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30일 특별기획 '책 읽는 갤러리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에서 도서관처럼 앉아 책을 읽고 그림으로 형상화된 문학작품을 보고, 다양한 종류의 북아트 작품을 접할수 있도록 꾸며졌다.작품내용에 따라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초등학교 권장 도서를 전시 - 자유롭게 책을 읽는 공간 마련 ▲예술영재교육원 미술영재와 북 아트 작품전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및 영상 설치전으로 전시를 구성하고, 오프닝 행사로 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들의 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갤러리전은문학과 그림이 전시장이란 공간을 통해서 어떻게 공유되고 이해되는지를학생들에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아름답고 풍요로운 문화예술인으로 자라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 기타 자세한 내용은 032-760-3462로 문의하면 된다.
2010-05-11 17:20단위학교를 책임지고 관리하며 학생을 교육하는 사람이 교장(校長)이다. 그런데 학교 교(校)자를 써서인지 몰라도 학교장은 학교관리, 즉 행정만 잘하면 교육경험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 아쉽게 생각한다. 학교(學校)는 학생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일정한 목적과·교육 과정, 설비, 제도 및 법규에 의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학생이 없으면 교사와 교장 그 밖의 교직원은 필요 없게 된다. 그래서 학생 수가 줄어 폐교가 결정되면 학교문을 닫는 것이다. 교장의 가장 큰 역할은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은 부수적인 것이다. 교장(校長)의 가장주된 역할이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사경험이 있는 교원만이 교장이 될 수 있다. 교장은 학생을 안 가르치고 학교관리만 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 학교장은 교장(敎長)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교육계에 변화를 예고하는 교장공모제를 놓고 학생을 교육하지 않은 그저 교육행정 경험만 있는 사람들이 교장을 할 수 있다는 논리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 같아 되짚어
2010-05-11 17:17어린이날이자 고려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인 지난5일 고려대 교정에서 고려대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는 오전 10시 30분 본관 앞에서 “개교 105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2), 사회봉사상(1), 특별공로상(18), 공로상(5), 고대가족상(2), 석탑강의상(154) 등의 수여식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고대인 상에는 4·18고대 의거 교우 외 1명, 사회봉사상은 고대출신 여의사들로 구성되어 지난 11년간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해온 고대의대여자교우회에게 돌아갔다.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평균점수가 상위 5~10%에 드는 교수 154명은 석탑강의 상을 받았고 직계가족 중 5명 이상인 고려대 교우들은 고대가족상을 받았다. 이기수 총장은 연설에서 “민족혼과 개척정신을 담은 세계선도 대학”이라는교육목표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융합 학문을 육성할 것과 한국학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내실 있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것,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구현할 것과 2030년까지 세계 50대 대학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토
2010-05-11 17:143대 잔소리가 있다.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하는 잔소리,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잔소리,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하는 잔소리다. 이 잔소리는 아무런 덕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해만 된다. 듣는 것마다 스트레스가 된다. 잔소리하는 이들의 잔소리가 아무 쓸모없는 말이 아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모두가 맞는 말이다. 그래도 듣는 이는 아예 좋은 말씀으로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니 행동의 변화도 없다. 학부모님이 자녀에게 하는 잔소리 중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공부해라’다.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잔소리가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공부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고 답한다.귀가 닳도록 잔소리를 들어온 자녀들인데 잔소리를 듣고 부모님이 기대하는 것만큼 공부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하라고 해도 공부하지 않는다. 부모님이 실천하지 않는 공부를 자녀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자녀를 힘들게 할 뿐이다. 자녀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 부모님께서 자녀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바라면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상책이 아닌가 싶다. 공부는 스스로 하고 싶어야 한다. 부모님의 잔소리보다 부모님의 모범을 배워 공부하게 된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모범을 보고 배운
2010-05-11 09:18김제와 만경평야를 일컫던 금만평야에서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앞에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생긴 이름이 '새만금'이다. 1991년 11월에 착공한 새만금방조제가 한반도의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를 끝내고 4월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새만금방조제는 전북 군산의 비응도에서 야미도, 신시도, 가덕도, 부안의 대항리까지 바닷길이 이어지는데 '바다의 만리장성'이라 불릴 만큼 세계 최장 33km의 길이를 자랑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예정이란다. 군산의 비응도에서 신시도 방향으로 바다를 곧게 가로지르는 방조제를 달리노라면 광활한 수평선과 고군산군도가 눈에 들어오고 바닷바람이 차창 안으로 들어와 시원하다. 내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았더니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는 동안 바다 위를 달리는 것으로 표시된다. 야미도에 들리면 조용했던 어촌마을에 사람들이 넘쳐난다. 신시도초등학교 야미도분교장을 돌아보고 바닷가로 나가면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응도에서 신시도로 가다보면 오른편 가까이에 무녀도가 보인다. 이곳의 채석장에서 나온 돌들로 방조제를 쌓느라 섬의 일부가 사라졌다는 신시도에서 '2010새만금깃발축제'를 열었다. 깃발을 보면 바람이 연상된다. 깃발에 희망과 소원을
