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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청와대는 외국어고 폐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당초 12월말 내놓을 계획이었던 외고 개혁안을 이르면 12월 초에 제시하도록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외고 논란 확산을 우려, "당정 간에 긴밀히 논의하고 협조해서 빨리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는 게 좋겠다"고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러 안이 너무 혼란스럽게 나오고 있어 국민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면서 "교과부가 당초 얘기한 12월말은 조금 늦다는 판단에 따라 준비를 빨리 해서 최대한 날짜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이르면 12월 초까지, 늦어도 12월 중순까지는 일정을 당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초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2월 말까지 외고 논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외고 개혁의 방향과 관련, 현재 당·정ㆍ청이 ▲외고 완전폐지 ▲일반계고 전환 ▲자율형 사립고 전환 ▲개선을 통한 현상 유지 등의 방안을 놓고 세밀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외고 개혁을 주도하는 주체는 교과부가 돼야 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권 내에서는 외고 개혁안이 완전폐지보다는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하는 방안이 될 것이란 전망이 다소 우세한 상황이다. 한편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외국어고 폐지에 찬성하는 여론은 과반인 55.5%에 달했으며, 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56.5%가 `외고의 자사고 전환'에 찬성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28일 외국어고 존폐 논란과 관련, "외국어고다 국제고다,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특수목적고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외고 폐지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N '오늘'에 출연해 "사교육비 어떻게 잡을 것이냐, 입시제도 어떻게 합리적으로 만드느냐가 문제지 학교를 두고 안 두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돈을 많이 들여 사교육을 받은 학생만 외고나 특목고 가는 것이 아니고 가난해도 실력이 있으면 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농촌학생 할당제 등 입학구성 비율을 나눠서 골고루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북한이 제안하든 남한이 하든 공개적인 채널을 통해 협의하고 그 내용이 국민에게 알려지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성격에 맞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상회담은) 정략적으로 이용된 측면이 있다. 군사정권은 통치수단으로 (이용했고) 지난 정권은 돈을 줬다는 게 문제였다"며 "뒷거래의 오명을 벗어야 하며, 우리도 '비밀회담'이라고 하면 뒤로 거래한다는 인상을 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27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종걸 교과위원장(민주당) 주최로 유아교육 공교육화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종걸 교과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유아교육 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축사에서 "정기국회에서 유아학교 명칭 변경과 유아공교육화를 위한 법안들이 심의, 처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이일주 공주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유아교육 공교육화 확립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하루 사이 배로 증가해 28일 현재 무려 2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종플루의 무서운 확산 기세와 학교·학부모의 혼란과 우려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보고 학교별 휴업 기준 마련, 지역별 휴교령 검토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교과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의사, 초ㆍ중ㆍ고교 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관련 긴급 전문가 회의를 열고 학교별 휴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교과부 장기원 기획조정실장은 "전염을 예방하는데 휴업이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많다"며 "하지만 하루 사이 휴업 학교가 배로 늘어나는 등 상황이 심각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교과부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26곳, 초등학교 103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14곳 등 총 205곳이다. 이는 전날 집계(97곳)에 비해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며 교과부가 신종플루로 인한 휴업 학교 수를 공식 집계한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휴업 학교 수는 8월21일 5곳, 8월24일 38곳, 8월25일 46곳으로 증가하다 교과부가 휴업 자제령을 내린 뒤 9월1일 34곳, 9월22일 8곳, 9월29일 6곳으로 줄었으며 다시 10월20일 18곳, 10월26일 97곳, 10월27일 205곳 등 이달 중순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오전 열린 전문가 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8시에는 서울역 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부교육감을 긴급 소집해 휴업 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일 중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해 정부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휴업 대책과 관련, 교과부는 학교당 몇%의 학생이 감염됐을 때 휴업을 결정한다는 내용의 휴업 기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안과 아파트 밀집지역 등 소지역 단위로 단체 휴교령을 내리는 방안 등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교는 시도 교육감이 학교 문을 닫게 하는 강제적인 조치이고, 휴업은 학교장 재량에 따라 임시로 수업을 쉬는 것이다. 