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부산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10일 부산 금정구 서동초등학교 별관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와 위탁기관 심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현재 부산에서는 296곳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172곳, 고등학교 142곳 등 모든 학교에 마련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28만 876명이 참가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현재 개설된 1만 2047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실적과 강사의 전문성을 분석하고 내실화 대책을 세움으로써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위탁기관 인증제와 현장 모니터링, 방과후학교장제, 명강사 인증제, 우수프로그램 인증제, 학생 개별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 방과후 강사 직무연수, 온라인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통해 일선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지원센터가 방과후학교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03-07 13:19고2년생이 시험을 치르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각 대학이 수시모집에서도 합격자 미등록에 따른 결원이 생겼을 때 추가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미 전체 모집정원의 절반 이상을 뽑는 수시모집과 수시모집의 주요 전형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중요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4년제 대학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2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안'에 수시모집에도 추가모집 기간을 두는 방안을 포함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입전형 태스크포스(TF)팀이 이런 방안을 담은 안건을 보고했고 지난 4일 입시전형위원회를 열어 확정했다"며 "충실한 전형이 이뤄질 수 있게 추가모집 기간은 정시모집처럼 최소 6일 이상은 돼야 한다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세미나와 공청회를 통해 일선 대학과 고교의 의견을 들은 뒤 5월 말께 2010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지금도 각 대학은 자율적으로 수시모집에서 학생을 추가 선발할 수 있지만 따로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데다 합격자를 발표하고 등록을 받으면 곧바로 정시모집 등의 전형 일정이 이어져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유웨
2010-03-07 13:18새 학기 수강신청 변경이 한창인 5일 오후 서울의 명문 사립 A대 법대. 재학생 김모(24)양은 과목을 반도 못 채운 시간표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변경 첫날 이른 아침부터 수강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엔터키를 눌렀지만 5∼6초 만에 희망한 전공의 정원이 모두 찼다는 것이다. 김양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려 휴학했다가 졸업 때문에 돌아왔는데 올해 개설된 과목이 많이 줄어 난감하다. 졸업 학점을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B대 법대 행정실은 전화가 빗발쳤다. "인원이 다 찼다고 전공을 못 듣게 하느냐"는 학부모들의 항의 때문이었다. 이 학교 법대 관계자는 7일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과목은 어쩔 수 없이 수강 인원을 늘려준다"고 전했다.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각 대학 법대 학부과정에 '수강신청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법대 교수들이 로스쿨 수업을 맡으며 학부 전공 과목수가 40∼50% 줄어든 반면, 로스쿨을 준비하는 타 단과대생들까지 몰리면서 수요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것이다. 학교 측은 인원이 넘치는 수업을 대형 강의실로 옮기고, 헌법과 민사소송법 등 학생이 몰리는 몇몇 과목은 '선별적으로' 강
2010-03-07 13:16서울대생 10명 중 4명은 졸업 후 대기업에, 2명은 공공·행정기관에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기초교육원장 강명구 교수는 대학생활문화원이 수집한 2007∼2009년 졸업자 1만 2536명의 취업정보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 취업률이 39.6%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고시나 사법시험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나 행정기관에 취업한 졸업생은 전체의 19.8%였고, 외국계 금융기업과 회계법인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은 15.7%였다. 단과대별 대기업 입사율은 공대(64.1%), 경영대(55.3%), 인문대(55.2%), 자연대(54.3%), 사회대(46.7%) 등 순이었다. 공공 또는 행정기관 진출이 가장 많은 단과대는 사회대(23.1%), 인문대(14.50%)였고 가장 미미한 단과대는 자연대(6.0%)였다. 중소기업 입사율은 경영대(29.8%), 자연대(29.0%), 공대(18.0%), 인문대(17.1%), 사회대(10.8%) 등 순이었다. 이 기간 서울대생의 국내외 대학원 진학률은 30% 수준이며 자연대(50.0%), 공대(43.5%) 졸업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 문제가 극심한 상황에서 졸업생들이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
2010-03-07 13:14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6일 학교 부족과 탈레반 공격 탓에 취학연령대의 어린이 5백만여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면서 탈레반의 학교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이날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과 인접한 한 고교를 방문, 학기개시에 즈음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일부 어린이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해당 학군 내 학교부족으로, 또 다른 어린이들은 학교에 대한 방화 등 탈레반측 공격 탓에 학교에 다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교공격은 아프간과 이슬람에 대한 잔학행위라며 탈레반측에 공격중단을 호소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집권하던 1996년부터 2001년 사이 여학교를 모두 폐쇄했고 남학생용 교과내용도 이슬람 신학교의 것과 유사한 것으로 바꿨다. 탈레반은 미군 침공에 따라 권좌에서 쫓겨난 후에는 주로 남부와 동부지역에서 수백곳의 학교를 불태웠고 교사와 학생들을 겨냥한 공격을 일삼았다. 학교와 교사.학생에 대한 공격은 지난해에 600여건이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유엔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아프간에선 현재 학생 약 800만명이 전국의 학교 1만 3005여 곳에 다니고 있다. 이들 전체 학생의 약 40%는 여학생이다.…
2010-03-07 13:12농어촌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군 복무를 면제해주는 '교원 대체복무제'가 시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병무청은 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교원 대체복무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병무청에서 판단할 때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교원 대체복무제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정식으로 요청한 적도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병무청은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정부 중앙청사에서 35개 항의 단체교섭 협의 조인식을 통해 병역미필 교사가 농산어촌 등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근무하면 이를 군 복무로 인정하는 교원 대체복무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었다. 또 병무청은 남자간호사와 후계 농어업인 등 10개 분야의 대체복무제 요구도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병무청은 이와 관련, "교원 등 10개 분야에서 대체복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모두 2만여명이 넘는다"면서 "모두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체복무제는 2012년 이후 폐지된다.
