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수원은 수업결손 등으로 인해 연수를 진행하지 못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지원하는 연수'와 '교수·학습개발 현장지원 연수'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내 초·중·고 82개교 2,5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수·학습개발 현장지원 연수는 10월 7일부터 12월11일까지 추진된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개별화 연수 영역과 주제는 ▲교수학습 개선 ▲수업기술 교육과정 편성 ▲교원평가의 이해 ▲정보윤리 ▲비만지도 ▲진학지도 ▲전통문화 등 24개 영역 82개 주제로 구성·추진한다. 이런 주제에 관하여 전국에서 초청한 전문가와 전북교원연수원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교장이하 교사들에게 맞춤식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2009년 11월 7일 전북 장수군 산서중고교에서 개최된 교수학습 개발 현장지원연수인 입학사정관제와 진로교육에 관한 내용이다. 이날 전북사대부고 고송식 교사가 입학사정관제에 대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대 연구위원이 진로교육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하였다. 전주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면소재지 중고교에서는 중학교 교사들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만큼 입시제도에 대하여도 알아야 하고 입학사정관제도에
2009-12-09 11:16
“음식 드시는 분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보람을 느껴요” 사람들은 어떤 음식점을 즐겨 찾을까? 그 기준은? 아마도 음식 맛, 가격, 분위기, 친절도 등이 아닐까? 학교급식이 없을 때 교직원들은 인근 식당을 이용한다. 그러나 위 기준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요즘 사람들은 입맛을 비롯해 수준이 높아 웬만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 한 번 음식을 들고나선 ‘합격과 불합격’을 금방 판정한다. 우리 학교 행정실 직원이 4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음식점을 찾았다고 희소식을 전한다. 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후문쪽에 있다는 것이다. 상호명은 ‘길모퉁이’. 점심 한정식 가격이 5,000원인데 반찬이 10 여'가지 나오고 주인 아주머니의 손님을 대하는 행복한 표정이 가히 압권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인이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지금 음식점 운영이 적성에 맞아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해 준다. 사실 필자도 그 음식점을 몇 차례 들른 적이 있다. 단층 건물 자체가 허수룩하고 실내벽이 진흙으로 되어 있고 공간 구분을 싸리와 대나무로 분위기 전체가 토속적이다. 가격에 비해 반찬 가짓수가 많고 손님에게 정성을 다하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비슷한가 보다. 며칠 전 점심
2009-12-09 10:55학교는 교장에 달려있다. 학교를 이루는 요소를 들자면 교사, 학생, 학부모, 교실, 교구 등 수 십 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단위 학교의 최고 경영자이며 최종 책임자인 교장 한 사람, 그가 지닌 교육철학의 확고함과 신념의 굳셈, 바른 처신, 인격적 신뢰 그리고 민주적 리더십의 정도에 따라 그 학교는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누구는 말한다. 교장 없어도 학교는 잘만 돌아간다고. 학교의 하루하루가 교사가 공부를 잘 가르치건 못 가르치건, 아이들을 사랑하건 사랑하지 않건 17일되면 월급이 통장으로 정확히 입금되는 식의 무사 안일한 기계적 시간의 흐름을 뜻하고 틀에 박힌 일상의 반복 개념이라면 교장 없어도 학교는 잘 돌아간다 하겠지만, 학생 하나하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 성장시켜 내야 하는 그 목적의 숭고함과 구체적 실천의 지난함에 비추어 보면 학교라고 하는 조직의 운영이나 교육 과업의 수행에서 교장이라는 존재의 역할 가치는 그 무엇에도 비견될 수 없는 막중함을 지닌다 하겠다. 학교 경영 실태를 파악할 겸 일선학교를 가끔 방문해 보면 교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유달리 그곳 학교장의 체취와 열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학교가 있다. 화단에 늘어선 수목 한 그루 화초
