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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학술제 첫 시행, “아쉽지만 의미있는 걸음” 과 특성화ㆍ초등교육 내실화 목적 학우 비판 수용해 해마다 거듭나야 지난 12일 우리 대학 황학당에서는 ‘비상’이라는 제목으로 제 1회 학술제가 열려 많은 이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제는 ‘지성인으로서 한 해 동안 배운 것을 갈고 닦아 선보이는 새로운 대학문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황학골 곳곳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총학생회의 위수영(국어ㆍ1), 최하나(컴퓨터ㆍ1)학우의 진행으로 사회교육과, 윤리교육과, 컴퓨터교육과,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 영어교육과, 과학교육과 이상 8개의 과가 참여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들 과는 지난 1일까지 학술제 발표를 신청한 과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과이다. 학술제의 진행은 참가한 과에게는 각자 발표 30분, 질의ㆍ응답시간 5분, 발표 교체시간 5분으로 총 40분씩 주어져 이루어졌다. 또한 시상은 각각의 심사를 거쳐 1위는 100만원, 2위는 70만원, 3위는 50만원이 지급되었고, 참여한 모든 과에게는 참여 상 30만원씩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황학당 앞에서는 상설마당이 열려 학우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수학교육과는 수학동화를 소개하고 수학교구를 조작해보고 소개하는 마당을 준비하였고, 과학교육과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여러 가지 실험들을 학우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가 넘어서 끝난 이번 학술제에서는 영어연극을 준비한 영어교육과가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2위에는 수학교육과, 3위는 국어교육과에게 돌아갔다. 심사기준에는 독창성, 과의 특성화 정도, 초등교육에의 적합성 등이 있었다. 이번에 처음 시행된 우리대학의 학술제는 교육대학생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식하고, 특기를 발휘하여 각 과의 특성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하지만 첫 시행이다 보니 아쉬운 점 역시 눈에 띄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학우들의 참여도 적었을 뿐더러 심사 기준이 사전에 제시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 되었다. 이에 대해 학술제를 준비한 총학의 최하나 학우(컴퓨터ㆍ1)는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다음에는 차근차근 준비하여 이번 학술제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를 거울삼아 보다 나은 학술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해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출처-전주교대신문 289호 이성옥 기자
17일 치러진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교육방송(EBS) 수능방송 반영률이 언어영역의 경우 86.7%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과목에서 80%를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EBS는 자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문학과 독해 제재의 지문 자체가 교육방송 교재에서 다뤄진 것이 많았고 문항 자체도 그 틀을 유지하면서 다소 다른 문제들로 변용해 출제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60문항 중 52문항(86.7%)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문학의 경우 현대시 `은행나무'(곽재구)는 , `낡은 집'(이용악)은 , 현대소설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은 , 고전소설 `최고운전'은 에서 각각 다뤄지는 등 EBS 교재와의 연관성이 매우 뚜렷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대수필을 뺀 모든 문학 제재가 EBS 교재에서 다뤘던 범위에서 출제됐으며, 생소한 문제로 꼽힌 `은행나무'는 EBS 교재에만 들어있는 내용이고 현대소설 `메밀꽃 필 무렵'은 지문으로 제시된 부분이 EBS 교재와 완벽히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독해에서도 호흡기 진화과정을 다룬 과학 지문이 의 내용과 같았고 기술혁신 과정을 담은 기술 지문은 와 일치했으며 선거에서 신문의 영향력을 다룬 사회 지문은 와 와 유사했다고 강조했다. 수리는 `가'형이 선택과목 5문항을 포함한 40문항 가운데 개념.원리를 반영(18문항)하거나 소재를 활용(15문항)하는 등 33문항(82.5%)이 반영됐고, `나'형은 30문항 가운데 25문항(83.3%)이 EBS 수능강의와 연계되거나 방송교재 등에서 출제된 문항이 나왔다고 EBS측은 밝혔다. 