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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나도 수학의 중요성 깨닫고 수학과로 전과 했다구요" 수험생들은 이제 얼마 후 2008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자신이 어떤 과목을 볼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그동안 몇 차례 본 모의고사 점수와 평소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을 감안해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2008년도 수능에서는 수리 가·나형 가운데 수리 가형을 선택하는 수험생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2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리 가형은 수리 나형에 비해 시험 범위가 넓고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수리 가형을 시험보지 않고 공과대학이나 자연과학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은 불보듯 뻔하다. 실제로 서울의 한 명문 공대의 수업시간 중 적분기호(∫)를 가리키며 그게 무엇이냐고 묻는 학생까지 있었다고 교수들이 탄식할 정도로 요즘 고교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실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최근 '세계의 대학 교육'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서울대의) 이공계 신입생 5명 중 1명은 정규 대학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수학 보충수업이 필요하다"는 서울대 자연대 학장의 말을 전하고 있다. 더구나 어떤 학생들은 "선생님! 수학은 사회에 나가면 실생활에 거의 활용이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까?"라고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심지어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생 때부터 수학을 아예 포기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수학은 왜 공부하는 것이며 나중에 직업생활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수학은 여러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들을 추상화,계량화하여 그 본질적 성질에 대해 설명하는학문이다. 단순히 숫자를 계산하는 것만 배우는게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계산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해결력을 배우는 것이다. 수학을 통해 수리력,추리력,분석적인 사고능력,엄격한 논리체계 및 사물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이러한 것들은 모든 과학의 언어로서 자연과학,공학,인문학,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광범하게 응용된다. 그러면 수학에서 공부한 것들이 앞으로의 직업생활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수학은 모든 일, 또는 직업 세계의 밑바탕이 된다. 우리가 어떠한 직업이나 일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논리적인 사고력, 의사결정 능력, 형식적인 표현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수학적인 능력을 갖지 않고서는 제대로 과제를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 실력은 과학,행정,산업,무역,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부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항공 분야의 관제사는 수학의 벡터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고, 보험계리사는 확률,통계 등 수리적 방법을 적용하며,신문 편집자는 통계 그래프의 분석원리를 활용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수학이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직업은 이공학계열 교수, 보험계리인,산업공학 기술자, 외환 딜러, 자연과학 연구원, 에너지공학 기술자 등의 순이었다. 즉,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 현재의 직업에 수학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전혀 필요 없다" 1점, "필요 없다" 2점, "보통이다" 3점, "필요하다" 4점, "매우 필요하다" 5점 등으로 매겨 조사했다. 그 결과 "필요하다" 이상 수준인 직업은 이공학계열 교수(4.72), 보험계리인(4.60), 산업공학 기술자(4.48), 외환 딜러 (4.44), 자연과학 연구원(4.44), 에너지공학 기술자(4.44), 해양공학 기술자(4.40), 전자공학 기술자(4.32), 자동차공학 기술자(4.28),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4.20), 가상현실 전문가(4.20), 환경공학 기술자(4.20), 통신망 설계·운영 기술자(4.18), 전기공학 기술자(4.16), 시장 및 여론조사 전문가(4.08), 금융자산 운용가(4.08), 측량사(4.08), 자연계 중등학교 교사(4.04), 초등학교 교사(4.00), 토목공학 기술자(4.00) 등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면 보험계리사,수학 및 통계 연구원,수학교사,자연계열 교수 등의 직업을 가지게 된다. 또 이들이 진출하는 분야도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중·고등학교 교원, 은행·보험·증권회사, 정보통신기술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정보처리업체, 정보보안 관련 업체, 통계조사기관, 일반 기업체의 관련분야(전산실,통계실,자료처리실 등) 등과 여론조사연구소,국방과학연구소, 기초과학지원연구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한가? 고등학교 때 힘들게 배웠지만 평생 한 번이라도 써먹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을 갖는 학생들이 많다. 그 결과 아예 수학공부를 포기하거나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지 않으려 한다. 청소년들이 이런 단견을 뛰어넘어 수학에 관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측면을 깊이 생각해봤으면 한다. 첫째,생활 현장의 다양한 곳에서 수학적 사고를 적용하는 습관을 갖는다. 수학적 사고를 하면 인생의 여러 문제들을 쉽게 분류하고,그 해법을 찾게 된다. 학교에서 배운 수학의 원리를 활용하면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지구력과 내성이 생겨 삶의 문제 해결이 보다 쉽고 편안해진다. 둘째,앞으로의 사회는 디지털사회,유비쿼터스사회이고 최첨단 산업이 유망 직업이 될 것이다. 그만큼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경우도 이공계 계통이 인문사회계열보다 졸업 후 연봉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수학을 공부하면 높은 소득을 올릴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셈이다. 셋째,지금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수십년간에 걸친 직업세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능력을 가져야 한다. 중·고교 시절 공부하기 힘들다고 수학을 포기하였다간 단순하고 수입도 적은 직업에 머물 수밖에 없다. 나중에 유망 직업으로 전직하려는데 그 직업이 수학적인 지식을 요구한다면 그때 가서 공부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수학은 논리적이고 단계적인 과목이기 때문에 어느 과정의 앞 단계에서 제대로 학습을 하지 못했다면 다음 단계를 학습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넷째,여학생들은 수학에 대하여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다. 현재 여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는 편이지만 수학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의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에서 우리나라의 수학 성취 수준은 3위였지만, 수학의 성취도의 남녀간 성별 차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컸다. 그만큼 여학생들의 수학능력이 남학생에 비하여 떨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부호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이 처음에 하버드대 법대로 입학하였지만 수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학과로 전과한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게이츠는 수학적 사고력을 발휘하여 MS를 설립했다. 그가 집필한 저서 '미래로 가는 길','생각의 속도' 등에선 수학적 사고력·상상력의 중요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또 게이츠는 지난 3월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혁신시대에 살아남기 위하여 수학교육을 더욱 강조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생각해보기 바란다. 자신의 수학 실력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어떻게 수학 과목을 학습할 것인지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당장은 힘들지만 수학을 공부해 두는 것이 앞으로 평생 설계에 두고두고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매주 일요일여는 체험교육 프로그램'가족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가 8월 신청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일요일 ‘내 손끝에서 나온 단소’ 프로그램은 직접 단소를 만들고 부는 방법을 배워본다. 두 번째 주에는 ‘종이랑 손이 만나면’ 교육을 통해 한지로 등잔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예정돼있고 세 번째주와네 번째 주에는 각각 '고와 흥겨운 우리장단'과 ‘전통장식알기-꼭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매월 25일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8월 프로그램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문의=02 3704 - 3133, 3142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 내한공연 'KT 가족과 함께 하는 한여름의 음악회'가 지난 23일(월) 저녁 7시 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 있었다. 이날의 음악회는 진양혜 KBS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가까이서 보니 프로그램에 쓰인 대로 이미지가 밝고 야무지다.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진행해 진행자에게도 여러 번 박수가 쏟아졌다. 진행자의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에 대한 소개로 음악회가 시작되었는데, 필하모닉 합창단을 대표한 체코의 어린이들이 한국어로 인사를 하면서 처음부터 관객들과 하나가 되었다. 1부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이 스메타나의 오페라 중 도입 합창, 드보르작의 반지('모라비아의 노래' 중에서)·유모레스크, 모차르트의 글로리아·아베 베룸코르푸스 등 체코와 세계의 합창곡을 노래했다. 2부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의 체코와 세계의 민요, 게스트로 출연한 청주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의 가시리와 찬송이 이어졌다.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과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은 얼굴이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지만 화음을 맞추며 우리나라의 민요 도라지, 노을, 아리랑을 불렀다. 진행자인 진양혜 아나운서는 두 합창단의 어울림을 칭찬하며 "마음에 울타리를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지 말고, 좋은 친구를 가까이 두어 친구들로부터 보호받는 게 좋다"는 체코의 속담을 소개했다. 나이 먹으며 형제나 동료들 사이에 놓인 담을 자꾸 높이고 있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3부는 지야나 바이사로바의 안무로 오트마르 마하의 '봄의 축제'가 펼쳐졌다. 우리의 민속놀이와 닮은 동작이 많아 '봄의 축제'를 보고 있노라니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하는 '봄의 축제'는 화려하면서도 순수하고 소박한 면이 더 많아 친근하고 정이 갔다. 2시간 동안 체코의 노래와 춤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잘못하면 지방은 문화혜택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물론 정부의 정책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기업에서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펼치는 것도 좋다.
