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국제가상학교(International Virtual Schooling)를 운영하며 미국과의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학교는 미국 뉴욕의 Cottage Lane Elementary School이다. 광주부설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 24명과 미국 뉴욕의 4학년 학년 24명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양국의 교육과정을 비교하여 공통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과학, 사회, 국어, 영어 등 통합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공통 교육과정에 의한 주제를 매 주별로 정한 다음 양국의 학생들이 공통주제를 같은 방식으로 해결한다. 먼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이질집단으로 조 편성을 한다. 우수한 학생과 부족한 학생들을 함께 배치하여 학생들 간의 협력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모든 과제는 조별단위로 이루어지며 서로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주어진 과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다음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조사한 내용을 조별로 발표를 실시한다. 조별 토의 시 잘된 점 보충할 점, 질문과 보충이 이루어진다. 조별 발표 후 발표 내용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지고 한국인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지도를 받아 영어로 웹사이트에 학습 결과물을 탑재한다. 웹상으로 탑재된 자료는
2010-04-25 14:10고색고등학교(교장 송수현) 1학년 12명과 RCY 단원 17명 총 29명은24일토요휴업일을 맞아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에 참가,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면서 애향심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아침 8시 농촌진흥청 정문 앞에 모인 학생들은 항미정에서 항미정의 명칭 유래, 서호의 축조연대,정조가 서호를 만든 이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뜻, 수원팔경 중 서호낙조, 축만제(祝萬堤)를 익혔다. 축만제 제방둑 에서는 소나무의 수령, 서호에만 살았던 민물고기인 '서호납줄갱이', 서호의 옛모습, 농업과학 도시 수언, 농촌진흥청에서 하는 일을 공부했다. 무궁화 단지에서는 일본인이 심어 준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무궁화 가지치기 방법, 무궁화와 민족정신, 무궁화 가꾸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서호 유입구인 새싹교 아래에서는 수질오염의 원인, 봉사교과서에 나오는 '지구는 나에게 몇 점을 줄까?'의 25가지 항목을 읽어가며 지구 사랑 실천사항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았다. 이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전시실을 견학 하면서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오늘 공부한 내용에 대해 스스로 형성평가
2010-04-25 14:07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로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 평가(교원평가제)제'가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시행에 들어갔다. 현장의 정서와 현실을 무시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시작이 되었으니 그대로 시행될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도 교원평가제를 이용하고 있다. 교사 10% 퇴출이나 교원평가를 인사와 보수에 연계시킨다는 것이 이들의 공약이다. 부적격 교원 10%라고 했지만 10%라면 부적격교원으로대략 예측되었던 전체 1~2%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이다. 나머지 8~9%는 부적격교원이 아니지만 퇴출을 당해야 할 처지다. 그런데 학교에는 교원평가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교원평가제 속에 모두 포함되긴 하지만 학교장 평가가 있다. 학교장 평가는 교육청에서 전권을 가지고 있지만 교사들도 교장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들을 교장이 평가하는 것처럼 교장에 대한 평가에 교사들도 참여가 가능한 것이다. 그렇지만 교사들이 교장을 평가하는 것이 정서상 옳은 방향이 아니고, 쉽게 평가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결국 교육청 평가결과가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학교에 내려오는
2010-04-25 14:05한국교총이 교장공모제·성과급 차등지급확대 등 정부의 교육정책추진에 제동을 걸기위해 '특별교섭 및 현안해결 촉구 긴급동의’를 진행 중에 있다. 기존의 서명운동과 비슷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전국 41만여 교원 중 18만 5933명(전체의 약 40%)이 가입해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이번 정부 들어서 처음있는 일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보여진다.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정책들은 학교현장은 물론 교원들의 정서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으로 교육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교육을 알고 있다면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여러가지 정책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학생을 위하고 학교교육을 위한 정책으로는 객관성과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정책이 과연 실효를 거둘지 의구심이 앞선다. 그동안 여러가지 교육현안에 대해 적절히 대처해온 교총이지만 이번에는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의지가 대단히 강하다고 본다. 교장공모제만 하더라도 교육계에서는 절대적인 반대를 하고 있다. 외부에서 볼때는 제 밥그릇 지키기로 보이기도 하
2010-04-25 14:02“아직도 결정이 안 되었습니까?” “…….” “결정을 빨리 해 주셔야 다음이 진행이 되는데…….” “그쪽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회장님 결단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 참! 미치겠구먼…….’ 아까부터 임시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00지회장은 연신 현관문을 드나들고 있었다. 전국초등수석교사들 150여 명은 한국교원대 종합연수관에서 나의 결정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답답하고 무척 지루한 시간이다.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간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자리에서 그만 둬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1년을 더 해야 하는지 참으로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시간이다. 내가 수석교사 법제화 TF 팀에 합류만 되지 않았다면 전국초등수석교사협의회 회장을 그만둬도 서운하지 않았다.문제는 수석교사제 법제화 TF 팀에 수석교사의 대표로서 참여하게 되면 더 수석교사들의 의견을 제안하는데 무게가 실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전국초등수석교사협의회장을 그만 둬야 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해야하는지 결정하기가 무척 난감했다. 빨리 결정을 하라는 듯 선거관리위원장은 ‘흠흠’ 하면서 먼 산만 바라보고 결정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수석교사제가 바로 서도록