일례로 수리 `가'형은 정적분의 값을 그림으로 이해해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 타원의 정의와 코사인법칙을 이용하는 소재활용 문항, 함수의 성질을 이용해 도함수의 그래프를 추론하는 개념, 수리 `나'형의 등비수열과 상용로그의 계산법을 활용한 문제 등은 교재에서 다뤘진 것이라고 EBS측은 설명했다. EBS 관계자는 "수준별 교재라 하더라도 7차 교육과정의 취지에 부합되는 공통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학습한 학생이라면 큰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어도 50문항 가운데 41문항(82%)이 EBS 강의와 연계되는 등 , , , 등의 교재에 실린 지문과 거의 동일, 적중률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출제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교수는 "정부가 교육복지 차원에서 마련한 EBS를 수능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면서 "학교공부를 충실히 하면서 EBS 수능강의 내용을 책이나 방송을 통해 공부한 학생들은 EBS와의 연계 정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치러진 2005학년도 수능시험 난이도가 다소 쉬웠다는 평가 속에 정시모집을 앞둔 일선 고교와 학원 등 입시관련 기관들은 수험생의 진학지도 방향을 잡느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학교와 학원가의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이 예상대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된 만큼 수능이 큰 변별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따라서 2005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인 수능의 응시방법 및 점수체제 변경에 맞춰 세부적인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이들은 조언했다. 특히 평이한 난이도의 수능일수록 중위권의 경쟁률이 치열해지기 때문에 논술. 면접이 있는 학교는 이 부분에서 희비가 갈리고 그렇지 않은 학교는 수능과 내신 반영비율을 잘 따져보고 유리한 쪽을 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중앙교육의 백승한 평가실장은 "이번 입시는 수능점수 반영방법과 각 대학의 수능반영 영역이 매우 다양해 입시 `군'별로 자세히 살펴야 한다"며 "수능 성적 발표 전에는 자기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채점을 해도 표준점수를 알 수 없으므로 원점수에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원점수는 단지 비교용으로 사용해야 해야 한다. 언어와 외국어, 수리영역은 원점수가 높을수록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탐구영역은 표준점수 환산시 과목간 유.불리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채점을 한 뒤 원점수 기준으로 점수가 높게 나온 영역을 중심으로 영역을 조합해 각 군별로 3∼4개 대학을 꼽아놓고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해 최적의 조합을 선택해야 한다. 백 실장은 "동일한 원점수에서 수리 `나'형을 택한 학생이 `가'형을 택한 학생보다 점수가 높았으므로 중위권 학생들은 `나'형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올해는 표준점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 분포를 봐야한다"며 "비슷한 수준의 지원자가 같은 학과에 몰리기 때문에 결국 논술과 면접을 집중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이 실장은 "다음달 14일 성적이 나올 때까지는 원점수만으로 대략적인 지원선을 가늠해 보다가 성적이 나오면 지원대학을 결정해야 한다"며 "각 대학의 복잡한 전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잠실고의 이원희 진학담당 교사는 "수능 시험이 무난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내일 가채점 결과가 나오면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와 학과의 진학가능성을 타진하고 논술과 면접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성보고의 최영하 교사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와 학과를 한두 곳 먼저 정하고 논술이나 심층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며 "정시모집은 학생부보다 수능반영비율이 높으므로 논술과 심층면접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능점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은 수능성적이 지원할 수 있는 수시2학기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의.치예과와 약학과, 사범대 경쟁률은 취업난으로 지난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서울 금천구의 한 사진관에서 세상 어느 가족보다 아름다운 특별한 가족이 탄생했다. 5살배기 승현이를 안은 황치범(56·서울 삼성중) 교사와 아내 김명숙(57) 씨가 장성한 두 딸과 첫 가족사진을 찍는 날. “늦둥인가요?” 사진사의 물음에 “네”라고 답하며 품 안의 승현이를 바라보는 이들 부부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4년 전 신생아 중환자실에 버려졌던 승현이가 오늘 황 교사 부부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것. 승현이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없고 안면근육 마비에 심장기형, 염색체 이상까지 겹친 장애를 가져야했다. 그 때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부모와 헤어지는 더 큰 아픔도 따랐다. 제주에서 태어났지만 그해 음성꽃동네에 맡겨져 복실이로 자라던 승현이. 그런 승현이를 황 교사가 처음 본 건 3년전 병원에서다. 꽃동네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둘째 딸이 폐렴을 얻은 승현이를 강남성모병원으로 데려와 간호하는 일을 부부가 함께 도우면서다. 한 달 후 다시 폐렴으로 입원한 승현이를 다시 꽃동네로 보낼 수 없었던 황 교사 부부는 곧바로 위탁부모가 됐다. 그게 2001년 3월 19일. “아픈 승현이에게 잠시 힘이 돼 주자는 게 벌써 3년 8개월이 흘렀다”는 황 교사다. 위탁부모가 됐지만 승현이를 돌보는 일은 환갑을 바라보는 부부에겐 벅찬 일이다. 지금은 많은 고비를 넘겼지만 처음 승현이의 상태는 아주 심각했다. 두 차례 큰 심장수술을 하며 꼬박 병상을 지키는 일이 계속됐고 지금도 주기적으로 심장을 체크하러 병원을 다니고 있다. 2년 후에는 비대칭인 얼굴을 교정하고 왼쪽 귀를 만드는 큰 수술을 또 치러야 한다. 