수협중앙회는 8월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촌사랑 글·그림’을 공모한다. 글은 산문·동시 등 형식에 구애 없이 A4 용지 2매 이내이고, 그림도 크레용이나 파스텔 등을 이용해 4절지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글·그림 모두 바다와 어촌을 주제로 한 창작품이어야 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개인 및 학교별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수협중앙회장상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문의=02-2240-2238, www.isealove.com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자녀들을 위해여름방학 중에 ‘형이랑 아우랑 꿈동산 느티나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교육청별로 지정된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학교에서 추천받은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함께 어울려 영어, 전통 민속놀이, 내 고장 알기, 체력 단련 등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의 방과후학교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25개 지역교육청별로 ‘꿈동산 느티나무학교 지원단’을 구성, 65개 운영학교에 강사비, 운영비, 현장 체험을 위한 버스 대여료 등 약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30일 시흥초 '아이디어 짱! 꾀돌이 느티나무학교'와 함현초 '형이랑 아우랑 씽씽! 톡톡! ENGLISH!', 연성초 '찰칵! 디카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 남양초 '꿈동동 풍선 느티나무학교' 등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에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관내1만여명의 학생들이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게 될 계획"이라며 "특히 형제가 적은 요즘 아이들의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제5회 전국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 경남대회’가 창원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경남지회와 창원대학교 메카노21 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청, 창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02개팀, 중등부 1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팀당 1~3명이 조를 이루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오전 8시 30분 경 접수를 시작해, 번호 추첨과 자리배치를 했다. 오전 9시부터 로봇 조립과 프로그래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봇을 조립한 후 노트북으로 관련 프로그래밍 자료를 입력하면 그 내용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로봇을 리모콘으로 조정해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처음 프로그래밍된 테이터에 따라 로봇이 작동하는 것이다.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렸으며, 점심식사 후 오후에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었다. 로봇 및 센서 수정을 위한 연습경기를 한차례 가진 후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먼저 초등종합경기가 시작되었다. 가로 120cm, 세로 240cm 규격의 경기장 내에서 정해진 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로봇이 캔을 집어 제자리로 빨리 돌아오는 팀이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대부분 똑바로 나아가서 언덕을 넘어 캔을 로봇의 집게로 집는 과정까지는 성공을 했으나 정해진 진로를 따라 정확하게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팀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의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매우 진지해서 미래의 과학자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 중등종합경기는 가로 120cm, 세로 240cm 규격의 경기장에서 정해진 진로로이동하면서 로봇이 탁구공을 집어담는다. 제한된 1분30초 안에 많은 탁구공을 가지고 되돌아오는 팀이 이기는 경기다. 탁구공이 담긴 통에 로봇이 집게를 넣자 공이 걸려서 올라온다. 한번에 여러 개의 공이 올라올 때는 환호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다시 한차례 연습 시간을 갖고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모든 경기가 끝났다. 심사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참가한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후 4시 40분경 심사결과 발표에 이어 시상식이 열린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대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도교육감상인 대상은 로보츠(월산초등 박민준)가 차지했으며, 특별상(창원대총장상)은 스피드(부곡초등 이승훈, 손지수)가 받았다. 금상(창원대학교 메카노21 인력양성 사업단장상)은 로보킹(배영초등 서정재), 레고짱(대아중 성준영)이 수상했다. 은상(창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상)은 조이로봇6(신월초등 노동영, 노동건), 파워(월산초등 송주환, 박원석), 무한도전(합포중 홍동진)이 차지했다. 동상((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장상)은 조이로봇4(산호초등 정도영, 정태영), 진구와도라에몽(신월초등 장진오, 장진규), 조이로봇2(양덕초등 염정의), 엠제이(진해중 김민재) 등 4명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시상은 대회장인 창원대학교 메카노21 인력양성 사업단장인 홍대선교수가 직접하며 수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은 홍대선교수와 김진갑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경남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8월18일 포항공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대회의 우수팀은 오는 11월16~18일 대만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월드 로봇 올림피아드) 출전권이 주어진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초.중등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4주간에 걸쳐 90~120시간 대학위탁 영어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4일 숭실대에서 중등교사들이 원어민 강사로 부터 영어회화 및 교수법 위주의 강의를 듣고 있다. 숭실대 전산원에서 서울지역 초등 영어교사들이 영어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강사의 도움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말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서울 교원 310명 전원의 명퇴 신청을 수용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퇴직 신청자는 재직 기간 20년 이상의 교원으로 공립 초등 교원 97명, 공립 중등교원 118명, 사립 중등교원 95명 등이며 이중에는 교장이 8명 포함됐다. 이들은 다음달 31일 명예퇴직을 하며 정년 잔여기간과 호봉에 따라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받는다. 명예퇴직 수당 지급에 필요한 약 236억원은 교육부가 2차례에 걸쳐 국고부담 지방채 발행을 승인해 확보됐다. 시교육청은 경력있는 교원의 명예로운 퇴직과 신규 교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매 학기말 교원의 명예퇴직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2월 말 명예퇴직한 855명을 더해 모두 1165명으로 2001년 이후 가장 많다. 이는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혁 추진으로 교원들이 연금 수령액 감소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학을 하자마자 바로 대전교총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대전교총 평 회원으로 있을 때는 “교총이 하는 일이 무엇이 있느냐?”는 말을 농담 삼아 하기도 하고, “교총회비가 아깝다”며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였었다. 그런데 실제로 교총부회장직을 맡고부터는 그동안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남의 말 하기좋다 하여 함부로 하였던 나 자신이 부끄러움으로 다가온다. 대전교총 회원은 7,100 여 명이다. 유․초등이 3,100 여 명, 중등이 3,400 여 명, 대학이 600 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취임식을 하면서 우리 대전교총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겠노라고 다짐을 하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으니 무심한 세월을 원망해 본다. 나 또한 우리 회원들을 위해 뚜렷이 한일 없이 지나버린 시간을 탓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으니 말은 함부로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오늘 대전교총회장단 협의회 주 안건은 한 학기를 마치며 대전교총의 활동에 대한 반성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초등 인사규정 개정을 위한 교직단체 협의 위원 선정, 그리고 대전교총 발전을 위한 조직 강화에 대해 협의를 하게 되었다. 언제나 대전교총 김동건 회장님은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자료준비와 빈틈없는 운영으로 협의회 진행을 매끄럽게 하시는 것을 보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늘 느끼곤 한다. 