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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학교에 있는 잔디가 몰라보게 많이 자라 보기가 좋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잔디가 깔려 있는 학교는 드문데 우리학교 운동장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어 학생들에게 매일 신선함을 더해 줍니다. 점심, 저녁식사 후 서로 웃고 즐기며, 대화하면서 트랙을 돌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을 볼 때면 학생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 토요휴무일에 밀린 신문을 보는 가운데 그 중에 위즈덤하우스의 신간 ‘등대’에 대한 내용 일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인공 ‘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일에 능하지만 커뮤니케이션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오랜 스승인 막스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막스 선생님은 그에게 해답을 주는 대신 고향이나 다름없는 메노르카 섬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다섯 개의 등대를 관찰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이렇게 해서 등대의 섬 메노르카로 휴가를 떠난 ‘나’는 다섯 개의 등대를 찾아다니며 등대와 주변 풍경들을 관찰하게 되는데 날마다 등대를 하나씩 찾아다니면서 그는 깨달아갑니다. 등대는 하룻밤에도 똑같은 신호를 수백, 수천 번씩 반복하고 세련된 기교나 기술이라곤 찾아볼 수 없지만 칠흑같은 밤, 항해사들에게 꼭 필요한 빛을 제공하고, 위험을 알리기에 그보다 좋은 소통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잠시 생각에 젖었습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이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칠흑같은 밤을 맞고 있는 항해사에게는 빛이 필요하듯이 각종 문제로 인해 방황하며 길을 잃고 있는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빛과 같은 조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해사가 항해하면서 무슨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알기를 원하는 것과 같이 학생들은 자기의 나아가는 데 장애요소가 무엇인지 알고 극복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은 등대와 같은 방법으로 인성교육에 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방황하며 길을 잃은 학생들에게 빛으로 다가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가정, 학교, 사회생활을 하면서 장애물을 만나지 않도록, 아니 만나면 피해갈 수 있도록,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이게 우리 선생님들의 할 일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의 지도방법도 등대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룻밤에도 똑같은 신호를 수백, 수천 번씩 반복하고 세련된 기교나 기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듯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몇 십번이고 몇 백번이라도 반복되어야 합니다. 똑같은 내용으로 인내심을 갖고 반복해야 합니다. 특별한 상담기법이 필요 없습니다. 그저 단순하고 다정하게 다가가면 됩니다. 끈질기게 반복적으로. 우리 학교에는 매일 학생들과 씨름하며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지도하시는 선생님을 보게 됩니다. 어떤 때는 엄하게 호통을 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비난은 작은 소리로, 칭찬은 큰 소리로 하면서 어머니의 다정한 모습으로 귀에 다가가 간질여 주는 모습도 보입니다. 또 어떤 때는 꿇어앉아 있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선생님도 쭈구려 앉아 지도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때는 어깨동무를 하며 친구처럼 다가가 지도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변함없이 끈질기게 지속적인 대화를 하다 보면 학생들은 결국 선생님들의 등대 같은 빛으로 인해 갈 길을 찾게 되고 그 길로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끊임없이 반복해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면 학생들은 결국 손을 들게 될 것이고 선생님들의 속마음도 이해하게 되어 친구처럼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흙을 간질이면 땅은 꽃을 통해 웃듯이 학생들의 귀를 간질이면 학생들은 예쁜 백합이 되어 웃을 것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등대와 같이 끈질기게 반복해서 똑같은 빛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학생들은 칠흑같은 밤을 만났어도 무사히 항구에 도착하여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006년 5월 29일, 전교조 서울지부 관동지회(관악동작지회)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의 일부이다. '학교에서의 평가에 대한 권한을 지금까지는 장관에게 있었는데 교육감에게까지 확대하려합니다. 더 큰 문제는 신설된 조항에 평가에 대한 정보의 수집과 공개까지도 가능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옳치 않은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 보이는 것은 25일 공문을 보내고 29일까지 보고하라고 하였으며 (중간에 놀토가 있어 실지로는 금,월 2일의 기간) 더군다나 보고가 없으면 찬성으로 간주한다라는 내용입니다. 의견수렴 기간도 비상식적일뿐 아니라 말이 없으면 찬성으로 간주한다는 것이 국가기관에서 내릴 수 있는 정상적인 공문이라고 생각 할 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본부와 서울지부에서는 이런 비상식적인 행위에 강력 항의하고 있으며 비록 시간적 여유가 없음에도 분회장님들에게 어려운 부탁 드립니다. 1. 월요일 아침 첨부된 문건을 전교사에게 알립니다 2. 학교측에 교사의 의견을 묻지 않고 그냥 지나가지 않도록 전달합니다 3. 만약 아무 말이 없다면 분회장은 동작교육청 또는 시교육청 민원함에 우리학교는 의견수렴과정이 없었으며 법률개정안에 반대한다라는 의견을 올립니다' 이와같은 내용을 본 후, 교감선생님께 확인해 본 결과 오전까지 그러한 공문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위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지만 최소한 29일까지 보고하라고 한 것은 아닌듯 싶다. 이 문제가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지도 역시 알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해당내용이 교육자치와 관련이 된 것으로 해석이 된다. 