그래도 부인 김명숙 씨는 “얼굴이 비뚤어지고 귀가 없어도 딸들 키울 때 보다 더 예쁘다”고 말한다. 말과 행동이 또래보다 2, 3년 이상 처진 승현이를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일에 온 가족은 매일매일 전쟁이다. 가정교사로 나선 두 딸은 한글 단어를 여기저기 붙여놓았고 새벽까지 자지 않는 승현이를 돌보느라 둘째 딸은 아예 오후에 출근하는 영어강사 자리로 학원을 나간다. 그렇게 친아들, 친동생으로 사랑을 쏟은 황 교사 가족. 하지만 얼마 전 이들에게는 중대한 순간이 찾아왔다. 이미 의무위탁기간(2년)을 훌쩍 넘겨 곧 헤어져야만 했기 때문이다.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아니어도 가슴으로 낳아 기른 승현이기에 꿈에도 이별을 생각지 않았던 이들. 승현이에게 희망을 함께 할 가족이 필요하다는 마음이 입양으로 모아졌다. 황 교사는 “심장수술을 받은 승현이가 중환자실에 있을 때 성당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입양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부인 박명숙 씨도 북받치는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앞으로도 황 교사 부부가 승현이와 흘려야 할 눈물이 얼마인지 모른다. 4년 만에 기적처럼 건강해진 승현이지만 최근 골덴하증후군이라는 병증이 또 발견됐다. 지능이 많이 떨어져 테스트 결과 1.9세 수준이라는 진단이 내려졌고 학습도 곤란하다는 절망적인 말을 들었다. 평생 누군가 지켜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도 크다. 그렇지만 황 교사 부부는 승현이가 건강을 찾은 것처럼 홀로 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황 교사는 “자신 있습니다. 조금 늦겠지만 열심히 가르치고 도와주면 승현이도 나중에는 남을 돕는 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이 주최한 밝은 사회 구현 글짓기 공모에서 ‘우리 아빠’로 대상을 받은 충남 청보초 김초롱(6학년) 학생이 인근 사업체로부터 효 장학금을 받아 훈훈한 화제가 됐다. 2일 시상식에서 초롱 양은 내외빈 앞에서 ‘우리 아빠’를 낭독했다. ‘아빠, 다른 일 하면 안 돼? 연탄 파는 아빠가 부끄러워 전 매일 반찬 투정을 했다’고 말문을 연 초롱 양은 ‘무거운 연탄을 나르는 힘든 일도 여름에는 할 수가 없어 아빠는 새벽부터 저수지에서 고기 잡는 일을 하시면서도 힘든 내색도 않으셨다’고 담담히 읽어 내려갔다. 이어 ‘연탄공장에서 일하느라 병을 얻어 병원에 다니시고도 우리를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아빠가 땀에 젖은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 ‘줄넘기 연습 때 초롱이도 아빠 얼굴 떠올리며 쓰러지지 않고 뛰고 또 뛰며 줄을 넘어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기억했다. 초롱양은 ‘아직 어려 아빠를 많이 돕지 못하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아빠 얼굴에 미소를 채워드리는 게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빠, 빨리 건강해지셔서 병원에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요’라고 울먹였다. 이 같은 효심에 감동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는 11일 보령 청보초(교장 임병익)를 찾아 초롱 양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정까지 방문, 생필품을 전달했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3개 시험지구 9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으며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43만5538명, 졸업생 17만4719명 등 61만257명이다. 사진은 제15지구인 서울 경복고에서 1교시 언어영역문제를 풀고 있는 수험생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11월 17일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됐다. 대학진학을 위한 관문이니, 그 시험 자체를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수능시험때마다 고등학교 교사는 물론, 중학교 교사까지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되고 있다. 서울시내 중학교의 경우는 거의 모든 학교가 20여명 내·외의 교사가 차출되고 있다. 물론, 수능시험이 국가적인 대사이므로 교사들이 나서서 감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수능시험일에 임시 휴업을 단행해야 한다. 1년에 1회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각종 선거에 개표종사원으로 교사들이 참가하여 수업결손이 생긴다고 교육계 여기저기서 주장하면서 유독 수능시험 때문에 중학교까지 수업 결손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도 관대하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대부분이 시험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휴업이 불가피할 것이다. 실제로, 대학진학을 하는 학생들은 고등학생인데 중학교 학생들까지 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뜻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간다고 볼때, 시험장을 대학교로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대학교도 하루 휴교를 해야 하지만, 중학교의 수업결손에 비해서는 효율성에서 더 현실적이라는 이야기다. 대학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취지와도 맞는다는 생각이다. 감독관이 대학관계자로는 부족하다면 중, 고등학교에서 약간명만 지원을 받는다면 어느정도의 수업결손은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각 학교에서 1-2명의 시험감독관 차출은 수업결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인원이다. 