특히 협의회 진행을 토의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어, 그동안 생각하고 느꼈던 일들을 자유스럽게 발표를 하도록 하여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개진되었다. 특히, 나는 대전교총 초등부회장이기에 교직단체 대표로 대전광역시교육청 초등인사규정 개정을 위한 위원을 선정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다. 왜냐하면 대전교총 초등회원들의 의견이 최대로 반영이 되도록 하는 데에는 대표성을 띤 위원이 선정되어야지 적당하게 참여하는데 목적을 두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전교총에서 추천하는 위원은 세 명이다. 그래서 먼저 남녀 비율을 보아 여자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에 두 분으로 선정을 하고, 남자선생님은 한 분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학교의 규모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소규모 학교, 중규모의 학교, 대규모의 학교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그리고 선정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사규정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어떤 의견을 원하는지 서로 의견을 수렴하여 꼭 반영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를 개최하여, 우리 교직단체에서 원하는 안이 관철되도록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 회원들이 불합리한 인사규정에 의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위원으로 선정이 된 회원은 우리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성별에 따라, 학교의 규모에 따라, 나이에 따라 원하는 바를 충분히 알고 그들이 원하는 인사규정이 이루어지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인사규정 개정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기 회수된 설문지에 의해 분석이 된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여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는 인사규정으로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 하여야 할 것이다. 혹여 잘못된 인사규정으로 인하여 많은 선생님들이 원하지 않는 곳, 출퇴근하기에 불편한 곳으로 임지지정이 되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며,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학생교육을 위해 역량을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충분히 배려하여야 할 것이다. 잘 못된 인사규정은 불신을 낳게 되고, 불신은 직장생활로 연장이 되어 불평불만으로 만족한 직장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사는 만사'라는 말을 흔히 이야기 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대전광역시교육청 초등 인사규정이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원하는 인사규정으로 개정이 되어 원하는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2세 교육을 위해 교육열정을 불태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초등학교에 근무하다보니 두 곳의 학교에서 축구부를 맡았었다. 열심히 지도했고, 나름대로 실적도 좋았지만 훌륭한 선수를 키우지 못했다. 그때는 더 젊었었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까지 일일이 참견할 만큼 모든 일에 적극적이었다. 축구경기가 열리는 곳을 빼놓지 않고 찾아다닌 것도 그때다. 여행에 맛을 들이고, 휴일을 이용해 전국을 떠돌기 시작하면서 경기장과의 인연도 멀어졌다. 축구경기장을 찾은 기억도 쉽게 떠오르지 않을 만큼 가물가물하다. 그런데 덕분에 우연찮게 축구경기장을 다시 찾게 되었다. 입장권의 값을 떠나 옛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니 나에게는 횡재였다.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했던 '2007 피스컵 코리아 초대권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그것도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은 영국의 볼튼 원더러스와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의 '2007 피스컵 결승전'의 경기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02 한일월드컵의 개막식이 열린 경기장이면서 국가대표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화면으로 보는 곳이다. 지방에 살다보니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는 것이 처음이라 더 마음이 들떴을 것이다. '피스컵 2007' 홈페이지를 부지런히 들락거리며 참가팀, 스타플레이어, 경기결과 등 피스컵에 대한 것을 알아냈다. 그중에서 아래와 같은 대회의 이념이 마음에 들었다. 세계 모든 국가들이 이념과 사상을 극복하고 서로의 팀을 응원하고 상대의 팀을 격려하는 평화의 제전입니다. 피부색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인이 축구라는 평화의 스포츠로 하나되길 염원합니다.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스포츠 '축구'를 통하여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인의 평등과 평화를 추구합니다. 대회당일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아내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자주 여행길에 나서면서 전국을 제 집처럼 다닌다는 소리를 듣건만 서울에만 가면 그야말로 촌놈이 된다. 월드컵경기장으로 나간다는 게 이정표를 잘못 해석해 10여m 전에 미리 빠지고 보니 아뿔싸 성산대교로 가는 길이다. 경기장을 옆에 두고 강을 건너가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차를 길옆에 세우자 지나가던 차가 경적을 울린다. 인생살이는 참 묘하다. 똑같은 상황인데도 경적을 울리며 귀찮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쁜 시간을 쪼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서 숨쉬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것을 도움 받은 사람들은 안다. 지나가던 택시 한대가 내차 옆에 선다. 자초지종을 듣자 여기서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자기 차를 따라오란다. 그리고는 성산대교를 건너는 지점에 차를 세운 후 유턴해 다시 성산대교를 건너가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줬다. 당시는 정신이 없어 인사도 못하고 떠났지만 이런 분들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진정한 홍보대사다. 마땅히 칭찬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21일 오후 3시 20분경 서울 33 사 7632호 택시를 운전했던 기사님을 칭찬하는 글을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올렸다. 경기장 밖에서는 목표지점에 골을 차 넣고, 미녀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축구토토 체험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보조경기장에서는 유치원에 다닐만한 나이의 꿈나무들이 열심히 축구공을 차고 있다. 시작시간을 한 시간이나 남겨놓고 경기장에 입장했더니 빈자리가 많다. 양 팀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부지런히 몸을 풀고 있다. 직접 서울월드컵 경기장에 입장해 의자에 앉아보니 경기장의 웅장함과 건축기술의 우수성이 실감났다. 시작시간이 가까워오면서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단위의 입장객이 많다. 양 팀의 깃발과 선수들이 입장하고 기념촬영을 한다. 심판의 호각소리로 정확히 5시 전반전이 시작되었다. 피파에서도 공인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2007 피스컵 코리아' 결승전은 전후반 내내 리옹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40분 킴 칼스트롬이 결승골을 터뜨린 리옹이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비록 1골밖에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아트사커' 리옹과 '축구종가' 볼튼은 명품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관중들은 질서정연한 응원문화로 우리 국민의 축구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5만여 명의 관중들이 양 팀의 서포터즈들과 함께 조직적인 응원을 즐겼는데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조직적이고 열광적으로 응원을 펼친 볼튼의 응원단이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리옹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이니 그만큼 감격이 컸을 것이다. 시상식 전 리옹의 선수들은 응원단 앞으로 달려가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쁨을 함께 했다. 어느 경기든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고 끝나고 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게 운동경기다. 이날 볼튼의 선수들은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관중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박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 버린 쓰레기를 스스로 정리하는 멋진 모습을 보며 국민의식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물이든 PT병을 앞좌석으로 던지는 젊은이들이나 시상식 전에 자리를 뜨는 관중들의 태도는 옥의 티였다.
