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76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1세기 교육을 책임지는 교총! 존경하는 한국교총 회원, 그리고 대의원과 분회장 여러분! 저는 한국교총이 안팎으로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이때, 교총을 살리는 길이 이 나라 교육을 지키는 길이요, 추락한 교권과 교원지위를 높이는 길이라는 확신으로 감히 교총회장에 입후보하였습니다. 저는 22년 남짓 한 교직 생활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여러 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 교총과 2000년대 교육을 이렇게 바꾸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첫째, 교총 본연의 위상을 찾겠습니다. 밖으로는 교섭권을 확고히 세우고, 안으로는 교단 분열세력의 도전을 극복해 위축되고 있는 회세를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교총 조직을 활력이 넘치는 민주조직으로 바꾸어 놓겠습니다. 현재 한국교총의 사무국 체질을 대폭 개선하여 더욱 더 회원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함양하고 교총조직을 노·장·청 계층간 조화로운 참여 속에 생동감이 넘치는 힘있는 조직으로 만들겠으며, 모든 의사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구를 개편하겠습니다. 셋째, 교총의 대외적 영향력과 위상을 크게 높이겠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존중하고 두려워하기조차 할 정도로 교총의 위상을 높여 놓겠으며, 훼손된 교원의 사회적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언론과 국민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벌이겠습니다. 그리고 한국교총의 국제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새정부의 교육정책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우리 교육의 우수성과 교원의 자긍심을 잃게 만든 실패작이었습니다. 저는 힘있는 정책교섭을 통해 교원정년 환원, 연금법 개정에 대한 교원들의 불안감 불식, 교원수급 계획의 합리화, 우수교원확보법 제정, 수석교사제 도입, 국·공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학교원들의 복지시책 강구, 교육재정의 확충, 교원 처우의 획기적 개선, 교원 연구실 확충, 수업시수의 법제화 등을 실현시켜 교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면서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없는 내일의 교육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많은 애국·교육 선각자들과 선배님들의 고뇌와 땀이 배어있는 교총 50여년 역사를 21세기 우리 교육의 밝은 새천년을 여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생동감 넘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교총, 떠나가는 교총이 아니라 돌아오는 교총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학계·교육계·언론계·관계·정계에서 쌓아올린 경륜과 인맥을 오로지 교총을 위해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이 모든 일에 전념하기 위하여 교총회장에 당선된다면 임기중에는 정계에 결코 진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합니다. #추천서 김종호 인천 중앙초등학교장 비상한 위기에 처한 한국교총은 그 어느 때보다도 탁월한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총은 교육전문직단체로서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으며, 회세의 위축, 교권의 추락 등 총체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교총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인천대학교 김학준 총장을 교총 회장 후보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김 후보는 인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국 켄트주립대학교,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공부한 정치학 박사로 현재 시립인천대학교 총장직에 봉직하고 있습니다. 과거 암울했던 시절 「서울대 민족주의비교연구회 사건」과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지식인 서명운동에 각각 연루되어 두 차례 옥고를 치룬 투사이기도 했습니다. 그후 국회의원과 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 시절에는 「북방정책」과 「남북회담」을 통해 협상력을 길렀습니다. 저는 김 후보의 50여권의 저서 가운데「사랑하는 나의 부모님과 은사님」을 읽고 그의 효심, 그리고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의 은사님들을 지금까지도 잘 섬기는 마음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또 김 후보가 자신의 사재를 털어 「재단법인 창문장학회」를 세워 오늘날까지 30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도 언론에 전혀 알리지 않는 사실에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김 후보는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판단력과 온화한 인품을 지닌 분으로 우리 교육계를 상징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국의 회원 여러분! 새천년, 21세기를 여는 한국교총의 새일꾼으로 김학준 후보를 뽑아, 위기에 처한 우리 교육을 바로 세워, 살맛나는 교직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특히 교총 대의원과 각 시, 군, 구 교련 회장및 각급 기관 분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교총의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 새 천년의 광활한 지평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교총은 누구를 따라 어디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까? 새 천년의 교총은 발상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 신임 교사들로부터 선택받는 교총! 우리가 먼저 젊은 교사들에게 다가갑시다! 낡은 권위와 닫힌 사고로 어제의 영광만을 지키려 하지 말고 열린 사고와 따스한 가슴으로 내일의 희망을 찾아 나섭시다. 젊은 교사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도록 교총은 신속히 회원중심의 구조전환과 기능전환을 하여야 합니다. 교총은 회원이 권리를 침해받았을 때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동 대처함으로써 회원의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2. 교원중심의 교육행정! 현장중심의 교육정책! 교단교사 중심의 교원정책! 교원중심의 교육행정만이 교육을 위한 행정을 할 수 있습니다. 행정직과 전문직이 경합하는 직위는 전반적으로 전문직이 임용되어야 만 교육을 위한 행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가는 학교와 교단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되 결코 지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 승진제도는 교사를 줄세우기하고 교사간 반목을 조장하하여 결코 협동적 교육과 연수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자격연수·일반연수 자격제, 상대근무평가제를 도입하여 전폭적으로 개정하여야 합니다. 