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뜻을 돕거나 문장을 구별하여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쓰는 여러 가지 부호를 문장부호라고 한다. 문장부호는 글의 효과적인 표현을 도와주는 것으로 문장 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논문 등에서는 문장부호가 정확해야 한다. 문학 작품에서도 문장부호는 표현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문장부호는 언어 표현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 문학 작품에 사용하면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다.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도 올바른 문장부호 사용은 그 사람의 사람됨을 드러낸다. 문장부호의 체계와 명칭은 ‘한글맞춤법 부록’에 두고 있다. 여기서는 ‘마침표[終止符], 쉼표[休止符], 따옴표[引用符], 묶음표[括弧符], 이음표[連結符],드러냄표[顯在符], 안드러냄표[潛在符]’ 등 7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그 각 항목에 세부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이 중에 주의할 것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마침표에 관해서다. 흔히 우리가 마침표라 하면, ‘.’의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이다. 이 기호의 이름은 ‘온점’이다. 그리고 마침표라 하면 ‘온점(.)과 고리점(。), 물음표(?), 느낌표(!)’를 모두 이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마침표는 온점(.)만 일컫는 사람이 많다.
2009-12-14 10:01교과부는 현재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일부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교장공모제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장공모제는 기존의 승진 명부의 순위에 따른 교장임용에서 벗어나서 교장자격증 소지자에게 공모에 응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교장자격증 소지자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한 학교에서 장기간 근무를 하도록 하여, 교장의 학교경영 책무성 강화와 함께 교장의 능력발휘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미 교장공모제는 2007년 9월 1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09년 9월 5차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현재 총 392개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내용은 학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장 공모제 실시를 임용권자에게 요청할 수 있으며, 공모교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되, 이 기간동안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전보나 파견등을 금지하고 있다. 공모교장의 동일학교 재임기간을 제한하지 않은 부분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한 학교에서 장기근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모교장의 임기만료시에는 임용직전 직위로 복귀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2009-12-14 08:54고 3학년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고 난 뒤부터 학생들의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어디에서 구해야 할까? 교과서도 진도를 다 마쳤고, 문제집도 다 끝났고 수능 이후 프로그램에 따라 수업을 진행한다고는 하나 학생들이 제 시간에 등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호감을 주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렇다고 늦게 오는 학생 전체를 매일 지각으로 처리할 수도 없고 결석으로 처리할 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에 있다. 지각으로 처리하자니 한 두명이 아니고, 결석으로 처리하자니 한 두 번이 아니라, 담임교사나 학과 담당교사는 난간에 봉착하게 되는 시기가 바로 수능이후의 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난맥상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새로운 검토로 각 학교는 2010학년도 새 교과서 새 교육과정 계획으로 분주한 시점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작 고 3학년에 대한 교육과정에 대한 메스를 어떻게 대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하지만 수능 이후의 고 3학년의 교육과정을 앞당기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여름방학을 줄여 수능 이후의 교과 일정을 메우는 방안이 신중하게 재검토되어야 한다. 고 1학년이나
2009-12-14 08:53사람이 몸살에 걸리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열이다. 사람의 체온은 36.5도를 유지해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데 여기서 2~3도 정도만 올라가도 심한 오한을 느끼며 식욕을 잃는 등 갖가지 부작용이 나타난다. 사람도 그런데 하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현재 지구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온실가스의 영향으로 온도가 올라가며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해수면 상승으로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가 하면 신종 전염병이 창궐하는 등 치명적인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2080년대에 이르면 지구의 온도는 지금보다 3도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생물이 멸종 위기에 빠지고, 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이 물 부족을 겪고, 해안가의 30%이상이 유실될 것으로 보인다. 곡물의 수확량 감소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이 기아에 허덕이고, 기상 이변에 의한 폭동, 전쟁 등 무정부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최대 현안임에 틀림없다. 이에 따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는 세계 195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등 그 결과에 세계의…