일본 공립학교에서는「제한된 예산안에서 학력을 높여라」라는 어려운 요구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선진국 중에서 일본의 교육비의 국내총생산(GDP)비율은 최하위이다. 날마다 현장에서는 절약을 하지만 교원에게도 경제적 부담이 짓누른다. 토쿄도 서부의 한 공립중학교, 교실 벽의 구멍은 베니어판으로 보수하고, 복도와 교실을 구분하는 유리창이 금이 간 곳에는 점착테이프, 화장실 문은 고장난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부교장은 「교장이 교육위원회에 부탁해도 수선비가 안 나온다. 방치하면 학교 건물이 황폐해지고, 학생들의 마음도 거칠어진다. 정신의 안정은 공부에 집중하기위한 대전제인데」라고 이야기를 한다. 교육예산은 자치단체 사이에 차이가 심하다. 각 학교에 배분되는 수선비도 도내에서 연 십 몇 만 엔에서 약 이백만 엔으로 폭이 심하다. 전 교원에게 컴퓨터가 배분된 자치단체가 있는가 하면, 부교장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는 자치단체도 있다. 도내의 다른 중학교 부교장은 「교내 전체 냉방이 된 전임학교에서는 2주간의 하계 보충수업에도 8할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환경만 갖추어지면 학생들은 온다. 교육은 사람을 써서 세심한 지도를 하는 것도 필요하고 돈은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카나가와현의 공립초등학교 교원은 「광열비 절약을 위해서 조리 실습을 1학년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학년에 따라 필요한 수위가 다른 물놀이 지도도, 수도세 절약을 위해서 수위 조절이 최소한으로 될 수 있도록 전 학년의 시간표가 수도세로 결정 된다」라고 학교전체의 절약하는 모습을 이야기했다. 사육하고 있던 토끼가 병에 걸려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겠다」라고 말하는 사육위원에게「그런 돈은 없다」라고 대답하여 문제가 된 이야기를 예로 들어 「『우리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보고 있는 거죠?』라고 아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되어도 어쩔 수 없다」라고 한탄했다. 또한 교원의 급여는 「여름방학 등 장기 휴가가 있는 것 치고는 많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교육수준 유지를 위해 1974년에 시행된 인재확보법에 의해, 교육공무원은 행정직에 비해서 급여가 2.76% 높다. 그러나 행정직에게 나오는 초과 근무수당은 없고, 휴일의 클럽활동 지도수당도 1일 1200엔~1700엔 정도이다. 도쿄도는 동법에 의한 이 대우분도 삭감했다. 반대로 교원 개인에게도 부담으로 되어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도내의 공립초등학교 교원은 「졸업 벽화제작 페인트, 과학 실험을 위한 소금, 비닐봉지, 송사리, 교실에서 기르는 금붕어의 먹이나 펌프 등 자기부담은 일상적으로 허다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학예회 준비에 필요한 소도구를 구하려고 100엔 상점을 몇 곳이나 돌아다닌 교원도 있다. 배구부 고문인 중학교 교원은 「부원들에게 위문 음식이나 갑자기 병원에 갈 때 송영 등, 연 10만엔 이상은 자기 돈으로 지급 한다」라고 말했다. 비품 구입 등의 수속은 2주 전까지 신청서 제출이 필요해서, 「업무가 바빠서 서류를 쓸 틈이 없다」라고 하는 것이 실정인 것 같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학교교육비는 1996년을 절정으로 감소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로는, 2003년의 공적교육 지출의 GDP비율은 219개국 중에서 일본은 터키와 함께 3.7%로 최하위이었다.고이즈미 정권의 삼위일체 개혁으로, 2006년도부터 공립 초 . 중등학교 교원의 급여의 국고부담이 2분의1에서 3분의1로 감소되어, 감액 분 8500억 엔은 일반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이양되었다. 재정이 어려운 자치단체에서는, 교원 급여 삭감, 클럽활동 지도수당 폐지를 시작하는 곳도 있다. 당초부터 자치 단체 부담의 학교운영비, 광열비, 영선비 등은 맨 먼저 삭감대상이 되었다. "돈은 들이지 말고, 의욕은 내라, 이래서는 인재도 모이지 않는다. 나쁜 영향이 아이들에게 미친다 "라고 한 부교장은 염려를 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교육예산은 자치단체의 수장이 결정한다. 교육방침을 정하는 교육위원의 임명권도 수장에게 있고, 예산안도 동위원의 인사안도 승인하는 것은 의회이다. 지방자치제도 우리나라 보다는 더 발전되고 있다고 보아 우리 나라는 일본을 많이 배우러 온다. 그러나 교육 분야의 예산은 국가 재정의 어려움과 더불어 점차 삭감되어 교육 현장이 빈약한 것이 오늘의 일본 교육 현실이다.
울산지역에서 지난 10년간 공단 개발 등으로 초등학교 20개교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시교육청이 발간한 '울산교육 10년사'에 따르면 지난 97년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10년간 공단 개발에 따른 공해 유발과 학생 수 감소, 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 조치 등으로 모두 20개 초등학교가 문을 닫았다. 남구 용암초등학교는 지난 97년 울산공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이 공해를 피해 대규모 이주를 하면서 학생 수가 줄어 자연 폐교했고 공단 근처에 위치한 남구 용연초등학교도 공해일지 발견 등 공해문제에다 학교가 석유비축기지 부지로 편입돼 지난 98년 문을 닫았다. 지난 99년에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으로 무룡분교, 신명분교, 서사분교, 조일분교, 내와분교 등 18개 학교가 인근 학교로 통폐합됐다. 또 폐교된 후 새 부지에 학교를 세우면서 재개교한 학교는 지난 2003년 울주군 온산초등학교와 중구 성안초등학교, 지난 2004년 남구 용연초등학교 등 3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울산의 전체 초등학교 수는 인구 증가 등으로 지난 97년 95개이던 것이 현재 117개교로 10년 사이 22개교가 늘어났다. 한편 '울산교육 10년사'는 1부 울산의 교육환경, 2부 광역시 승격이전의 울산교육, 3부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울산광역시 교육, 4부 울산광역시 교육의 발전과제와 전망 등 모두 4부로 구성돼 있으며 화보, 통계자료 등과 함께 지난 10년간 울산교육의 역사를 쉽게 반추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이후 10년간 울산교육의 발자취를 정리하기 위해 '울산교육 10년사'를 발간했다"며 "이 책이 향후 울산교육 발전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총은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가 학교현장을 심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판단, 20일 SBS를 항의 방문했다. 교총은 이날 제작진에 항의공문에 전달하고 왜곡된 방영내용에 대한 정정 및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황환택 한국교총 부회장과 안양옥 서울교총 회장, 이건화·김종근 서울교총 부회장, 백복순 교총 정책본부장과 강남교육청 임점택 초등교육과장 등이 항의방문단으로 참석했으며 SBS측에서는 구본근 드라마 국장과 최문석 책임프로듀서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있지도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면서 “이런 드라마를 보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떻게 학교교육을 믿겠느냐”고 항의했다. 방문단은 “언론이 가져야할 책임이 있는데 교사를, 학교를, 교육을 부정적으로 보게 하는 것은 국가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촌지 부분에 대해서는 “촌지를 받는 교사가 있다면 SBS에서 고발센터를 열어놓아도 좋다. 교총도 비리교사는 보호할 생각이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구본근 국장은 “강남과 이외 지역을 편가르기 하거나 부조리한 관행을 들추겠다는 의도는 절대 없었다”면서 “강남의 엄마들이 얼마나 집요하게 자녀교육에 매달리는지를 보여주자는 것이 당초의 기획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 국장은 “담당 연출가와 작가는 생각이 조금 달랐던 것 같다”며 “이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국장은 “드라마 결론은 비뚤어진 교육열이 자녀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교총은 “이렇게 심하게 상처를 내면 아무리 잘 마무리하더라도 회복이 어렵다”면서 “앞으로는 현장을 보고 드라마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내부회의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드라마의 내용이 학교현장의 일반적인 사실과는 다르며 극적 재미를 통해 가공됐다’는 내용을 자막처리하고 홈페이지에도 자세한 내용을 올리기로 했다.
