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에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임명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14일 제292차 이사회를 열고 새 원장을 선임했다. 김임 원장은교육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아시아진로개발학회장 및 아시아진로개발학회 한국지회장,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부회장,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3년이다.
2020-12-15 10:09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장용성)이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함께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홀에서 ‘잇따른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교육 개선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한다. 오늘날 금융은 굉장히 복잡해져 금융소비자들에게 요구되는 금융역량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으나 DLF, 옵티머스, 라임 등 연이은 불완전판매 사태로 금융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봤고, 보이스피싱과 고수익을 미끼로 한 금융투자사기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를 정비하고 강화함과 동시에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에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내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더불어 금융교육이 법제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역량 수준과 금융 웰빙 상태를 진단해 보고, 금융교육의 개선 방향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민 금융역량 수준’과 ‘금융웰빙 수준’의 조사·분석
2020-12-15 09:09교육부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교육부는 11일(금) ‘2020년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을 반영해, 원격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수업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교원대회와 기관대회 부문으로 나눠진행됐으며,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출품된 총 180편 중 총 70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교원대회 부문은162개 출품작 중 64개 작품,기관대회 부문은18개 출품작 중 6개작품이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선정됐다. 교원대회 출품작중 박준현인천용현초교사의 ‘온택트 미러(Ontact Mirror)로 행복한 자(自)·화(和)·상(相)을 그려가요’는코로나19로 혼자가 익숙해져 우울감에 빠진학생들을 위해 자존감, 공감, 공동체 의식 등 삶의 행복역량을 키워주는예술 활동을 활용한 인성교육 실천 사례로 입상했다. 미술, 음악, 과학, 도덕 등 다양한 교과 교육과
2020-12-14 18:12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1일)‘사립대학 재정 운용 현황 및 실태를 주제’로 ‘제164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립대학 재정 운용 실태 분석: 재정 여건 및 지출 변화를 중심으로’ 연구의 일환으로 코로나19를 계기로 대학의 재정 여건과 대학교육 실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그 실태를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대학 재정 여건 악화 및 대학교육 질 하락 우려에 대한 실태를 규명하고, 나아가 재정 운용의 대학교육 합목적성 제고 차원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됐다.연구진이 연구 내용 일부를 바탕으로 주제 발표를 맡았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사립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결산서 등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사립대학 재정 여건 및 지출 변화의 정량 실태를 살펴본 뒤,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전문가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사립대학 재정 운용의 정성 실태 분석 결과를 공유·논의했다. 발표는 ‘사립대학 총 재정 규모, 수입 및 지출 구조 변화’, ‘사립대학 재정 수입 및 지출 변화 추정 분석’, ‘사립대학 재정 운용 실태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 및 요구’라는 3개 주제로 진행됐다.
2020-12-14 17:51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의신청 82건의 심사 결과를 모두 ‘이상 없음’으로 발표했다. 평가원은 2021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3일 정답(가안) 발표 이후 7일 18:00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제기된 이의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정답을 14일 확정 발표했다.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417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 또는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82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2020-12-14 17:32정해황 대전교총 회장이 내년 상반기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이끈다. 지난 11일 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차기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무에는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20-12-14 15:44[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울산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이하 민주시민교육 조례)’이 진통 끝에 울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환영보다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시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대표 발의한 민주시민교육 조례는 지난 10일 시의회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당의 힘으로 의결됐다. 시의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명인 반면 국민의힘 의원은 5명이다. 야당 시의원은 물론 울산교총과 학부모·시민단체들은 이 조례안이 학생에게 정치적 편향성을 심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조례안은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부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학생들이 참정권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하는 등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교육감은 학교민주시민교육을 관련 법인·단체 등에 사무의 일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업 추진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야당과 교육·시민단체들은 이 조례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악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종섭 국민의힘 시의원은 “이미 조례가 제정된 다
2020-12-14 15:13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각 시도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 격상을 논의 중이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19 대란 속에서 보낸 올해 한국의 1학기 각급 학교 등교일수가 지역에 따라 최대 7배 이상 차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은 2학기에도 이어져 올 한 해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초중고교 공히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일수가 수도권 외의 학교에 비해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서울 지역 초등학생의 평균 등교일수는 11.6일이고 경기도 17일, 인천 16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는 서울 18.8일, 경기 23.0일, 인천 20.0일 이었고 고교는 서울 42.3일, 경기·인천 각 42.0일로 드러났다. 반면 수도권 외 지역은 대부분 등교일수가 50일 안팎으로 수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경북과 경남, 부산 초등학생은 각각 평균 56일, 59일, 42.7일 등교했다. 전남, 전북 지역 평균 등교일수도 59일과 51.7일, 충남과 충북은 54.5일·50.5일, 제주는 53일 등이었다. 수도권 외 중학교는 대전 29.7일, 광주 30.4일, 세
2020-12-14 14:59상촌초등학교(교장 조영숙)는 12월 9일(수)~12월 15일(화)까지 온라인 새 책 맞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학교도서관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고려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독서 행사를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새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새 책들의 책표지를 다운받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여 ‘새 책 책표지 전시회’제작하였고, 이 전시회를 구글폼에 게시한 후, 읽고 싶은 새 책의 제목과 그 이유를 적어서 제출하거나 새 책의 제목을 25개이상 찾아서 카카오톡 채널로 제출하도록 하였다. 12월 9일(수)부터 11일(금) 현재까지 총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새 책 맞이 행사가 너무 좋다는 반응이다. 4학년 문OO학생의 학부모님은 “새로 들어온 책의 표지를 살펴보는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해봤는데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는 활동으로 너무 좋았다.”라며 “책을 읽기 전 책의 내용을 유추해보는 재미가 있었고, 가족이 다같이 새 책 제목을 찾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영숙 교장은 “초등학생들에게 책은 즐거움, 놀이가 되
2020-12-14 14:58연말이 다가오면, 일 년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연하장을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종이 카드에 손글씨로 꾹꾹 눌러가며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아냈다. 연하장에 붙일 크리스마스 씰의 디자인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요즘, 어느 때보다 사람의 온기가 필요하다. 본지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대한결핵협회와 공동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생애 첫 기부의 추억 학창 시절, 크리스마스 씰이 나오는 건 겨울방학이 다가온다는 걸 의미했다. 대한결핵협회에서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결핵 퇴치 운동을 상징하는 모금사업이다. 씰을 사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생애 첫 기부’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발행됐다.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은 많은 어린이가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러다 연말이면 쌓이는 크리스마스 우편물과 소포를 정리하면서 우편물에 동전 한 닢짜리 씰을 붙여 보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씰을 판매한 동전을 모으면 결핵 기금을 마련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덴마크 국왕 크리스찬 9세의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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