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6월5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는 고영진 교육감 등 경남교육청 국제교류방문단은 31일 패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을 방문해 교사·직원의 상호방문, 학습자료·출판물·교육정보 교환, 학문·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는다. 방문단은 이어 음악과 체육·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알려진 페어팩스 고교를 찾아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추진중인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 시책에 접목할 만한 사례를 발굴한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학군이 좋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011-05-18 17:41한국계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한국어가 미국 내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채택됐다. 17일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동부 내륙지역에 있는 샌라몬 교육구 내 도허티밸리고교는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고, 올해 가을학기부터 수준별로 2개 반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총영사관 산하 한국교육원 김신옥 원장은 "캘리포니아주내 학교들이 최근 예산삭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이 학교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것은 이 지역 한인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체 학생의 10%인 200명 정도가 한국계 학생인 도허티밸리고교에는 지금까지 별도의 한국 학부모회가 없었으나 지난 2월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편입시키기 위해 뜻있는 학부모들이 뭉쳤다. 이들은 곧바로 한국계뿐 아니라 다른 인종들을 포함해 학생 150명으로부터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을 찬성한다'는 서명을 받아 교육구에 제출해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정식 학부모회(KPSA)가 발족했으며, 지난달 대학진학 관련 세미나를 열어 한국계 학부모들이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6
2011-05-18 17:32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 방법을 안내한 자료를 제작해 18일 전국 시도교육청 및 고교에 배부했다. 발간된 자료는 '2012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방법 안내'와 '2012학년도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2021학년도 수능 QA 자료집' 등 3가지다. '학습방법 안내'에서 평가원은 올해 수능부터 탐구영역 최대 선택 과목수가 축소되고 수리영역 출제 과목이 조정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하고 영역별로 2005학년도 이후부터 작년까지 7년간의 수능 기출 문제를 몇가지씩 제시하면서 학습 방법을 설명했다. '이렇게 준비하세요'에서는 수능이 기본적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한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영역별 출제방향과 학습방법, 시험시간표 등을 소개했다. 'QA 자료'에서는 수험생들이 자주하는 질문 내용과 올해 수능에서 변화가 있는 내용을 문답풀이 형식으로 안내했다. 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는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도 실려 모든 수험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2011-05-18 17:31호주가 대학 졸업자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대학에 대한 지원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는 오는 2012년 대학 지원금을 130억호주달러(14조9500억원 상당)로 증액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이는 2007년 대학 지원금이 80억호주달러(9조2000억원 상당)였던 것과 비교할 때 무려 62.5% 증가한 것이다. 대학 지원금은 내년 5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국 각 대학 학부생들의 학습과 연구활동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올해 대학 학부생은 48만명이다. 이에 앞서 호주 정부는 각 대학들에 대해 내년부터 모집정원에 관계 없이 될 수 있으면 더 많은 신입생을 받아들여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호주 대학의 신입생 모집정원 제도는 내년부터 사실상 폐지되며 각 대학은 내년부터 학교의 여건에 따라 신입생들을 자유롭게 선발할 수 있게 된다. 호주 정부는 내년부터 대학들이 신입생을 더 많이 선발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학사운영 재정 충당을 위해 지원금을 이처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호주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25세에서 3
2011-05-18 17:30서울 소재 대학들이 지방에 있는 제2캠퍼스의 이름에서 지역명을 빼며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고 있다. '분교'의 이미지를 벗고 캠퍼스별 특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이지만 대학 캠퍼스 이름에서 사라지게 된 지역 주민의 박탈감이 만만찮다.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충북 충주시에 있는 제2캠퍼스인 충주캠퍼스의 이름을 'GLOCAL(글로컬)캠퍼스'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컬'은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역화(Localization)'의 합성어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자는 뜻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름을 바꿨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대학은 재학생과 교수·동문·직원을 대상으로 제2캠퍼스의 새 이름을 공모, 825건의 제안 가운데 GLOCAL캠퍼스를 새 이름으로 확정하고 19일 명칭 선포식과 캠퍼스 표지석 제막식을 열 계획이다. 서울 소재 대학 중에는 한양대와 경희대가 이미 제2캠퍼스의 이름에서 지명을 뺐다. 한양대는 2009년부터 안산에 있는 제2캠퍼스의 이름을 안산캠퍼스에서 ERICA(에리카)캠퍼스로 바꿔 부르고 있다. ERICA는 'Education Research Industry C