학사일정을 짜면서 꼭 수능일을 휴업일로 정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불합리한 것이다. 예전에 학력고사 시절에도 대학별로 실시를 했어도 문제가 없었다. 고사자체를 국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수능시험을 실시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교총은 15일, 의무교육기간을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맞춰 10년으로 늘리는 내용 등을 포함하는 38개 항의 2004년도 하반기 교섭·협의를 교육부에 요구했다. 교총과 교육부의 교섭협의는 교원지위향상을위한특별법 등에 의해 연 2회 실시되며, 구체적인 교섭일자와 장소 등은 실무협의 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공기업과 일반직 공무원들의 주5일근무제 시행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교총은 2005년도부터 주5일근무제를 전면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토요일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단위학교, 지역교육청, 학부모,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단체, 교원단체, 교육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것도 제안했다. 정부가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는 지방교육자치제와 관련해, 교총은 교육감과 교육위원 주민직선제를 요구했다. 교육감의 교육(행정)경력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상향 조정하고 초중등교원의 교육감, 교육위원 출마 허용, 당선 시 임기 중 휴직을 허용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위원회에 교육·학예 및 예·결산에 관한 실질적인 의결권 부여, 시군구까지 교육자치제 확대 시행도 포함됐다. 2003·2004상반기에 교섭합의한 우수교원확보법 제정 추진을 위해 교총과 공동기구를 구성 운영하고, 수석교사제를 도입할 수 있는 관련법규와 함께 2005년 상반기 내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며, 교원평가제 도입은 반드시 교원단체와 협의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 병가, 공가, 특별휴가, 연수, 출장 등으로 인한 수업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시도단위 강사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표준수업시수 법제화와 초과수업수당 신설도 포함했다. 교원연수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연수경비와 기회를 국가가 책임지고 사립학교 교원도 기회 부여 및 경비지원에서 국공립과 차별이 없도록 하라고 주장했다. 교원연수·연구실적학점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6년도부터 취득학점 30학점당 1호봉씩 반영하고, 한국교총의 원격교원대학원 설립·현장교육연구대회와 교육자료전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유아교육법시행령 제정 시 유치원 종일반 교사배치기준을 명시하고 정규교원으로 배치할 것과 사립학교 폐교·학급 감축시 공립특채, 사립대 통폐합 시 교수신분 불이익 없도록 조치할 것 등도 주장했다. 이외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초등교원 교대·중등교원 사대 중심 양성▲교원자녀 대학학비 보조수당 신설 시까지 교원자녀 대학학비 감면 추진 ▲신임교사 연수 시 전문직 교원단체 강좌 개설 ▲교육재정 GDP 6% 확보 ▲급당 학생수 적절 기준 설정 ▲실업교육활성화 특별기구 구성 운영 ▲사학육성정책협의회 설치 ▲대학-고교진로담당교사 협의체 구성 ▲교실수업환경 개선 및 청소용역비 지원 ▲수업자료구입비 근로소득 공제 및 예산지원, 교육용 소프트웨어 구입 지원 확대 ▲교원단체 방북예산 지원 ▲교원정년 65세 연장 ▲교원임용후보명부 등재자 중 미발령자 2005년까지 완전 발령 ▲연금법상 과거 재직기간 합산 기회 부여 ▲사립학교 교원의 전근시 정근수당 전액 지급 ▲공무원보수규정상 동등정도가 아닌 2개 이상의 학교를 수학한 경우에도 1학교 이상의 수학연수에 대해 호봉상정 시 8할 인정 ▲국내 연구·교육기관 연수시 보수지급▲육아휴직 최초 1년, 연금법상 퇴직수당 10할 인정▲하지정맥류 공무상 재해 인정.
운동장 놀이터에 수북히 쌓인 낙엽, 이제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줍기에는 너무 벅차 아예 리어카를 갖다 대고 담습니다. 갈퀴와 마당비로 쓸어 모아 놓으면 청소용구가 없는 학생들이 두 소매 걷어 올리고 퍼 담습니다. 아침마다 봉사활동을 하는데 월요일에는 6학년이, 화요일에는 5학년이, 수요일에는 4학년, 목요일은 3학년, 금요일은 2학년, 토요일은 1학년이 봉사활동을 합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서 4학년 학생들의 봉사활동날입니다. 가득쌓인 낙엽을 리어카에 담고 버리고 돌아오는길엔 리어카를 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두사람만 가래도 다 따라갑니다. 신나게 리어카를 타고 올 동안 선생님은 다시 낙엽을 쓸어 모아 놓습니다. 어느덧 추위도 잊고 깨끗해진 마당을 돌아보며 서로가 대견스러워 합니다.
운동장 놀이터에 수북히 쌓인 낙엽, 이제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줍기에는 너무 벅차 아예 리어카를 갖다 대고 담습니다. 갈퀴와 마당비로 쓸어 모아 놓으면 청소용구가 없는 학생들이 두 소매 걷어 올리고 퍼 담습니다. 아침마다 봉사활동을 하는데 월요일에는 6학년이, 화요일에는 5학년이, 수요일에는 4학년, 목요일은 3학년, 금요일은 2학년, 토요일은 1학년이 봉사활동을 합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서 4학년 학생들의 봉사활동날입니다. 가득쌓인 낙엽을 리어카에 담고 버리고 돌아오는길엔 리어카를 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두사람만 가래도 다 따라갑니다. 신나게 리어카를 타고 올 동안 선생님은 다시 낙엽을 쓸어 모아 놓습니다. 어느덧 추위도 잊고 깨끗해진 마당을 돌아보며 서로가 대견스러워 합니다.