2009-12-08 23:33내년 신입생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대한 선택제가 변경될 위기에 빠졌다. 공정택 교육감이 도중하차 하면서 교육감 권한을 대행하고 있는 김경회 부교육감 체제에서 터져나온 문제이기에 우려가 크다. 서울시의 고교선택의 원안은,현 중학교 3학년생들에게 총 4번에 걸쳐 원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하도록 하면서,1단계에서 서울 전역에서 2곳의 학교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학교 정원의 20%를 선발하되,서울 중부 학군은 60%를 선발하도록 하고, 제2단계 에서는 거주지 학군에서 2곳의 학교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40%를 선발를 선발하며, 제3단계 에서는 거주지와 인접 학군을 합친 통합학군에서 추첨을 통해 40%를 강제 배정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해 추첨 배정하겠다던 당초의 계획과 달리 학교와 가까운 거리를 중심으로 강제 배정한다는 내용으로 수정 발표하였다. 그것도 후기일반계 고등학교의 원서접수 10여일을 앞두고 발생한 일대 사건인 것이다. 오는 15일부터 원서접수가 예정되어 있다. 1단계에서 20%의 추첨배정은고교선택제의 취지에 맞지만 2단계에서는 취지에 어긋나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1단계에서…
2009-12-08 23:32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 이기용) 에서는 2009년 하반기 제2차 학교장연찬회를 12월 7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 연장에서 도내 유치원장, 초중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기용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충북교육발전 세미나를 “기초학력 부진학생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을 주제로 실시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한 만큼 내년에도 학력향상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복지사업역량강화와 독서교육, 학부모정책추진방향 등의 연찬회를 준비하였다고 말하고 교육기관의 위상에 대한 언급과 함께 구성원의 단합을 강조하여 교육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오전에는 도교육청 이상희 장학사의 사회로 장충숙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등학교의 “기초학력 부진학생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이라는 연구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토론에 참석한 김재범 (죽림초 교장) 방혜옥(청주시어머니연합회장) 심신동(청주교육청장학사) 이광복(원평중 교감)의 토론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제천여자중학교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추진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고 이정선 광주교대 교수의 “교육복지사업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휴식 후에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여
2009-12-08 23:32교원인 우리가 대우받자고 하는 말은 아니다. 스승이 존경받지 않고는 아이들 교육이 바로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원을 평가하여 스승으로 존경받지 못하는 교원은 교단에 설 수 없게 하려는 것이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고 우리 민족의 비전과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다. 교육과 교원을 경시하는 나라치고 잘되는 나라가 없는 법이다. 교원보다 학력이 높다고, 교원보다 권력을 더 많이 가졌다고, 교원보다 돈이 더 많다고 자라는 아이들 앞에서 교원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는 학부모나 어른들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그래서 교실에서나 학교 안에서 교원을 존중하도록 법이 있는 것이다. 교원을 존중하지 않고 하찮게 보는 풍조가 귀여운 내자녀의 순수한 마음을 좀먹고 있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어느 현명하신 대학교수의 자녀교육 실화를 보자. 아들이 학교에서 풀이름을 선생님에게 물으니 모르신다고 하여 생물학과 교수인 아버지에게 가져와서 물었다고 한다. 교수인 아버지는 글쎄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 아버지는 아들의 담임선생에게 아들 몰래 전화를 하여 자
2009-12-08 23:32
지난 11월 12일(목)에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가 나왔다. 출근하자마자 어제(12월 7일) 받아온 수능 성적표를 연구부로부터 인수받았다. 그리고 시험을 치르고 난 다음 날(11월 13일) 아이들이 가채점(원점수기준)한 채점표를 꺼내 들고 비교분석(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에 들어갔다. 우선 수시모집 최저학력에 합격이 결정되는 아이들의 성적부터 확인하였다. 아이들 대부분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에 도달하였으나 입시학원에서 발표한 커트라인에 걸려 불안해했던 몇 명의 아이들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걱정되었다. 가채점 결과, 지난 6월과 9월(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에 치른 모의고사에 비해 성적이 잘 나와 내심 좋아했던 아이들이 성적표를 받아들고 실망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팠다. 더군다나 한 여학생의 경우, 언어영역에서 한 문제 때문에 등급이 떨어져(2등급→3등급)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게 되어 그 안타까움이 더 했다. 한편으로 이 모든 것이 변별력이 낮아진 수능 탓이라 생각하니 화가 났다. 오전 10시. 우리 반 아이들의 수능성적표를 챙겨 교실로 갔다. 상기된 표정으로 수능 성적표를 보며 실망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교실 문을 열기