교단교사와 교단교사의 교육활동이 최고로 존중될 수 있는 교원정책만이 황폐화된 교육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3. 회원투표를 통한 강력한 교섭권확보! 직선제를 통한 강력한 교총 ! 강력한 교총은 강력한 교섭권과 지도력에서 나옵니다. 교총이 가진 단체교섭권은 교섭권과 교섭효과에 문제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설립·경영자와 단체교섭을 할 수 없습니다. 구멍난 그물로는 고기를 잡을 수도, 잡힌 고기를 지킬 수도 없습니다. 교총은 미국의 NEA와 같이 노동조합이 아니면서도 노동조합과 같은 강력한 교섭권을 가져야 합니다. 끝내 정부가 교총을 단체교섭단체로 인정치 않는다면 교총은 초·중등교사회를 강력한 교섭단체로 결성하여 회원의 권리를 강력히 보장해야 합니다. 강력한 지도력은 회장직선제로부터 출발하여 깨어있는 회원의식만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강력한 교총을 만들기 위해 교총의 단체교섭권과 직선제에 관하여 회원투표를 즉시 실시할 것을 제안합니다. 4. 교원의 화해와 화합! 교사와 교감, 교장은 2세 교육을 위한 협력적 주체입니다. 교원노조법은 사랑하는 제자들 앞에서 교사와 교감·교장을 분리시키고 젊은 교사와 연배교사를 편가르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통일을 주장하면서도 교원화합을 일구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땅의 교육과 교원을 위해 교원간의 화해와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회원님의 행동하는 양심과 실천하는 지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새 출발 합시다! #추천사 서울 오류초등학교 교장 배종학 존경하는 회원님! 전문적인 교총경영인 박희정후보를 추천합니다. 새 천년의 교총은 회원들의 가슴속에 도도히 흐르는 갈등과 열정을 하나의 결집된 힘과 희망으로 솟구쳐 올릴 수 있는 참신한 발상과 사고를 가진 새로운 지도자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후보자들에게 이 땅의 교육과 교총을 위해 교육과 교총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분명한 답변을 요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예리한 지성으로 교총의 위기를 예견하고, 정확한 진단과 건전한 대안을 제시해온 용기 있고 강력한 실천력을 갖춘 한 교사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박희정후보는 미래를 정확히 예견하고 참신한 대안을 제시한 이론가입니다. 박희정후보는 정년단축과 교원노조법 제정을 예견하고 교총이 정년단축 결사반대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직능단체를 교섭단체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초·중등 교원정년단축을 "교육개악" "왜곡된 경제논리" "쿠데타""교육황폐화"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2. 박희정후보는 장춘단집회에서 정년단축반대 궐기대회를 성공시킨 실천가입니다. 박희정 후보는 교총사상 처음으로 3일만에 3만명이 각 학교에서 스스로 1천개의 플래카드를 들고 장춘단 '쿠데타적 정년단축 궐기대회'를 기획, 준비, 진행하고 결의문을 쓰고 낭독하였습니다. 박희정후보는 결의문에서 현 정부의 교육개혁과 초·중등교원의 정년단축이 비민주적 교원정책임을 폭로하고 교육부장관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3. 박희정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초·중등교사회는 교총의 희망입니다. 박희정후보는 참신한 정책을 통해서 초·중등교사들과 하나로 똘똘 뭉쳐 교총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희정 후보는 교육과 교총을 개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이론과 실천력을 갖춘 젊고 패기에 찬 박희정후보를 선택해 주실 것을 소원합니다!
초·중등교원 중심의 강한 교총으로! 반세기가 넘는 한국교총 52년의 흐름 속에서 지켜온 정체성과 정책의 전문성은 교총이 행사해 온 교원 지위법상의 교섭·협의권 상실의 단계에 접어들고, 전교조와 한교조의 태동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러, 한국교총은 방향감각을 잃고 자기진단을 처방하지 못하는 심각한 무력증과 불감증에 빠져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굳게 뭉쳐 교단의 분열을 막아 달라는 진정 어린 부탁으로 저를 회장 후보자로 추천해 주신 전국 대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럴 때, 저는 14년전 교사시절 한국교총의 이사로서 각 시·도 사무국장이 선정한 가장 으뜸가는 이사로 역할수행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 강남구교원연합회회장으로 활동한바 힘입어 교총의 정서를 두루 갖춘 경험의 바탕으로 흐트러진 조직을 재정비하고 신임교원들로부터 선택받는 교총! 교사중심의 교원정책!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으로 새천년의 교총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대의원님과 분회장님 여러분! 구체적으로 우리 교총이 내놓았던 21세기 교직발전 10대과제외 몇 가지 현실과 학교 교육력 향상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좋은 정책을 보완하여 추진코자 합니다. ▶학교운영의 민주화 ·전문화 ▶교수-학습중심의 인사체제확립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교원자치제 개선 ▶전문성 심화를 위한 교원연수제도의 개선 ▶교원행정의 전문성확보 ▶교원예우향상및교권확립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우수교원확보를 위한 교원처우개선 ▶교원의 복지·후생증진 그리고, 사무국의 조직체계를 개편하고 각 직능별에 대한 역할을 제고하겠으며 실추된 교권을 찾기 위해 교원정년65세 환원은 물론 현행연금제도유지등 교원 복지 향상에 앞장설 것입니다. 한국교총은 초·중등교원중심단체가 되도록 개혁해야 죌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분해될 소지가 크며, 세계 어느나라에도 볼 수 없는 정치적 야심을 지닌 대학총장, 교수 출신이 교사단체 회장으로 진출하려는 나라가 없는데 불행히도 한국교총은 대학인물을 앞세워놓고 사무국이 사실상 주도운영하는 기형적인 교원단체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앞으로 교섭의 추진방향은 미국의 국가교육연합과 같이 초·중등교사회를 교섭역할의 주체로 신고하여 단체 교섭권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교총은 교원지위법상 단체교섭권과 교원노조법상 단체교섭권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여 회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수호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의원님과 분회장님의 현명한 판단아래 행동하는 양심으로 바른 평가와 선택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추천서 김길전 마산중학교 교장 지금 우리는 인류문명사의 한 획을 긋는 21세기에로의 '세기적 대전환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국이 '교육개혁'이라는 미명아래 무계획적 정책은 우리교원들의 가슴에 허탈과 분노, 혼돈과 황폐화된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교원단체를 보다 강력한 단체로 승화시키기 위해, 박식원 후보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는 대학시절 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연합회장·한국학우총연맹회장 등 학생활동의 대들보로 오늘의 현실을 직시 할 수 있었고, 교육현장에서는 충실한 교사로, 체육지도자 및 교육행정 전문인으로써 28편의 각종 연구실적을 발표했으며, 전국우수논문(푸른기장)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고,특히 한국교총 이사, 선거, 정책분과위원으로, 또 서울교련대의원 및 중앙대의원으로 특히,강남구교원연합회장시에는 현직교감으로 교장임용을 앞에 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98전국교육자대회(여의도 63빌딩)에서 당시 이해찬 교육부장관을 불법과외 주범으로 사법처리 주장으로 당일 행사의 영웅으로 각 매스컴의 초점이 되어 장관퇴진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또한 '98서울교육자장충단궐기대회의 총기획 주도자로 , '98전국교육자둔치궐기대회의 선도구호자의 모습으로 '상황변화를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지금 우리 한국교총 반세기 동안 보기드문 지도자로 또, 우리 25만의 대표자로 40만 교원의 얼굴로 선택되어져야 마땅할 것입니다.