2010-03-06 12:47박경리문학공원(소장 고창영)은 대하소설 '토지'를 통해 배우는 '토지 한국사 학교'를 개설, 4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박경리문학공원은 "강원역사교사모임과 함께 내달 3일 토지 한국사 학교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토지의 날인 8월 15일까지 모두 10차례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사 학교에서는 1897년 시작되는 소설 토지의 시작을 기점으로 1945년 해방에 이르는 시기까지 작품 속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짚어 볼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사를 전공하고 강원지역의 학교에서 역사를 지도하고 있는 강원역사교사모임 교사들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강의 주제는 소설 토지로 본 한국 근대사를 비롯해 동학농민운동과 의병운동, 항일독립운동, 일제 침략기의 수탈과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 국외의 독립운동 등이다. 박경리문학공원 내 선생의 옛 집 2층에 마련되는 토지 한국사 학교의 참여 희망자는 이달말까지 신청(☎ 033-762-6843)이 가능하며 선착순 45명을 뽑는다. 이번 토지 한국사 학교에서는 원주와 서울, 안동, 통영, 진주 등을 돌아보는 소설 토지 속 역사문화 탐방도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단구동 일대 1만 64
2010-03-06 12:45경남지역 일부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립학원을 이용한 고3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 성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합천·산청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심의조 합천군수)에서 운영하는 합천군종합교육회관(공립학원)에서 공부한 고3 수험생 60명 가운데 56명이 이번에 대학교에 진학했다. 지난해 32명보다 24명이나 많은 숫자다. 학교도 고려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에 수도권 4년제 대학에 17명, 부산대와 경북대, 대구교육대 등 지방 국·공립대 22명, 기타 17명이다. 대학 합격자 수는 첫 해인 2006년에 3~4명에 그쳤지만 2007년 34명, 2008년 38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합천군종합교육회관에는 학년별 60명씩 180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연봉 6천만~1억 원을 받는 유명 강사들이 방과후 7시부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40분씩 5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교육회관은 수능 2개 영역 이상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들에게 500만 원씩, 2개 영역 이상 2등급을 받은 학생에게는 300만 원씩의 격려금을 줬다. 평소에도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10만~100만 원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또 산청군에
2010-03-06 12:42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공교육이 재정난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통합교육구(LAUSD)를 비롯한 각 교육구는 주 정부의 교육예산 지원 삭감으로 적자가 갈수록 불어나자 교사 감원과 여름학기 및 특별활동 폐지 등의 긴축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인 글렌데일교육구의 경우 주 정부의 교육예산 지원금 삭감으로 2010~2011학년도 학생 1명당 예산이 4978달러로 이전보다 1365달러나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글렌데일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사 112명 해고안을 통과시켰고 교사 감원에 따라 가을 학기부터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현재의 20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안도 승인했다. 캘리포니아 최대 교육구인 LAUSD도 2010`2011학년도에만 6억 4천만달러로 예상되는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교직원과 교사를 포함한 5200명을 해고통지하는 안을 승인했고 교사단체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대규모 교사 감원 등으로 교사 1명당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면 교육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교육 당국은 이러한 대규모 교사감원안을 무기로 교사의 무급휴가안과 임금삭감안을 교사노
2010-03-06 12:40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 정부에 지급하는 보조금 수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 교육부는 4일(현지시간) 오바마 행정부가 작년 7월 교육 개혁을 위해 총 43억 5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최고를 향한 경쟁(Race to the Top:RT3)' 프로그램에 따라 1차로 뉴욕, 플로리다, 조지아 등 16개 주가 예선을 통과해 최종 심사를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19일 마감된 보조금 수혜신청에 미 전역에서 모두 40개 주와 워싱턴 D.C가 지원한 가운데 1차 관문을 통과한 주는 이밖에 펜실베이니아, 콜로라도, 델라웨어, 일리노이, 켄터키, 루이지애나, 매사추세츠,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로드 아일랜드,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D.C. 등이다. 이들 주 가운데 최종 수혜자는 4월 1일 발표될 예정이며, 보조금은 학생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학생수가 많은 플로리다와 뉴욕 주는 최고 3억 5천만~7억달러까지 받을수 있고, 학생 수가 적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주는 2천만~7500만달러까지 받는다. 많은 주 정부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적자로 인해 교육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교사의 감원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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