그렇더라도 이러한 법률을 개정함에 있어 일선학교에 제대로 알리지 않고 추진한다는 것은 상식 이하이다. 법률 개정에는 절차가 있을 것인데, 절차를 무시하고 개정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는 뜻이다. 어쨌든 전교조의 대응도 성급하다는 판단이다. 진위를 정확히 파악한 후 대응해도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문이 전달되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29일까지 보고를 할 수 있겠는가. 또한 보고를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즉 법률을 검토하여 의견을 보내라는 것인지, 아니면 개정 자체를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의 여·부를 묻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실제로 전교조 홈페이지에서 이 내용을 읽어 보았다. 그렇지만 정확히 어느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는 파악하기어려웠다. 다만 정보수집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있다는 것 정도였다. 여기서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그 공문이 학교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반대를 하라는 것이다. 관련글을 게시한 교사도 공문을 직접보고 올린것 같지 않았다. 누군가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올린 느낌이 들었다. 좀더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이의를 제기해도 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이야기를 전해들은 나머지 전교조 교사들은 정확한 내용도 모른채 반대를 하고 말 것이다. 이런 문제일수록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교사들 개개인에게 판단의 기회를 줘야 옳다고 본다. 대세에 따라 내용도 잘 모르면서 움직이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최소한 교사들이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편이 더 좋다고 본다. 이는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런식으로 공문이 발송된 것이 사실이라면 법률 개정과 관계없이 절차가 잘못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공문의 내용이(특히 29일까지 보고하라고 했다는 부분)사실과 다르다면 이 부분에 대한 전교조의 대응은 옳지 않다. 이로인해 학교에서는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좀더 신중한 전교조의 대응자세가 요구된다 하겠다.
인천교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경인교대(구 인천교대) 경기지역 총동문 체육대회가 오는 6월 10일(토) 09:00 구리시 백문초등학교(위치 : 구리 경찰서 앞)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날 체육대회는 경기도내 27개 지회(25개 시군과 도교육청지회, 중등지회) 1,500여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남자는 OB팀과 YB팀으로 나누어 배구, 여자는 발야구 종목으로 선후배와의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동문의 단합된 힘을 발휘한다. 대회 당일 내빈으로 경인교육대학교 허숙 총장,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서성옥 총동문회 회장, 백승배 사무국장, 서울·인천지역동문회 회장 및 사무국장, 원로 선배 등이 참석하여 동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경인교대 경기지역 총동문회 김선오 회장(화성교육장)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동문들의 단합된 힘으로 '희망 경기교육' 실현에 앞장 서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매진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하였다. 한민희 사무국장(석수초 교장)은 리포터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일 우천시에는 백문초교 체육관에서 진행한다"며 "날씨와 관계 없이 동문들이 행사에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고 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 연수 및 2006 학교혁신에 관한 연수가 5월 29일 오후 세 시 반부터 다섯 시까지 본교의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이날 연수에는 행동강령 책임자로 지정된 강태웅 교감선생님께서 약 한 시간에 걸쳐 선생님들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에 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의 내용으로는 직무관련공무원으로부터 금품 수수 등은 물론, 학부모 및 학부모단체로부터도 일절 접대 및 향응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앞으로 맑고 깨끗한 사회와 신뢰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교사들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2006년 학교혁신의 해'를 맞아 학교혁신의 추진방향과 충청남도교육청의 혁신비전을 토대로 심도 높은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에선 21세기 희망 한국 건설을 위한 '문화와 복지가 함께 하는 새로운 공교육을 구축하는데 나부터 우리부터 앞장서자는 결의를 끝으로 두 시간에 걸친 연수를 마쳤다.
대구시교육청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교육위원의 의정비를 연간 3천720만원(월 31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위원의 의정비는 대구시의원 의정비(5천40만원)의 73.8% 수준으로 시의원에 비해 1천320만원이 적은 금액이다. 심의위는 "교육위원회의 위상과 역할, 대구의 재정자립도, 타시.도 교육위의 의정비 등을 고려해 의정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총은 지난달 25일 “학교 시험문제 공개 여부를 학교 자율 결정에 맡기자”고 교육부에 제안했다. 이번 중간고사부터 시험문제 공개를 의무화한 데 대한 교원들의 고충을 수렴한 결과다. 