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부터 교총에서 주관하는 캠핑에 참여하였습니다. 장소나 프로그램 등 모든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캠핑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캠핑 이벤트가 뜨자마자 응모 완료! 추첨이 될까 궁금했는데 다행히 당첨되어 기분 좋게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장마가 겹친다는 말에 짐을 쌀까 말까 고민하기를 반복, 그러다가 비가 오면 얼마나 오겠냐는 아이들의 말에 출발을 결정하고 6월 29일 토요일 이른 아침 충주반딧불오토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캠핑장은 넓지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와 작은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1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와서 텐트를 치고 있었습니다. 등록대에서 등록을 하는 시간, 교총 가족캠핑은 등록부터 즐거운 시간이 시작됩니다. 각종 기념품과 선물이 가득하거든요. 협찬사에서 나눠준 큐앤고 화장품을 바르고, 맛있는 기정떡까지 먹어가며 즐겁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캠핑의 시작은 텐트 치기. 텐트를 좀 같이 치면 좋을 텐데 아이들은 벌써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체험을 하느라 저만치 떨어져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친한 동료 및 가족 등 3가족이 왔는데 어른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텐트를 치고, 텐트
2019-07-02 15:50[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지난달 26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은명초의 외벽 마감재로 불에 취약한 드라이비트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교육청은 이런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은명초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원인은 드라이비트와 알루미늄 복합 패널 등 가연성 소재가 학교 건물에 사용됐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장 감식 결과 전부 타버린 별관 5층의 경우 대부분에 드라이비트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드라이비트 사용 학교 건축물 현황’(5월 말 기준)에 따르면 은명초는 통계에서 누락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관내 드라이비트를 공법으로 시공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총 419개교로 전체 학교의 3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교 중 1개교는 화재 발생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6.9%(220개)로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교 32.5%(103개), 중학교 23.8%(122개), 특수학교 14.8%(4개), 유치원 4%(1개) 순으로 드라이비
2019-07-02 15:46[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김한표(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현실성 있는 통학구역 설정과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통학지원법)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교육장은 학급편제와 통학편의를 고려해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결정하며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초등학교는 통학거리가 1.5km 이내가 되도록 해야 한다. 또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환경평가서에는 초등학교 통학거리를 도보 30분 이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성인 걸음 30분을 산정한 것으로, 초등학생이 1.5kkm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실제 50여 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초등학생에게 맞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의 경우 인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도로 옆을 위험하게 지나는 경우가 많으며 도시의 경우에는 횡단보도를 3~4개 건너면서 실거리가 1.5km를 초과하는 경우가 있어 통학길 안전 확보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된 통학지원법의 주요 내용은 현재 시행령으로 돼 있는 통학구역 관련…
2019-07-02 15:43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엄미선)는 지난달 29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33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바로 선 공교육, 행복한 유아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공립유치원 교원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엄미선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회원들의 뜻을 모은 결의문도 낭독했다. 김영옥 전남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유아의 행복한 삶과 놀이’에 대해, 최태성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은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LED 브라스밴드의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진행됐다.…
2019-07-02 13:34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회장 박선엽)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16회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전문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유아와 교사가 행복한 민주적인 유아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유아교육과 유아 공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7월 11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공립유치원 원장 및 전문직 직무연수가 열릴 예정이다.…
2019-07-02 13:30안세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 원장에 선출됐다. 한국대학평가원은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비롯해 대학평가 국제협력,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안 원장은 7월 1일 취임해 2021년 6월 30일까지 평가원 업무를 총괄한다. 안 원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0년부터 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종합평가 평가위원, 학교교육 개선지원활동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경남교육청 학교평가 위원, 충남교육혁신 종합평가 지역교육청 평가 위원, 서울교육청 및 충남교육청 학교컨설팅 위원, 교육부 구조개혁평가·대학역량진단평가·교원양성기관평가·한국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위원을 비롯해ACE 지원사업과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평가위원 및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총 대한교육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재직 중인 건국대학교에서는 교수학습센터장, 학생처장, 교양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 임했다.
2019-07-02 13:11이두호 NH농협은행 양재남지점장(왼쪽)과 송승옥 팀장(오른쪽)이 2일 한국교총을 방문, 하윤수 회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양재남지점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9500만 원을 한국교총장학회에 기탁했다. 교총은 1971년 한국교총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9-07-02 11:315~6월 가정의 달 행사들과 여러 체험학습으로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덧 7월.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시원하지만, 대낮에는 기본 30도를 찍는 온도와 불쾌지수를 높이는 습도에 에어컨을 온종일 틀어놓을 수밖에 없게 된다. 지금부터가 시작인 이 여름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까?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삼계탕의 재료 황기(黃芪)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황기는 콩과(Leguminosae) 식물인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또는 몽골황기의 뿌리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는 기를 보하고 양기를 북돋아(보기승양․補氣升陽) 신체의 기허(氣虛)로 인한 권태, 무력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에 사용되며 위기를 강화시켜 피부를 촘촘히(익위고표․益衛固表) 해 피부의 허증(虛症)으로 인한 자한(自汗, 저절로 비정상적인 땀이 흐르는 증상)에 사용된다. 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기를 없애(이수소종․利水消腫) 기허로 인한 체액순환이 저하될 때 수액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독기를 빼내고 새 살이 돋아나게(탁창생기․托瘡生肌) 해 면역반응이 저하되고 농이 잘 사라지지 않을 때나, 수술…
2019-07-02 10:24경북교총(회장 류세기)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23일경북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포레스트 에듀힐링 직무연수를 공동 주관했다. 연수에는 150여명의 교원들이 참석했다. 교직스트레스,교권침해, 학교 업무,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등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위해개최한 이번 연수는정서적 안정, 면역기능 활성화, 오감 자극 등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된산림에서의 휴식과 재충전 등의 산림치유 활동으로 진행됐다. 연수시간은 총 8시간으로 ▲숲을 느끼다 ▲숲을 헤엄치다 ▲치유장비체험 ▲나를 느끼다 ▲학생지도법 등의 교육내용으로 연수를 하였으며 연수를 마친 선생님들은 힐링 포인트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연수 만족도를 높이 평가했다. 연수를 주관한 류세기 회장은 "힐링연수를 통해 교직에 대한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현장에서 즐거운 교단생활이 될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02 09:24교육부가 무단 수정 논란을 불러일으킨 초등학교 6학년 사회교과서를 포함해 현재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수학·과학 교과서를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초등 6학년 사회교과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해당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이달 안에 고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저작권을 갖는 국정교과서와 달리 검정교과서는 출판사와 집필진이 저작권을 갖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심의한다. 교육부의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2년 3월에는 초등 3·4학년이, 2023년 3월엔 초등 5·6학년이 새 검정교과서로 수업하게 된다. 한편 무단 수정 논란이 된 초등 6학년 사회교과서와 관련해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용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과서 연구·집필책임자인 박용조 교수는 개정 교육과정과 다르게 교과서를 부적절하게 수정했다"며 "박 교수에게 어느 정도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지 법률자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박 교수는 2009 개정 교육
2019-07-01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