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3일간 전북 고창 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미당문학제가 열렸다. 학술대회와 시인의 밤, 시인학교와 백일장, 문학강연과 미당문학상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와 별도로 질마재문화축제가 펼쳐지기도 했다. 미당문학제 현장 분위기를 전한 중앙일간지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미당문학상 시상식장은 좌석이 모자라 식장 뒤편에 관람객이 진을 쳤다. “이런 변화는 그간 미당문학제에 대해 미온적이었던 마을 주민과 고창군이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보다 앞서 10월 20일엔 서울 문학의 집에서 ‘미당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홍기삼 전 동국대총장, 문학평론가 이남호 고려대 교수, 윤재웅동국대 교수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다. 사업회 총무인 윤재웅 교수는 미당전집, 미당문학사전출간, 미당학회 발족 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미당 서정주(1915~2000)는 몰라도 ‘국화 옆에서’라는 시를 모르는 30대 이상 국민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한국현대시문학사에 커다란 산맥을 이루고 있으면서도 서정주만큼 새까맣게 잊혀진 시인도 드물 것이다. 김대중정부 때 이뤄진 7차교육과정 개정으로 그의 시들이 교과서에서 사그리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2009-12-23 13:51질문)초등6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장래 희망이 아나운서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나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고 골고루 전 과목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특별히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라면 영어이고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유난히 재미있는 과목이 사회라고 합니다. 사회시간이 유난히 재미있다고 하고 토론하기를 무척 즐기는 편입니다. 전에 TV를 보니 내가 가고 싶은 대학에 가려면 학교 공부 외에 자기가 지원하는 과에서 원하는 동아리 활동, 오랫동안 관심 가져온 자료들이 입학사정관에게 많이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이 원하는 것은 아나운서인데 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느 과를 지원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어떤 동아리활동이나 자료를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되는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그저 중학교를 가면 방송반에 들어가서 방송반 활동을 꾸준히 해봐라 이 정도밖에는 조언을 못해 주고 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에는 뭐가 있는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해야 되는지 가르쳐 주시면 실천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초등6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인데 아들이 장래 희망이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군요. 아드님이 원하는 것은 아나운서인데
2009-12-22 16:50
경기도 평택교육청(교육장 이종욱)에서는 2009년 12월 21일 웃다리 문화촌(옛 금각초교) 에서 초중학교 방과후 담당교사(72명), 보육프로그램 운영교 담당자(33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경기도 교육청 허숙희 장학사의 내실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방법에 대한 특강, 군문초 오광석교사의웃다리문화촌의 다양한 1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꼬마 예술가 만들기의 사례 발표 전성기선생님의 펀 리더쉽은 유머가 무기다. , 이어 분임토의는 초등은 교과 교육과정운영개선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을 통한 교과교육 활성화 방안과 중등은 방과후 학교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방법(장학사:허숙희) 웃다리 문화촌(금각초교폐교) 솟대
2009-12-22 16:49발음도 의사 표현의 중요한 수단이다. 발음이 어긋나면 정확한 의사 전달이 불가능하다. 그 중에 겹받침 발음은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겹받침은 주로 고유어에 존재한다. 우리 국어에서 겹받침은 ‘ㄳ, ㄵ, ㄶ,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ㅄ’으로 모두 11개다. 국어에서는 지역적 차이로 인한 사투리가 존재하듯이 겹받침의 발음은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표준어 규정에는 표준 발음법을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규정을 보면,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갑]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밥:따] 밟소[밥:쏘] 밟지[밥:찌] 밟는[밥:는→밤:는] 밟게[밥:께] 밟고[밥:꼬]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이 규정을 다시 설명하면 두 개의 자음으로 된 겹받침 가운데, 어말 위치에서 또는 자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앞에서 ‘ㄳ’은 [ㄱ]
2009-12-22 16:49교육의 목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진실에 있다. 결과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과정이 진실하지 않다면 이는 성과에 집착한 비교육적인 행위에 다름아니다. 그래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의 핵심은 창의적 교육에 있고 이는 어디까지나 진실에 기초한 전인격적인 인간을 육성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궁극적 가치를 담고 있음은 두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런데 진실을 가르쳐야할 교육당국이 만에 하나 거짓을 강요한다면 이는 사회적 합의를 깨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임에 분명하다. 이같은 사례는 현정부들어 사교육 논란과 관련하여 뜨거운 감자로 등장한 외고 입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외고 입시에 대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사교육 경험 유무를 입학서류에 기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외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입학서류 가운데 학습계획서와 학교장추천서에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즉 사교육 경험 유무를 기술하는 항목을 집어넣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라도 사교육 수요를 잠재우겠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미 교육적 가치를 상실한 정책에 대하여 국민이 동의하리라는 생각은 견강부회나