일부 시도에서는 중학교에까지 의무화할 태세여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교총은 “시험문제 공개는 교육의 신뢰성 회복과 기출문제에 관련된 사교육 활성화 억제 등의 장점이 있지만 이 보다는 평가기준, 학교 간 난이도 시비나 오류 시비로 인한 집단민원과 이로 인한 교권침해나 학교불신이 조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법적, 제도적 기제를 마련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공개여부를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웃 학교 도는 타 지역 학교와의 시험문제 난이도 차이가 날 경우 학부모들은 학교간 교육력 격차로, 행정기관에서는 점수 부풀리기로 이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도 많은 학교가 시험문제를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데다 또 최근에는 법원이 학교 시험문제의 저작권을 인정하는 상황이어서 획일적, 강제적 공개 의무화보다는 제도 보완을 통한 공개 유도가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제도 보완을 위해 △출제시비로 인한 교권 침해 예방과 구제 역할을 맡을 학교 및 교육청 수준의 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 및 문제출제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문제 공개에 따른 부작용이 교사 개인에게 끼치지 않도록 하며 △학교 시험문제의 저작권을 보호해 영리적 이용을 막는 장치들을 우선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지난 스승의 날과 제54회 교육주간을 맞아 교총이 1201명의 초중등 교원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9.7%의 교원들은 ‘고교 시험문제의 인터넷 공개 의무화’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집계돼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충청북도교육위원회 위원의 보수가 연 3천240만원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29일 충북도교육청 의정비 심의위원회(위원장 조덕현)는 이날 최종 회의를 열어 충북도교육위원에 대한 보수로 월정수당 120만원, 의정활동비(의정자료의 수집.연구와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소요되는 비용) 월 150만원 등 연간 3천24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 같은 금액은 현재 의정활동비로 매월 150만원, 회의 참석 때마다 하루 11만원 등 연간 2천460만원을 지급받고 있는 것에 비해 31.7%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심의위는 도민여론과 지역정서를 감안하고 충북도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보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된 보수는 도교위의 조례 개정과 도의회의 의결을 거치는대로 확정돼 1월부터 소급적용된다.
교육부는 29일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 활동 20주년 기념 연찬회를 개최 했다. 이날 전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대표로 이정순, 강복금 학부모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일부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체벌이 전국 곳곳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한 중학교 운영위원장이 경기도교육감에게 '사랑의 회초리'를 전달,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이천시 증포동 증포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인 이병덕씨는 이날 오후 학교를 방문한 김진춘 교육감에게 길이 55㎝, 지름 2㎝가량의 사랑의 회초리 1개를 전달했다. 이씨는 이 자리에서 "최근 각종 교내 문제로 교사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것 같다"며 "교사들의 사기가 떨어지면 우리 자녀들의 교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감께서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의미로 회초리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 운영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도 학교측에 이같은 사랑의 회초리 3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소년체전 참가선수단 격려차 이천을 방문했다 갑작스럽게 사랑의 회초리를 전달받은 김 교육감은 "학부모들께서 자녀교육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 달라는 의미로 회초리를 준 것으로 알고 앞으로 교직원 모두 힘을 합쳐 화목한 학교를 만들고 훌륭한 인재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창작 구조물 경연대회란 나무젓가락 50g을 가지고 가로 17cm, 높이 19cm의 범위내에 창의적인 구조물을 제작한 다음 가장 많은 바벨을 올려 놓아 망가지지 않는 것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다. 제한된 나무젓가락으로 어떻게 구조물을 만드느냐에 따라 튼튼한, 약한 구조물이 만들어 진다. 칼로 다듬고, 사포로 문지르고, 본드로 붙이고 기발한 창작구조물들이 만들어 졌다. 삼각형구조물, 육각형 구조물, 사각형 구조물 등 다양한 구조물들이 만들어 졌지만 가장 무거운 무게에 버틴 구조물은 정성을 다해 꼼꼼히 제작한 트러스트 구조물 이었다. 모든게 그런것 같다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반드시 좋을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환경교육은 1990년대 이후 초, 중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환경교육의 제도적 바탕이 마련, 실시되고, 사회 환경교육 분야에도 환경교육 붐이 일어나면서 본격적인 연구와 적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기관과 학교, 민간환경단체, 기업, 일반 가정들이 서로 긴밀한 연계를 가지지 못하고 각각의 영역에서 단절된 교육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교육내용의 중복, 주체들간의 노력 낭비, 교육의 다양성과 지속성이 보장되지 못하는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본 협회에서는「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시 환경교육 협력지원 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서울시내의 학교(초,중,고등)와 민간환경단체의 환경교육 실태조사를 통해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민간환경단체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무료 상담실 운영을 실시합니다. 환경교육을 실시하는데 있어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선생님․환경교육 담당자 등은 아래의 방법으로 무료 상담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담실 이용 내역 ○ 전화 상담 - 교내 환경과 수업 실시,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 서울 시내의 환경체험교육 장소(자연공원, 기초환경시설 등) 소개 및 이용방법 - 서울 시내의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장소 소개 및 참가방법 - 외부 강사(이론, 환경체험교육 등) 추천 - 환경체험캠프, 환경관련 봉사활동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 ○ 상담실 방문 - 환경교육 교재,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집, 소양도서 등 열람(복사) 및 원가 구입 - 환경교육 관련 정부발행 연구결과, 논문, 월간지 등 열람(복사) - 환경교육 관련 시청각자료(약 8,000여개) 열람 □ 협력지원센터 상담실 이용 방법(상담 및 문의 등 일체 무료) ○ 전화상담 : 571-1196 (담당 : 상담실 담당자) ○ 이 메 일 : guidecenter@paran.com
