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월드비전에 긴급구호금 전달-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25일 오전 접견실에서 민간구호 단체인 월드비전 한국본부(회장 박종삼)에 아이티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구호금은 강진으로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의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모금액 2,711,000원을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한인수(탤런트)씨에게 전달했다.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달식에서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약하나마 우리 직원들도 그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함께 이겨내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2010-01-25 15:26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불과 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정치권에서 악의적으로 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다. 적어도 1년 전에는 법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설익은 법률안을 급조하여 선거를 치르려는 것은 교육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교육 자치를 말살하려는 크나큰 죄악을 범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현행대로 가고 문제가 있으면 선거 이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정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 지금 국회에 게류중인 지방교육자치법개정안 중에는 아주 타당하고 교육 자치를 살리려는 법률개정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채 정치논리로 교육 자치를 이 땅에서 뿌리 채 뽑아버리려는 악의가 숨어 있다. 국회 이시종의원이 발의한 안은 교육감을 직선제로 하지 말고 교육이해 당사자들이 별도로 선출하자는 것에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도 교육을 정치에 예속시키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밀려나고 있다. 교육자치의 근간이 되고 있는 교육위원회를 해체하고 시ㆍ도의회 교육사회분과위원회 교육의원을 직선제로 하기로 해놓고 이런 저런 이유를 달아 정치논리로 개정하려 하고 있다. 교육감과 교육의원은 정당가입 제한을 2년에서 교육감은 6개월로 줄이고 교육의원은 아예 삭제하여…
2010-01-25 08:35학교장의 책임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권한이 미약하여 학교장의 교육방침과 비전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학교단위 책임경영을 위한 학교자율화 추진 방안에 따라 학교장의 교사 전보 상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학교장의 인사권이 강화되었다. 즉, 시도 교육청 인사규정 지침상의 교사 전입 요청권과 전보 유예 요청권을 학교장의 법령상 권한으로 강화한 것이다. 부적응 교원 등에 대한 학교장의 비정기 전보 요청권 법제화, 소속 학교 행정직원의 전입 및 전보유예 요청권, 기능직원 임용권 부여 등으로 학교장의 권한이 강화되면서 2010년 각시․도 인사관리 규정에 의해 교육현장은 엄청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학교장에게 교사 전입 요청권 및 전보유예요청권이 강화됨에 따라 초빙교사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적인 소외감과 무능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부분의 교사들이 초빙교사를 신청하고 있다. 따라서 근무기피 지역 또는 학교에 소속감과 열정을 가지고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앞으로 문제가 심각 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일반 전보내신을 하는 선생님들도 원하지 않은 학교이동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초빙을…
2010-01-25 08:34교육감이 재산 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혐의로 낙마한 서울교육청이 갈수록 태산이다. 교육자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어야할 교육청 전문직들이 장학사 시험 합격을 미끼로 돈을 주고받았다는 것이다. 과거 서울시교육청의 ‘장(長)천 감(監)오백’이란 말처럼 자리를 돈으로 사고파는 것은 어떻게든 자신의 이익만 취하면 그만이라는 모리배들의 수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상황이 이러니 서울교육이 제대로 돌아갈리 없다. 매년 시도교육청별로 조사하는 청렴도 조사에서 서울교육청은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학교 공사와 관련하여 일반직 공무원이 뇌물을 받았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뉴스가 아니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학력 평가 나 수능시험 결과를 보면 서울은 지방의 대도시는 물론이고 중소도시에도 밀리는 형편이다. 서울이 교육인프라를 독점하다시피 하는 등 지방과 비교하여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교육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인 손실이나 다름없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훌륭한 민선 교육감을 선출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 이는 몇 년전,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교육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랜 교육 체증에 시달려온 워싱턴의 유권자들은 선거를 통하여 교
2010-01-24 20:03서울시교육청에서는 계속되는 교육계 비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의 인사주기를 1년에서 1년6개월 단위로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자율화 정책에 따른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만 그 이유는 믿을 수 없는이유이다. 책임행정을 구현할려면 도리어 지금보다 인사주기를 더 늘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전문직의 인사주기는 기본적으로 1년을 적용하고, 특별한 경우나 지역교육청 교육장 들만 1년 6개월을 적용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최근 계속되는 비리를 틀어막기 위한 방안으로 이런 안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방법이 비리를 뿌리뽑을 수 있는 방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사이동을 자주 해도 결국은 그 내부에서 인사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전문직에 근무하는 장학사나 장학관들은 자리를 교감이나 교장으로 옮겨도 그들끼리의 세상을 펼치게 된다. 교사출신 교감과 교장이 설 자리가 무색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피해의식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각각의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감싸주는 풍토가 너무나도 강하기에 자신들끼리의 세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2010-01-24 20:03서령고등학교 과학동아리인 '생물나라(지도교사 서영현)'가 전국에서 최초로 생물신문(제호 꽃 찾아, 나무 따라)을 발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월 24일 오전 10시 본교 2학년 4반 교실에서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동아리회원 전원과 학부모 3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먼저 동아리회장 김맹근 군이 학생을 대표하여 교장선생님께 새로 나온 신문을 헌정한 뒤, 이어 교장선생님의 축사가 있었고, 학부모님을 대표하여 김정숙 학교운영위원(1학년4반 홍준영 모)님의 축사가 있었다. 생물나라 동아리회원들이 직접 자료를작성하고 서영현 선생님께서 이를 수집한 뒤, 김동수 선생님께서 편집을 맡아 한 달 동안 작업한 끝에 모두 12쪽 타블로이드판 올 컬러의 창간호가 탄생됐다. 신문에는 그동안 동아리의 활동내용이 빠짐없이 낱낱이 기록됐다. 제1면에는 학부모와 함께 찍은 동아리회원들의 단체 사진이 실렸고, 2면에는 내외귀빈들의 발간축사, 3면에는 초청강연소식, 4면에는 동아리학생들의 체험활동 수기, 5면에는 자연과 함께 했던 각종 체험활동들, 6면에는 나비아이 체험, 7면에는 재미있었던 곤충채집 체험담과 생태체험수기가 실렸다. 이어 8면과 9면에서는 선배