2010-04-25 14:00본 리포터는 아들과 그 친구를 위해 이 책을 구해 읽었다. 그리고 교생실습과 채용고시를 거쳐 발령을 손꼽아 기다리는 후배 교사들, 아울러 젊은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이 책이 의외의 직업, 아직 모르고 있던 각자의 숨은 재능을 알아볼 기회가 될 것이라 여겨지므로 소개한다. 교직원을 포함해 한국의 1500만 직장인들은 매일 출퇴근 전쟁과 반복되는 초과근무, 주말 근무에 시달린다. 100만 청년 실업,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시대, 졸업을 앞두고 어떤 직업에 종사해야 할지 고민 중인 젊은이들에게 이 책은 기회의 땅 프리랜서를 제안하면서 나이, 경력, 전공도 문제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도전할 기회가 열려 있다는 프리랜서란 직업이 때론 억대도, 무일푼도 벌 수 있는 직업이라니 쉽게 도전할 수 있는 9가지 프리랜서 직업과 저자가 제시하는 그 성공 비법이란 과연 무엇인지 안내하고 있다. 프리랜서라는 직업의 최대 장점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억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 저자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 말하며 지금 당장 이런 일을 '시작'해 볼 것을 권한다. 프리랜서를 생각하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최소한의 방황, 선택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참고할 만한 직업 매뉴
2010-04-24 11:23봄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냐, 우리가 봄을 유혹하는 것이냐 나흘 간의 지루한 중간고사가 오늘 드디어 끝났다. 미색이 사람을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스스로 미혹에 빠지는 것이란 말이 있듯, 아름다운 봄 경치가 학생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유혹하는 이때 자기와의 힘겨운 싸움에 승리한 아이들이 모처럼 느끼는 해방감이다. 다들 그동안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보다. 운동을 끝내고 모처럼 피자를 시켜 운동장에 질펀하게 앉아 오순도순 먹는 학생들이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2010-04-24 11:19안녕하세요. 강원도 촌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장석봉이라고 합니다. 평소 선생님의 자료를 많이 활용하고 있고 알찬 수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료가 많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카페에 들어 와서도 자료의 충만감은 변함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선생님의 자료를 이용하여 수업을 하고 있고 그동안의 자료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업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0. 4. 21.) 박전현 교사의 카페(http://cafe.daum.net/k9594)에 2227번째 등업을 신청한 한 교사의 이야기이다. 박교사는 한국 교총 원격 연수원의 사제 동행 자문위원 2회(2008년 전반기, 2009년 후반기), 정책협력위원(2008.3~2010.2)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장연구대회에도 입상한 바 있으며, 교원 연구 관련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02년 신지식, 2008년 교육부로부터 으뜸교사로 인증을 받은 박 교사는 매일신문에서 ‘창간 57주년 특집- 대구 경북을 이끌 차세대 리더 150인’을 선정한 바 있는데, 당시 신지식인이었던 박 교사는 국어교육과 인터넷, 컴퓨터를 접목시킨 최첨단 수업 분야에서 선두 주
2010-04-23 09:45캐면 캘수록 교육계 비리가 터져 나오더니 뜸해진 형국이다. 때는 바야흐로 새봄.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기운을 털어내고 활기차게 새로 시작해야 할 새 학기이건만, 연일 터져 나온 교육계 비리에 이제 신물이 날 지경이다. 급기야 정부가 교육계 비리 근절 대책을 내놓았다. ‘교육감 권한 축소, 학교장 권한 강화’와 ‘교장 50% 공모제 선발’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현직 부장검사를 교과부 감사관으로 뽑았는가 하면 범정부적 태스크 포스를 운영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그만큼 교육계 비리가 만연해 있다는 얘기다. 척결 대책 또한 그에 맞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대책이 너무 안이하거나 허술해 보인다. 우선 교육감 권한 축소와 맞물린 학교장의 권한 강화가 그렇다. 그 동안 보도된 각종 교육계 비리의 한 가운데엔 거의 예외없이 교장이 있다. 권한 있는 곳에 기생충처럼 비리가 기생하는 것이라면 지금도 교장의 권한은 비대하다는 반증이다. 비리의 정점에 있는 교육감의 권한을 교장에게 나눠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것이다. 그보다는 승진인사에서 전문직 우대 관행부터 없애야 한다. 가령 30명이 교장으로 승진한다. 그런데 장학사, 연구사 같은 전문직들이 17명,…
2010-04-23 09:38인천개흥초등학교(학교장 김영만)은 22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관 “한국이주노동자센터”와 연계하여 4학년을 전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각 학급 별로 일본, 파키스탄 강사를 초청 2시간 동안 거행된 다문화체험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각나라의 문화와 언어 배우기,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 전통의상 입기 ', '세계 전통악기 체험', '나라 인사말 배우기' 등 다양한 컨테츠를 풍부하게 현지인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직접 나와 자신들의 나라 전통악기와 의상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체험교육이 끝난 후 4학년 신국희 학생은 "다문화 수업을 통하여 다른 나라의 의상, 인사말 등 새로운 것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피부색, 외모, 언어는 달라도 다문화 아이들 모두 같은 지구에서 태어난 친구이기에 우리 모두는 친구" 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현재 인천개흥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갈수록 증가해 가는 국제결혼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 학습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0-04-23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