현재 교과부는 휴업의 경우 특정한 기준 없이 학교장 재량에 따라 결정하도록 하고 있어 최근처럼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는 일선 학교가 겪는 혼란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 교과부는 그러나 이미 신종플루가 지역사회 감염 단계로 접어들어 학교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얼마든 감염에 노출될 수 있고 수업 결손에 따른 피해도 크다고 판단해 휴업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왔다. 장 실장은 "예방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감염자 수가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을 최대한 늦출 필요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휴업이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전국 단위의 휴교령은 여전히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교과부는 시도 부교육감 회의, 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이르면 29일 중 휴업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교총이 교과부가 확정 발표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 방안’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교총은 27일 논평을 내고 “수업전문성 제고방안 시안 발표 시 현장적합성 부족에 따른 개선과 정부의 지원책 확대 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정 발표된 방안은 여전히 잡무경감이나 학생 수 감축 등과 같은 핵심내용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잡무경감과 관련해 교총은 “1979년 교원업무 간소화 지침이후에도 잡무는 교원의 가장 큰 고충 중에 하나”라며 “교원잡무경감 방안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제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총은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과 공동으로 ▲학교 행정요원 배치 ▲행정지원업무 표준화‧전자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행정업무개선 촉진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을 웃돌고 있는 학급 당 학생수와 관련해서도 “이같은 후진적인 교육여건을 개선하지 않고는 수업개선이 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총은 “이번 방안은 ‘교사만 변하라는 식’의 교원책무성만 강조된 측면이 있어 학교 현장을 변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 뒤 “장학활동 활성화를 위한 수석교사제 지원, 현장교육지원센터 설립 지원 등에 대한 정부 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질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영어사용국가에서 영어공용어 국가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준언 숭실대 교수는 27일 서울 삼청동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선발과 지원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교수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이른바 이너서클 영어사용국가 외에 인도와 같은 영어공용어 국가 출산들에게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자격을 넓힐 필요가 있다”며 “이들에게도 문호를 열어주고 지원 자격을 사범대학 또는 교육관련 전공자로 제한하는 것이 양질의 인력을 얻는 폭을 넓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교수는 현재 재외공관, 국립국제교육원 EPIK, 원어민 리쿠르팅 업체, 교육기관 MOU, 인터넷 구인광고 등으로 흩어져 있는 인력 충원 채널도 한 곳으로 모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일본의 경우 JET 프로그램을 통하지 않고는 외국어 교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채용이 까다롭고 체계적”이라며 “우리나라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채용을 EPIK에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어민 영어교사 우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 박창수 용인 보정초 교사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하지만 비용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웹기반 원격연수를 통해 경제적, 시간적 문제를 해결하고, 원어민 연수결과를 본인 실적으로 남기게 해 등급 향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관리한다면 보조교사의 연수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정숙 진주교대 교수는 “많은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관련 자료를 구축해 교육기관이 공유 27일 서울 삼청동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Clare Min 서울시교육청 원어민코디네이터가 주제발표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은 필요하다”면서도 “영어 공용어 국가 지원자 선발은 이너서클 국가 교사에 비해 발음 등에서 많은 문제가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신중론을 폈다. 김병모 남대전고 교사는 “EPIK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채용이 단일화되면 기구가 비대해져 능동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론에 참가한 Clare Min 서울시교육청 원어민코디네이터는 “안정적인 원어민 영어 교사 확보를 위해서는 계약단위를 1년보다는 다년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원어민 교사들에게 교육학이나 테솔분야 석사를 받도록 지원하는 방법도 교육청, 학교, 원어민 교사에게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내 초중고교의 신종플루 감염 학생수가 27일 하루에만 4천명 이상 늘어났다. 지난 주말 사이 2천명 가까운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만에 갑절 이상 급증한 것이다. 28일 경기도교육청 집계를 보면 27일 오후 4시 기준 도내 각급 학교의 신종플루 신규 발생 학생수는 4천252명이다. 