한국교총의 위기때는 어느 연구실에 있었는지? 무엇을 연구하고 있었는지? 알 수도 없었던 방관자들이 자신만이 교총의 지도자가 되어야 교총을 구할 수 있다고 강변하고 주문을 수없이 외우고 있습니다. 박식원 후보는 교총의 위기 때마다 온몸을 던진 살신성인 정신으로 한국교총의 많은 정서를 두루갖춘 산증인입니다. 그는 '회원을 위한 교총'을 새로이 탄생시킬 참신한 정책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과연 이 어려운 시기에 그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여러분! 감사합니다.
수행평가, 특기·적성교육 등 현행 교육과정 혁신안들이 대부분 교사로부터 '부담만 주고 효과는 없다' '향후 사라질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교총은 최근 발간한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혁신안 적용 실태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전국 180개 초중고교 교원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실었다. 이에 따르면 수행평가의 경우 '필요하지만 현장 여건상 도입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한 교사가 57.9%로 나타나 '점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38.9%)는 의견보다 20% 많았다. '교육행정기관의 요구·격려가 없다면 수행평가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일부 시행될 것'이라는 응답이 57.8%, '사라질 것'이라는 응답이 33.1%에 달해 비관적인 전망이 압도적이었다. 특기·적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56.4%로 반수를 넘었지만 '필요없다'는 응답도 43.6%에 달해 학교안 특기·적성교육이 환영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교사들은 특기·적성교육이 '효과 있다'(34.2%)는 답변보다 '그저그렇다'(50.7%), '효과가 없거나 역효과가 난다'(15.2%)는 의견이 많았다. 열린교육의 미래에 대해서도 8.9%의 교사만이 '확산될 것'이라고 응답했을뿐 대다수의 교사들은 '일부만 시행'(54.5%)하거나 '사라질 것'(33.2%)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국교총과 한국통신하이텔은 연초부터 공동으로 벌여온 교육정보화 사업의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위해 전국의 초·중등·대학교원과 교육전문직에게 하이텔ID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승 무료ID 보급사업'에 나선다. 7일 한국교총과 하이텔은 '무료ID 발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의 40만 교원에게 정년퇴임까지 재직기간 동안 무료로 하이텔을 이용할 수 있는 '스승 무료ID'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교총과 하이텔은 8일부터 전국 초·중·고교로 공문을 발송하고, 각 학교별 ID개설 신청서를 받아 11월중 40여만개의 ID를 발급한다. 하이텔은 이용자 급증에 대비 이달중 6500개 포트를 증설하고 연말까지 총 1만회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스승 무료ID 보급 사업'은 지난 2월부터 한국교총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교육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총소속 교사를 위한 사이버교실(go TEACHQ) 무료개설 △초중고생 이용료 할인 △멀티미디어 원격프로그램 무상 제공 △전국 교사 무료 인터넷교육에 이어 마련된 것이다. 무료ID 보급사업을 기획한 박인근 하이텔마케팅팀장은 "가속화되는 정보화의 물결속에서 교육정보화의 기본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약 40만개의 ID를 발급하게 됨에 따라 교사 누구라도 자유롭게 PC통신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교육현장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각종 교육활동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한국통신하이텔 02-3289-2500, 한국교총 02-577-7163/ 576-1082
5일 오후, 서울 대학로의 딸기소극장. 중학생 120명과 담임교사가 어쿠어스틱 그룹 '비온뒤'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학생들의 신청곡 '예스터데이'와 '굿-바이' 등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무대에 올라간 친구들의 춤과 노래가 시작되자 조그만 지하 소극장은 빼곡이 들어앉은 아이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현장체험학습'이 달라지고 있다. 놀이공원 일변도의 소풍에 식상한 교사와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찾으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맞춤형 콘서트'. 인천송도중학교 1학년 4개 학급도 창덕궁, 서울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의 마지막 코스로 라이브 공연장을 찾았다. "지난 봄 3학년들이 콘서트에 참여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1학년 학생들을 데리고 왔어요. 교통편이나 인솔이 다소 힘들더라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체험임을 교사들이 공감하고 있거든요."라고 이 학교 하은경 교사는 말한다. 실제로 '맞춤 콘서트'에 참여했던 학교에서 다시 극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서울 명성여중·백신중·선정여중, 부천 시온고, 일산 백마중 등이 공연장을 찾았고 이들의 소개를 받은 학교에서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기획사 애드 포르테(02-3675-3884) 측의 설명. "청소년 수련원 지도자 출신인 그룹이 진행을 잘 이끌어 줘 아이들에게 더 인기 있는 것 같아요. 함께하는 건전한 대중문화 체험으로 학생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도 좋고요"
本社발행 월간 "새교실"에서 개최한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의 입상자가 확정됐다. 최우수작은 내용이 구체적이고 참신하며, 계획이 빈틈없이 짜여져 현장감이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수상자는 학급경영록 활용연구부문 19명,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부문 31명이며 시상식은 10월 하순 예정이다. 학급경영록 활용 1등급 △이경이 서울가주초(최우수) △박후자 서울성일초 △김필수 서울월계초 △최연옥 경남김해장유초 △장사연 경북문경영순초 △홍경희 서울중원초 2등급 △강동욱 인천봉수초 △배복순 서울옥수초 △김영숙 경기용인용마초 △손영호 서울공릉초 △한숙자 울산연암초 △김선태 경북문경산양초의산분교장 3등급 △이운구 전북익산이리초 △유해숙 전북정읍대흥초 △이윤희 대전중촌초 △양정란 경기성남서당초 △정영둘 경남진주촉석초 △기한승 경기성남중앙초 △박병천 충남서산대산초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1등급 △김순옥 경기포천이곡초(최우수) △김오근 서울개화초 △김동락 대구가창초 △박대순 서울천일초 △류규하 경북의성안계초 △송헌석 경남합천가회초 △이영재 서울사대부속초 △손옥선 부산초량초 △안헌종 서울광장초 2등급 △양관욱 전북전주초 △허동길 부산월내초 △심재진 충남공주교대부속초 △이해윤 서울안평초 △송성면 전북정읍백암초 △김의경 서울명일초 △윤석희 대전대흥초 △이만영 서울언남초 △김재호 대구범어초 △염시열 전북전주남초 △신경식 경북사대부속초 3등급 △윤정한 인천작전초 △이숙희 서울도봉초 △김 영 경남통영화양초 △연제은 경기포천창수초 △권형숙 경기안산초당초 △김용석 경기화성화남초 △남효우 대구아양초 △한상구 충남부여초 △이순희 경기고양성사초 △이윤희 경기용인수지초 △이하영 서울창동초