2009-12-22 10:39수능점수가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원학과를 선택해야 할 때가 됐다. 학과선택은 수험생들이 평생 동안 가질 직업의 범위를 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과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것은 수능점수나 성적,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직업전망, 주변의 권유 등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대학 졸업생 취업 조사에서 대학 졸업 때 희망했던 직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들도 대학에 진학할 때 성적을 놓고 학과를 정했을까. 대학 졸업자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가장 중요했고 그 다음이 직업전망, 주변의 권유 순이었으며 수능점수나 성적은 그 중요도에서 낮게 나타났다. 상당수 수험생이 흔히 수능점수나 성적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과 차이가 났다.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고, 잘하는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으로 급격한 세계화 추세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당당하게 경쟁해서 이기는 일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택하지 않고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직업전망으로, 이것은 희망하는 학과의 전망과도 관련이 있다. 그중에서도 희망하는 학과와 관련한 직업과 학과전망은 학과선택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여러 기관에서 제공
2009-12-22 09:11객관적으로 본다는 말처럼 어려운 말은 없으리라. 특히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내가 돌아보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강한 것처럼 보여도 매우 연약한 존재인지라 자신의 약점을 속이려는 경향이 더 강하다. 곧 내 눈으로는 참된 나를 보기 어렵다. 물론 거울이라는 사물이 있어서 외양은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마음속까지 들여다보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정확히 보려면 남의 눈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바둑의 복기(復棋)다. 필자가 비록 바둑은 두지 못한다 해도 가끔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대국이 끝난 다음에 해설가들의 설명과 함께 복기하는 것을 보기는 했다. 이 복기가 바로 남의 눈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며, 당시 내가 했던 것을 다시 반추해 보는 과정이 아닌가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9년 한 해도 이제 열흘 남짓이다. 과연 올해는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계획했었던 일은 잘 이루었는지 등을 돌아보는 때가 아닌가 한다. 초등학교 때는 곧잘 썼던 일기를 머리카락이 굵어졌다는 이유로 쓰지 않았는데 그래도 나를 한번 뒤돌아보는 것은 한교닷컴에 올린 e-리포터가 아닌가 한다. 자주는 아
2009-12-21 23:25교육과정 개정은 백년대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줄거리를 형성하는 일이다. 2009년 12월17일에 발표된 2009개정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국가적인 대업에 대해 소홀하거나 일부 이익을 위한 계획이라는 비난을 들으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 하겠다. 더구나 어떤 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비난이 일 때는 반드시 다음 정권에서 또다시 반대의 수정을 하여서 국가의 혼란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는 일이 될 것이다. 적어도 교육에 대해서 국가적 차원의 심도 있는 고려가 없다든지, 조금이라도 어떤 집단을 위한 일에 휩쓸리게 한다는 것은 국민과 나라를 배신하는 일이 될 것이다. 우선 좋은 점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의 개정이라 하겠다. 특히 여기에 봉사활동을 포함시켜서 봉사활동이 공교육의 정식 교과활동 영역의 일부가 되도록 한 점은 다행이다. 사회봉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일찍 깨달은 사람은 그만큼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가장 눈에 띄는 점이 1,2학년 초기단계에서 국어사용능력과 수리능력을 충분히 정착시키도록 장치한 점이다. 사실상 이 두 가지는 모든 학문을 하는 동안 가장 기
2009-12-21 13:14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시부터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학습계획서 등에기재하여제출토록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이러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교과부는 내년 입시부터는 사교육을 받지 않은 '자기주도적 학습'전형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외고입시 개편안이 도리어 사교육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그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문제는 간단한 곳에 있다. 사교육의 범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고, 그 한계 역시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사교육을 받았더라도 자기소개서를 허위로 기재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가려 낼 것인가이다. 끝까지 면접등을 통해 가려낼 수 있다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볼때 교과부의 설명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여기에 해당 외고에서 실제로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줄지도 의문시 되는 부분이다. 사교육을 받은 것을 알면서도 우수한 학생의 경우에는 그대로 합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판단되어 불합격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집단적인 민원제기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 결
2009-12-21 09:57직무연수나 교과연수나 그 성격은 하나같이 교사의 전문지식 향상이다. 교과연수를 신청하지 않아 두 번 세 번 인원을 채우는 방식의 교과연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직무연수 또한 나이가 든 교사가 받아 승진에 점수 채우는 형식 방안이 되어서도 안 된다. 젊은 교사가 교직에 들어와 새롭게 교직에 적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진정 전문교과에 대한 지식보다는 현장에서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여야 하는 여러 분야의 산 지식을 쌓아야 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런데 현재 젊은 교사들이 직무연수나 교과연수를 신청하는 현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가? 교과연수를 가면 대체로 젊은 교사들이 가끔 눈에 띤다. 왜 왔느냐고 물어보면 밀려서 오게 되었다는 등의 말을 들을 때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비싼 국고를 투자해서 마련한 장이 아무나 와서 들어야 하는 교과연수라면 좀 생각해 볼 일이다. 몇 년차부터는 의무적으로 들어야 할 대상이라면 교육청에서 명단을 작성하여 받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직무연수 과정을 세밀하게 실펴보면 교과에 대한 전문지식을 다루고 있는 과정은 없다. 왜냐하면 교과연수가 따로 있기 때문에 각종 연수원에서는 교양에 관한 분야만 취급하고 있어 직무연수
2009-12-2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