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초등무용교육연구회(회장 정선자)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체조 및 무용 교육 교사 연수회를 28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연수를 통해 연구회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즐거운 체조 ▲노래와 율동 ▲주의집중자료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문의=017-201-4802
2008-02-19 13:47한국교총은 건전한 학급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제3회 학급문집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 교원이며 접수마감은 3월 27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직접 작성한 다양한 글을 문집(책) 형태로 만들어 1부를 한국교총 교육복지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142 한국교총 교원복지사업팀. 문의=02-570-5562
2008-02-19 13:46지난 4일 교육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확정안을 발표한 이후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탈락한 대학들은 예비인가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선정대학도 배정인원 재조정 요구, 예비인가 반납 논의 등 행동에 나서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심사를 담당한 법학교육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갖고 심사결과 공개 여부 등 혼란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일부 선정대학은 로스쿨 개원 준비 계획을 발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탈락대학들 법적 대응 나서=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갖고 ‘로스쿨 소송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총 정원 제한 ▲법적 절차 무시한 청와대의 개입 ▲심사기준의 불공정성 및 파행적 심사과정 ▲법령과는 다른 실사결과 보고서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총 정원 3000명 이상 증원 ▲인가요건 충족 대학에 입학정원 확보 보장 ▲현 법학교육위 사퇴 후 재구성 ▲로스쿨 업무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 대학별 법적 대응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 단국대가 로스쿨 예비인가 선정 거부 취소소송과 함께 교육부의 행정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고 조선
2008-02-18 15:112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국립극장에서는 대보름축제 ‘남산 위의 둥근 달’을 개최한다. 국립극장이 매년 개최하는 사계절 축제 중 첫 번째 축제다. 올해는 대형윷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짚으로 만든 인형 뱃속에 쌀 등을 넣어 달집에 매달아 액운을 날려버리는 제웅치기, 달걀 짚 꾸러미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대보름축제면 빠지지 않는 ‘달집태우기’도 진행된다. 중요무형문화제 임실필봉농악의 풍물굿 공연과 고사를 지낸 후 달집에 불을 점화한다. 달집태우기는 달집 속에 넣은 대나무가 불에 타면서 요란한 소리가 나면서 지난해의 나쁜 일과 올해의 액운이 모두 달아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 전단지 비치대와 국립극장 문화광장에 마련돼 있는 소원지에 소원을 담아 달집과 함께 태우며 올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 기원 답교놀이, 윷점보기, 떡메치기 등 각종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부럼과 녹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문의=02)2280-4114~6(국립극장 고객지원실)
2008-02-18 15:10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육 확대에 나섰다. EBS는 25일부터 영어교육채널 EBS English 방송시간을 현재 일일 18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 편성한다. 이번 편성에 따라 EBS English는 오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어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학습자 수준에 맞춰 시간대별로 방송한다. 유아들이 춤과 노래를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는 ‘Boom Boom Musicland’, 해외 유명 소설, 수필 등 한 달에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 ‘I Love reading’, 다양한 영어교수법을 제공하는 ‘Teacher’s Time’ 등이 신설된다. 특히 최근 영어 이외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수학과 과학을 영어로 가르치는 몰입교육 프로그램 ‘This and that English’가 눈길을 끈다. EBS English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용 인터넷 사이트 www.ebse.co.kr을 통해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EBS는 이에 앞서 외국어 학습 전문사이트 EBSlang(www.ebslang.co.kr)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무료 어학 콘텐츠를 지
2008-02-18 15:09지난 12일 오후 서울 상명초(교장 이재신)에서는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위한 사은회를 열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선생님들께 꽃을 걸어드리고 큰절을 올리며 지난 6년간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사진). 이후에는 5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송별회도 이어졌다. 6학년 대표로 선생님들께 드리는 글을 읽은 정하진 양은 “막상 학교를 졸업하려고 하니 너무 섭섭하고, 선생님들을 평생 기억할 것”이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 교장은 “학부모들의 건의로 지난해에 처음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매년 사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들이 25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사진 등을 타임캡슐에 넣는 행사도 진행됐는데 2033년 2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학교에 모여 타임캡슐을 열어보기로 했다.
2008-02-18 15:08서울시교육청은 14일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각 지역교육청별로 입시·보습·어학·예능학원 강사 3만4378명을 대상으로 학력조회를 실시한 결과, 학력을 위·변조한 38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적발된 강사들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22개 대학의 학력을 위·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당 대학에 다닌 적이 없으면서 졸업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내거나 수료증을 변조, 졸업증명서 이름을 변조해 다른 사람으로 위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위·변조 강사는 특히 강동과 강남 등 유명학원 밀집 지역에서 많이 적발됐다. 시교육청은 해당 강사를 고용한 학원 설립·운영자에 대해서도 위·변조 여부와 관련이 있으면 운영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외국 유명대학을 졸업했다고 밝힌 강사들에 대한 검증도 향후 대학교육협의회에 외국학력 조회 시스템이 마련되면 별도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학원 강사의 학력 위·변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관내 학원에 등록되는 신규강사에 대해서는 학력조회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4월부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의 학력을 소지한 신규 강사
2008-02-14 14:23최근 서울시교육청은 종로구, 도봉구, 관악구 등 5개 구청과 협약을 맺고 해당 자치구 관내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총 446개교에 489명의 원어민이 배치되며 단위 학교별로 채용하는 원어민 숫자(작년 9월 기준 357명)까지 합하면 서울시내에는 약 850여명의 원어민 교사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내 초·중·고교가 1230여개임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숫자다. 이번 협력사업은 구청에서 소요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선발, 배치 및 복무 관리만을 맡기로 했다. 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최춘옥 장학사는 “원어민 보조교사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기 때문에 구청에서도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구청과 교육청의 협력체제가 확대되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새 정부의 ‘영어 몰입교육’ 바람을 타고 원어민 교사 배치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영어교육마저 ‘부익부 빈익빈’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작년 9월 현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현황을 보면 시·도별로
2008-02-14 14:11제주도민들의 첫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양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제주교육을 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만들어 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면서 “제주교육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 정부의 초·중등교육 업무가 이양과 관련,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는 업무들을 과감히 학교로 넘기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양 교육감은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학력 최고의 제주 학생 육성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교육환경 구현 ▲가정처럼 편안한 학교 조성 ▲도민이 만족하는 제주교육 실현 등을 향후 지표로 내세웠다. 제주영지학교 교장, 제주도교육위원, 제12대 제주도교육감 등을 역임한 양 교육감은 작년 12월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자 55.7%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양 교육감의 임기는 2010년 6월 30일까지 2년 4개월이다.
2008-02-12 16:282010학년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 연한이 유치원과 고교 과정으로까지 연차적으로 확대되고 만3세 미만의 장애영아도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 13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기존의 특수교육진흥법이 전부개정된 것으로 오는 5월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 시행에 대비해 마련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장애인 의무교육 실시시기, 무상교육 비용 범위, 장애영아 무상교육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설치ㆍ운영,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원 배치기준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에 따르면 장애아동에 대한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의무교육 연한을 유치원, 고교과정으로까지 확대했다. 만5세 이상과 고교 과정은 2010학년도부터, 만4세 이상은 2011학년도부터, 만3세 이상은 2012학년도부터 의무교육이 실시된다. 현재는 초ㆍ중학교 과정의 장애아동은 의무교육, 유치원과 고등학교 과정은 무상교육 체제로 돼 있다. 또 만3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 현행법(영유아보육법ㆍ유아교
2008-02-12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