정부가 입법예고까지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하지 않고 2001년 이후로 유보한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교육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시·도 교육위원(146명)들은 지난달 충북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교육자치법 개정에 공동노력한다는 입장을 정리한데 이어 5일 서울시교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시·도교육위원회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세·서울시교위부의장)를 발족하고 교육자치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위는 시·도교위에서 1명씩 추천된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과 7명의 부위원장(부산 이송학·인천 이영성·대전 정상범·경기 이병욱·강원 김영중·전북 문승임·경남 손학모)을 두고 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교육위원 및 교육감의 주민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인을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제 와서 타당한 이유 없이 법률개정 작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은 직무유기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 "교육위원 및 26개 시민단체에서 개정유보 철회를 요구하는 등 교육관련 종사자들의 집단 반발과 장관사퇴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불가피할 경우 입법예고 사항중 선거인단 확대부분이라도 우선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한국교총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교육위원과 교육감 선거인단에 교원을 포함한 학교운영위원 전원이 참여토록 한 당초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해야 한다"며 "선거인단에서 교원을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원노조에서도 교육자치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교련(회장직무대행 유시영·완주화산중교사)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문용주)은 지난달 1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99년 제1차 교섭·협의를 갖고, 소규모학교 행정인력 지원 확대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으로 잉여인력이 발생할 경우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까지 교육행정직을 배치하는 한편 초등교사의 수업부담을 고려해 기간제 교사 배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부담금 인하·보상금 지급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해 학교안전공제회 운영 전반을 개선해 나가고 학생건강검진비 전액을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교련은 이밖에 정년·명예퇴직 교원 휴가 실시,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 재고, 교련·가정교사의 부전공 자격 취득 연수시 우선권 부여 등 3개항을 도교육청에 건의했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유대행외에 마영만·정옥채 회원, 김강원·이찬형·류종권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측에서는 문교육감과 정동선 초등교육과장, 오근량 중등교육과장, 박명일 학교운영과장, 김경균 행정과장, 황영주 재무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초등교사신규임용공동관리위원회는 1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각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2000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시 99년 10월2일 이후 퇴직자의 응시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공동관리위원회는 또 2001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는 '공고일전 1년 이상 현직에 있지 않은 자 응시가능'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이같이 응시자격을 제한 한 것과 관련, 공동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농어촌지역 교사들이 수도권 및 광역시 초등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집단 퇴직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농어촌지역의 초등교사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회교육위원회(위원장 함종한의원)는 4일 대구시·경북도교육청을 시작으로 5일간 지방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지방교육청 국감에서도 의원들은 교원수급 문제, 교원의 사기 저하 등 현정부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부산·경남·울산교육청 이수인의원(한나라당)은 "수행평가로 인해 일선교사들이 과중한 추가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평가의 공정성과 타당성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교사에 대한 사회적 신뢰감 확보, 성적 부풀리기 경쟁 방지 등 대책을 물었다. 김허남의원(자민련)은 "도로, 철도, 항공소음으로 수업이 어려운 38개교가 있으나 아직 소음방지를 위한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지적하고 시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일의원(국민회의)은 "실업계 고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형 고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통합형 고교가 되면 기존 교사 가운데 상당수가 전공이 아닌 과목을 가르치거나 교단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자칫 교원 정년감축과 같이 혼란만 부추길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안상수의원(한나라당)은 최근 퇴직때 받은 훈장을 반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교원들이 있다는 언론 보도내용을 인용하며 정년단축에 유예기간을 가지는 용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또 "IMF이후 대부분의 연수가 자비부담으로 전환, 교사들의 연수비 부담이 증가하고 성과급제는 교사들 사이에 위화감 조성 가능성도 있다"며 성과급제 도입 추진경과와 부작용 방지 대책을 물었다. 