2009-12-08 23:32
특별한 안내문이 메신저로 왔다. “안녕하세요. 제가 점심시간에 몇몇 선생님들과 대화를 해 보니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서 책을 참 많이 읽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교사 독서 토론 동아리를 조직해 보면 어떨까 해서요.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 쪽지로 참여 의사를 밝혀 주세요.” 아침마다 컴퓨터 앞에 앉으면 수시로 뜨는 메시지가 하루 평균 10건 이상인데 신학기, 태풍같이 몰아치던 바쁜 일들이 좀 잠잠해지던 지난 4월 본교의 특별한 교사 모임은 이렇게 태동하게 되었다. [사진 : 안심중 호모리더스 모임 장면] 지금 독서 모임 간사는 정진수 선생님. 학급담임 외에 교무기획 업무까지 맡아 누구보다 바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서 메시지도 제일 많이 보낸다. ‘제7기 학교운영위원회 교원위원 당선 공고, 제28회 스승의 날 행사 아이디어 및 표어 공모, 피아노로 세상을 울려라 이수미 씨 공연 안내, 주간 계획 입력 부탁’ 등등. 끊임없이 올라오는 제목들 속에서 이런 특별한 안내문을 보고 눈이 번쩍 뜨여 얼른 동참 의사를 표시했다. 매달 책을 읽고 리뷰를 열심히 써오던 참에 동아리 활동으로 나의 독서욕을 더욱 북돋우고, 또 내가 직접 읽지 않은 ‘책 세상’에도 들어가
2009-12-08 16:27
- 남원서원초, 부모교실 특별 강좌 운영 - 남원서원초등학교(교장 권기호)는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통해 자녀를 바라보는 생각의 틀을 전환하고, 열린 마음과 다양한 시각으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학습연구소’ 김성현 소장의 특강이 있다. 아이들 학력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어 가는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학습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하고 있다. “ 우리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인 내가 더 큰 문제였었나 봐요. 많이 알아야 애들도 잘 가르칠 수 있다니까요!” 부모 교육 특강에 참여한 최미자 어머니의 말이다. 부모교육에 참여하면서 배운 것도 많은 만큼 느낀 것도 많았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가 못하는 것이 있으면 아이의 잘못으로만 돌렸던 자신의 부끄러움을 이야기하면서 이번 기회에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고민하게 되었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되새기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남원서원초는 작년에도…
2009-12-08 15:07직업교육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데 또 어디 있을까?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한국교육신문”을 통해 중학교 직업교육이 중요하다고 한 것도 엊그제 같다. 고등학교 진학교육은 중학교 진로교육이 바로 설 때 가능하고 인문계와 전문계 진로교육은 고입전형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고 본다. 전문계 학교에 낙방한 학생이 인문계에 들어와 다시 3학년 때 위탁으로 가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여 각종 사건 사고를 유발하는 사례를 현장에서 목격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닐지라도 진정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가는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하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학습시켜야 하겠는가? 부진아 수업이라고 하여 고 1학년 때 잠시 하는 것은 시간 때우기 방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고도 남을 것이다. 부진아 학생의 지도가 단순히 성적의 미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라면 좋지만 인문계가 싫어서 온 학생에게 부진아 지도 교육을 시킨다고 그것이 효율성이 있겠는가? 고교 현장에서 부진아 지도도 문제이지만 부진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그것은 바로 중학교에서 부진아 학
2009-12-0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