2010-01-24 20:03도심을 가로지르며 유유히 흘러가는 청주의 젖줄 무심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무심천을 살리기 위해 2007년부터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무심천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1월 22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고 찬바람이 불어 추운날씨였지만 무심천 모니터링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청과 시민들의 노력 덕분에 무심천의 수질이 많이 개선되었다. 이날 돌아본 장평교에서 수영교 구간은 맑은 물이 흐르고, 하천에서 유영을 하고 있는 물고기와 먹이를 찾아 날아온 새들의 무리가 자주 눈에 띄었다. 철새탐조용 망원경에는 70여 마리의 원앙이 무리를 지어 놀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특히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참석해 수달서식지를 돌아본 청주삼백리 송태호 대표는 비린내가 나고 물고기 뼈의 잔해가 남아있는 수달의 똥을 발견해 이곳의 환경을 잘 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깨우쳤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는 만큼 환경오염, 환경과 생활, 유전과 환경, 환경적응 등 환경과 관련된 말들을 자주 들어야 한다. 이번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도심하천인 무심천에 여러 종류의 철새와 텃새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니 청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 무심천에 살고 있을 수달과 이날 직접 눈으로…
2010-01-24 20:03EBS발 교육혁명이 예상된다. 내용은 EBS 강좌의 수능 반영률을 현재의 30%에서 70%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대로만 한다면 앞으로 사교육의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EBS만 보고 공부해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EBS와 수능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과의 협의,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의 확보이다. 이를 통해 학교교육이 살아나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게 되길 기대해 본다. 학부모 사교육비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영어 사교육비’ 문제이다. 서울 YMCA가 2009년 실시한 통계에 의하면, 대학생들의 연평균 영어 사교육비는 64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영어유치원부터 포함하는 들어가는 사교육비를 생각한다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2000년 1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의도 연구소와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한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토론회”에 서 EBS 영어교육채널 박치영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영어사교육비 지출이 세계 최고 수준이나 영어능력은 최하위 수준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적합한 영어 수업모델 및 콘텐츠 변화가 필요한 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2010-01-24 08:23-인천과학고 과학영재교육원, 과학캠프 마쳐- 인천과학고등학교 부설 인천과학영재교육원(원장 안용섭)은 21~22일 1박 2일 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서 ‘2009 겨울방학 과학영재캠프’를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박물관), 첨단과학관, 한국화학연구원, 화폐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갖았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서는 입학 및 장학 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진로와 관련하여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그 외에도 대전시민천문대에서의 천체 관측 교육, 촛불의식 등의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체험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하는 자세를 갖게 하고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캠프를 개최한 인천과학고등학교의 안용섭 교장은 “지.덕.체의 균형 잡힌 영재교육을 통해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과학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과학영재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1-23 16:08장학사들끼리 추태를 부린 끝에 전문직 시험과 관련된 비리로 교육전문직 시험에서의 의혹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교육청소속 장학사들이 함께 술을 마시던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쪽의 주장은 장학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해 주겠다며 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돈을 받았다는 쪽의 주장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에 출두한 교사들도 있다고 한다. 어떻게 수도 서울에서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그동안 장학사 시험에서 금품이 오간다는 이야기가 간혹 들리긴 했어도 설마 했던 일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서울시교육청 전문직 시험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장학사가 된 후 몇년 근무하고 교육현장에 나와서 학교경영을 책임지는 교감이나 교장이 된다는 것은 교육계 전반에 매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사건에서 돈을 받은 것으로 주목된 임 모 장학사는 전문직 시험에 깊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금품을 챙긴것이 의혹의 핵심으로 보인다.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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