김정숙의원(한나라당)은 "교원수급대책에 대한 준비없이 시행된 교원정년 단축은 교실붕괴, 교원 사기저하 등 문제를 야기해 교육의 질적 저하를 초래했다"며 이에 대한 교육감의 견해와 교원수급 대책을 물었다. 김의원은 또 "여자교원의 지위향상과 교육행정직에는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력 평정기간의 재조정, 승진후보의 성별 복수추천, 여성할당제의 실시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낙균의원(국민회의)도 "여성관리직 진출자를 늘리기 위해 교육공무원법, 여성발전기본법 등 관련 법령의 범위내에서 자격을 갖춘 여교원의 우선적 승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의원은 또 학교내 성폭력 사건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징계위원회에 여성위원을 임명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다. 김일주의원(자민련)은 "부산시의 경우 올해 급식시설을 설치한 39개교중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관로를 연결하거나 자체 정화조를 확보한 학교는 26개교이고 나머지 13개교는 급식 오수가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설훈의원(국민회의)은 "경남 사립학교의 경우 85개 중학교 평균 재정자립도는 17.9%에 불과해 전국적으로 꼴찌에서 3번째였으며 78개 고등학교의 평균 재정자립도도 50.6%에 불과 하위권이다. 부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법인이 자기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국고에 학교운영을 의존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사학의 자치역량을 제고하고 운영체제의 합리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오의원(한나라당)은 2002년 대입제도와 교실붕괴 현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고 새 대입제도 시행으로 인한 추가적인 사교육비 증가를 막기 위한 특별한 대책 강구, 홍보활동의 강화, 학교환경개선, 교권 회복, 교원 처우 개선 등의 대책을 제안했다. 답변을 통해 정순택 부산시교육감은 "98년까지 28개교에 소음방지 장치를 완료했고 매년 3∼5개교씩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사업무 과중과 관련 정교육감은 "학교 교무조직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행정과 교과지도를 분리하는 교무조직 개편을 해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정교육감은 이밖에 "성폭력 행위는 엄중 조치하도록 하겠으며 여성이 초등교장의 24%, 교감의 19%를 현재 차지하고 있는 등 우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교육청 박승국의원(한나라당)은 "교원들의 인사발령이 2, 3일전에 나서 교사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교원들이 최소한 일주일 전에 새로 근무할 학교를 알고 거주지 등 기타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용의는 없는지를 물었다. 박의원은 또 초등교사 자격증 취득후 타시도에 전출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범진의원(국민회의)은 "시험 쉽게 출제하기 현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새 대입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되기는 어렵다"며 "적발된 학교나 교사의 경우 강력한 행정,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또 "학교발전기금이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서만 조성되기 위해서는 기금의 조성방법과 관련한 최소한의 기준이 '학교발전기금의 조성, 운용 및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에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복의원(한나라당)은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지시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촌지와 체벌 문제도 학교자율에 맡길 의향은 없느냐"고 물었다. 설훈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선출에 문제가 있고 회의횟수가 저조하고 참석률도 높지 않다"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노력이 강화돼야 하는데 그 방안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97년 대비 98∼99년 교육재정 결손 현황=97년(18조2709억) 대비 98년교육예산(17조4861억)은 6849억원 감소했으며, 99년교육예산(17조7799억)은 3910억원 감소했음. △지방자치단체 99 교육부문 재정지원 현황=서울 6145억, 부산 1494억, 대구 665억, 인천 703억, 광주 309억, 대전 367억, 울산 286억, 경기 449억, 강원 49억, 충북 41억, 충남 75억, 전북 46억, 전남 64억, 경북 77억, 경남 77억, 제주 25억. △97∼99년 소규모학교 폐교 현황=97년 150개교, 98년 222개교 폐지. 99년 추진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교 278개교·분교장 321개 폐지, 분교장 개편 225개, 통합운영 103개교 등 927개교 통폐합. 99년 5월 수립된 당초 계획에 따르면 99년 1136개교, 2000년 340개교, 2001년 310개교, 2002년 269개교 등 총2055개교를 통폐합할 계획이었으나 10월중 일부 수정해 변경계획 수립. 99년 계획 중 일부를 시기적으로 유보하되 2000년이후 추진 계획은 시기를 단축할 예정임. △99∼2003 학교 신설소요 수=초385, 중199, 고101, 특수5개교 등 690개교. 서울40, 부산55, 대구10, 인천49, 광주18, 대전43, 울산39, 경기286, 강원17, 충북15, 충남22, 전북15, 전남17, 경북21, 경남39, 제주3개교. △2부제수업 실시학교 수=97년도는 전국 153개교 973학급, 98년도는 111개교 788학급, 99년도는 45개교 253학급. 99년 현재 경기도가 10개교 64학급, 인천이 10개교 54학급으로 많은 편이고 대구, 대전, 충북, 경북, 제주는 2부제수업 완전 해소상태임. △경비장치 설치 학교 수=서울1135, 부산514, 대구360, 인천289, 광주 236, 대전 233, 울산 159, 경기 1395, 강원 674, 충남 730, 전북 608, 전남 851, 경북 825, 경남 951, 제주 177개교. △초·중·고 기준조도 미달 현황=서울 56.2% 3만9406교실, 부산 52.9% 1만5829교실, 대구 3.9% 694교실, 인천 71.5% 1만4593교실, 광주 66.6% 7430교실, 대전 63.1% 6189교실, 울산 31.6% 2245교실, 경기 48.5% 2만9135교실, 강원 66.8% 1만1139교실, 충북 33.8% 4825교실, 충남 72.5% 1만 2921교실, 전북 70.9% 1만3462교실, 전남 82.3% 1만8700교실, 경북 24.3% 8664교실, 경남 51.9% 1만5079교실, 제주 70.8% 2723교실. △연도별 근시학생 비율=한쪽 시력이 0.6인 학생수를 근시로 분류할 때 전체 초·중·고생중 근시 비율이 97년의 경우 32.35% 였으나 98년 35.61%, 99년 41.35%로 크게 느는 추세임. △올 상반기 초등학교 학교발전기금 조성 현황=서울 487개교(교당 평균조성액 1735만원), 부산 257개교 1112만원, 대구 172개교 1496만원, 인천 238개교 2159만원, 광주 65개교 1564만원, 대전 91개교 1213만원. 경기는 의정부지역이 교당 평균 3475만원으로 가장 많이 조성. 가장 많이 조성한 학교는 군포 둔천초등학교로 1억4천3백28만원을 조성. 강원도의 평균조성액은 546만원, 충북은 771만원, 충남은 754만원, 전북 671만원, 전남 158만원, 경남 384만원, 제주 991만원. 제주도의 경우 학교발전기금 최대 조성 학교는 제주서초등교로 2억5695만원을 조성. △인터넷 전용회선 설치돼 있는 학교=초등교 5544개교 중 1684개교. 중학교 2741개교 중 744개교. 고교 1943개교 중 1030개교.