대전시내 각급 학교의 영어 원어민 교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학교 및 산하 기관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수는 모두 35명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도 해당 국가의 교원자격증을 갖고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 임용된 '정규 원어민 교사'는 14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21명은 시간당 3만원의 강의료를 받는 시간 강사다. 정규 원어민 교사는 교육청 연수원(4명), 인문계고(10명)에 배치돼 있고 강사들도 9개 초등학교와 10개 중학교에만 있는 것이 고작이다. 이는 시내 전체 초등학교의 6.6%, 중학교의 11.8%, 고교의 16.7%에 해당하는 것이다. 반면 농어촌 학교가 대부분인 충남지역의 '원어민 교사수'는 145명으로 시간제 강사까지 포함하면 240명에 이른다. 이는 도내 전체 초.중.고교 수의 평균 33%에 이르는 것이다. 특히 인구 20만명의 아산시내 학교 원어민 교사수는 강사를 제외하고도 47명에 달해 인구 150만 명에 달하는 대전보다 3배 이상 많다. 충남교육청은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일부 학교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도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시내 학교 신설 수요로 예산이 크게 부족하고 충남지역 지자체가 원어민 교사 확보를 위한 많은 예산을 따로 지원하고 있는 것과 달리 대전은 무관심해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불법 조기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초ㆍ중학생의 학년 진급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기유학에서 돌아오는 초ㆍ중학생을 쉽게 진급시키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미인정 유학 관련 학적 처리' 지침이 최근 각 지역교육청과 초ㆍ중학교에 시달됐다. 그동안은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ㆍ중학생이 불법인 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와도 일부 학교가 국어ㆍ영어 등 일부 과목 평가를 통해 쉽게 진급을 허용했지만 앞으로는 이를 철저히 금하겠다는 것이다. 보통은 무단결석 기간이 3개월이 넘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와 재취학을 하면 학년 진급이 가능하지만 3개월이 넘으면 '유예' 상태로 정원외 관리하고 그 다음해 재취학을 독려해야 한다. 무단 결석일수가 3개월이 넘으면 출석일수 부족으로 사실상 학년 진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학교는 유학으로 결석일수가 3개월이 넘은 초ㆍ중학생도 그해에 돌아오면 재취학을 허용하고 연말에는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진급을 시키고 있는 게 현실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유예' 대상 학생이 재취학을 원하는 경우 학교장이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의 결과에 따라 학년을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조항이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조기유학으로 결석일수가 3개월이 넘어도 일부 학교들이 이 조항을 근거로 출석일수가 부족한 것을 무시하고 진급시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단서 조항 때문에 출석일수가 부족해도 대부분 귀국 후 나이대로 학년을 찾아간다"며 "유학을 다녀온 초등학교 6학년생이 출석일수가 모라자는데도 졸업장까지 받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봤다"고 소개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침을 통해 '결석일수가 3개월이 넘으면 당해 연도에 재취학을 허용하지 말고 재취학을 허용해도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를 통해 학력을 인정해 줘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못박았다. 지침은 '유학으로 결석일수가 3개월이 넘은 학생을 그해에 받아주더라도 학교가 학부모에게 출석일수 부족으로 학년 말에 진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의무교육 대상인 초ㆍ중학생의 유학은 불법이지만 매년 수천명이 해외로 떠나고 있으며 고등학생처럼 퇴학 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단 결석일수가 3개월이 넘으면 '유예' 상태로 관리해 다음해 재취학을 독려하고 있다.
영어 교사 히라바야시씨(28)의 지도로「It is……, 어떻게 할까? 」. 4명 1조로 나누어진 학생들은, 「달구경」을 어떻게 영어로 표현할까 골똘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일본의 전통적인 물건이나 행사를 설명하는 영문을 다섯 개 만들어 주세요」. 이번 달 1일에 아이치현 도카이시립 코스카중학교 2년 4반 수업 장면이다. 사용하는 영어 단어는 간단해도 좋지만, 어떻게 표현하면 잘 전해지는지,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점이 어렵다. 다른 그룹도「검도」나「집안」을 설명하는데, 일영 사전이나 사전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골똘히 생각하고 있던 한 그룹은「달구경」에 대하여 히라바야시 교사의 조언이 힌트가 되었다. 「무엇을 하는 날인가 생각해 보면」이라고 생각하도록 자극하면, 「We look at the moon on this day(달을 보는 날)」「We eat dango on this day(경단을 먹는 날)」라고, 영문이 차례차례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 수업은 교과로서의 영어 수업은 아니다. 「종합적인 학습의 시간」을 사용한 것으로, 문법이나 독해가 중심의 영어의 수업과는 별도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여 자국이나 외국의 문화의 이해를 깊게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중학교에서는 작년부터, 1학년이「외국 여행 」이라고 하는 테마로 20시간, 2 학년은「외국으로부터의 방문객의 대응」을 생각하면서 14시간의 학습을 시작했다. 각 단원은 2시간으로 첫 시간에 이러한 조사 학습을 하여, 2시간째에 ALT(외국어 지도조수)를 섞은 회화 연습을 한다. 4조도 다음주, 만든 영문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ALT에게 맞춰보도록 하는 퀴즈를 예정하고 있다. 종합학습에서도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동중학교 교무주임 호리타씨(47)는, 「초등학교에서 모처럼 영어를 즐긴 아이들을, 중학교에서 영어를 싫어하게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라고 설명한다. 도우카이시는 영어의 조기교육에 재작년부터 힘을 쏟기 시작했다. 중부 국제공항 개항이나 아이치 박람회 등을 앞두고 있어, 시내의 전 초등학교에서 종합 학습의 수업을 연 20시간 사용해, ALT를 부른 영어 활동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것을 받는 형태로, 요코스카중 등 2개 중학교에서도 종합 학습시간에 영어 학습을 하였다. 도우카이시의 시도가 독특한 것은,중학교구마다 초등학교 공통적으로 학습지도 계획을 시 교육위원회가 정하고 있는 점이다. 초등학교 종합학습시간에 영어를 가르치는 시도는 전국에서 번성하지만, 각 학교로 방침은 가지각색이다. 「문법이나 단어를 기억하게 해야 한다」,「학력으로서의 영어습득은 아직 빠르다」등의 논의가 있기 때문으로, 그 결과, 익숙도에 많은 차이가 나오고, 중학교의 영어의 수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공통의 지도 계획은 이러한 혼란을 피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를 들면 요코스카 중학교구의 3개 초등학교는, 저학년에서는 노래나 게임을 중심으로, 학년이 진행되는 것에 따라, 회화 연습을 늘리기로 했다. 이 중학교의 호리타씨는「초,중학교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것으로, 아이들은「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즐기면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문부 과학성이 금년 2월,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 2만 2481교를 대상으로 간 조사에 의하면, 작년도, 영어 활동을 실시한 학교는 9할을 넘고 있으며,「종합적인 학습의 시간」내에 실시한 초등학교는 전체의 약 7할 정도이며, 연간 평균 10~11시간을 충당하고 있다. 그 내용은「노래나 게임에서 영어를 즐긴다」,「간단한 영어회화」,「발음의 연습」「다른 문화에 접한다」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 총 시간수 중 ALT를 활용하고 있는 비율은 각 학년으로 6~7할 정도이다.