전날 보고된 감염자 1천903명의 2.2배에 이르는 수치이며, 전체 발생 학생 누계는 1만2천373명에서 1만6천625명으로 증가했다. 감염자 신규 발생 학교수도 104개교에서 203개교가 추가돼 누적 학교수가 1천681개교로 불어났다. 신규 감염자 급증에 따라 휴업 학교수도 늘어나 26일 44개교(전체휴업 22개교)에 이어 27일 122개교(전체휴업 57개교)가 새로 휴업에 들어갔다. 신종플루 감염자 통계는 일선 학교가 매일 새로 발생하는 확진자를 파악해 시군 교육청에 보고하면 도교육청이 이를 취합해 만든다. 도교육청은 27일 하루에만 4천명이 넘는 환자가 추가 발생한 점을 중시, 28일 김상곤 교육감 주재로 시군 교육장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확산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환자 급증이 감염 확산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27일 보고된 감염자 중에 보건소나 동네 병원에서 간이검사를 통해 의심환자로 분류된 경우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간이검사의 신뢰도가 낮은 점을 고려할 때 일선에서 보고한 확진자 가운데 감염자가 아닌 학생이 상당수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가려낼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플루 공포'가 빠르게 번져가는 가운데 일선 초ㆍ중ㆍ고교에서 신종플루 교내 감염을 우려한 학생들이 무더기로 결석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시내 일선 학교들에 따르면, 최근 30여 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A초교에서 이날 학내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70여 명의 학생(의심환자 포함)이 결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조금이라도 의심증세가 있으면 자율적으로 학생을 등교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전달했다"며 "확진환자를 제외한 70여 명은 일단 의심환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확진환자가 지난 주말까지는 하루 1명 정도만 발생했는데 이번 주초부터 확진, 의심환자가 속출하기 시작했다"며 "학원 등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당수 학부모는 이에 대해 "보건교사마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빨리 휴교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학교 측에 강력히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그러나 현재 1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5학년 한 반에 대해서만 휴업조치를 취한 채 전체 휴교는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난주 54명(누계)의 확진, 의심환자가 발생한 송파구 B초등학교도 이날 20명 안팎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 교내 감염을 우려해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이번주 들어 확진환자가 16명으로 줄어드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감염을 우려한 1∼2학년 학생 학부모들이 가정체험학습을 신청했다. 한 반에 2∼3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확진환자수 변동 상황을 정확히 알려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수를 공개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서울시내 초중고 가운데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C고(확진, 의심환자 포함 누적집계 134명)의 경우, 이날 40∼50명 학생이 결석했다. 학교 측은 결석생 중에는 확진환자 30명, 의심환자 3명이 포함됐다고 설명해 최대 20명 안팎의 학생이 감염을 우려해 학교를 나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모 초등학교 관계자는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 때문에 아이를 학교에 안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교내 감염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학교 측에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일선 학교 관계자들은 이런 교내 감염을 우려한 학생들의 결석 사태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초중고교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당국은 현재 신종플루 증세를 이유로 결석한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에 미리 연락을 취했을 경우 정상 출석으로 인정토록 하고 있다.
요즘은 하루하루 뉴스 보고 듣기가 무섭다. 자고 일어나면 신종플루로 인해 20대가 사망했느니, 40대가 사망했느니 하고 그것도 아주 건강한 사람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했다고 하니 얼마나 무서운가? 학교에는 급속도로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교육가족의 한 사람으로 걱정이 보통이 아니다. 정말 사나운 바람이 부는 것 같다. 사나운 비바람이 불면 새들도 걱정스러워 어쩔 줄을 모른다고 하는데 사람인들 오죽하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낙심하거나 떨며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 채근담 6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疾風怒雨(질풍노우)엔 禽鳥戚戚(금조척척)하고 霽日光風(제일광풍엔)엔 草木欣欣(초목흔흔)하니라.” 이 말은 ‘사나운 비바람이 불면 새들도 걱정스러워 어쩔 줄을 모르고, 날씨가 개어 화창한 날 산들바람이 불면 초목도 기뻐하는 듯하다.’는 뜻이다. 지금은 분명 疾風怒雨(질풍노우)의 때임은 분명하다. 세차게 바람이 불고 줄기차게 비가 내리고 있는 때이다. 신종플루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우리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이 때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계속 되지는 않을 것이다. 때가 되면 곧 霽日光風(제일광풍)의 때가 올 것이다. 아무리 거친 바람이 불고 줄기찬 비가 온다고 할지라도 머지않아 사라지고 날씨가 개고 화창한 날씨가 찾아와 산들바람이 불게 되어 있다. 신종플루가 사라지는 날을 고대하면서 두려움에만 사로잡혀 있지 말고 마음과 몸을 잘 단련하여 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때 배움에 임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매일 즐거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두려운 마음을 떨쳐야 한다. 자꾸만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어쩌나 하면서 나약해지면 안 된다. 