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하루를 앞둔 월요일 야간자율학습시간. 교실은 1점이라도 더 올리려는 아이들의 향학열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그런데 자율학습시작부터 공부는 하지 않고 마치 중간고사를 포기한 듯 계속해서 딴 짓만 일삼는 한 여학생이 눈에 띠었다. 그 여학생의 책상 위에는책은 펼쳐져 있었으나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했다. 시험공부를 다했느냐의 질문에 그 여학생은 대답은 하지 않고 빙그레 웃기만 하였다. 그리고 잠시 뒤,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중간고사 그 자체를 아예 포기하고 기말고사 시험에 올인 하겠다는 그 아이의 대답에 말문을 잃었다. 비록 충분한 시간은 없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시험 일자를 하루 남겨놓은 시점에서 공부하는 방법과 중간고사를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 몇 가지를 설명해줬다. 첫째, 중간고사 성적은 무조건 잘 받는다. 우선 중간고사 성적을 올려놓아야만 기말 고사 때는 덜 부담을 갖게 된다. 게다가 수행평가와 예·체능 과목에 이르기까지 공부해야 할 과목 수가 늘어나기에 많은 부담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기말고사 기간(7월)에는 날씨까지 더워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
2010-04-21 10:01
농협중앙회에서 제공한 떡 농협중앙회(이하 농협)가 학생들을 상대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농협은 이 운동의 일환으로 학교마다 쌀로 만든 떡을 모든 학급에 한 상자씩 제공하고 있다. 아침식사와 평균수명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침식사를 꼭 하는 사람들보다 남자는 40%, 여자는 28% 정도 사망률이 더 높다고 한다. 또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질적이며 문제해결 능력이 감소한다고 한다. 따라서 아침밥은 하루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며 더 능률적으로 하루의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왜,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아침밥은 뇌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 둘째, 아침밥은 다이어트의 기본이 된다. 셋째, 아침밥은 성인병 예방과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넷째, 아침밥은 입 냄새 제거에 좋다. 아침밥을 잘 챙겨먹으면 혀와 목구멍에 붙어 있는 혐기성 세균이 섬유질이 풍부한 밥에 의해 씻겨 내려가 위산에 의해 사멸되기 때문에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2010-04-21 09:58
19일 서산 서령고에서는 본격적으로 1학기를 시작하는 제1회고사가 실시됐다.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 봄바람도 살랑살랑 사람들의 마음도 살랑살랑 봄나들이를 가고싶다고 여기저기 아우성치는 아름다운 날에 아침 일찍부터 밤샘공부로 초췌해진 아이들이 커다란 가망을 어깨에 메고 힘겹게 등교하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 대학입시에서 고등학교 내신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여서 시험기간만 되면 아이들의 신경은 날카로울 대로 날카로워져 조그만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낸다. 때문에 혹시 시험 중에 저질러질지도 모를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 감독도 정감독과 부감독으로 나누어 2인 1조로 감독하고 있다. 정감독은 교실 중앙에 서 있고 부감독은 교실 뒤편에서 아이들의 부정행위를 감시하는 식이다. 요즘엔 학부모님들로 구성된 학부모 시험감독도 대거 투입하여 이중 삼중으로 학생들을 감시하고 있다. 학년도 뒤섞기 때문에 옆 사람 것을 볼 수도 없다. 이래저래 살벌한 제1회고사 풍경이다.
2010-04-21 09:57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 19일 오후 시청각실에서 동반입국자녀(이집트, 우즈베키스탄)와 작년부터 학국어 학당에서 교육을 받았던 필리핀, 중국, 몽골 등의 학생 학부모 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2010학년도 ‘한국어 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6시까지 기초·심화 과정이 진행되는 가좌고등학교 한국어학당은 동반·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이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며, 30여명(동반·중도입국자녀 포함)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말이 통하지 않아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말을 교육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여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활동과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반 입국 자녀인 우즈베키스칸의 루스땀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열심히 배워 제2에 모국인 한국을 아는데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가좌고등학교는 인근 지역에 다문화 사회에 대한 친근함을 증대시키고 다문화 교육을 확산 및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동반 입국 자녀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생과의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0-04-21 09:49
인천상정초등학교 (교장 차종섭)는 19일 본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축제는 학생에게는 스스로 생각하고 만드는 체험학습을 통하여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하윤경 과학부장은 "물로켓 발사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축제가 자기주도적 탐구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기초 과학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이끌어갈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주춧돌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정초는앞으로도 학부모등의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0-04-21 09:45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0인천과학문화축전이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 10만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폐막됐다. 재미있는 실험마당, 전시마당, 과학창의력 경진대회, 가족체험 등으로 구성 총 104개교 및 13개 과학교과연구회에서 117개의 과학실험부스를 운영해 인천의 과학교육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주말을 맞아 인천대공원을 찾은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과학축전 시연행사에 참여 성황을 이뤘다.