2010-05-11 09:16"교장 공모제 도입되면 저도 교장공모제에 열심히 공모지원서를 내야 합니다. 안 내고 싶지만 벌써 남들이 다 내고 있어서 불안합니다. 교감 3년차인데, 정년이 꼭 8년 남았습니다. 공모제에 계속 지원하여 3년후에 공모교장으로 간다고 칩시다. 그러면 정년 5년 남습니다. 공모교장임기 4년 채우고 나면 정년까지 1년이 남게 됩니다. 남은 1년간은 공모에 응해도 뽑힐 리가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능력있고 훌륭하게 학교를 경영했어도 1년 남은 교장을 받아줄 학교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3년 후에 공모교장으로 나가면 다행입니다. 정년 1년 앞두고 4년 임기가 끝나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년이나 그 다음 해에 공모교장으로 나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국은 정년을 2~3년 단축해서 끝내야 합니다. 그래도 교장을 한번 했으니 미련은 없지만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정년을 단축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공모제의 문제가 정말 많습니다.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도대체 교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공모제를 추진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교감으로 계속해서 재직하는 사람도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때 공모제는 학연이나 지연 등이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2010-05-11 09:14필자는 지금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교감, 교장 83명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다. 천안함 침몰 사건도 있고 하여 남북 관계,통일 문제, 통일 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다. 10일 교육 첫날에는9일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으로 내정된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 특강, 독일 통일 20년의 교훈과 시사점(성균관대 염돈재 교수) 강의도 들었다. 모두 귀담아 들을 내용이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사실, 우리가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실상에 대하여 정확히 모르고 우리 나름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정책을 세우고 집행한다는 사실이다. 북한에 대한 쌀 지원 문제만도 그렇다. 우리는 같은 민족끼리 인도적 차원에서, 굶주리는 동포가 안타까워 그들을 도와주려 한다. 순수한 인간애의 발로다. 이것을 탓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이렇게 지원된 '대한민국 쌀'을 북한에서 고마워 할까? 군량미로 전환이 되고 일반주민에게도 돌아간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일반 주민에게 배급되는 쌀포대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찍힌 화면도 본 적이 있다. 우리 상식으로는 이 쌀을 받고 북한 주민들이 고마워 할 것으로 생각할
2010-05-11 09:11인천교육연수원 영어영재교육원(원장 최선애)은 지난 8일 Seoul American Middle School 학생들을 초청하여 인천강화역사관과 전등사를 영어로 소개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2014년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치르는 국제도시 인천을 알리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미국의 청소년들과 영어로 자신의 문화와 역사를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친선과 우정을 도모했다. 이날 영어영재교육원생 76명과 Seoul American Middle School 학생 25명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세계문화유산과 역사의 산실인 강화도에서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소개하고 문화유적지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강화여중 3학년 최수진 학생은 “강화도역사와 전등사 문화유적지를 미국 친구에게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깊은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리더와 글로벌 프리젠터를 꿈꾸는 영어영재원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 통해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앞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하
2010-05-10 17:47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은 청렴하고 존경받는 교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모바일 청렴물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모바일 청렴물결 운동은 각급학교 공무원 행동강령 책임관인 교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서부 관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서부교육을 만드는 힘! 바로 당신입니다”는 문구를 발송하며 향후 급식업체 대표 및 학원 관계자에게도 서부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전달함으로써 청렴공동체 의식을 고취키로 할 예정이다.
2010-05-10 17:45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정만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학구 내 뉴서울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위문 잔치를 가졌다. 평소에 효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효 관련 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담방초는 이번 노인정 방문 행사가 8회째로, 지역사회 경로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노인정 위문과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노인들에게 여가 생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경로사상 고취 및 노인을 공경하는 심성을 지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담방초 학생들은할머니, 할아버님들께서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공연하면서 효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는 좋은 기회로 어르신들이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효 실천 활동을 다짐했다.
2010-05-1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