학교에 친구들의 확진 소식에 떨며 주눅들지 말고 날씨가 화창해지면 초목도 생긱발랄하게 기쁜 빛을 띠듯이 매일 즐거운 마음, 기쁜 빛을 지니면서 밝게 생활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아무리 신종플루로 인해 결석하는 친구가 많이 생기더라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 더욱 꿋꿋하게 기쁨을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草木(초목)이 欣欣(흔흔)하듯이 우리들도 欣欣(흔흔)해야 한다. 즐거워해야 한다. 기뻐해야 한다. 신종플루를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손씻기를 쉬지 말아야 한다. 하루에 몇 번이고 물이 보이면 씻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렇게 해서 신종플루를 극복해야 한다. 혹시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었다 하더라도 정신력으로 잘 이겨내야 한다.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육신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 우울하면 육체에 질병이 달라들게 되어 있다. 그러니 정신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정신이 건강하면 면역력도 생기고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霽日光風(제일광풍엔)엔 草木欣欣(초목흔흔)하니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이 어려운 때 학생으로서 배움을 소홀히 하지 말고 날씨가 화창해지면 초목도 생기발랄하게 기쁜 빛을 띠듯이 배우는 이들도 생기발랄하게 기쁜 빛을 띠면서 학교생활에 임했으면 한다.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은 10.2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제7회 남부 중학생 영어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 축제는 『English In Action (행동으로 영어를!)』이라는 주제 아래 남부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선보인 영어놀이의 한마당으로 남부관내 23개 중학교가 참가하였으며, 예년과 달리 더욱 풍성해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기도 했다. 특히 용현여중 학생밴드의 ‘Maria'를 시작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는 요리쇼,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영화대본구연, We have a dream등의 뮤지컬, 영어로 배우는 스트레칭과 예술줄넘기, 관람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는 모바일 퀴즈쇼, 합창, 체험보고, 과학보고, 영시낭송 등 영어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이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가한 제물포여중 최은빈 학생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공연연습을 하는 동안 평소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영어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관람자로 공항중학교 박미린 학생은 "친구들의 공연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어 다음에는 공연에 직접 참여해서 무대에 서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팽윤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이 세계도시축전, 인천대교 개통으로 세계속의 인천으로 우뚝 선 지금 학생들은 먼 미래를 바라보는 큰 눈을 가지고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은 10.2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제7회 남부 중학생 영어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 축제는 『English In Action (행동으로 영어를!)』이라는 주제 아래 남부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선보인 영어놀이의 한마당으로 남부관내 23개 중학교가 참가하였으며, 예년과 달리 더욱 풍성해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기도 했다. 특히 용현여중 학생밴드의 ‘Maria'를 시작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는 요리쇼,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영화대본구연, We have a dream등의 뮤지컬, 영어로 배우는 스트레칭과 예술줄넘기, 관람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는 모바일 퀴즈쇼, 합창, 체험보고, 과학보고, 영시낭송 등 영어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이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가한 제물포여중 최은빈 학생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공연연습을 하는 동안 평소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영어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관람자로 공항중학교 박미린 학생은 "친구들의 공연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어 다음에는 공연에 직접 참여해서 무대에 서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팽윤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이 세계도시축전, 인천대교 개통으로 세계속의 인천으로 우뚝 선 지금 학생들은 먼 미래를 바라보는 큰 눈을 가지고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학·수학 특성화 교과교실 운영에 관한 조언을 듣기 위한 컨설팅이 27일(수) 충남 서산 서령고의 학습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전문가와 해당학교 관련교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교과교실제 컨설팅은, 학교마다 시설 현황과 여건이 달라 표준적인 모델과 동일한 교과 교실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일정한 표준을 제시하여 일선 학교들이 이를 참고로하여 보다 쉽게 교과교실을 꾸밀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2009년 하반기에는 교과교실 시설을 모두 완성하고 2010학년도 입학생들부터 이들 교실에서 실제 수업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서산 서령고는 대전 대덕고, 천안중앙고, 온양여고와 함께 과학중점학교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국교총은 28일 제292회 이사회를 열고 정부에 신종플루 위협에 대한 위기관리 대책 마련, ‘1인당 학생수’ 기준에 따른 교원배정 방식 재고, 수능성적 공개시 국가수준의 기준과 방법 제시 등을 촉구했다. 