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너무 좋아요” 인천십정초등학교(교장 심현용)에서는 15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주고 한국전통음식의 우수성을 교육하기 위하여 3학년 학생 1백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통의 맛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햄버거, 피자, 패스트푸드 등 서구 음식에 길들여진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교육하고 직접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하여 직접 만들고 먹어보며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마당이었다.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을 통하여 초등학생에게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스스로 깨우치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게 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의미와 바른 식습관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십정초등학교는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하여 6월 18~19일 4학년을 대상으로 전통 맛 체험생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0-06-15 17:53인천부흥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5일 '고내 학생 기자단 출범식'을 가졌다. 기자단은 학교생활 중 발견된 미담사례, 계몽사안, 전입생 소개, 학교행사 등의 소식을 학교 안팎에 전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자단은 취재기자, 사진기자, 아나운서 등 1~3학년 10명으로 조직되었는데 학생기자단은 장래 희망이 기자이거나, PD인 학생들을 위주로 구성되어 학생 기자 활동이 좋은 경험과 실력을 쌓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자단 출범을 기하여 취재단은 최근의 학교소식과 미담사례, 고쳐야 할 학생들의 모습 등을 기사로 작성하는 것으로 신고식을 가졌는데 기사 제목을 살펴보면 "‘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그 방법을 배우다-작가와의 만남의 날 소개", "양심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 버리지 않기 위한 제안", "학부모가 앞장서는 자원봉사 - 학부모 단체 어머니들의 봉사활동 소개" 등이다. 이로써 학교 곳곳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발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학생기자들은 아직 미숙하지만 신속, 정확, 공정한 보도에 대한 각오는 결의에 차
2010-06-15 17:51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는 15일 130여명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 씽크머니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씨티은행의 지원과 인천YWCA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번 금융교실은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돈의 가치 이해하기, 올바른 용돈 관리, 용돈 기입장 사용해보기, 신용아로 지키기 등에 대한 교육이 2시간 동안 실시됐다.18일에 1시간을 더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생 때부터 신용불량자가 생기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렇게 초등학교 때부터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금융교실에 참가한 3학년 1반 한소희 어린이는 “용돈을 받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동안 군것질로 다써버렸는데 용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게 되어 너무 기뻐요”라며 앞으로는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가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2010-06-15 17:49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 중학교 특수교육 교과연구회는 15일 서울 소재 과학관에서 다양한 직·간접 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3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특수학급 연합 체험활동을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과학’을 테마로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과학현상과 관련한 실험에 직접 참여해보았으며, 다양한 수중 생물의 모습을 관찰하며 학생들은 너무도 신기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에 신기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수족관에서는 반가운 듯 수중생물들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고 귀여운 물개의 공연에 박수를 치느라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체험학습을 주관한 남부교육청 최영신 장학사는 "학생들이 집중하여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0-06-15 17:48오늘 명심보감을 통한 인성교육시간에는 정기편 네 번째 문장이 다루어졌다. 말에 대한 것이다. 본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馬援曰 聞人之過失(마원왈문인지과실)이어든 如聞父母之名(여문부모지명)하여 耳可得聞(이가득문)이언정 口不可言也(구부가언야)이니라.” 이 말은 뜻은 ‘마원이 말하기를, 남의 허물을 듣거든 부모의 이름을 듣는 것과 같이하여 귀로 들을지언정 입으로는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말은 사람을 기분좋게 하기도 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 말은 건강을 좋게 하시도 하고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말은 성적을 올리게 하기도 하고 성적을 낮추게 하기도 한다. 말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기도 하고 사람답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말은 언제나 상대가 있게 마련이다. 자기 혼자 하는 말도 있지만 주로 말은 상대가 있게 마련이다. 그 상대도 직접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접으로 하기도 한다. 직접으로 하면 그 영향력은 엄청나지만 전파력은 약화된다. 하지만 간접으로 하면 그 영향력은 처음은 미미하지만 점점 커지게 된다. 칭찬하는 말을 간접적으로 듣게 되면 은은한 감동이 있게 자신의 삶이 윤택해진다. 하지만 비난하는 말을 간접적으로 듣게