17일 치러진 2005학년도 수능 1교시 언어영역 지문은 교과서에서 다룬 작품을 주로 선택했고 지난해 수능보다 지문을 짧게 해 수험생 부담을 줄이려 노력했다고 출제위는 설명했다. `듣기'의 경우 이야기, 강연, 일상의 대화, 인터뷰 등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하면서 언어사용의 실제성을 강조했다. `쓰기'에서는 학업 또는 실생활에서의 쓰기 과제와 관련되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내용 선정하기, 조직하기, 표현하기, 고쳐쓰기 등 쓰기의 각 과정을 결합해 묻는 문항을 출제했다. `어휘.어법'에서는 문법적 지식의 단순 이해보다는 그 지식의 적용과 탐구능력을 측정하려 했으며 특히 단어의 개념, 유사어의 변별, 다의어, 관용어, 문장구조 등을 실제 언어활동 속에서 탐구하는 활동을 강조했다. `읽기(비문학)'에서는 인간 심리의 하나인 `느낌'의 인식과 관련된 문제를 다룬 인문 지문과 선거보도의 효과 문제를 다룬 사회 지문, 척추동물의 호흡계 진화 과정을 다룬 과학 지문, 판유리 생산공정의 혁신과정을 다룬 기술 지문, 판소리의 `이면'문제를 다룬 예술 지문, 문자의 분류와 한글의 문자학적 특성을 다룬 언어 지문 등을 선택했다. 각 지문에서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고 추론.비판하며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려 했다. 특히 `생활.언어' 지문의 47번 문항은 `도토리'라는 발음을 가상의 새로운 문자로 표기하는 방법을 질문한 창의적 사고 관련 문항이다. `읽기(문학)'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문학교과서에서 다룬 작품을 주로 선택했다. 현대시는 `낡은 집'(이용악)과 `은행나무'(곽재구), 현대소설은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고전소설은 `최고운전'을 선택했다. 수필과 고전시가는 `멋설'(조지훈)과 `도산십이곡'(이황)을 복합지문으로 구성했고 문학작품의 내용이나 표현상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가, 자료를 활용해적절하게 감상할 수 있는가, 그리고 다양한 글 형식에 맞는 글을 생성해낼 수 있는가 등을 질문하고자 했다. `수필.고전시가' 지문의 38번 문항은 `도산십이곡'의 지은이(이황)가 `멋설'의 지은이(조지훈)에게 쓰는 가상의 발문구절을 작성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항이며 `현대소설' 지문의 58번 문항은 지문의 일부를 활용해 작가(이효석)의 특성을 드러내는 문학제 초청장 문안을 작성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항이다. 난이도는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를 참조해 적정 수준으로 출제하려 했다. 지문의 길이는 지난해 수능보다 짧게 해 수험생 부담을 줄이려 했다. 배점은 1, 2, 3점으로 차등 배점됐다. 지식의 단순 암기에 의존해 푸는 문제는 가급적 지양하고 창의적 사고와 관련된문항을 다수 출제했으며 깊은 사고력을 갖춘 수험생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포함되도록 했다.
17일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대입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대학별로 실시되는 논술ㆍ면접 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만 최종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당장 수시 2학기 논술 및 구술ㆍ면접 시험이 이달 중 시작되는 만큼 수시지원자를 포함한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곧바로 논술ㆍ면접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배점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논술 성적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의 당락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논술과 면접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 논술고사 = 서울대와 연ㆍ고대 등 33개 대학이 논술시험을 본다. 반영비율은 서울대와 고려대, 서강대가 10%이며, 연세대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이 5% 또는 5% 미만으로 전체 대학이 전체 배점 가운데 논술 비중은 5∼10% 선이다. 출제경향은 대부분 학교에서 널리 알려진 동서고금의 고전을 제시문으로 내놓고 이를 최근의 시사문제와 연결해 논지를 전개토록 하거나 두 개의 제시문을 함께 낸 뒤 이를 비교.종합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주요 평가요소가 논리력과 창의력, 표현력, 판단의 건전성 등 여러 측면에 맞춰져 있으므로 상투성에서 벗어나면서도 지나친 비약은 피해야 한다. 논술 채점위원으로 활동한 교수들은 학원에서 벼락치기로 연습한 답안은 틀에 박힌 구성과 내용이 금방 눈에 띌 뿐만 아니라 감점 요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백윤수 연세대 입학처장은 "논술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실력이 아니지만 짧은 기간이나마 어떤 사안에 대한 자신의 주관을 독특한 소재와 문장력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각 대학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논술기출 문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올해 논술이 부활되는 서울대는 지난 4월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출제방향과 모범답안 등을 공개한 적이 있어 이를 참조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곤 숙명여대 입학처장은 "대학마다 논술시험의 유형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면서 "기출문제를 통해 지원하려는 대학의 문제 유형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제시문 자체를 알고 있느냐 여부보다는 논리적 사고력이 평가의 관건인 만큼 생소한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문제와 지문을 꼼꼼히 읽은 뒤 답안을 작성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분량은 서울대 2천500자 내외, 연세대 1천800자 내외, 고려대 1천600자 내외, 한국외대 1천200자, 성균관대는 B4 용지 양면, 건국대는 1천100∼1천200자 정도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글의 내용 못지 않게 주어진 분량이나 시간에 맞춰 글을 완성하는 능력도 요구되므로 이에 대비한 훈련도 필요하다. ◆ 면접고사 = 논술을 치르지 않는 모집단위에서 대신 면접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는 수능과 학생부로 최종 합격자의 2배수를 거른 뒤 2단계에서 논술과 면접을 각각 10%씩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전공에 요구되는 기초소양과 인성을 1인당 10분 내외로 평가하며 여러 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개인 면접을 진행한다. 