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들은 최소한 하루에 두 명꼴로 학교에서 학생 폭력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협회(PPTA)는 1만 8천 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에서 학생들로부터 욕설을 듣거나 주먹, 발길질, 물체 등으로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폭력 때문에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교사들에 대한 폭력문제를 광범위하게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학생폭력이 모든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케이트 게인스포드 회장은 일부 교사들은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물리적 위협이나 욕설이 날아오는 환경 속에서 일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교육부에서 실시한 조사에는 정학 등에 대한 자료는 나와 있으나 실제로 어떤 공격이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고 말했다. 한 신문은 이와 관련, 여러 학교의 교장들과 접촉해본 결과 학생들의 공격이 대부분 언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흉기로 찌르는 등의 심각한 공격을 하는 학생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교장
2010-05-31 09:16최근 한 대학 시간강사의 자살로 국내 시간강사의 열악한 처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성균관대 시간강사들이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오히려 강의료를 스스로 깎겠다고 나섰다. 비정규직교수노조 성균관대분회는 대학 측에 강의료를 5% 인하하겠다는 제안을 담은 공문을 금주 초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의료가 대학 전체 인건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지만 이번 조치가 전임교수와 정규직 직원 등의 인건비도 줄이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해 등록금의 실질적인 인하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노조는 기대했다. 임성윤 분회장은 "대학이 학생과 등록금 문제를 협의할 때 강의료가 비싸다는 점을 내세운다"며 "강의료 인하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강사들의 시간당 강의료가 턱없이 적다는 점을 역으로 설명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대 시간강사의 강의료는 시간당 5만 6천원 가량으로 다른 대학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올해는 등록금과 함께 동결됐다. 분회는 최근 노조원 129명을 상대로 찬반 설문을 했는데 설문에 응한 73명 중 70%인 51명이 찬성 의견을 냈다. 임 분회장은 "노조원 과반이 설문에 참여해 정족수를 채웠고,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보다) 배 이상 많았
2010-05-31 09:1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 발송이 누락됐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향후 수사의뢰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날 자료를 내고 "선거공보 누락에 대해 일부에서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권선거를 운운하는 점은 유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곽 후보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공보배달 사고는 단순한 실수라기보다 부정 관권선거와 관련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시 선관위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관악구 은천동 2396세대에서 곽 후보의 선거공보 발송이 누락됐음을 확인했다"며 "29일 오전 11시에 선거공보를 추가발송해 유권자에게 선거일 전날까지 이상 없이 전달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관악구선관위가 공보발송 업무를 대행하는 은천동사무소에 차질없이 선거공보를 인계했으나 곽 후보 선거공보가 누락된 채로 발송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사건의 전말을 떠나 공보발송 업무에 흠결을 보인 담당 직원을 선거업무에서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2010-05-30 21:056·2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범보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0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보수 후보들 사이에서는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원희와 김영숙 후보는 수일 전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대원칙에 합의해놓고도 구체적인 단일화 기준을 놓고서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 측은 모두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상당히 힘든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남승희 후보가 최근 보수단일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김영숙 후보에게 '여성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으나, 김 후보 측은 "중도·보수 후보 모두가 단일화하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보수 후보 6명 중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이는 세 후보가 모두 자신을 중심으로 한 단일화를 고집하며 단일화 기준을 제시하는 형국이어서 범보수 단일화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김성동, 이상진, 권영준 등 나머지 보수 후보는 아예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는 분위기여서 결국 진보 단일후보인 곽노현 후보와 보수후보 6명이 난립하
2010-05-30 21:04김장환 전남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30일 "교육감 선거가 교육의 본질과 가치는 훼손된 채 정치적 모략, 이념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성명을 내고 "소위 도민 후보를 추대한 일부 사회단체가 특정 정당과 연계해 조직적으로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고 이들이 교육감 선거를 진보, 보수의 이념투쟁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선대본은 "특정후보가 전유물처럼 주장하는 무상급식, 전원학교, 기숙형 학교는 전남에서 가장 먼저 추진됐던 시책"이라며 "전남교육의 현주소를 송두리째 폄하하는 후보가 그동안 전남교육 발전과 변화, 개혁을 위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 선대본은 "학생들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아이의 손을 잡고 등굣길을 걸어보지 않았다면 3만여 전남 교직원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온 성과를 폄하 말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의 성명은 특정정당과 전교조의 지지 및 지원 논란이 일고 있는 장만채 후보를 사실상 직접적으로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초중등 교육전문가 끼리 단일화를 이룬 전 전남교육감 김장환 후보와 순천대 총장 출신인 장만채 후보, 동아인재대학 총장인 김경택 후