이사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으로 학교구성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은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국가차원의 위기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교사 1인당 학생수 기준에 따른 교원배정 방식은 농·산·어촌의 교육황폐화를 부추긴다”며 교육소외 지역에 대해서는 학급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별도의 교원정원 배정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이사회는 아울러 ‘2009 개정 교육과정’ 개편에 교원단체의 참여를 보장하고 수능성적 공개가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수능 성적 공개시 국가수준의 기준과 방법 제시를 요구했다. 이사회는 이밖에 ▲에듀파인 시스템의 개선책 마련 ▲근무평정기간 단축 약속의 조속한 이행 ▲교육재정 확보 범국민협의체 운영 등을 제안했다. 한편 한국교총이 전국초․중․고 교원 3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신종플루 관련 학교실태 조사(10.27∼28)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시 ‘매우 불안하다’는 응답률이 20.3%였으나, 2차 조사시에는 42.8%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면 또는 일부 휴교여부를 질문에 22.1%인 84개교가 휴교를 실시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조사대상 학교에서 교직원 중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여부를 묻는 질문에 28.4%(108개교)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접종대상에 빠져있는 교원들도 ‘학생들의 단체 접종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한 교원도 95.3%에 달했다. 교육당국이 검토 중인 지역별 휴교령에 대해서는 '학교 휴업 여부는 개별 학교장 판단에 맞겨야한다'는 응답이 59.8%로 가장 많았지만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학교 휴업(휴교)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39.1%로 높았다. 학교휴업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는 '확산지역 중심(권역별)의 휴업' 39.3%, 전국 학교 일제휴업 22.3%, 학교당 일정 비율 이상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때 휴업 20.4%, 고교 제외한 초중학교 휴업 16.5% 등이었다. 손세척제, 체온계 등 신종플루 관련 물품 구비 현황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55.6%가 '어느 정도 구비는 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70.3%는 신종플루 백신을 학생들에게 단체접종하는 것에 대해 "사고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외고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정책 발언을 놓고 여권내에서 서로 다른 해석이 나와 향배가 주목된다. 특히 올초 학원 심야교습 금지 등 사교육비 절감방안을 놓고 정부내 불협화음이 불거진 데 이어 또다시 이견이 노출되자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의 외고 관련 보고를 받은 뒤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한 참석자가 28일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런 문제가 나오면 정부가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왜 이런 일이 생기면 정부가 사안을 따라잡지 못하고 뒷북을 치느냐"고 질책했다고 또다른 참석자는 설명했다. 외고 폐지 등 교육정책에 대한 혼선으로 국민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원론적 발언이나 이를 놓고 정치권과 정부내에서는 각자 다른 분석을 내놓는 모습이다. 외고 폐지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이 대통령이 교육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해석한 반면 반대편에서는 논란을 조기에 종식시키라는 의미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는 것. 한 여권 관계자는 "이 대통령도 외고 폐지, 사교육 부담경감 등 교육개혁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면서 "해당 발언은 외고 개혁에 대해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또다른 여권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당시 '교육 포퓰리즘'를 경계하라고 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율성과 다양성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외고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연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고 보고한 데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을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이같은 여권내 미묘한 입장차는 정치권과 정부 당국의 오랜 불신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교육 관료집단의 '무사안일' '기득권' 등을 지적하면서 개혁 수준의 대책을 주문하고 있는 반면 교과부를 중심으로 한 당국에서는 정치권의 '포퓰리즘'을 비판하면서 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 특히 교육정책과 관련해서는 '조율' 역할을 해야 할 청와대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월 '심야교습 금지 논란이 벌어지자 "청와대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조율하는 곳"이라면서 "합의되지 않은 정책을 섣불리 내놔서 정부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쳐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원정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이달 12일부터 수업 거부에 들어간 청주교대생들이 집단 유급 위기에 처했다. 28일 청주교대에 따르면 1학점당 15시간 이상씩 15주간 진행되는 한 학기 수업 일수 가운데 5분의 4 이상 출석해야 교과목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해당 교과목의 학점을 취득할 때만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수업 거부에 들어간 1∼3학년생 800여 명은 늦어도 오는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해야 교과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들 학생이 다음달 2일까지 수업 거부를 벌이면 전원 유급된다. 