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축제를 통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상아초 인천상아초등학교(교장 최중숙)는 17일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의 능력과 꿈을 펼치는 장을 마련하고자 '외국어 축제'를 개최했다. 1·2부로 나누어 개최된 외국어 축제는 1부 노래와 챈트 경연대회(Song Chant Contest), 2부 외국어 체험마당(Foreign Experience Corner)으로 구성되었는데 ‘노래와 챈트 경연대회’에서는 학급별로 다양한 노래와 챈트 공연이 율동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외국어 체험 코너’에서는 원어민과의 만남, 스피드 퀴즈, 음식점(Restaurant), 우체국(post Office), 지구촌, 멀티미디어를 통한 영어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히고, 간단한 게임과 노래로 쉽고 재미있는 중국어, 일본어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국어축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코너별 활동 안내와 주요 표현을 담은 ‘Sang-A International Festival’ 책자를 발간하여 사전 지도하고 익히도록 했다. 최중숙 교장은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푸른 꿈을 펼쳐 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외국어 체험활동 및 행사를
2010-07-19 09:16인천동방중학교(교장 이희성)는 16일부터4박 5일간 중국 서안 제10중학교와 학생 교사들을 초청, 홈스테이를 통한 ‘한중학생문화체험교류’ 를 실시한다. 중국 서안 제10중학교의 17명의 학생과 교사들은 인천동방중학교 학생들과 4박 5일간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중학생의 생활을 함께하고 의·식·주를 비롯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양국 학생들은 양국의 명승고적과 양국학생 교류에 필요한 기본 회화 및 문화에 대해서 중국어 수업을 함께하고, 가사실에서는 한국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비빔밥을 비롯한 한국음식 만들기 및 시식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양국의 22명의 학생은 인천시립 박물관과 차이나타운 등 인천 지역의 곳곳을 함께 돌아보고, 중국에 소개된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테마파크 체험, 한국의 전통 거리 인사동, 한국 대표공연 관람, 청계천 관광을 비롯한 서울 투어에도 함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학부모 회원들과 홈스테이를 담당하고 있는 학생은 물론 다문화가정 학생까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의 장을 열었다.
2010-07-19 09:14노컷뉴스 7월 14일자에 보면 학부모가 학교일에 매달리면서 생업을 포기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학부모는 왜 학교에서 살아야 하는가라는 다소 자극적으로 들리는 이야기도 들어있다. 교통지도부터 시작해 화장실 청소, 급식 당번, 독서 지도에 이르기까지 일선 학교의 고된 일은 죄다 학부모들의 몫이 된 지 오래이며,참여하지 못한 맞벌이 부부는 행여나 자녀에게 불이익이 돌아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혹시 초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중학교에서는생업을 포기해야 할 만큼 학교의 고된 일이 죄다 학부모가 맡아서 하는 것은 아니다. 교사들이 해야할 일들은 반드시 교사들이 한다. 화장실 청소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외부 용역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부모들이 화장실 청소를 한다는 것은 생소한 이야기다. 그동안 학부모가 학교일을 했어도 화장실 청소까지 학부모에게 맡기진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겠지만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아닌듯 싶다. 보도가 다소 과장되지 않았나 싶다. 교통지도도 초등학교의 이야기일 것이다. 중, 고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교통지도를 하지 않는다. 전혀 하지 않는
2010-07-19 09:12까치밥 “윤영아 ! 위험해 어서 내려와!” 아버지가 고개를 뒤로 재껴서 감나무를 바라보면서 소리칩니다. “여기 이것을 꺾어야 해요.” 윤영이는 아직도 더 올라가야 잡힐 나뭇가지를 꺾겠다고 한사코 더 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 모습을 보면서 아련한 옛날의 자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선생님이 아직 초등학교 5학년 가을의 일이었던가 봅니다. 유난히 빨갛게 감이 잘 열린 그 해 가을, 무슨 일이었던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담임선생님께서 방문을 하셨습니다. 집 뒷뜨락에 있는 커다란 감나무는 그 높이가 20m 가까이나 되고 아이들이 둘이서 손을 마주 잡아야 간신히 둘레를 잴 수 있는 큰 나무였습니다. 나무가 얼마나 크고 감이 많이 열리는지 마을에 들어서면 온통 감나무가 마을을 가리고 마치 빨간 낙하산을 펼쳐 놓은 것 같은 커다란 감나무가 마을 안에 10여 그루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감나무나 선생님의 집 감나무였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집을 방문하셨는데 그 시절(1956년)에는 농촌에서 손님이 온다고 무얼 대접할 만한 음식도 없고 차나 술도 없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집 뒤란에 있는 감이나 조금 따서 드리고 싶었던가 봅니다. 그 때까지 겁이
2010-07-19 09:07우리 학교에 영재반 3개 학급이 있다. 수월성 교육 차원에서 1, 2, 3학년 6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침 7시 40분부터 하루 1시간씩 수학, 영어, 과학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급 운영에수원시의 교육보조금 2천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며칠전이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특강이 있었다. 주제는 '더불어 사는 창의적인 삶'. 쉽게 말해 인생 특강이다. 교장 위주로 이야기 하다간 눈높이가 어긋날 수도 있어 질의응답식으로 하기로 했다. 어떤 질문이 나올까? 질문 내용으로는우리학교 운영 방안, 비전은 무엇인지?칼럼집 3권 출판하였는데 그 내용은 무엇인지?선생님이 된 계기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장점과 단점은? 등이다. 질문 내용에 맞추어 평상시 나의 인생관, 교육철학. 개인 성장사와 우리 집 이야기, 우리 학교 이야기 등을 간추려 이야기하였다. 주요 강조사항을 보면 첫째, 삶의 목표를 정하고 그 길을 향해 매진하라.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 전공도 미리 생각해 두어라.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삶을 허비하지 않는다. 둘째, 인생 어려움을 만나면 그것을 지혜롭게 극복하라. 그 난관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어려움은 그것을 이겨내라고 있는 것이다. 셋째, 자신