2010-06-15 17:462009개정교육과정은 교육현장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혼란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이전의 방법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중이수제 도입으로 학교마다 이수하는 과목과 시기가 다르다. 자칫 전학이라도 간다면 해당과목의 수업을 전혀 듣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가장 큰 문제이지만 당국에서는 막연한 대책만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양이다. 최근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교원수요를 보고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보고하기 까지의 기간은 딱 2일이다. 이틀만에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보고해야 한다. 물론 교육과정 편성은 기본안을 만들어 놓은 학교들이 많다. 그러나 그 과정안은 기본안일 뿐 그 어느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당장에 교원수급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대충 학급수를 예상해서 내려보내고 그에 따른 교원수요를 보고하라는 것이다. 아직 교육과정도 제대로 편성하지 못했는데, 교원수요를 보고하라고 한다. 어떤 과목을 집중이수할지, 선택과목은 어떤 과목으로 할지 결정된 바가 없다. 교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학교는 설문조사를 하기위해 설문지를 손질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당장에 보
2010-06-15 17:44교원평가제에서 동료교사들의 평가는 그 어떤 평가보다 객관성이 높다. 교원평가제가 도입되기 이전에도 교사들의 동료평가는 계속해서 이루어졌었다. 동료장학을 통한 상호평가나 수업공개를 통한 상호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교원평가제 도입으로 동료평가는 더욱더 강화되었다. 모든 교사들이 동료교사평가를 실시했고, 수업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분석하는 경우도 많았다. 오랫동안 같이 생활을 했던 교사들이기에 하나 하나의 지적이 비교적 정확했다는 것이 교사들의 이야기다.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업무처리 능력이 있는지, 인간관계가 어떤 지도 포괄적으로 보면 평가의 대상이다. 문제는 교사들이 어떤 업무를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수업평가는 보고 느끼는대로 하면 그만이지만 업무나 학생지도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교사들로서는 곤혹스럽기 짝이없다. 자신의 학급 학생들 지도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동료교사가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하는지 평가한다는 것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순히 수업만 평가한다면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교사의 수업을 1~2시간 참관한 후 평가하는 것이 가능한가의 문제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수업이라는 것
2010-06-15 11:30지난 12일 주말 밤에 치러진 월드컵 첫 경기 그리스와의 대결을 보면서 정말로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느꼈을 것이다. 비행기를 세 번이나 갈아타야 갈수 있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축제를 지구촌 안방에서 좋은 화질의 TV를 보면서 주말 밤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경기에 졌으면 스트레스가 되었을 테지만 2대0이라는 압도적 승리를 이룬 태극전사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신나는 6월의 밤이었다. 전국에서 펼쳐진 거리응원전에는 붉은 색의 물결이 대한민국의 기상과 응원의 함성이 지구촌 저편에 있는 남아공까지 전해진 것 같다.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1차전의 상대인 그리스가 우리에게는 가장 만만한 상대였다고 한다. 그래도 장신선수가 많고 수비가 아주 강한데다가 화려한 경력의 감독인 오토 레하겔(Otto Rehhagel)이 팀을 맡고 있어 만만히 볼 팀은 아니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이영표 선수가 만들어 낸 프리킥을 기성용 선수가 절묘하게 골문 앞으로 오려서 아슬아슬하게 그리스 선수를 피하여 날아오는 공을 이정수 선수가 오른발로 차 넣어 감격의 첫 골을 기록하였다. 후반전 약 7분에 박지성 선수의…
2010-06-14 17:34웹 페이지의 본문을 구성하는 각종 텍스트,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뜻하는 의미로 ‘콘텐츠(contents)’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그런데 이를 두고 ‘컨텐트’, ‘컨텐츠’, ‘콘텐트’, ‘콘텐츠’라고 한다. ○ 간혹 성공담도 있다. ‘여고괴담’ 시리즈부터 ‘친절한 금자씨’, ‘마파도’ 최근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좋은 예다. 이들의 공통분모는 탁월한 기획이었다.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다들 꺼린 장르에 과감히 뛰어들어 컨텐트를 차별화했고, 여기에 세공력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보태졌다.(일간스포츠, 2008년 6월 20일) ○ 경기영상위 조재현 위원장은 “투자조합 결성방식에 있어 지자체가 공적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문적인 투자 배급 노하우로 한국영화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된 NEW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컨텐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조선일보, 2010.06.08) ○ “행정안전부에서 당선자들을 하루 모아 설명회를 여는 걸로 안다. 하지만 지방정부의 비전이나 정책적 콘텐트를 가지고 논의하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어떻게 직원들을 대할 것인가, 어떻게 시의회와 지역 언론·시민단체들과 파트
2010-06-14 17:33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학교 WISE(Women into Science Engineering)인천지역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과학실험캠프가 12일 다문화교육 거점학교인 신흥초교와 약산초교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과학실험 캠프는 5개 지역교육청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과학실험 캠프로 열렸는데 지난달 22일 안남초교와 강화초를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학생들은 ‘물방울 현미경의 세계’, ‘드라이아이스야 놀자!’, ‘샌드위치 지층’ 등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4개 과학과목에 걸쳐서 다양한 실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실생활 속의 과학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는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 과학사랑 교사모임 소속의 35명의 과학교사 및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들이 캠프 지도교사로 참가해 봉사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일본 출신의 한 학부모는 "현재 다문화 교육 중심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부모와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데, 이렇게 과학실험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아이와 함께 실험도 하고 새로운 것도 배우니 너무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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