수원에서는 휴대폰을 빼앗는 담임교사를 처벌해 달라며 경찰지구대를 찾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학부모에게 교사가 무릎을 꿇은 사건이며, 교사가 수업시간에 엉뚱한 짓을 하는 아이를 나무라다 폭행을 당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해 교권시비에 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는 역으로 교사가 체벌수위를 넘어 심하게 학생을 폭행하거나 또한 제자를 성폭행하고 흉기난동까지 저지르고도 교단복귀를 잠시 숨죽이며 기다리는 등 학교비리와 폭력을 둘러싼 솜방망이 징계로 교직사회를 보는 눈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필자는 며칠전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애을 만나러 교실을 찾은 적이 있다. 복도끝으로 조심스럽게 걷다 고개를 돌려 교실쪽을 바라보았드니 많은 학생이 책상에 엎드려 있는 광경이 시야에 들어와 순간 당황했다. 그날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딸애를 보고 몇가지 궁금했던 질문과 함께 대화를 시작했다. "오늘 학교에 갔을때 1교시임에도 각반마다 학생들이 자는듯 엎드려 있던데 왜 그런거야?" "우리반은 성적이 우수한 애들이 많아 다른반에 비해 조는 학생비율이 훨씬 낮은거야." 수업의 진도,수업의 난이도, 수업의 방식에 따라 즉 선생님에 따라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날밤 필자는 학문을 탐구하듯 진지하게 딸애의 얘기를 경청했다. 학생들은 이미 학원수업을 했다는 가정하에서 학습진도가 너무 빠른 속사포교사, 교과지식을 완벽하게 주입시키기위한 과잉학습번복으로 진도가 느린 지루한교사, 실력은 있는 듯하나 늘 원리원칙만을 강조하는 도덕적교사, 학생들이 수업을 듣거나 말거나 수업시간을 반드시 체우는 나홀로형교사, 수업시간이지만 적절한 시사와 유머를 구사하는 여유있는교사, 실력도 부족하면서 폭언등 손까지 가벼운교사 등으로 학생들사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중 적절한 시사와 유머를 구사하는 교사가 가장 인기가 있으며 이런 교사의 수업시간에는 절대 엎드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관례라는 미명아래 아직도 음성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찬조금모금 등, 학교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외롭고 힘겨운 투쟁을 하고있는 교사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여과없이 솔직하게 늘어 놓았다. 이러한 학교운영담이 공공연하게 학생들사이에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다. 똑똑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와같은 비상식적이고 비교육적인 사태들을 보고 들으면서 과연 무엇을 배울까? 학교가 학생에게 교과지식을 주입하며 학교의 위상재고를 위해 좋은대학에 얼마나 진학시켰느냐에 목표를 두는 현실, 획일적 교육방식에 우리아이들은 각자의 독창성과 창의성개발을 위해 변화를 요구하며 "자율"을 갈망하고 있었다. 요즘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교원평가제나 부적격교원심사위원회의 성격을 띤 교원면허를 10년마다 갱신토록하는 제도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교원면허를 갱신하기위해서는 대학에서 3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강의를 들어야하고 교육당국은 이과정에서 교원으로서의 부적격성과 전문성을 심사해 평가기준 미달자에게는 면허를 갱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직종보다 더욱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직사회이기에 성적조작,시험지 유출,금품수수와 같은 비리교사가 더이상 제식구 감싸기로 민중을 우롱해서는 안된다. 교사에게 교원자격증 하나가 절대불가침의 특수권리가 평생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와 교육주체라는 공공의 요구에 합리적 제악을 추가할 수 있음을 이제는 받아들일 시기가 됐다는 것이다. 스승의 날 오히려 70% 이상 학교문을 닫아버리는 한심한 대한민국, 무언가 거꾸로가는듯한 섞연찮은 교직사회,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으면 누가 뭐래도 그만이다. 보다 당당해져야 한다. 더욱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온정열을 바쳐온 제자들에게 스승의 날 향긋한 꽃한송이 마음껏 받지 못함은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뼈저리게 자성해야 할 것이다.
청주시가 청주문화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는 '청주문화 바로알기' 시티투어는 시민이나 학생들이 지역문화 유산의 소중함과 청주의 역사를 올바르게 아는 소중한 기회다. 우리 문의초등학교도 지난 26일 청주문화원에서 2대의 관광버스를 제공받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의 탐방지였던 백제유물전시관과 흥덕사지, 고인쇄박물관, 청주상당산성은 학교에서 사회과 교과내용과 연관되는 곳으로 정했다. 차에 탑승한 문화유산 해설사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적에 대해 상세하게 해설해줬으며,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하루 종일 고생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사적 제319호 '청주신봉동백제고분군'을 통해 당시의 문화와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 고분을 보고 두려워하던 아이들도 문화유산 해설사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역사와 함께 호흡하려고 노력했다. 흥덕사지는 지난 1985년 택지개발사업 중에 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발굴된 고사지이다. 사찰의 창건 연대와 규모는 알 수 없으나,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인쇄한 곳이다.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의 간기에 고려 우왕 3년(1377)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책을 인쇄하였음을 명기(明記)하고 있다. 이날 우리 학교 아이들은 흥덕사지 옆에 있는 고인쇄박물관의 세미나실에서 영상물을 통해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된 직지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어 직지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야 함은 물론 한국의 옛 인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마지막 탐방지였던 상당산성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역사의 산교육장이다. 