2009-12-13 17:05- 부곡 사랑 나눔 행사- 인천부곡초등학교(교장 지종선)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곡 사랑 나눔 행사’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의 3주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재학생과 성금 기탁을 요청한 기관 중 선별하여 지원될 예정인데 행사 첫 날, 전교를 돌며 모금을 진행하였던 6학년 강정연 학생은 “친구들과 많은 후배들이 성금을 내는 모습을 보며 무척 놀랍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 무거운 모금함을 들고 다니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즐거운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09-12-13 17:05모든 학교 20% 교사초빙, 자율학교는 50%까지 초빙이 가능하다. 2010년 서울시교육청의 인사관리 규정이다. 학교자율화방안에 따라 학교장에게 대폭 자율권을 부여하면서 신설된 조항이다. 여기에 우선내신요청을 전입교원의 20%로 높였다. 과목제한도 폐지하였다. 유예비율은 현행20%에서 30%로 높였다. 학교장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부적격 교사로 판단되면 정기전보 이전에도 다른학교로 다시 인사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인사관리 규정이 대폭 바뀐 것이다. 교사들을 경쟁시켜 학교교육 정상화를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요즈음 각급학교 홈페이지와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교사초빙 공고가 떠 있다. 모든 학교에서 20%를 초빙할 수 있으니, 모든 학교들이 초빙공고를 낸 것이다. 올해 정기전보 대상자인 많은 교사들이 이들 공고내용을 보고 학교를 선택하여 초빙에 응해야 한다. 초빙에 응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가고싶은 학교를 선택해서 갈 길이 원천적으로 막힌다. 나중에 초빙외의 학교를 찾아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전체교원의 20%가 초빙이니 한 학교의 교원수가 50명이라면 초빙가능인원은 10명 남짓이다. 이것을 매년 할 수도 있고 한꺼번에 모두 채울…
2009-12-13 17:04-영원초등생, 도시문화 체험 전주 나들이- 방금이라도 비가 내릴 듯 잔뜩 찌푸린 11일(금), 정읍 영원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40여 명은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위해 전주 나들이를 했다. 도시문화의 상징인 백화점과 전주 한옥마을을 두루 탐방하면서 도시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과 견학을 하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휘황찬란한 백화점 내부의 조명과 고급스런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매장과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의 편리한 이동수단 등 생소한 볼거리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만족한 표정들이 역력했다. 한 학생은 가슴까지 울렁거릴 정도의 생생하고 웅장한 효과음향과 함께 전개되는 대형스크린의 영화 관람이 너무너무 인상적이었다면서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4학년 한 어린이는 무엇보다도 즐거웠던 것은 점심 식사로 평소 먹고 싶었던 피자를 실컷 먹을 수 있었던 점이라면서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음에는 먹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은한 조명과 친절한 서비스는 자연 그대로의 시골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 사뭇 다른 환경이었다. 문화의 색다른 모습을 접하면서 자기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힘찬 발돋움을 내딛게…
2009-12-13 17:04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0일(목)부터 새마을금고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주관하는‘2009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전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 1,010kg의 쌀을 모아 12월 12일 서령새마을 금고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여러 사람의 조그만 정성을 한데 모아 어려운 결식 아동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어 주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운동으로서 서산관내에서는 서림초를 비롯한 3개교가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 운동의 취지와 목적을 안내한 학교장 명의의 안내장을 발송, 학부모 및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 결과 예년에 비해 10%이상 더 많은 좀도리 쌀을 모으게 되었다. 또한 전 직원 참여와 학생 참여율이 90%를 상회함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삶의 큰 의미인 기부행위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하는 1석 2조의 교육적 효과도 거양하게 되었다. 좀도리 운동을 주관한 조교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외의 경제사정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들을 모아 결식아동 및 불우한…
2009-12-13 17:0412월 12일 오후 2시 20분,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 성동구 성동웨딩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충남 서산 서령고 국어과 최태진 선생님께서 신부 신영남 양과 백년 가약을 맺었다.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최태진-신영남 커플의 얼굴엔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가 그치질 않았다.
2009-12-13 17:04따뜻한 품성과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에서는 10일 오후 부평구 삼산동 삼산주공 1단지 아파트 노인정을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경로잔치를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경로잔치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방과후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즐겁게 해 드리고 학교에서 배운 효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되었는데 권정혁 전교어린이회장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글 낭독을 시작으로 5학년 조해성 어린이의 하모니카, 4학년 김가람 어린이의 발레 공연, 5학년 어린이들의 풀룻연주, 방과후 학교 스포츠댄스 부 어린이들의 신나는 스포츠 댄스 공연, 기타부 어린이들의 기타 연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흥겨운 하루가 되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차영순 교사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할아버지 할머니께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길초는 매년 삼산주공 1단지 노인정을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기념품 등을 전달 훈훈한 효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이를 아는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09-12-1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