20만 원을 강제 징수하여 교직원 인건비, 학교시설 설치, 유지․보수비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의무교육 및 수업료 무상 원칙을 위반하고 있고, 그것을 결여한 채 거둔 운영지원비는 부당이득이므로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서 재판부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 판시하였다. 첫째,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의 적격성 판단이다. 원고의 자녀들이 공․사립 학교에 재학하거나 졸업했으므로 국립학교 재학 및 졸업과는 연관이 없거나 증거도 없어서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이나 국
2009-06-19 21:08
오늘 우리 학교 자모회가 있었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많은 어머님들이 오셔서 학교도 구경하고 선생님들과 상담도 하고... 여러가지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학부모님들은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몰입해서 경청하고 있습니다. 3학년 어머님들은 대학입시가 목전에 있기 때문에 더욱 초초합니다. 진로상담에 열중인 고3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님들 올해 처음 고3 담임을 맡은 최태진 선생님.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박은하 영어 선생님께서 영어공부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 우리 아들만은 제발... 좋은 대학에 합격하길 진심으로 빌며.....
2009-06-1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