시민들의 쉼터로 각광받는 휴식공간이지만 청원군에 위치한 우리 학교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곳이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넓은 잔디밭과 높은 성벽을 오르는 재미까지 더헤져 무척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상당공원과 상당교회 등 청주 사람들에게 상당이라는 말이 친숙하게 다가온다. '상당'은 백제시대에 청주 일대를 일컫던 지명으로 상당산성도 백제의 상당현이란 지명에서 유래했다는 학설이 있다. 이날 아이들은 성곽이 가장 잘 보존된 공남문의 누각에 올라 상당산성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 과거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훌륭한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문화를 바로 알아야 한다. 다양한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접할 기회를 자주 줘야 한다. 우리 교사들이 앞장서면 문화탐방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일정한 목적·교육과정·설비·제도 및 법규에 의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 학교이다. 법적 제도적 규정에 맞는 시설 설비를 갖추고 수십 명의 학생과 한 명 내지 수 명의 교사가 교수-학습매체를 활용하여 교육목적 및 교육과정 구현 목표를 달성하려는 물리적 최소 공간이 교실이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은 곧 학생과 교사의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작용이다. 요즘 교실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현상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여 교육 관계자들의 사고가 바뀌어야 학교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다. 학교가 성역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특정한 사안 때문에 교권이 추락하여 국가백년대계의 교육력이 약화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옛날부터 원인이야 어떻든 학생이 교사에 대해 반발하거나 기피하려는 현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교사에게 말대꾸를 하고 지시를 따르지 않고 막무가내식 저항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적어도 해당 학생의 부모들은 자녀를 위해 대신해서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바라고 바른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간청했던 것이다. 비록 자신의 아들이 잘못이 없다고 생각될지라도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주고 교사의 권위를 높여주는 것이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떤 교사가 먹다 남아 버릴 음식을 먹게 하겠는가. 편식 습관이 영양소의 불균형 섭취를 초래하고 신체적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의 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주기 위해서 싫어하더라도 먹게 하였을 것이다. 자녀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하는 것은 과잉보호이며 그것은 결국 방임일 뿐이다. 그냥 방치한 과일 나무는 제멋대로 자라 쓸모없이 커버린다. 좋은 열매를 맺게 하기위해서는 필요 없는 가지를 잘라주고 거름을 주고 온갖 정성을 다하면서 가꾼다. 어느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교사의 지도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다른 학부모와 함께 밤에 담임교사의 집을 찾아가 공개사과와 사표 제출을 강요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파렴치한 교사', '더 배우고 와', '성격 이상자‘라는 충격적인 인격 모독과 강압으로 무릎을 꿇게 했다고 한다. 문제가 있으면 정당한 절차에 의해 자신들의 요구를 주장해야할 텐데 그같이 감정적이고 위압적이며 물리적인 행태가 발생한 현실 속에서 교단 교사들이 갖는 참담한 심정을 어찌해야 할까. 그런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은 교사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게 될까. 잘못된 사교육 및 조기교육도 교실 황폐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 학교교육 보다 먼저 가르치는 사교육(학원) 때문에 교실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교과서를 미리 배워버렸으니 또 배우는 것이 재미도 없고 실증도 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길고 긴 수업시간 동안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결국 딴 짓을 하게 되고 다른 학생을 집적거려 수업분위기를 해친다. 그러다 보면 주의집중 부적응 학생이 될 수도 있다. 사교육은 특기적성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지도를 하거나 공교육에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 대한 개별화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어느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사랑의 회초리’를 교사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매로 때려야만 교육이 잘된다면 얼마나 교육이 쉽겠는가. ‘회초리’에 담긴 뜻이 중요하다. 내 자녀가 잘못하면 얼마든지 혼을 내서라도 가르쳐달라는 부모님들의 참뜻을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하게 되면 교사에게 잘못에 대한 질책을 받더라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교사에 대한 원망이나 반발감도 훨씬 줄게 되며 잘못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어 바람직한 태도가 형성 될 것이다. 요즘은 고학력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사교육기관의 가르치는 사람들도 높은 지식수준과 교육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그렇다고 가정에서만 또는 학원에서만 학생들을 교육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유기적인 인간관계들도 교육이기 때문이다. 