2010-05-30 21:03광주·전남 시도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한 장휘국(광주), 장만채(전남) 후보는 30일 "'혁신교육 벨트' 공동선언을 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등 5대 의제를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광주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공동선언 취지"라며 "체험학습, 수학여행 경비 지원 등 무상교육 실현 등 5대 의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학교, 무지개 학교 운영, 교육계 부정비리 청산, 광주·전남 시도 학생, 교사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등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만채 후보가 전교조 지부장 출신인 장휘국 후보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등 진보색채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장만채 후보는 노인 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진보' 등 이념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 언급을 피해 왔다. 한편 장휘국 후보는 광주시내 전역에 걸렸던 선거 현수막에 전교조 지부장 출신임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일제히 교체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교과부가 민노당 후원과 전교조 가입 교사의 대량 징계와 관련, 이
2010-05-30 21:02투표일을 사흘 앞둔 30일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은 4~5개 지역을 이동하는 강행군속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벌였다. 강원춘 후보는 오전 포천시청 앞 재래시장을 시작으로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4개 지역에서 '유권자 만나뵙기 운동'을 통해 '현장출신 교육감 후보'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파란나라' 동요를 들려주면서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사교육비용을 확 줄이겠다. 첫 번째 칸을 선택해 경기교육을 1등 교육으로 이끌자"고 외쳤다. 한만용 후보는 대형 현수막으로 치장한 11t 트럭을 타고 손으로 V자를 그리며 군포, 의왕, 여주, 이천, 양평, 수원, 평택, 오산지역에서 이색 홍보전을 펼쳤다. 김상곤 후보는 수원 만석공원을 시작으로 광명 동산교회, 과천 굴다리시장과 의왕역, 용인 5일장, 성남 분당 일대를 연달아 방문하며 바닥 표를 공략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 메시지를 통해 정책투표를 당부하면서 "6월 2일 무상급식이냐 토목사업이냐, 교육혁신이냐 철 지난 색깔론이냐, 희망과 책임의 교육이냐 절망과 포기의 교육이냐를 잘 선택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정진곤 후보는 수원 교회 주변 인사를 시작으로 이천 향토협
2010-05-30 21:016·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후보 측은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곽 후보의 선거공보만 대량 미발송한 사실이 확인됐다.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진보진영 단일 후보인 곽 후보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관악구 은천동 4천여 가구에 곽 후보의 공보물이 빠진 채 다른 후보들의 공보만 배달됐다"며 "서대문, 강서, 강동구에서도 곽 후보의 공보는 빠져 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고 말했다. 곽 후보 측은 "이번 공보 배달 사고는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부정·관권선거와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선관위를 검찰에 고소·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선관위가 어제 2369가구에 공보를 재발송했다고 했지만, 주말에 공보를 보내봐야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에나 받아보게 돼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선거가 워낙 많다보니 작업 도중 공보가 부족해 빚어진 일로 보인다"며 "미발송 공보는 확인을 거쳐 이미 재발송했고, 선거 전날까지는 모두 도착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0-05-30 21:00김신호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30일 자신을 비방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다량 전송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이 공개한 문자메시지는 "김신호 교육감 후보 교육감 재직 3년반 동안 1억 5천 재산 8억으로 5배 증가. 대부분 자녀 결혼축의금"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자메시지는 이날 오전 무더기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측 조병선 대변인은 "엄연한 선거법 위반인 동시에 선거의 기본을 망각한 비민주적이고 파렴치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 같은 불법 문자메시지 전송에 대해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2010-05-30 20:57미국 뉴욕주가 학교 내 폭력 사범을 '무관용'(zero tolerance) 원칙에 따라 교도소로 보내는 강력한 처벌을 시행하고 있으나 학생 폭력사범 10명 중 9명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1994년 학교폭력 대처 방안을 담은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고 이후 미국의 많은 주가 학교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 학교 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방침은 학교 폭력사범을 법정으로 보내는 것이 추가 범죄를 막는 최고의 방책임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뉴욕주에선 평균 16세 미만의 학교 폭력사범 1400명 이상이 교도소로 보내졌고 이중 90%가량이 다른 범죄를 저질렀다. 학교 폭력에는 교내 총기 소지 행위, '몸으로 밀치기' 등 비교적 경미한 폭력 행위, 낙서와 음식물 던지기, 무례한 말대답 등 직접적인 폭력과는 무관해 보이는 행위 등이 포함돼 있다. 뉴욕주의 전직 판사인 주디스 케이는 "학교 폭력에 대한 무관용 정책은 학교와 교도소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구실을 한다"고 비판했다. 뉴스위크는 "무관용 정책이 실효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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