정부는 국민의 세금을 투신사에 투입, 투신권을 구조조정 할 모양이다.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더 이상 대우사태 같은 큰 기업의 부도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경제는 향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잘 나가는 듯하던 국내 경제가 요즘 우울하다. '금융대란설' 때문이다. 금융대란의 시나리오는 대우그룹 부도 사태와 투신사의 부실화를 축으로 한다. 지난 여름 국내 굴지의 재벌 대우가 적어도 60조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부도 위기에 빠지자 투신사도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투신사 곧 투자신탁회사들은 비은행계 제2금융권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다. 은행처럼 대출을 하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 담보대출을 주로 하는 은행보다는 자금운용 리스크가 다소 높은 편이므로 대개 은행보다는 이자를 더 준다. 지금 투신사들이 처한 어려움은 대우그룹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많이 사들였다는 데 있다. 회사채란 기업이 자기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빚문서다. 만기가 되면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고 만기 전에 팔아넘길 수도 있어서 우량기업 회사채는 투신사의 단골 투자대상이다. 그런데 대우가 회사채를 제때 상환해주기 어렵게 되자 투신사도 부도 위기에 빠지면서 고객 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됐다. 우리 금융과 경제가 일대 위기에 놓인 셈이다. 정부가 나섰고, 오는 11월 11일에는 투신 고객이 맡긴 돈 가운데 대우 채권을 사들인 부분의 80%는 돌려주기로 했다. 지금 봐서는 기관, 개인투자가들이 제 돈을 찾겠다고 일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 렇게 되면 투신사로서는 부도를 피할 길이 없을 전망이다. 투신사로서는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채권과 주식을 대거 내다 팔아야 하고 그러면 증권시세 폭락, 금리 급등으로 금융시장이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또 다시 국민의 세금 곧 공적자금을 투신사에 투입해 투신권을 구조조정 할 모양이다. 앞으로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더 이상 대우사태 같은 큰 기업의 부도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경제는 향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심각해진다. 정부의 역량이 다시 중요해졌다.
우리나라는 IMF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으면서 사회의 여러 측면에 구조조정이 가해졌고, 교육분야 또한 예산절감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의 재정적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교육의 구조조정을 겪었다. 이러한 취지에서 교육에 대한 개혁이 실행되었고,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교원들의 정년단축을 들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현실에서 야기되는 문제의 파장들은 결코 처음 의도한 바 대로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듯 싶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기 보다는 내부적으로 만연해 있는 문제들이 강제적인 힘에 의해 교육적인 상황이 바뀐 것을 계기로 표출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때에 무엇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교육적 문제의 표면화는 무척 불안하고 당혹스러운 것이다. 사실 학부모는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이를 위해 자녀의 교육에 관해서는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이 교육기본법에도 나타나 있다. 보다 나은 교육조건에서 자신의 자녀를 교육시키고자 하는 바램은 모든 학부모에게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교육공백이 초래된 상황에서 정책운영은 정책대로 표류하고 있고, 교사는 교사대로 사기가 떨어져 교육력이 저하되고, 학생은 학생대로 학교교육에 불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질적향상은 결코 이끌 수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나 특히 정책당국자와 교원의 측면에서 문제의 원인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정책당국자들은 교원을 교육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만 간주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지 못한 점을 들수 있다. 교육의 현실에서 야기되는 문제점을 가장 직접적으로 파악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주체는 바로 "교원"이다. 따라서 정책자들은 무엇보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하고, 현실을 잘 아는 그들로부터 실효성 있는 개혁방향 혹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정책들은 오히려 교원을 도외시함으로써 교원들로부터 반항을 야기시키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 정책의 근시안적인 방향설정과 대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이루어지는 졸속정책의 적용을 들수 있다. 일례로 교원의 정년단축의 경우 이 정책이 실시되기 전에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교원 부족사태, 수업의 질적저하, 교육공백사태, 교원의 사기저하)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기초위에 그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검증이 좀더 세심하게 이루어졌어야 한다. 사실 연령을 교육활동능력의 기준으로 삼는 세대교체론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나이든 교사가 오히려 나이 적은 교사보다 교육능력이 우월할 수도 있으므로, 단지 연령이라는 기준으로만 모든 교사를 획일적으로 다루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셋째, 교원들의 내부적인 문제를 들수 있다. 교원들도 악화된 교육환경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의 자기노력과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 예를 들어 학교현장에서 체벌을 금지한다고 하니 일선 학교의 교사들은 학생에 대한 지도력을 상실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논리에 대해서는 수긍할 수 없다. 각기 독특한 특색을 가진 학생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체벌과 같은 안이한 교육적인 수단보다는 다양한 학생 지도방법이 연구되고 적용되어야 한다. 진정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교사 자신의 노력도 요구된다. 교육정책이 혼선을 빚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면 교육력이 떨어져 교육의 질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학생의 학습권까지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교육에 대한 정책을 입안함에 있어서는 교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한다. 교원들을 개혁의 대상으로만 여기는한 결코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기대할 수 없으며, 교원을 배제하고는 개혁을 이룰 수 없다.