논술을 보지않는 자연계열은 면접을 통해 고교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입학 후 자연과학 및 응용과정을 배우는데 필요한 기본지식을 갖췄는지 종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과학적 문제를 해결, 응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서강대 자연계열 모집단위도 자체개발한 면접 자료를 이용해 모집단위별 2명의 교수가 1조를 이뤄 수험생 1명씩 면접한다. 이밖에 서울교대와 부산교대 등 교육대학들과 각 대학의 사범대학, 신학대 등도 적성평가를 위한 면접 시험을 치르며 반영비율은 10%가 가장 많다. 구술 면접은 모집단위의 교과 내용을 기본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신 시사에 관한 문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박동곤 숙대 입학처장은 "매일 몇 가지씩 주제를 정해 자신의 주관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으며 이웃 등을 초대해 실제 면접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05학년도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교수는 17일 "지난 6월, 9월 모의고사 수준과 비슷하게 본고사를 출제했다"면서 "교과서를 기본으로 했으며 EBS 수능강의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노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언어.외국어 영역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다소 다르다. 이번은 7차 교육과정에 의해 출제됐기 때문에 기준이 지난해와는 맞지 않다. 그러나 지난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지난 6월, 9월 모의고사는 본시험에 대비한 완벽한 모의시험이다. 이 결과를 크게 참조하며 7차 교육과정에 맞게 충실하게 출제했다.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이것은 좀 재고를 해 봐야겠다는 점만 제거하고 기본적으로 6월 9월과 비슷하게 출제했다. 문제 수준을 비슷하게 했다. -EBS 수능강의는 몇% 반영됐나. ▲체감은 사람마다 달라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몇 퍼센트 연계됐는지는 말하기 힘들다. 어떤 경우는 많이, 어떤 경우는 적게 출제됐기 때문에 퍼센트로 말하기는 어렵다. 자료를 많이 봐 가면서 출제했다. -출제 과정에서 EBS 교재를 봤다는 것인가. ▲물론 봤다. 그러나 기본은 교과서이다. 그 다음 출제 과정에서 EBS 수능강의를 참고로 해 출제했다. -평균성적은 지난해보다 오를 것인가.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선택과목이 많고, 직탐도 생겨 지난해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또 지난해는 원점수이고 올해는 표준점수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르다. -언어나 수리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어떤가. ▲작년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교육은 항상성을 지녀야 한다. -출제위원 구성은. ▲출제위원 구성은 인력풀을 형성해 구성했다. 6월, 9월 때도 인력풀을 기본으로 했다. 출제해 본 분들이 본고사에 많이 참여했다.
7차 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912개 고사장에서 오늘 아침 8시 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61만 여명이 치르는 이번 시험결과는 다음달 14일 수험생에게 통보되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그리고 등급이 표기된다. 노명완 수능출제위원장(고려대 교수)은 "이번 시험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했으며, ebs 수능방송과의 연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오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수능방송과의 연계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지문을 확장 또는 축소하는 방법, 도형 삽화, 그림, 그래프 등 각종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주재 소재 상황을 활용하는 방법, 중요 지식, 개념 원리 어휘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7차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이번 시험은 고교 1학년까지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내용이 간접 출제되고 2,3학년 과정의 심화 선택형 과목에서 주로 출제된다. 또 직업탐구영역이 신설됐다는 점이 특징. 노명완 위원장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난이도, 사고수준, 문항의 난이도,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측은 사회탐구영역 11개 과목, 과학탐구 8개 과목, 직업탐구 17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 8개 과목간의 난이도를 비슷하게 유지하려고 했으며, 과목간 난이도에 차이가 나더라도 표준점수를 적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험출제위원에는 37%가 고교교사로 구성됐으며, 6월과 9월모의고사 출제위원이 상당수 포함됐다. 평가원은 17일부터 21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22일부터 28일까지 처리과정을 거친 뒤 최종정답을 29일 발표된다.