또래집단들과의 사회성 신장과 인간관계, 규칙에 의한 자기통제 능력과 인내심 배양,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물리적 시설과 기자재의 활용 등 학교만이 갖는 기능이 너무 크고 소중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취학하고 있는 학교 교사들의 권위를 손상시키지 않으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교권 향상이 자녀들의 교사에 대한 믿음과 존경심을 유발시켜 교육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지극한 자녀사랑이 왜곡 굴절되어 학생교육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교사 권위 실추로 이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울러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담당자인 교사들도 혁신적인 자기반성과 자질 향상으로 신뢰받는 교육을 이루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도 교육위원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를 경기도의원과 같은 연 5421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교육위원 의정비 6804만원보다 1300여만원 적은 것이다. 교육위원 의정비는 올 1월부터 소급 적용돼 지급된다. 도 교육위원회는 현재 의장을 포함,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 교육청에서 이 지역 일선 초등학교에 지급하는 학교 기본 운영비가 다른 7대 도시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초등학교에 지원하는 학교기본운영비는 12학급 미만의 경우 한 학교에 연간 1억3천820만원으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부산(1억3천127만3천원)을 제외하고 6번째로 낮았다. 서울이 2억2천466만1천원으로 가장 많고 대전(1억9천366만2천원), 광주(1억8천594만6천원) 등의 순을 보였으며 7대 도시 평균은 1억7천57만6천원으로 조사됐다. 또 24학급 미만의 경우 울산은 한 학교에 연간 2억1천430만원을 지원해 7대 도시 가운데 부산(1억7천479만4천원)을 제외하고 6번째로 낮았으며, 대전(2억6천844만6천원)의 지원금액이 가장 많고 7대 도시 평균은 2억3천124만원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의 경우 예산난 등으로 다른 대도시 보다 학교 기본 운영비가 낮은 수준"이라며 "일선 초등학교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 연간 2∼4% 정도 인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영어마을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2주와 4주 과정의 방학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1천200명으로 이중 960명(안산캠프 160명, 파주캠프 800명)은 이날부터 6월7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자는 6월12일 컴퓨터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주 코스는 파주캠프에서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4주 코스는 안산캠프에서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또 정원의 20%인 280명은 저소득층가정 자녀와 경기도 위스타트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자녀에게 무료로 참가기회가 주어진다. 파주캠프(2주) 참가비는 60만원, 안산캠프(4주)참가비는 135만원이며 온라인 신청시 반드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된 아이디를 사용해야 한다.(문의:☎1588-0554)
비문해자 8.4%, 초6 수준 미달 성인 24.8% 달해기초지자체 수준 평생학습인프라 구축 확산 필요 2005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사업 비용대비 효과 뛰어나, 올 예산증액 등 수혜 폭 지속적 확대해야 참여정부 하반기에 가장 핵심이 되고 있는 교육부문 정책 아젠다는 교육양극화 해소이다. 이미 많은 연구가 부모의 학력과 수입, 직업에 의해서 자녀들의 학력격차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밝혀주고 있다. 교육부 자료(2006)에 의하면 아버지의 직업이 하위육체노동자의 경우는 수학능력시험 평균 점수가 287점인데 비해, 상위 정신노동자의 수능평균 점수는 323점으로 나타나 38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5년도 소득별 월 교육비를 보면, 소득 1분위가 7.8만원, 소득 10분위가 52.3만원으로 약 7배 가까이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상향이동과 사회경제적 기회가 열심히 학습하여 능력에 따라 학업성취도를 내고, 또 그 학업성취도에 따라 고용과 취업, 수입 등 사회경제적 기회 획득과 사회적 상향이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 건전한 사회라고 할 수 있는데, 만일 본인의 노력과 능력이 아닌 이미 부모가 가지고 있는 수입과 학력에 의해 미래가 결정된다면, 교육시스템자체의 공공성과 존립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상황이 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아실현과 국가 사회적 공공성, 사회통합 및 정의구현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사태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2006년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교육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 교육안전망 구축, 소득계층・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소외계층집단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기초학력보장을 통한 누적적 학력격차 완화의 세부 계획을 세워, 총 1조9천억 원의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 그러나 이 대책들은 대개 학교중심의, 적령기 학생중심의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목적을 띠거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이지, 소외계층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책은 아니다. 교육양극화 해소 대책에 있어서도 학교교육과 평생교육간의 양극화를 띠고 있다고 하겠다. 소외계층은 행정적으로 국가의 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대상자를 의미하지만, 비문해자, 저학력자와 같은 교육소외계층과 장애우, 저소득, 고령자, 실업자, 세계화로 인한 신 소외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노동자, 탈북자, 국제결혼이주자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 교육적 접근방법은 원리상 정규학교교육을 적령기에 수혜 받지 못한 교육소외계층들이 직업현장과 삶의 현장에서 다시 평생교육을 통해 메인 스트림에 접근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즉, 학습기회를 놓친 교육소외계층에게 제2의 학습기회(Second Chance)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적극적 사회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사회통합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평생교육의 발전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관련 교육격차의 몇 가지 실상을 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먼저, 