최근 들어 교사들의 명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데에는 교감 승진규정의 잦은 변동도 일조하고 있다. 내 경우를 예로 들면, 몇년 전 교직경력 25년이 만점일 때 교감연수 차출이 눈앞에 있었지만 갑자기 경력 30년으로 기준이 바뀌어 좌절하고 말았다. 그래서 4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경력점수가 만점이 됐을 때 승진규정은 또 바뀌었다. 경력 30년이 28년으로 낮아지고 1정 연수점수가 없어졌다. 또 내가 갖고 있던 일반연수 점수(99점)가 10년 초과로 소멸되고 표창점수도 없어져 버렸다. 유리한 점수는 다 없어졌지만 그래도 난 올해 제1기 교감연수에 차출됐다. 그러나 9월1일자로 발령이 나지 않았다. 해마다 교감연수 점수와 연말 승진차출 점수가 합쳐져 발령을 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교감 연수점수를 포함시키지 않아서 그런 듯 싶었다. 그러나 더 이해할 수 없었던 건 부장점수였다. 종전 5년 만점에서 7년 만점으로 늘어나면서 98, 99년도 부장경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부장경력이 없어 장학사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고 애를 태우던 후배교사에게 부장자리를 양보했었다. 그러고 보니 부장으로 20년 이상 고생을 했지만 부장점수 미달로 치명타를 입게 된 것이다. 해방후 지금까지 평균 2년에 한 번씩 승진규정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조치들은 비단 나뿐만 아니라 묵묵히 일해온 많은 원로교사들을 죽이는 일이다. 승진규정이 이렇게 널뛰는데 어떤 교사가 장래를 계획하고 학교업무에 매달릴 수 있겠는가. 교사들이 승진만을 위해 일하는 건 아니지만 승진은 정당한 노력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려는 교사들에겐 하나의 꿈이다. 교육당국은 그런 '꿈'을 경솔한 정책추진으로 꺾어서는 안된다.
미국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집에서 TV, 컴퓨터,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바니아대학의 안넨버그공공정책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12세∼17세 어린이 중 약 반수가 TV, 비디오게임, 컴퓨터를 소지하고 있고 12세에서 17세 어린이 5명중 3명은 자기 방에 별도의 TV세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때문에 이들 어린이들이 매년 TV나 컴퓨터를 보며 지내는 시간이 1642시간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매년 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1000시간)의 1.5배에 달하는 것이다. 또 이 조사에 따르면 10세∼17세 어린이의 93%가 TV 등장인물을 알고 있는 반면 알 고어 미국 부통령의 이름을 알고 있는 어린이는 63%에 그쳤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TV의 악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고 13.6%만이 TV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관련 분석가들은 방송사가 일주일에 최소한 3시간 이상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방영해야 한다는 미연방통신위원회의 '3시간 규칙(Three hour rule)'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고 방송사들이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여자는 살림 잘하고 남자는 처자식 잘 먹여 살려야 한대요' 학교생활과 교과서에서 흔히 학생들에게 주입되는 성차별 사례를 담은 책자를 교육부가 냈다. 교육부는 성차별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6일 '양성평등 학교문화, 선생님이 만듭니다'라는 책자를 발간, 전국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책자에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로는 "시집가서 엄마가 멍청하면 안되니까 여학생도 공부해야 해" "남자가 그래가지고 어떻게 처자식 먹여살릴래" "여자는 인물이고 남자는 능력" 등의 말과 구절이 지적됐다. 남학생에게는 물리·지구과학, 기술, 중국어·독어를 가르치고 여학생에게는 생물·화학, 가정가사, 불어를 선택하게 하는 것도 성차별 유형. 책자는 심지어 "쓸고 닦거나 뒷정리는 여학생 몫이고 남학생들에게는 대걸레질이나 책상나르기 등을 시킨다"는 불만도 소개했다. 교과서에서도 "아빠는 직장 가고 엄마는 집에서 기다린다"는 표현이 있는 등 아버지=직업인, 어머니=주부이거나 남성=생산자, 여성=소비자로 공식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버지는 신문을 읽고 어머니는 가계부를 쓰는 가정을 그린 삽화(초등 '쓰기' 1-2) 등이 성차별을 공식화한다고 묘사했다. 이런 영향때문에 한국여성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자아존중지수가 10을 기준으로 할때 남학생은 7인 반면 여학생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승희 교육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은 "교과서에 등장하는 역사인물 중 여성은 2명에 불과하다"며 "성차이에 대한 고정관념나 편견을 없애기 성차별 사례와 영향을 상세히 실었다"고 말했다.