집단 유급 사태가 발생하면 청주교대(1962년) 개교 이후 처음이 된다. 이 같은 우려가 확산하자 김수환 총장은 최근 담화문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거부에 나선 근본 원인은 초등교원 정원 축소에 따른 임용 전망 악화에 있지만 전교생 유급이라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업에 복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학교 관계자는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고 수업 복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며 "수업 거부에 참여한 학생들이 조만간 수업 복귀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9학년도의 294명보다 164명 준 130명의 2010학년도 초등교원 모집 공고를 최근 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어고 폐지 논란 등과 관련해 교육 당국의 뒤늦은 대응을 지적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26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의 교육현안 보고를 받은 뒤 '정치권 등에서 외고 문제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정부는 왜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않느냐'는 취지로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런 문제가 나오면 정부가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청와대에서도 그렇게 (정부 당국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왜 항상 이런 일이 생기면 정부가 사안을 따라잡지 못하고 뒷북을 치고 있느냐"며 질타했다는 후문이다. 이 대통령은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외고의 자율형사립고 전환' 주장 등에 언급, "그런 식으로 자꾸 하면 자사고도 없애자고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른바 '교육포퓰리즘'에 대한 경계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핵심 참모는 "이 대통령의 언급은 청와대가 교육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정부가 정치권에 끌려 다녀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면서 "균형적인 관점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자율성과 다양성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오랜 교육철학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포퓰리즘으로 인해 취지가 어긋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배용)는 2011학년도 수시 모집에 지역우수인재 전형과 재능우수인재 전형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대 관계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자신이 사는 지역 사회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뽑고자 지역우수와 재능우수 전형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지역우수인재 전형으로는 모두 20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일반 선발(140명)과 우선선발(60명)으로 나눠 뽑는다. 일반 선발에서는 학생부 성적(60%), 추천서와 비교과 성적(20%), 면접(20%)을 반영하며 우선선발은 학생부 성적(80%)과 추천서 등 서류(20%)로 평가한다. 특목고를 제외한 국내 일반계 고교 수험생만 지원 가능하며 한 학교당 2명의 학생을 추천할 수 있다. 이대는 또 특정분야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능우수인재 전형을 통해 100명의 학생을 뽑는다. 재능우수인재 전형에는 학생부와 입상경력 등 서류(80%)와 면접(20%)이 반영된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을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이 되면 더욱 절감하게 된다. 가을은 대자연에 아름다운 색깔로 채색을 해주는 계절이다. 싱그러운 녹음이 이글거리는 태양의 에너지를 받더니 가을이 되더니 천연색 TV를 보는 것처럼 산듯함을 느낄 수 있다. 교정에 서있는 모든 은행나무는 노랗다 못해 샛노랗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계절이다. 벌써 은행잎이 떨어져 융단을 펼쳐놓은 듯 자연의 섭리를 느끼게 한다. 유치원아이들이 은행잎을 공중에 뿌리며 펄펄뛰며 좋아하는 모습이 귀엽다. 나무는 그동안 영양분을 받아드리던 잎에 곱게 물을 들이더니 매서운 겨울을 나기 위해 잎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떨어진 잎은 다시 나무뿌리로 영양분을 빨아드릴 거름이 되는 것도 자연의 순환이치가 아닐까?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두지 않는다. 좀 더 곁에 두고 감상했으면 하고 생각하면 어느새 낙엽이 져서 앙상한 가지만 남긴다. 자연은 우리인간에게 필요한 만큼만 주는 것 같다. 그리고 공평하게 혜택을 주는 지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자연을 그대로 두지 않는 것 같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모두 공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인데 말이다. 요즈음 대도시나 고속도로에 멧돼지가 나타나 사람을 해치거나 사고의 원이니 되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나온다. 산에 사는 산짐승들이 먹을 양식을 빼앗아 오기 때문에 먹이가 없다고 한다. 먹을 것을 찾아 필사적으로 산을 내려와 농작물을 해치고 있어 총으로 포획을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도토리 같은 산 짐승 먹이를 그대로 두면 산을 내려오지 않을 것이다. 자연은 말이 없다.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표정도 없다. 그러나 자연이 화가 나면 크나큰 재앙을 불러온다. 풍수해와 가뭄 산불 등으로 자연도 훼손이 되면서 인간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 같다. 자연재해는 따지고 보면 우리인간이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반성이 될 때가 많다.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받는 무한대의 혜택을 생각하면 자연을 함부로 훼손시키거나 파괴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공기가 없다고 생각해보자 불과 몇 분을 견디지 못하고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자연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느끼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평소 먹고 사는 모든 것들이 자연으로 받는 혜택이 아닌가? 