청룡초등학교(교장 한광희) 독서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가 11일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각 교실 순회 수업 참관으로 시작, 관련 자료 전시물 참관, 분과협의, 전석배연구담당의 시범학교 운영보고, 송학초 박미옥교사의 참관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진 시범학교 운영보고회 자료에 의하면 청룡초는 올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청룡초 본교 및 고대·장고도 분교 등 총 16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보령교육청 지정 독서교육 연구학교를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정보 활용 능력 신장’을 주제로 운영해 왔다. 이번 독서교육 연구학교는 학교 도서관 구축을 통한 독서·정보 학습지원 센터로서의 여건조성과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 독서 프로그램을 전개해 정보 활용 능력 향상 및 지역 공동체의 정보센터 역할을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돼 왔다. 따라서 이날 보고회에서는 독서교육 연구학교 운영결과 ▲학교 도서관 설치로 학습지원 센터로서의 기능 수행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적용으로 창의적인 표현력,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 도서관 활용 교수·학습 전개로 정보 활용 능력 및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 ▲학생 활동 중심의 문제 해결력 신장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디지털 도서관 운영으로 학교와 가정과의 연계 교육 가능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보고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 ▲모든 초등교에 사서교사 배치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리 및 운영 ▲학생들이 즐겁고 자발적으로 독서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독서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많은 예산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학교 도서관이 지역의 평생교육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과 관심 요구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서울 서래초등학교(교장 나신규)가 최근 농촌 학교인 전북 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에 1800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보냈다. 이번 도서 전달은 서래초 어린이회가 농어촌 도서 보내기 운동을 결의해 이뤄졌으며 독서교육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제초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찾아가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9일 22대 총학생회 선거가 실시되었다.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선거 운동기간 동안 각 팀의 열띤 선거운동으로 학理湧?관심을 끌었다. 선거 결과 웃음 되찾기 선거운동 본부의 신준호(수학ㆍ3),이영신(윤리ㆍ3)후보가 정ㆍ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60.5%로 전체유권자 1757명 중 1063명이 투표하였다. 황학인의 선택을 받은 22대 총학생회 정ㆍ부회장 당선자를 만나보았다. ▲당선 소감을 밝힌다면? 선거 운동을 하면서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뽑아주신 학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선거운동을 하면서 학우들이 앞으로의 총학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학우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처음의 마음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총학생회장ㆍ부총학생회장으로 출마한 배경은? 수학과 회장ㆍ교지편집위원회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켜본 바, 중앙에서 고민하는 사업이 아래로 내려가 학우들과 같이 고민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학우들과 함께하고 학우들에게 다가가는 총학으로 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우리가 해보자는 마음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선이라 선거운동을 하면서 힘들지는 않았나? 특별히 경선이었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학우들의 관심도 더 커서 학우들이 뭘 원하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힘들었다기 보다는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어요. ▲사업계획은? 먼저 학우들과 학생회가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로 행사의 주체가 총학생회 였는데 이제는 12개과나 동아리를 활성화 시켜 학우가 중심의 행사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학우들을 사업 속으로 끌어들이겠습니다. 또 1000명 학우 만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기 간담회를 하거나 대표자들이 1주일에 한번 강의실이나 동아리를 찾아가 학우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운동 중 소통함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는데 앞으로 이런 소통함을 활용해서 학우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참교육지킴이를 만들어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의 장을 열고 우리 스스로 교육정책이나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생각해보는 모임을 만들 계획입니다. 교육주체이자 예비교사인 우리 학우들이 밀려드는 교육정책과 교육문제에 맞설 수 있도록 학생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학생회가 학우들에게 가깝고 열린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빌려줄 수 있는, 언제라도 학우들의 옆에 서있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공약을 잡으려고 준비하면서 몇 번의 평가를 거쳤습니다. 그중 절실하게 학우들에게 필요하다고 느낀 것들을 뽑았습니다. 처음에 공약들을 뽑았던 마음으로 학생회가 학우들 속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육부가 16일 발표한 교원양성체제개편종합방안에 따르면, 2007학년 교・사대 입학생부터는 재학 중 학점이 나쁘면 교사자격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수준이 미달되는 교원양성기관은 행・재정적으로 불이익을 당해 자연스레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다. 