2010-04-21 09:44
김교선(한국미술협회 회원, 경기 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 현대미술협회 회장,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강사) 서유럽 풍경화전이 16~2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2009년 8월 36년간이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15박 16일간 세번째 서유럽(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모나코, 영국, 베네룩스3국 등)여행을 다녀와서 아크릴화 30점, 연필 소묘 10점의 풍경화를 선보이는 것이다. 19일 오후 전시장 커팅식에는 가족, 미술관계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했다. 수원 지동초교 3회, 수원중학교 13회, 수원고등학교 15회 졸업생인 그는 1971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교단에 발을 디딘 이래 안산 양지고, 경기 예술고, 수원 영동중 초대교장을 역임했다. 김교선 작가는 현재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수채화 강의를 맡고 있으며 영일중, 선일초교에서 방과후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2010-04-21 09:42
빠름과 느림. 뜻이 정반대인데 스포츠나 음악은 물론 우리네 생활과 늘 같이하며 조화를 이룬다. 빠름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천천히, 느리게 살아가며 행복을 느끼는 느림의 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우리의 몸은 가끔 완급을 조절해줘야 한다. 이때 휴식을 취하거나 천천히 걷는 산책이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다. 산책은 물질적이나 시간적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누리며 자연과 어울리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기도 하다. 숲속에서 산책과 사색을 하며 숲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로 산림욕을 하고, 멋진 풍경을 구경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가까이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곳이 청주 인근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이다. 청원군 미원면에 가면 냇가 옆으로 자전거전용도로가 이어진다. 도립수목원인 미동산수목원은 미원의 동쪽 산을 뜻하는 미동산의 품안에 있다. 차에서 내리자 봄비가 내린 후의 흙냄새가 코를 간질인다. 입구의 방문자센터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숲해설가 장철순님에게 동행을 부탁했다. 연송교를 건너면 천연기념수 및 희귀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증식하는 유전자보존원이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나무 중 제일 높은 벼슬을 하사받은 정이품송(연송)의 자목을 만난다. 아
2010-04-20 15:54
2010년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로 새롭게 문을 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호)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17일 ‘마이스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2기 발대식에는 학부모 봉사단, 로봇봉사단, 빚음봉사단(도자기), IT봉사단, 프라모텔 봉사단(선박) 등 6개 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지역사회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기(2009년)의 경우 지역사회기관을 중심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감사패(임피 시온의 집)와 자원봉사 시간을 획득했다. 올해 2기(2010년)의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지역사회 행사참여 및 체험부스 운영을 중심으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로봇 조립활동, 영상 제작활동, 모형선박(프라모델) 제작활동, 전자전기 키트 조립활동 등의 전문계고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용관 담당교사는 “지난해 이어 2기 출범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김동호 교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기관까지 함께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매진하다보니 학부모는…
2010-04-20 15:49
제1회 E+ Happy 군산 평생학습축제가 '더 많은 배움으로 더욱 행복한 삶을' 이라는 슬로건으로9~10일 군산시 은파관광지 제2주차장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기간에는 군산시 평생교육인들이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배운 학습 성과물의 전시 및 시연과 각종 동아리 발표와 작품전시, 상설체험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본 축제에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는 수변 무대에 마련된 상설 체험관에서 로봇전시 및 조립체험, 도자기 공예체험, 실습 결과물 전시, 마이스터 고등학교 홍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홍보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4H 학생자원봉사자 60명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인현 교사는 “이번축제행사를 통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습정보도 얻고 아이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학습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기회를 통해 학생자치적인 동아리 활동이 평생학습의 개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호 교장은 “평생학습이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수행되
2010-04-2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