15세 이상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보면, 2004년 21.6%로 매년 증대하고 있으나, OECD 국가들의 평균 참여율 35.6%에 비해 낮으며,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 덴마크의 경우 평생학습 참여율은 56%, 핀란드는 55%, 미국은 51%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더구나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율도 학력 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의 경우 학력별 평생학습 참여율은 초졸 이하 5%, 중졸 9.1%, 고졸 18.7%, 대졸 이상 42.6%로 나타나 평생학습에의 참여도 고학력자들이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해가 갈수록 학력 간 평생학습참여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를 Peterson(1979)은 ‘education more education’으로 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가 고학력일수록 저학력자에 비해 비형식적 교육기회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더욱 적극적이며, 학습욕구가 더 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평생교육의 목적과 프로그램 종류의 다양성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정작 성인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의 접근기회가 제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연구(2005)에 의하면, 평생학습에의 참여의향은 77.9%로 높게 나타났으나, 현실적으로 참여에의 저해요인으로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음’이 49.6%로 응답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교육에 대한 안내 및 정보 부족’(13.7%), ‘경제적인 문제’(11.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 사회에는 국가가 정한 의무교육 수준에 미달하는 저학력인구가 존재한다. 통계청(2000)의 자료에 의하면, 15세 이상의 성인 중에 초등 학력을 필요로 하는 성인학습자가 약 240만 명, 중학교 학력 필요 성인은 약 424만 명으로 의무교육 수준을 필요로 하는 성인이 모두 665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 KEDI(2001)가 20세 이상 인구 약 3000명을 표집, 성인 비문해율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완전 비문해자의 비율이 8.4%,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미달인 성인이 24.8%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 사회가 IT분야를 기초로 하는 지식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정보 격차(digital divide)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2006)에 따르면 컴퓨터 활용 능력과 관련하여 전체 국민의 71.9%(2005.6)가 인터넷 정보기술을 생업과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으나, 장애인, 저소득층, 장년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은 28.9%만이 인터넷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정보화 수준은 전체 국민에 비해 64.2%, 농어민은 41.7%에 그치고 있는 반면, 고소득층 등 정보화 선도계층은 전체 국민에 비해 29.9%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연간 2만 여명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새터민과 외국인노동자,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 이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사회적 부적응도 향후 커다란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 교육적 대책으로 무엇보다 먼저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소외계층에 평생학습에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국가 사회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군구 단위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의 평생학습인프라 구축을 확산시켜야 한다. 2004년도 전체 교육예산 중 평생교육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0.9%에 불과(미국의 경우 2004년 연방교육부 예산중 직업, 성인교육 예산 비율은 3%)하기 때문에 투자가 역부족인 원인도 있지만, 교육행정담당자들이 학교를 떠난 평생 교육적 지원과 접근방법, 의식의 미비함도 크다. 교육청 산하의 26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와 약 280개의 평생학습관의 역할 강화를 통하여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활성화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최근 전통적인 교육행정체제 이외에 지역주민에 대한 평생교육적 기능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평생학습도시조성을 통하여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33개 도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고 있고, 2006년에 48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100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 직영의 평생교육센터나 평생학습관, 주민자치센터, 문화시설, 구민회관, 도서관 등 1개 평생교육기관당 권역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을 1개씩 발굴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요청된다.