[ 전임 교총회장 ] ◇ 본회 제 22-23대 윤형섭 회장(명지대 석좌교수) ◇ 본회 제 29대 김학준 회장(동아일보사 사장) ◇ 본회 제 30-31대 이군현 회장(한나라당 원내부대표) ◇ 본회 제 32대 윤종건 회장(한국외대 교수) [ 전임 교총부회장 ] ◇ 본회 제32대 김운념 수석부회장 ◇ 본회 제32대 김선오 부회장 ◇ 본회 제32대 고범수 부회장 ◇ 본회 제32대 하윤수 부회장 [ 정계 ]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전 사무총장) ◇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 ◇ 한나라당 노동위원장 배일도 의원 ◇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 ◇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원혜영 국회예결위원장 ◇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 ◇ 정봉주 의원 ◇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측 황석근 공보부단장 [ 정부 ] ◇ 유영국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 서울시 교육위원회 ] ◇ 서울시교육위원회 강호봉 의장 ◇ 서울시교육위원회 한학수 위원 ◇ 서울시교육위원회 김순종 위원 ◇ 서울시교육위원회 윤웅섭 위원 ◇ 서울시교육위원회 이부영 위원 ◇ 서울시교육위원회 정채동 위원 ◇ 서울시의회 김진성 의원 [ 언론계 ] ◇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 [ 교원단체 ]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수석부위원장, 한만중 정책실장 ◇ 한국교원노동조합 이원한 위원장 ◇ 자유교원조합 최재규 서울지부장 ◇ 뉴라이트교사연합 두영택 상임대표 [ 유관기관 및 단체 ] ◇ 한국사학진흥재단 김학민 이사장 ◇ 한국교육개발원 고형일 원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배규한 원장 ◇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김윤수 회장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김영래 상임공동대표 ◇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박유희 이사장 ◇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최민숙 대표 ◇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 송인정 대표 ◇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이정복 부회장 ◇ 경북교육공동체시민연합 장주환 상임대표 ◇ 바른교육실천권행동 김기수 대표 ◇ 한국직업교육학회 윤인경 회장 ◇ 유아교육대표자연대 이일주 의장 [ 노동계 ]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유재석 수석부위원장 ◇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박성철 위원장님, 김찬균 위원장 [ 교육계 인사 ] ◇ 중앙대학교 황윤원 부총장 ◇ 숭실대학교 이정진 부총장 ◇ 이화여자대학교 정인영 학장 ◇ 고려대 교육대학원 동창회 김기회 회장, 박장수 총무 ◇ 교육부 이상갑 전 학교정책실장 [ 한국교총 전임 사무총장 ] ◇ 채수연 전 사무총장 ◇ 손인식 전 사무총장 [ 교장단체 ] ◇ 한국 초·중·고 교장회장협의회 박노원 회장 ◇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김윤수 회장 ◇ 한국초등교장협의회 김동래 회장 ◇ 한국사립초등교장협의회 정진해 회장◇ 한국국공립중학교교장회 박종우 회장 ◇ 전국공업계고등학교장회 이종욱 회장 ◇ 전 초·중·고 교장 협의회장 배종학 교장선생 [ 산하단체 ] ◇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 이석희 회장 ◇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이병호 회장 ◇ 한국산학협동교육연구회 송정환 회장 ◇ 한국초등교장협의회 김동래 회장 ◇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최수철 회장 [ 시·도교총 회장 ] ◇ 서울교총 안양옥 회장 ◇ 부산교총 김진성 회장 ◇ 대구교총 김용조 회장 ◇ 인천교총 주태종 회장 ◇ 광주교총 나규동 회장 ◇ 대전교총 김동건 회장 ◇ 경기교총 강원춘 회장 ◇ 강원교총 유창옥 회장 ◇ 충북교총 이기수 회장 ◇ 충남교총 김승태 회장 ◇ 전남교총 김윤섭 회장 ◇ 경북교총 김동극 회장 ◇ 경남교총 김규원 회장 ◇ 제주교총 고용승 회장 [ 본회 임원 및 대의원 ] ◇ 진만성 선거분과위원장 ◇ 권미숙 이사, 박연희 이사, 이혜영 이사, 장근석 이사, 박동준 이사 ◇ 이은석 이사, 강현숙 이사, 최대욱 이사, 박기성 이사 ◇ 라병소 감사, 노희정 감사 ◇ 류국환 중앙대의원 ◇ 인천교총 김건수 수석부회장, 윤석진 부회장 ◇ 부산사직고등학교 김병선 선생님(전 중등교사회장) ◇ 인천 초등교장회 이명수 회장 ◇ 경기초등여교장회 조문행 회장 ◇ 전 대전교총 김관익 회장 ◇ 전 제주교총 김태혁 회장 [ 시·도교총 사무총장 ] ◇ 서울교총 김한석 총장 ◇ 대구교총 서상희 총장 ◇ 인천교총 이원호 총장 ◇ 광주교총 박영춘 총장 ◇ 경기교총 임부순 총장 ◇ 울산교총 손판곤 총장 ◇ 강원교총 유재성 총장 ◇ 충남교총 이홍우 총장 ◇ 전북교총 정흥용 총장 ◇ 전남교총 정철욱 총장 ◇ 경북교총 하용호 총장 ◇ 경남교총 구용회 총장님 [ 시·군·구교총 회장·사무국장 ] ◇ 동대문교총 유근모 회장, 노원구교총 이재완 회장 ◇ 동두천교총 백형철 회장, 장선병 사무국장 ◇ 이천시교총 곽수영 회장 , 성남시교총 최창일 회장 ◇ 고양시교총 김승주 회장님 ◇ 청원군교총 박호성 회장님 예산군교총 박종완 회장 ◇ 보은군교총 신명호 회장님 [그 외 ] ◇ 한국교총 구승권 고문회계사 ◇ 충주엄정초등학교 정해식 전 교장, ◇ 충주엄정초등학교 지상인 교장 ◇충일중학교 정옥량 교장 ◇경희고등학교 장종특 교장 ◇잠실고등학교 김종수 교장 ◇ 서울대학교 구인환 명예교수 ◇ 서울대학교 박갑수 명예교수 ◇ 경인교육대학교 박인기 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서혁 교수 ◇ 청주교육대학교 박재주 교수 ◇ 대학원대학교 김정수 교수 ◇ 시·도 교총 동우회 이학무 회장 ◇ 다다출판사 이창득 사장 ◇ 무역진흥공사 김홍갑 차장
20일 교총회관에서 열린 제33대 교총회장단 취임식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원혜영 열린우리당 의원(국회 예결위원장), 윤형섭·김학준·윤종건 전 교총회장 등을 포함한 600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교총 창립 60돌을 맞아 새로운 역사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 ◇윤종건 전 교총회장=창립 60주년 맞아 새로운 교총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 마련하고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감을 이 자리에서 느낀다. 33대 이원희 회장 취임식 행사가 바로 그것. 이 회장은 저를 회장으로 만들었고 수석부회장으로 교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일등 공신이다. 새 회장의 역량에 대해서는 정말로 기대해도 좋다. 취임하자마자 벌써 한 건했다. 교육계 계신 분들이라면 3년 묶은 체증 확 뚫렸을 것이다. 청와대 행정관의 교육부 연구관 진입을 몸으로 막아냈다. 저도 취임하자마자 교육부 앞에서 시위하는 걸로 시작했다. 나이스(NEIS)라는 장벽을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나가는 걸 막아냈다. 앞으로 이 회장의 앞날도 그렇게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금년 말까지만 잘 버티면 순탄한 길로 걷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가 못 다한 일들과 잘못한 일들 바로잡아 새로운 교총 60년사 쓰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부탁드린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오늘 여러분을 뵈니 젊을 때 우리 아버님을 뵙는 듯하다. 아버지는 평생을 교사, 교장으로 근무하시다가 65세로 정년퇴직 해 대구에 계신다. 