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구교총(회장 박현동) 산하 젊은 회원들의 조직인 '네오교총'은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네오교총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네오교총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향후에도 기존 교총의 고정 틀을 뛰어넘는 다양한 행사로써 화합과 조직력 확대를 꾀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 역시 만찬부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까지 밀레니얼 세대 답게 톡톡 튀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네오교총은 올해 제3기 회장을 맡고 있는 권기덕 회장(대구대산초 교사)을 중심으로 젊은 교원들의 역동적인 활동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2019-12-11 09:36[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제주교총 제31대 회장 선거 결과 김진선(사진 가운데)제주남초 교장이 재선됐다. 제주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성훈)는 9일 제주교총 제31대 회장 선거 결과 김 교장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3년이다. 회장단에는 김익 제주동중 교장, 박수남 가마초 교장, 김종우 제주교대 교수, 양가애 서귀서초 교사가 함께 당선됐다. 제주교총 제30대 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행복한 교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주교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과 예산투입에 중점을 둬 교권침해사안 발생 시 교권수호 SOS지원단출동, 법률상담과 소송비 지원 등 교원고충 해소 및 교권수호를 통한 ‘강한교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2040 청년위원회’ 운영의 활성화 및 다양한 교원복지사업 추진 및 복지혜택 확대를 통한 ‘감동교총’으로, 현장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원연수 지원과 학교현장 여론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교육여론을 선도하는 ‘전문교총’으로 함께 가자는 계획도 내비쳤다. 김 회장…
2019-12-11 09:35박인현(위 사진) 대구교대 교수가 6일 한국교총에서 열린 대한교육법학회 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은 하윤수(아래 사진) 부산교대 교수(한국교총 회장)가 선출됐다. 박 교수는초등 사회과 국정도서 심의위원, 경북 지역인정도서 심의위원장,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 회장, 전국교대 학생처장 협의회장 등과 한국교총 제36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하 교수는부산교대 총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 국공립대교수연합회 공동대표, 교육부 규제완화위원을 지냈으며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국교총 제32대부회장과 제36대회장을역임하고 지난 6월 재선에 성공해 현재 제37대 회장을 맡고 있다. 17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
2019-12-10 17:56전제상(사진) 공주교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부산대에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제76차 연차학술대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년. 수석부회장 임기를 마친 후 2021년에는 회장직을 1년간 수행한다. 전교수는 한국교원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학술위원장,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교육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교원양성기관 및 학교평가 위원, 시·도교육청 평가 및 컨설팅 위원 등으로 우리나라 교원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해 왔다. 전 교수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4차 산업 혁명시대 흐름, 그리고 교권침해 증가 등에 따른 유·초·중등학교 교원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해 현장성 높은 이론을 창출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 학자를 비롯해 유·초·중등학교 교원, 시·도교육청,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예비교사 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교류하는 교원학문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2-10 17:27한국교총은 10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단재홀에서 교육부,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19년 학생 언어문화 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생 언어문화 개선 공모전은 언어폭력이 학교폭력 피해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데 착안, 올바른 언어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늘어나는 언어폭력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버스 외부광고 디자인’ 부문을 신설해 수기, UCC 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의 언어 파괴 습관과 언어폭력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학생 스스로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고 중요성을 전하려 애쓴 것이 의미 있다”며 “언어문화 개선 공모전이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바른 언어습관을 갖고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용연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도 축사를 통해 “최근 언어를 매개로 한 정서적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9-12-10 16:24[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법안 처리 및 국회 현안에 관한 물밑 조정 작업과 실질적 협상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와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하며 협상력과 상임위 운영 능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김한표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소속 의원들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원내 전략에 반영하겠다”며 정부 여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받아내야 할 것은 반드시 받아내는 ‘협상과 투쟁의 투 트랙’ 전략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10 15:09‘국가가 책임지는 교육’ 강조 “스쿨리뉴얼로 학교 살릴 것” 간담회 주요 내용 -교실 정치판 우려… ‘만18세 선거’ 안 돼 -국가 차원의 학력 제고 방안 마련 필요 -‘교육법정주의’ 확립해 안정성 기해야 -정치편향 교육 근절할 대책 마련 절실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문재인 정부 반환점을 맞아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만18세 선거 강행 중단 및 고교체제․대학입시에서의 교육법정주의 확립 등 교육좌표 재정립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모처 기자간담회에서 하 회장은 “만18세 선거연령 하향과 선거운동 허용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강행 처리해서는 안 된다”며 “우선 공직선거법에서 이런 내용을 제외한 후 선결 대책 마련과 사회적 합의 등 별도의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은 단순히 투표 연령을 한 살 낮추는 게 아니라 많은 고3 학생들에게 선거운동, 정치활동을 허용하는 것으로 국민들은 물론 교육자들이 학교와 교실의 정치장화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교실의 정치장화를 차단하고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등 선결과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하 회장은 “일본은 선거연령 하향 추
2019-12-10 14:59[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강원교총(회장 서재철)은 지난달 27일 제93회 대의원회(사진)를 개최했다. 대의원회는 교육을 교육답게 바로 세우고, 교육의 국가책임을 공고히 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대의원회는 도내 모든 교육자와 함께 교육을 교육답게 바로 세우고 교육의 국가책임을 공고히 할 것을 요구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국가교육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회의적”이라며 “대입제도와 교원 인사제도 개편, 자사고·특목고 문제 등 중요 정책은 철회와 번복을 되풀이하면서 표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초·중등 지방 이양 반대, 정치 편향 교육 근절 대책도 포함됐다. 대의원회는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포기하는 무분별한 이양에 반대한다”면서 “교원 신분의 지방직화를 추진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공교육과 교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정치 이념 편향 수업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정치권과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실의 정치장화 근절을 위한 법과 제도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잠자던 학생을 깨운…
2019-12-10 09:1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남교총은 지난달 28일 충남 당진 소재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총과 함께하는 교권 직무연수’(사진)를 진행했다. 조붕환 충남교총 회장, 심재진 당진교총 회장, 박혜숙 당진교육장 등의 내빈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권보호에 관심이 높은 젊은 교사진의 많은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수는 교총의 교권3법 실현과 교권사수 활동, 교총의 교권예방 대책과 교권 보호대책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2019-12-10 09:11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총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측정에서 교육부는 2000명 미만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3년 연속 4등급을 기록했다. 교육부는 근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제도는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국민, 내부 소속직원, 전문가‧업무관계자 등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해당 기관의 부패발생 현황을 종합해 청렴수준을 진단한다. 청렴도 평가는 해당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해당 기관에 근무하는 공직자(내부청렴도) 전문가·지역주민·학부모 등(정책고객평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해 산정한다. 내와부 구성원과 관련자들이 평가자이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는 1~5등급으로 구분, 5단계 등급이다. 4등급이면 사실상 '미흡'에 해당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상청,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통일부, 특허청도 교육부와 같은 4등급을 받았다. 조세심판원은 유일하게 5등급이었다. 해마다 교육부는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교육부는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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