2010-07-17 13:30“선생님, 2학기 때는 다른 학교로 가세요?” “응, 왜 물어?” “안 가시면 좋은데…….” “…….” “그럼 어디로 가세요?” “…….” “선생님, 가시려거든 ○○초등학교로 가세요.” “왜?" “저 그 학교로 전학 갈 거예요.” “그러니?” 3월부터 현재까지 담임교사의 육아휴직 때문에 기간제교사가 학급담임인 학급에서 그 선생님과 한 학생의 대화다. 이제 곧 방학이 시작되고 방학이 끝나면 함께 할 시간이 이틀뿐이어서 헤어질 준비를 학생들도 하고 있는 듯 하다. 9월부터는 새로운 선생님을 맞게 되니까. 어쩔 수 없이 가신다면 ○○초등학교로 가시란다. 거기 가서 계시면 곧 자기도 그 학교로 전학을 갈 테니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그간 많이 정들었고, 선생님이 정말 좋았고, 헤어지기 싫다는 마음이 짧은 대화 속에 담겨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직 어린 학생들이다. 이제 겨우 코흘리개 신세를 면한 개구쟁이다. 자기가 전학 갈 학교로 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한 어린 마음,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들어서 선생님 가시는 것이 못내 서운한 어린 마음,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예뻐해 주신 선생님에 대한 간절한 소망, 이런 마음을 심어준 교사야말로 참 스승이 아닐까! 주의산만하
2010-07-17 13:28이곳저곳 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는 구석구석에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다.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낸 청년장군 남이가 역적으로 몰려 잠시 귀양살이를 했던 남이섬도 그런 곳이다. 남이 장군의 묘역이 있는 문화유적지로 수도권 사람들이 즐겨 찾던 남이섬이 드라마 '겨울연가'의 영향력으로 연인들은 물론 일본과 중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로 거듭났다. 작은 봉우리가 있는 구릉지가 1940년대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물에 잠겨 높은 곳에 있던 작은 봉우리만 물위에서 섬의 모습을 갖춘 곳이 남이섬이다. 남이섬에 들어가려면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속한다. 선착장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말이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을 찾아가는 느낌이 들게 한다. 남이섬의 진가는 환경을 훼손시키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도록 섬 전체를 숲길로 조성한데 있다. 또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 숲속의 나무들이 하나의 숲을 이룬 채 물 위에 떠 있어 더 아름답다. 둘레 6㎞의 섬전체가 자연생태박물관이라 어느 길로 가든 아름다운 나무들
2010-07-17 13:25사람이 살아가면서 공과 사를 구분하며 청렴하게 살아가기란 정말로 힘든 것 같다. 특히 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심이 들어가 개인의 이익을 추구다가 법의 심판을 받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사적인 작은 이익을 탐하다가 더 큰 것을 잃고 평생 동안 후회하며 살아가는 어리석음이라고 할 수 있다. 청백리이자 명재상으로 잘 알려진 황희(黃喜, 1363~1452)정승은 조선조 최장수 재상이다. 그는 정치 일선에서 원칙과 소신을 견지하면서도 때로는 관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건국 초기 조선의 안정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조선조에서 재상을 역임하였던 청백리는 약 18명이 거론된다. 그 가운데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이가 황희다. 황희의 맏아들은 일찍부터 출세하여 벼슬이 참의에 이르렀다. 돈을 모아 살던 집을 새로 크게 짓고 낙성식을 하였다. 말이 낙성식이지 크게 잔치를 베푼 터이라 그 자리에는 고관들과 권세 있는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집들이 잔치가 시작되려 할 때, 아버지 황희가 돌연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선비가 청렴하여 비새는 집안에서 정사를 살펴도 나라 일이 잘 될는지 의문인데, 거처를
2010-07-17 13:23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는 14일부터1박 2일간 강화군 장화리에 있는 해양환경탐구수련원에서 60여명의 수학·과학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수학·과학 영재 담당교사들과 외부 강사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갯벌의 생태학습, 창의력 탐구대회, 지질탐사, 천체관측, 과학·환경 골든벨 퀴즈대회로 이뤄졌다.그 동안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탐구와 생태 체험학습, 팀웍을 중시하는 팀별 탐구프로그램를 통하여 생물의 다양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터득했다.또 선후배가 한 팀을 이루어 탐구대회, 골든벨퀴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협동과 공동체 의식 기르기 교육도 병행 실시되어 학생들의 학습 욕구와 탐구력을 신장시키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교에서 탐사책자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탐구보고서와 체험 활동을 생생하게 기록하게 하는 교육도 아울러 실시하여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 1회 학교에서 영재 수업을 받고 있는 산곡남중 영재 학생들은21일부터 22일까지 수학·과학심화 특별캠프에 참가하며 27일 대전 생명공학연구원 탐방 등의 집중적인 창의성 훈련을 받는다. 3학년 심동훈 학생의이창수 학부모는 ‘산곡
2010-07-17 13:20인천안남초등학교(학교장 김석중)에서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본교 다목적실인 나래관에서 1125명의 1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녹색성장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 행사는 우리의 생활 주변에서 생산·소비되는 자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여 지구의 환경 보전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및 근검절약의 생활화를 실천해 보도록 한다. 또한 이를 통하여 경제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를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바꾸어 쓸 물건을 가져와 친구들과 물물 교환을 통하여 물건을 아껴쓰는 마음을 갖게 하므로서 친구들간에 물자절약의 미는 물론 무엇이든 재활용하면 쓸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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