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관으로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기반 대학 직업교육 혁신 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포럼'에 앞서 고등‧직업교육 관련 8개 기관이공동선언문을 발표 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 회장, 김인철 한국대학 교육협의회 회장, 이춘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인성 한국사립대 총장협의회 사무처장, 정병석 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 위원장, 박찬대 국회 교육위 간사.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 기반 대학 직업교육 혁신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 기반 대학 직업교육 혁신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7-11 00:20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저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순수한 교육 실천을 할 수 있는 교육 개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일(사진) 서울교총 회장(창문여고 교사)은 지난 5월말 취임 후 개혁을 선언했다. 그 후 1개월 간 김 회장은 말보다 행동으로 개혁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우선 선거 기탁금 2000만 원을 서울교총에 기부해 홍보비용으로 집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서울교총을 서울 전 지역에 널리 알리고자 버스광고(아래 사진 왼쪽)를 택했다. 동서남북 10개 버스노선에 서울교총 광고를 실었고 그에 따른 긍정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창문여고에서 만난 김 회장은 “광고 후 많은 선생님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김 회장은 교권침해사건 등 업무에 사용될 차량(1600만 원 상당·아래 사진 가운데)도 기부했다. 또한 ‘회원들이 방문하고 싶은 회관’ 조성을 위해 서울교총 회관 내·외부 공사(아래 사진 오른쪽)에도 사비를 들였다. 회관은 회의실, 교권 상담실, 회원 휴게실, 회관 외부, 옥상공원 환경 등 개선 공사를 통해 전체적으로 밝고 실용적으로 변화됐다. 1개월 간 들인 비용은 총 1억 원 정도다.…
2020-07-10 16:53
점촌중앙초등학교 고금자 코치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K-아트홀)에서 열린 제66회 대한체육상 시상식에서 학교체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금자 코치는 지난 27여년간의 지도자 생활 중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8회, 은메달 6회, 동메달 7회 등을 지도하는 등 학교체육 발전을 이끈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추천으로 대한체육상을 수상했다. 고금자 코치는 2018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선수 등소프트테니스 유망주를 꾸준히 키워내며문경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2019년 제1회 아시아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복식 1위를 달성하여 우리나라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의 실력이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하였다. 특히,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은 문경시 소프트테니스의 전무후무한 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고금자 코치는“앞으로도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문경시 소프트테니스 나아가 대한민국의 소프트테니스를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0-07-10 13:43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2020년 7월 8일 수요일 전교생이 함께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실시한 ‘이동과학차’와 함께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하였다, 7월 8일 아침 학교운동장에 주차한 ‘이동과학차’를 본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이었다., 코로나-19로 학급별 수업시간이 다르고 급식시간도 달라서 한 번도 다 같이 모여서 활동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과학 마술을 보기 위해 다목적실에서 함께 모이고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 마술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안승원선생님께서 ‘무게 중심’, ‘베르누이 원리’, ‘기체의 온도 차에 의한 모양 변화’, ‘고분자’, ‘공기 대포’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마술쇼를 보여주셨다. 학생들은 아주 큰 공기 대포가 자신에게 올 때마다 공기를 만져보려고 손을 내밀며 흥미를 보였다. 또한 본교 교사 박승훈선생님 머리 위에 물을 올려놓고 사라지게 하는 마술을 보는 저학년 친구들의 눈은 걱정이 한가득이었고 고학년들은 마술의 비밀을 알고 있어 매우 여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윤우 학생은 ‘평소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이지만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자신의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신기하였
2020-07-10 13:43한국의 K-에듀(Edu)는 K-방역처럼 세계국가의 모범으로 글로벌 교육을 선도할 수 있을까? 주지하는 바와 같이 K-방역 시스템은 MIT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교수가 주장한 ‘개인 인권 침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세계적인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의 주장처럼 한국의 ‘동선공개 시스템 등에 의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을 인정하고 세계 언론의 긍정적인 반응과 찬사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K-방역의 우수성은 기타 몇몇 국가의 우수한 방역 사례와 함께 WHO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선진국으로서 자존심이 강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K-방역의 사례를 여러 차례 비교 언급하며 그 우수성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는 K-팝과 K-드라마, K-뷰티에 이어 또 다시 한국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최근엔 온라인 개학으로 전환된 지 불과 2달여 만에 많은 난관을 뚫고 새롭게 정착해 가는 온라인 수업인 K-에듀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우수한 교사의 수준을 감안한다면 미래에 한국의 K-에듀가 글로벌 교육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품게 된다. 사실…