2011-05-18 17:29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을 다시 생각하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 열렸다. 예비교원들의 은사를 모셔 교직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가 하면 전교생 50명의 시골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아 지역 전체가 기쁨으로 들썩였다. ◇ 교원대 ‘자랑스러운 은사’ 초청 행사 = 한국교원대학교는 13일 스승의 날 기념으로 교원문화회관에서 예비교원 9명의 자랑스러운 은사를 초청 사제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은사들과의 사연도 각양각색. 체육교육과 전지나 학생은 교사라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확신을 심어준 권태원 인천가좌고 교사를, 환경교육과 정소라 학생은 밤낮으로 수업을 위해 연구하던 열정 가득한 수학선생님, 김대식 경기 하남고 교사를 초청했다. 국어교육과 최소녀 학생은 힘든 고교시절 진심 어린 조언으로 자신을 믿고 격려해준 김향련 거제 중앙고 교사를 소개했다. 기술교육과 전호걸 학생은 교사의 꿈을 가졌지만 실력이 부족해 3수 끝에 교원대에 진학하도록 이끌어 준 박수웅 부산 동인고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제자의 마음을 받은 박수웅 교사는 “교사가 되
2011-05-18 13:30
아태지역 교육전문가들은 교원윤리강령 개발하는 데 있어 교원과 교원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국교총과 한국교원교육학회가 교과부, 유네스코 국제교육정책연구소(IIEP)와 공동으로 12~13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개최한 ‘유네스코 교원윤리강령 제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및 국내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사회가 아무리 변화해도 윤리는 인간사회의 요체”라면서 “양질의 교육을 위해 교원 윤리의 확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IIEP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교원윤리강령 제정 프로젝트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아태 지역 각국의 강령 제정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리엘 프와송 IIEP 프로그램 전문가는 강령 제정 프로젝트의 착수 배경에 대해 “최근 교원윤리강령을 개발 혹은 재검토하는 국가가 늘고 있지만 관련 정보나 교원 인식 부족, 미비한 교원 연수, 이행 능력 부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국이 국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자로…
2011-05-17 15:38제1회 ‘교육명가상’에 고현숙 제주중앙초 교감 가족 등 8개 가문이 선정됐다. ‘교육명가상’은 한국교총이 3대 이상이 교육에 이바지한 가족을 발굴해 교육에 헌신한 교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부친(고원택 전 제주여고 교장)과 딸(김민영 충북 청주여상 교사) 등 3대가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고현숙 제주중앙초 교감은 “평생 제주여고에서 재직하시는 친정아버님을 보며 교직을 꿈꾸게 됐다”면서 “역시 교사인 남편과 나를 보면서 딸도 자연스레 교사의 길을 택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고 교감은 “아버님으로부터 항상 아이들을 사랑으로 공평하게 대하고 공과 사를 구분할 것, 그리고 자기 맡은 일을 철저히 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남은 교직 생활 동안 아버님의 가르침을 토대로 청소년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딸아이도 학생들을 더 보듬는 따뜻한 교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제1회 교육명가상 수상자는 ▲조찬제 전 경남 유목초 교사, 조희련 서울 잠일초 교사, 손지민 경기 신흥초 교사 가족 ▲최병기 광주정보고 교사, 최동호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교육연구사, 최은수 경기 안양 관양고 교사 ▲
2011-05-17 15:08교과부는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지도 및 교육발전에 헌신한 모범교원 6416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구교정 인천 영종중 교사 등 5명이 홍조근정훈장을, 노동은 중앙대 교수 등 6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신우철 단양고 교사 등 6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김계순 중국 연대한국학교장 등 21명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한국교육신문 ‘선생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교정 교사는 ‘수석교사로서 학생주도 수업전개 등 교수·학습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동은 교수는 30여년간 한국 교단과 악단에서 활동할 창의적인 음악인을 발굴·배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은 김영세 연평고 교장 등 99명, 국무총리 표창은 강병호 한국재활복지대 교육연구관 등 114명, 교과부장관 표창은 송길섭 영동고 교사 등 6165명에게 주어졌다. 한편 교과부는 포상 대상자 중 ‘으뜸 교사’ 10명을 선발해 근정훈장(5명) 및 근정포장(5명)을 수여하고, 으뜸교사 인증서 및 부상을 지급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 존경하는 스승님을 추천토록 해 연공서열보다는 학교현장에게 수업방
2011-05-16 15:57한국교총이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게 된 것은 교육 본질의 훼손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왜곡된 교육현실을 바로잡아 올바른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반영됐다. 교총은 현 상황을 ‘위기’라고 진단했다. 일부 정치권과 교육행정가가 정략적이고 포퓰리즘적 정책을 남발함으로써 교육주체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교권 추락과 수업질서 파괴로 인해 교실붕괴 현상이 도를 넘었다는 것이다. 이에 교총은 선언문 발표를 통해 왜곡된 교육현실을 바로잡아 올바른 교육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총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발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봐도 응답 교원 중 96.9%는 교육의 본질을 ‘학생의 지(知)·덕(德)·체(體) 함양’이라고 답했지만, 학교교육이 이를 위해 역할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50.7%만 동의했다. 우리 교육이 ‘지’에만 너무 치우쳐 예절, 도덕, 창의성, 미적 감각, 체육 등 ‘덕’ ‘체’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만 전념해야 하는 학교현장은 입시위주, 성과중심의 교육을 요구하는 사회분위기와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 등으로
2011-05-1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