사람으로 치면 교총이 오늘 회갑인데, 삼삼하게 33대 회장님이 취임하셨다. 삼삼하다는 것은 맛이 있고 멋이 있을 때 쓰는 말이다. 전임 회장님이 금년 연말까지만 참으면 내년에는 잘될 것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저가 생각해도 그렇게 될 것 같다. 87퍼센트 투표율은 교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며 신임 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순간이다. 역대 교총회장님 명단 보고 놀랐다. 윤형섭 전 장관님,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님이 교총 회장님 출신인줄 몰랐다. 교육 현장서 평교사로 막중한 단체를 맡으신 이원희 회장님은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다. 오늘 아침에 아침에 언론에 기자회견 한 걸 봤다. 평준화에 대해서 묻는 데 영재와 둔재가 한 교실서 공부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 똑똑한 친구는 쉬워서 자고, 둔재는 몰라서 자고 교육이 엉망이라는 말을 보고 저와 한나라당 하고 생각이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18만 회원을 거느린 교총이 앞장서 창조적 인재, 삼만불 시대 여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한다. 어느 당 후보가 교육대통령이 되려는지 가을에 결정할 때, 오늘 한나라당 대표가 직접 왔다는 것을 참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열린우리당 원혜영 의원(국회 예결위원장)=좋은 날 좋은 자리서 인사드리게 돼 영광이다. 민주주의와 자유 위해 젊은 날 바친 이원희 회장이 큰 책임을 맡게 돼 기쁘다. 교총이 선생님들을 위한, 선생님들에 의한, 선생님들의 단체가 되길 바란다. 역사적 실질적으로 3년간 교총 운영에 큰 변화가 될 것이란 기대가 든다. 우리나라를 자원빈국이라 하나 그렇지 않다. 30년간 세계가 경탄하는 발전을 이룩했던 것은 사람 자원이 풍부했기 때문이고 선생님들의 공로다. 멋진 나라, 사람답게 사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당부 드린다.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이 회장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온 분. 민주화가 목마를 때는 민주화 현장에 있었다.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야 할 때 50만 교직자들의 총의를 담아 교육현장을 이루고자 그 자리에 계신 것 같다. 작은 국회의원이지만 교육제도와 내용을 바꾸는 심부름 꿈이 되겠다. ◇김영숙 한나라당 의원=현장 교사 출신이 교총회장이 된 것은 감격스럽다. 저는 초중고 교원들의 여러 추천을 받아 국회에 왔다. 초중등 출신 국회의원으로 애로 많았다. 국회연구회 자문위원으로 이원희 회장을 초빙해 같이 일하고 있다. 현장 교원들이 학생을 살리고 교육을 정상화 시킬 수 있다. 현장 교육을 알고 몸소 실천하고 대외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신분이 회장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바라왔다.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하고, 교원이 존경받고 보람 있는 풍토 조성에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 다섯 분의 부회장을 골고루 선임하셨다. ◇이군현 한나라당 의원=윤형섭, 김학준 대선배님도 계신데, 현역 국회의원이라고 인사를 하라고 해 송구스럽다. 현장 체험 갖고, 누구보다 교육이론에 밝은 이원희 회장이 중심이 된 교총회장단에서 우리 교육을 높이고 교권을 높이 세우는 데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리라 확신한다. 저는 이명박 대선후보 교육본부장을 맡고 있어 대신 축사를 준비했으나 시간관계상 읽지 않겠다. 교총회장의 길은 험난하리라 생각하나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하고 승리하는 교총 되길 기원한다. 교총의 발전과 교육발전 위해 한나라당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허태열 의원(한나라당 전 사무총장)=박근혜 대선후보 직능본부장 맡게 돼 축하 말씀 드리고 오라해서 왔다. 역대 교총회장의 면면을 보면 이원희 회장이 새로운 지평 여는 것 같다. 숱한 난제들이 있지만 이원희 회장이 한국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기는 회장되길 기원한다. ◇유영국 학교정책실장=부총리님이 나오시기로 했는데 다른 일정이 잡혀 대독하게 돼 죄송하다. 교총은 60년간 교원의 사회 경제적, 전문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해 왔다. 파워 그룹 중에서 교총은 영향력과 신뢰도 부문에서 당당히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대교원단체의 위상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뤄왔음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교육현장의 목소리 대변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회장이 새로 취임하게 돼 교직 전문성 신장되고 교육발전 이룩하는 데 큰 기여할 것이다. 사교육에 드는 학부모 과도한 부담 덜어드리려 하고 있으나 교육부 자체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유관 기관의 적극적 협조와 공동체의 절대적 성원이 요청된다. 18만 회원 한마음 돼 국민에 희망 주는 교총 되길 당부. ◇구인환 서울대 명예교수(이원희 회장 대학 은사)=푸르른 강산에 온 열기가 더 높은 오늘 이원희 회장단이 출범한 걸 축하한다. 50년 교직 중 이렇게 보람을 느끼는 것은 많지 않다. 이원희 회장이 모든 고초를 잊고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이 회장의 사회·국가 의식이 꽃피운 것이다. 만 사람을 한 사람의 천재가 벌어서 먹여 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많은 학생이 자유롭게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이 회장과 정당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정말 놀라운 전쟁의 참혹 속에서 세계 11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분필을 뒤집어쓰면서 수업해 온 교단의 힘이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극복해나갈 힘이 있다. 교육자 긍지와 소명을 갖고 전력을 다해 활동할 수 있게 변해야 한다. 교육을 통한 교육입국, 교육대통령이 선출되는 현실이 이뤄지길 믿는다. ◇전국초등교사회 김장현 회장=이원희 33대 교총회장 취임을 18만 회원과 함께 축하드리는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 이 회장은 거짓 없는 진솔함과 뜨거운 열정으로 교육을 고뇌하고 앞장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3만 불 시대를 열어가자고 항상 말씀하셨다. 교육현장을 잘 모르는 탁상공론과 보이기 위한 행정으로 교권은 땅에 떨어지고 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리더가 필요하게 됐다. 많은 회원은 이원희 회장을 선택했다. 모든 회원이 힘을 모으자. 60년 만에 초중등 회장 시대를 연,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잠실고 김종수 교장=지근서 근무했던 교장으로 이원희 회장이 취임하는 자리서 축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이 회장은 교무부장을 맡아온 우리 학교의 선봉장이다. 잠실고교는 50학급 130명 교직원의 큰 학교다. 이 회장은 행정우수학교로 평가받아 표창을 이끌어냈다. 평교사 회장에 대한 그동안의 의구심은 엄정하게 검증된 것 같다. 그동안 수많은 회장들께서 교총의 위상을 높였다. 