2020-07-10 13:43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에서는 7월 7일 여주가남교육도서관 주최 협력프로그램으로 “조영선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였다. 강연 시작 전 Why? 시리즈 중에서 조영선 작가님의 작품을 읽고 작가님에게 궁금한 질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강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7월 7일 강연일에는 3~6학년 학생들과 “작가가 들려주는 만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작가가 만화를 시작하게 된 동기, 만화의 발전과정, 만화가 실제로 어떻게 그려지는지 영상으로 살펴보고, 학습만화를 볼 때 만화만 보지 않고 책 속에 담긴 정보도 함께 읽어야 하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작가의 책 속 몰랐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진진하게 강연에 빠져들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금당초 5학년 여학생은 “작가님이 유머 감각이 있으셔서 강연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고, 6학년 남학생들은 “도전,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미래사회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라고 말해 강연과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07-10 13:422021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특수학교 자유학년제를 앞두고 교육부와 관련 기관(협회)들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교육부와 이들 기관(협회)들은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도입을 앞두고 장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행 중학교에서 적용 중인 자유학년(기)제는 1(반)년간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등 학생 활동과 참여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지필시험 대신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둔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는 열린(개방적) 교육과정 운영이다. 올해 특수학교 175개교 중 115개교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도입 시행(적용)을 앞두고 교육부와 관련기관(협회)들이 양질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민관 협력이 제고되고 나아가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근 교육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장애…
2020-07-10 13:42우리는 일상에서 ‘제사보다 젯밥’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어떠한 명분에 적합한 행위나 원래 목적, 본질에서 벗어나 그 주변을 머뭇거리며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는 경우에 적용하는 현실 풍자나 비난이기도 하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선 이런 행위를 자주 목격한다. 예컨대 병들고 연로하신 부모를 자식의 도리로 간호하고 봉양하기보다는 유산의 상속에 본심을 집중하는 경우처럼 말이다. 또 학생이 공부는 뒷전이고 맛있는 학교 급식을 먹고 친구와 놀려고 학교에 나오는 것도 비슷하다. 그뿐이랴. 봉사단체에 가입하여 목적에 부합한 활동보다는 자신의 이력을 쌓고 나아가 출세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 어떤 면에서는 애교로 가볍게 보아줄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심각한 도덕적 병폐로 간주될 수 있다. 왜냐면 가식적인 행위로 이중성이 확연히 드러나거나 권력을 지향하고 입신양명하려는 경우는 바로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본래 순수한 의도의 정체성에 먹칠을 하는 행위로 불명예를 초래하기에 애증이 폭발하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나라 일부 시민단체의 활동이 그렇다. 잠시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3권분립! 이는 국가권력의 작용을 입법·행정·사법의 셋으로 나누어, 각각
2020-07-10 13:41교육부가 한국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의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 마련 요구를 수용했다. 교육부는 9일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간담회 후 “ 감염병 등 상황에서 관할청의 명령에 따른 휴업 시, 유치원 원장이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추진하기로 했다”고발표했다. 신설되는 시행령 조항은재해 등의 긴급한 상황에서 관할청이 유치원의 휴업을 명하거나 휴원 처분을 한 경우, 원장이 실제 휴업한 기간의 범위 내에서 유치원 운영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수업일수를 추가로 감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교총과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가줄기차게 요구해온 내용이었다. 교총과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4월 3일, 5월 1일, 19일등여러 차례 이를 건의했다. 이 과정에서 전국 유치원 교원 9634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현장의 여론이 들끓자 교총에 이어 교육감협의회도 5월 28일 열린 총회에서 이를 교육부에 요청했다. 이후 교총과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6월 2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기자회견…
2020-07-09 20:17교육부가 한국교총 등이 요구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유예와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 마련 요구를 수용했다. 교육부는 9일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간담회 후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해 학교와 교원의 부담을 줄이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업과 교육활동 등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이 의견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게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날 이에 앞서 교육부에 ‘2020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유예 요청’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를 통해 “등교 개학 이후에도 학교 현장은 여전히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발적으로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예년과 같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진행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격일제 등교까지 하는 상황에서 교원평가를 위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 대상 공개수업 등을 진행할 수 없고 평가 지표에 해당하는 상당 부분의 활동이 축소되거나 이뤄지지 못해 규정에 따른 평가 진행도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교총의 요청 이후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0-07-09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