진로 선택은 중요하다. 그러나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은연중에 자녀에게 사회적 요구나 태도, 기대 등을 제공하고 그 결과는 자녀의 자부심과 자아, 성역할 등에 영향을 준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바른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한국교육개발원 현 주 연구위원이 제안하는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한 가정의 역할'을 통해 점검해 보자. 유치원이나 초등교 시기 자녀들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상과 상상의 단계다.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일의 세계를 보여주거나 부모가 일하는 사무실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게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현대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 변화, 가정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일에 대한 태도와 일 습관 발달도 이 시기의 중요과제. 정교하게 일하기, 제 시간에 끝내기 등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는 자녀의 자부심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자녀의 희망이나 꿈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힘든 일을 해 낼 때 같이 아파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어주고,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도록 격려해준다면 그들은 일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지니게 될 것이다. 중학교 시기의 자녀는 독립성과 개별성을 나타내며, 가끔은 가족관계에서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시기이기도 하다. 초기의 흥미와 관심 외에도 그들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시기다. 부모들은 학교생활이나 기타 과외활동을 통해서 나타난 자녀의 적성을 다양한 직업세계와 연관시키면서 자녀가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기 아이들은 직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기도 한다. 이때 부모는 자신의 가치체계와는 상관없이 자녀들의 생각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관심의 모든 분야를 탐색하는 것이 이 시기에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고등학교 시기는 자신에 대한 검증 시기다. 이 시기 아이들은 그들 삶의 목표를 정해야 한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직업선택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일,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 성공적으로 직업을 갖는 일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자녀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자녀들로 하여금 '일의 가치'에 대해 자신들이 선택할 삶의 방식과 관련지어 생각해보도록 지도한다. 돈만 벌기 위한 직업선택이 아니라 직업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 일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직업을 선택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진로교육의 목표다. 부모가 마지못해 직장에 다니는 모습을 보이거나 입만 열면 '목구멍이 포도청' 또는 '빨리 관두고 다른 일 찾아 봐야지' 등의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일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또 부모들은 직장에서 생긴 스트레스나 좋지 않은 감정을 가정에서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아이들은 '직장을 다닌다거나 일하는 것은 힘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태도를 형성, '돈을 벌기 위해 할 수 없이 다니는 곳'이 직장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기쁨도 크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가정은 자녀의 진로인식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다. 이웃 가정 어른들의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직업에 대해 인식하기, 자녀들과의 함께 시장보기를 통해 다양한 물건을 생산해내는 여러 직업에 대해 인식하기, 가족여행을 통해 사람들의 사는 모습과 그들의 직업에 대해 인식하기 등 생활 속에서 진로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 자녀들이 현재 고려 중인 자신의 잠정적인 진로에 대해 부모와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는 일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엄마, 나 나중에 커서 뭐가 됐으면 좋겠어" 내지는 "엄마 나 이거 해보면 어떨까" 와 같은 질문에 직접적으로 응답하는 것보다는 자녀 스스로 자신에 관한 정보를 발견하게 하고 자신이 최종 결정을 하게 하며 자신이 선택하려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수집하도록 해야한다. 이외에도 자녀들로 하여금 그들이 학교에서 받아오는 숙제를 통해 일의 세계를 발견토록 한다. 간혹 아이들이 "이것을 왜 배워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할 때가 있는데 이때 부모는 교과와 진로를 연결시킴으로써 숙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에듀넷(http://www.edunet4u.net)이 교육종합 포털사이트로 탈바꿈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은 4일부터 메뉴를 전면 개편,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들이 주문형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는 포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듀넷의 주력 사용자층을 교사를 보고 교사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및 학술정보 등 계층에 맞는 차별화된 정보를 별도로 제공하는 채널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무료 웹 호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용선 연결, 도메인 등록 대행, 홈페이지 개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밖에 교육 상품 가상 쇼핑몰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일선 학교에서 필요로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교육정보화 기기, 과학 교구, 도서 등의 상품을 품질 보증 작업 및 A/S 체제를 고려하여 인증하고 에듀넷 사이버 쇼핑몰에 입점 시킴으로서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 송재신 시스템 기획팀장은 "에듀넷이 포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실 상부한 디지털 교육정보의 종합 관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에듀넷이 국내 최고의 가상 교육창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듀넷은 가정과 학교에서 모뎀을 통하여 56KBPS 속도로 멀티미디어 교육 자료를 볼 수 있는 에듀넷 웹서비스 전용으로 01444 번호를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에듀넷 웹서비스 전용 01444 번호는 기존의 전화를 이용할 때 보다 40% 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01444 번호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은 인근의 중심 지역과 별도의 ISDN 접속 번호를 이용하여 시내 통화 요금으로 저렴하게 에듀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SDN 모뎀을 이용하면 최대 128K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모뎀으로도 56KBPS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접속번호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무리한 정년단축과 교원 사기침체로 인해 촉발된 초등교원 부족현상의 후유증이 심화되고 있다. 초등교원 부족을 메우기 위해 중등교원 자격증소지자를 단기 보수교육시켜 초등학교 정식 담임교사로 발령하려는 교육부 방침에 대해 초등 교육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서울교대 등 전국의 11개 교대 학생들은 7일 서울교대에서 연합집회를 갖고 일제히 수업거부에 들어가는 한편,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교대 교수들도 정부의 중등교원 초등 임용방침에 우려와 분노를 느낀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교대 교수들은 정부는 무원칙한 교원 수급정책에 책임을 진 뒤 합리적 정책 입안을 촉구했다. 교대 교수들은 정부가 검토중인 중등교원 초등임용 기간제 교사들에게는 임시교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교대 재학생들에게는 조기졸업 기회를 제공해 수급문제를 해결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국교총도 7일 성명을 내고 중등교사자격자의 초등임용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초등교원 수급을 통한 교단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65세 기준 명퇴기금 지급기간을 2천년 8월말에서 최소 2년 가량 연장해 명퇴 희망교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또 교원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로 환원하되 당장 내년도에 63세로 조정할 것과 현재 5%로 제한돼 있는 교대 편입생 정원을 확대하는 것을 포함해 교대입학생 정원을 증원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