정부는 교원자격 취득 기준을 강화하고 방만하게 운영되는 교원양성기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직과목 이수 확대=정부는 현재 ‘졸업=교사자격증 부여’ 체제를 바꿔, 2007학년도 교・사대 입학생부터는 재학 중 평균평점 C학점 미만, 교육실습 평점 B 학점 미만인 경우에는 교사자격증을 발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교원양성기관에 교원자격심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해, 교육과정 최소기준 이수 여부 및 교직 적・인성평가 등을 거쳐 적격자에게만 교원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부는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능력을 규정하는 신규교사자격기준을 제정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편성, 교원양성기관 평가, 교원선발의 중점평가요소 등을 설정하는 기준을 삼을 계획이다. 2007학년도부터 교직과목 이수도 현행 20학점에서 33학점으로, 교육실습 기간도 초등 15주・중등 8주 이상으로 늘인다. 2단계 전형인 교원임용시험도 3단계로 바꿔, 1차 필기시험의 비중을 55%에서 35%로 낮추고 교직전문성과 교직관의 비중을 높인다. ◆양성기관 평가 인정제 도입=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평가인정제를 법제화 해 양성기관의 질 관리를 유도하고 부실한 양성기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인정 대학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비 인정대학은 교원자격 발급을 제한하거나 폐지한다. 평가에는 ▲교수 1인당 학생수 20인 이하 ▲교과교육학 전공 교수 확보(관련 학과당 1인 이상 또는 전체 교수의 20% 이상 확보) ▲교사 임용률 최근 4년간 10% 이상 등의 최소기준이 적용된다. 평가는 2009년부터 시행하며, 이를 위해 교원양성기관 평가인정센터이 설치된다. ◆교사대 통폐합 유도= 양성기관의 난립을 막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유도된다. 교대는 ▲종합대학과 교류협력으로 학점․교수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교대의 예산과 인사의 독립성은 유지한 채 인근 종합대학과 연합체제 구축 ▲교대간 통합 또는 연합체제 구축 ▲국립종합대학교의 사범대학과 통합해 교원종합대학 설립 ▲인근 종합대에 통합 하는 자율적 개편이 유도된다. 사범대의 경우 임용률이 10% 이하인 학과는 일반대학 학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사범대는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 교과목 교사 양성에 주력케 된다. 교직과정의 경우, 승인 정원이 4명 이하인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10개 해당 교과양성과정은 폐지하고 대신 사범대 편입정원을 현 5%에서 10%로 확대(2008년도 입학생부터)하고, 교직과정은 장기적으로 사대에서 육성하지 않는 분야로 한정된다. 교육대학원도 사대와 같은 교원자격증 표시과목별 정원승인제를 도입해 교사자격증 취득 인원을 조정한다. 교육부는 자율적 개편 추진대학에 대해서는 교수배정, 교육지설 개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사양성기관 5~6년제=교원양성체제개선위원회를 구성해 2010년까지 양성기관 5년 연장 또는 6년제 전문대학원 도입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5년제 석・박사 통합형은 목적형 양성기관을 대상으로 하되, 양성경로가 단일화돼 있는 교대를 우선 대상으로 검토한다. 초등교사에 필요한 다교과지도와 교과전담 및 특기적성 지도능력 강화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6년제 교원전문대학원은 중등양성과정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 교원전문대학원 운영으로 실습 내실화와 교직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대 및 추진 일정=교육부는 개편안이 실시될 경우 양성인력을 초등 1.2대 1, 중등 2,5대 1을 유지해 교원수급불균형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교원양성 기관이 특화되고 교사의 전문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발표된 시안은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4번의 공청회를 거쳐 내년 1월 말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 발표된다. 교육부는, 실무자로 전담추진반, 각계 전문가로 교원양성체제개선위원회를 구성해 2006년까지 관련 법령 등의 제개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13일(토)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생활체육관에서 제1회 화재진압체험경연대회가 열렸다. 비롯 제주 L호텔에서 매년 하는 경연대회시나리오를 초등학교수준에 맞춰 수정한 것을 토대로 연습하여 경연대회를 펼쳤지만, 아동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소화기 사용, 인명 구조 및 대피 등을 몸소 해보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11월 17일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됐다. 대학진학을 위한 관문이니, 그 시험 자체를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수능시험때마다 고등학교 교사는 물론, 중학교 교사까지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되고 있다. 서울시내 중학교의 경우는 거의 모든 학교가 20여명 내·외의 교사가 차출되고 있다. 물론, 수능시험이 국가적인 대사이므로 교사들이 나서서 감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수능시험일에 임시 휴업을 단행해야 한다. 1년에 1회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각종 선거에 개표종사원으로 교사들이 참가하여 수업결손이 생긴다고 교육계 여기저기서 주장하면서 유독 수능시험 때문에 중학교까지 수업 결손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도 관대하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대부분이 시험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휴업이 불가피할 것이다. 실제로, 대학진학을 하는 학생들은 고등학생인데 중학교 학생들까지 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뜻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간다고 볼때, 시험장을 대학교로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대학교도 하루 휴교를 해야 하지만, 중학교의 수업결손에 비해서는 효율성에서 더 현실적이라는 이야기다. 대학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취지와도 맞는다는 생각이다. 감독관이 대학관계자로는 부족하다면 중, 고등학교에서 약간명만 지원을 받는다면 어느정도의 수업결손은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각 학교에서 1-2명의 시험감독관 차출은 수업결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인원이다. 학사일정을 짜면서 꼭 수능일을 휴업일로 정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불합리한 것이다. 예전에 학력고사 시절에도 대학별로 실시를 했어도 문제가 없었다. 고사자체를 국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수능시험을 실시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