이회장도 자질과 인격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 안다. 교육만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 담당해야한다. 법으로 보장된 정년을 단축하고 교직풍토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원희 회장을 선출한 것도 교단을 활기차게 해달라는 부탁이다. 활력, 비전 넘치는 교총 만들어 나가게 큰 성원을 보내자. 희망 교총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자. ◇오찬장 축하 발언들=취임식 직후 가진 오찬장에서 건배제의를 받은 김학준 전 회장(동아일보 사장)은 “33대 교총회장을 보니 민족대표 33인이 떠오른다. 이들은 한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끌어 광복을 이뤄냈다”며 “교육발전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은 “이원회 회장은 고교 동창으로, 소신과 철학이 뚜렷한 친구이다 앞으로 잘해나가길 기대하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박용조 수석부회장(진주교대 교수)는 “취임식 자리에서 교총 회원 여러분의 열정 확인했다. 교총과 회원이 함께하고 교총을 자랑스러워 할 때 교총이 역사를 주도할 수 있다. 함께하고 자랑스럽고 힘 있는 교총 만들겠다. 이 회장 뜻 모아 보통교육 시대 활짝 열어가자”고 말했다. 최정희 부회장(광주 풍암초 교사)는 “전국 각지에서 오신 교육동지 여러분 반갑다. 이원희 회장 받들어 최선 다 하겠다”고 했다. 양시진 부회장(경기 구봉초 교장)은 “여러분들이 뽑아 준 것으로 그치지 말고 일을 잘해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창환 부회장(대구 불로중 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원희 회장 뜻 모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황환택 부회장(충남 백제중 교사)는 “멀리서 오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교육은 이 나라 희망이다. 한국교총이 잘돼야 이 나라가 발전한다. 한국교총에 힘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 김운념 전 수석부회장과 하윤수 부회장, 채수연 전 사무총장, 이정진 숭실대 대외부총장도 신임 회장단 출발을 축하했다.
일본 중부에 위치한이치노미야시 등 현내 4 시읍면은, 일본 내각부가 인정하는 구조개혁 특구 가운데,「영어교육 추진 특구」로 인정을 받아 4월부터 초,중학교에서 영어 교육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영어 회화 공부는 빠를수록 좋다」,「일본인으로서 모국어의 힘을 우선 높여야 한다」 등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이치노미야시의 영어 수업을 보면서, 교재 만들기나 교사의 영어력 향상 등을 위한지원책이 필요함을 호소하고 있다. 영국인 여자 조수가 알파벳을 읽어 내려가면, 아이들이 책상에 늘어놓은 카드를 경쟁하듯이 가져간다. 이치노미야시립 코노부나카시마소 3년의「영어의 시간」으로, 알파벳을 가르치는「카르타 놀이」의 한 토막이다. 이 학교에서는 ALT와 학급 담임이 함께 지도하는「팀 티칭」 수업과 학급 담임이 혼자서 가르치는 수업이 1주일 마다 있다. 카르타 놀이 외에, 음악이나 게임을 섞으면서 배우는 영어의 수업은 아동들에게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중앙교육심의회의 외국어 전문 부회는 금년 3월, 초등학교 5 학년으로부터 영어를 필수에 해야 한다고 말하는 보고서를 정리했다. 초등학교로부터의 영어 교육에 대해서는 「이미 정착하고 있다」,「학생이나 교사의 부담이 크다」 등 찬반 양론이 아직도 있다. 이시는 2001년부터 종합적인 학습의 시간에 3~6 학년에 팀 티칭을 실시해 온 실적이 있어, 특구를 신청했다. 원래, 초등학교의 교사는 영어의 지도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드시 어학에 자신있는 선생님만은 아니다. 이 학교 타케오 교장은, 현장의 교사의 사이에「담임이 혼자서 실시하는 수업은 부담이 크다」,「ALT와 같이는 발음할 수 없다」등의 불안이 있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특구가 인정된 토요하시시는, 내년도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을 시작해「영어회화를 할 수 있는 토요하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위원회에서는「중학교에서 출발했지만, 현재 문제점은 없다」라는 것이다. 내년도, 초등학교에 확대되었을 경우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다. 따라서 이치노미야시에서는 02년부터 초,중학교의 교사 등에 의한 연구회에서, 아동의 발달 단계에 응한 지도 방법을 정리해 삽화의 카드나 ALT가 출연하는 DVD를 제작했다. ALT와 교사와의 연구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일본인 교사의 영어에 대한 불안을 줄이려 하고 있다. 「중고일관 교육」의 특구 인정을 받은 토비시마무라에서는 4월부터 영어과를 신설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 지도를 시작했다. 「영어과의 전임 교사를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의 부담도 적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미츠쵸에서는, 담임교사의 영어 지도력 향상 을 위해 여름 휴가를 이용한 영어 연수 등을 실시하기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죠오치대학교 외국어 학부 교수 요시다 학부장은「조기의 영어 교육이, 현장의 교사의 부담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연수를 충실하게 시키는 등, 교육위원회나 주위가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질 높은 교육을 위해서는 교재 만들기 등을 현장에만 맡기지 않고, 「학생이나 교사도 즐겁다고 생각되는 수업」 만들기의 지원 체제가 요구되고 있다.
백령도 북포초등학교(교장 백충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백령보건지소의 협조를 얻어 매주 목요일 “건강한 치아지킴이”구강보건교실을 개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호응을 얻고 있다. 북포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리적 여건상 학생들이 자유롭게 치아검진 및 치료를 받기 어려우므로 학생들의 치아를 적기에 치료하고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기 위한 예방교육에 목적을 두고 시작한 “건강한 치아지킴이”는 백령보건소에서 치아우식, 치주질환, 부정교합 등에 대하여 검진과 치료를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3~6학년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1회 불소용액 양치를 실시하도록 해 치아 우식증 예방에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또 구강보건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치아 질병 예방 교육을 위해 다양한 치아 구조물 모형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하고 있으며, 건치아동 선발대회 개최. 학생들에게 치아관리 및 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커다란 동기유발이 되고 있다. 한편 백충기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지킴이” 구강보건실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보건지소와의 협력 체제를 돈독히 유지하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치아 보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