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미국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정인 ‘클레멘트 코스’를 원용한 실직자 노숙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럴 경우 기존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고, 그 실적을 제시하는 도시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향후 지자체내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계획과 실적을 중요하게 고려하거나, 선정 방향을 대폭 수정하여 재정자립도 등 낙후 지자체에 대해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둘째, 현재 정부가 재정지원하고 KEDI가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극화 완화를 위한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소외계층에 대한 수혜의 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2005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에 걸쳐 102개의 프로그램에 약 4억6천만 원을 지원, 총 5902명에 혜택을 주었으며 이수율도 88.33%로 나타나 비용대비 교육적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백석대학 평생교육원의 ‘찾아가는 노인대학’ 프로그램, 금산군청의 외국인 주부를 위한 한국문화 이해교육(삶꽃학교 삶꽃가정 만들기),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수급권자, 장애우, 여성가장 대상의 옷수선 전문가양성프로그램, 광명시의 비문해인 대상 대안적 문해교육 활성화 사업 등이 지원사업의 대상이었다. 2006년에는 7.2억으로 예산을 증액했으나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 향후 소외계층 평생교육지원으로 인한 객관적 효과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고, 이에 터한 사업의 지속적 확대와 정당성 제고가 가능해질 것이다. 즉 프로그램 수강이후 취업률, 수강생의 만족도, 자신감, 자격증 취득 등 정서적 영역에서부터 경제적 효과까지 검증해냄으로써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성인 문해교육은 초중학교 시설을 활용한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공공 및 민간단체, 야학 등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수자에 대해서는 검정고시 없이 바로 학력을 인정해줄 수 있도록 근거와 절차를 만들 필요가 있다. 성인들의 특성을 고려, 독자적 교육과정과 교과용도서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올해 신규 예산으로 16억 원이 수립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된다. 끝으로 교육격차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구심체로서 교육안전망(Edu-Safety Net)구축과 교육안정망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있는 바, 사업계획 및 설계초기 단계부터 평생교육분야에 대한 지원사업도 학교교육분야와 동일한 비중으로 수립되어서 대책으로부터의 소외가 없어야 할 것이다. 필자소개박인종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5개 고교 평준화 적용지역(수원.성남.부천.고양.안양권)내 학교로 전학 또는 편입학하는 고교생에게 학교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평준화 지역내 고교로 전학 또는 편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에 동일 학군내 5개 지망학교 명단을 도 교육청에 제출하면 컴퓨터 추첨을 통해 5개학교중 1개 학교를 배정받아 전학.편입학하게 된다. 지금까지 도내 평준화 지역으로 전학 또는 편입학하는 학생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도 교육청이 학군내 모든 결원발생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학교를 배정받았다. 도 교육청은 전학 또는 편입학 학생 학교선택권 부여제도를 올 2학기 수원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뒤 내년 1학기부터 도내 전 평준화지역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지금까지 전학하거나 편입학하는 고교생에게는 사실상 학교선택권이 없었다"며 "내년부터 전학 또는 편입학하는 학생에게도 통학거리 등을 감안, 신입생과 같은 학교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업고의 유아교육과를 보육과로 변경하는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해당 과 학생과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교육과정평가원이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의견을 받은 결과,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된 안이 기존 유아교육과를 보육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반대의견이었다. 신재호 서울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 교무부장은 “유아교육과는 취학 전 아이들을 위한교육이고 보육과는 부모의 취업으로 양육이 어려운 영아들을 대신 맡아 보호한다는 복지적 측면에 그 목적이 있으므로두 과의 특성은 전혀 다르다”며 “중등학교 직업교육수준에 맞춘다는 명목 하에 유아교육과를 보육과로 명칭 변경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신 교무부장은 “실업계고교 유아교육과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거의 모두 유치원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지, 보육교사를 목표로 진학하는 학생은 없다”며 “취업 시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보육과 출신보다 유아교육과 출신학생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보육과로 변경한다면 오히려 취업에 더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보육교사 자격증은 사설교육기관에서 6개월~1년 교육을 받으면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설기관에서 그 정도 교육기간이면 가능한 자격을 3년에 걸쳐 배우려고 지망하는 학생이 있겠느냐”며 학생 유치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박해순 학부모는 “자녀를 유아교육과에 보낸 이유는 대학 진학 시 특별전형과 연계교육이라는 여러 길을 보고 진학시킨 것”이라며 “보육과로 바뀐다면 인문계를 보내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현주미 학생도 ”어릴 때부터 유치원 교사를 꿈꿔왔기에 유아교육과를 지원한 것“이라며 ”보육과로 바뀐다면 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 교육부 김연주 연구사는 “실고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없는 유일한 과가 유아교육과”라며 “이는 직업교육이라는 실고 특성에도 맞지 않아 시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사는 “보육과는 영유아 뿐 아니라 노인까지 포함하는 과정으로 앞으로 더 전망 있는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여성가족부와 법령개정을 통해 고교 졸업 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장명희 연구위원도 “고교단계에서는 보육과 과정을 두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교육과의 보육과 명칭 개정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개정 시안은 앞으로 공청회, 심의, 학교 적합성 등을 검토해 내년 2월 정부가 개정고시 하면, 교과서 개발과 검정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