그러나 우리 인간은 자연에 대한 고마움 보다는 당연히 주는 것으로 알고 자연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한반도는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러나 여기저기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산림을 벗겨서 개발지로 사용하려는 벌거숭이가 보일 때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이 땅은 우리 후손들이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소중한 땅이요 자연이 아닌가? 아직 집도 짓지 않은 택지지구를 두고도 멀쩡한 논밭이나 산을 파헤치는 개발이 자연을 생각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산업화를 거치면서 개발이라는 명목아래 우리의 자연이 너무 많이 훼손되었다. 지금부터라도 파 헤집고 자연의 섭리를 무시한 개발은 하지 말고 나무한그루 돌 하나라도 살리는 마음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포도넝쿨을 살려 벽에 홈을 파서 자라도록 해 놓고 포도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도 후손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 온 지혜로운 조상이라는 소리는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으로 일선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매일같이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것부터, 일일환자발생보고등 여러가지 할일 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학생들은 아직도 그 심각성을 쉽게 생각하여 아무런 행동이나 하기도 한다. 하루빨리 신종플루가 사라지는 날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오늘 영어듣기평가가 있었다. 최근의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우리학교도 환자가 발생했다. 아직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심환자까지 포함하면 적지않은 학생들이 신종플루에 관련되어있다. 그동안 신종플루 증세로 인해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학생들이 일제히 학교에 나오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영어듣기평가가 있기 때문에 학교에 나와서 시험에 참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학부모들의 성화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시험을 봐야 한다는 학생들을 말릴 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전 시험점수를 반영해 준다고 해도 그에 따르는 학생들이 없었다. 어쩔수 없이 등교를 허용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일단 등교를 시켜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되, 교실에 입실은 하지 않도록 하였다. 수준별수업 교실 하나를 겨우 찾아서 학생들을 대기시켰다. 그런데 그 교실에 방송상태가 고르지 못해서 또 문제가 발생했다. 어쩔수 없이 방송실 스튜디오를 이용하기로 했다. 미리 방송실에 소독을 실시하고 책상과 의자를 몇개씩 준비하였다. 학년당 5-6명의 학생들이 몰려 들었다. 다음은 감독교사가 문제였다. 수업이 있기도 했지만 신종플루관련 학생들을 모아놓은 곳에 가서 감독을 하겠다는 교사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은 교감선생님이 나서서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이렇듯 예기치 않았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더 자주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있을 정기고사등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있는일이기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루빨리 신종플루가 사라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올해부터 대학입학전형의 화두는 '입학사정관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기사에도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기사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입학사정관제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학생의 내신성적, 잠재능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입학사정관제는 우수학생에 대한 개념의 변화와 함께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전형방법으로 세인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을 통해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성적만능주의의 강박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고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공교육을 정상화하는데 신경을 쓸 것이다. 물론 이는 각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의 적성이나 소질을 고려한 교육활동 즉 독서토론, 논술교육, 탐구와 실험 중심 교육,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대학 또한 입학전형에 이들 활동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때만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입학사정관제도는 이러한 여러 가지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염려되는 점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학생선발의 타당성이다. 여기서 타당성이란 대학의 인재상과 모집단위의 요구에 적합한 학생을 적절한 전형요소를 통해 선발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모집단위, 적격자, 다양하고 적절한 전형요소 등이 필수 조건이 될 것이다. 모집단위란 학문적 특성이나 대학에서의 기초공통 과목이 유사한 단위로 학부, 계열, 학과, 전공을 의미한다. 적격자는 해당 대학입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향후 전공분야에서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의미한다. 세계화, 정보화, 다양화 시대에 발맞추어 모집단위가 요구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갖춘 적격한 학생을 선발해야만 입학사정관제가 아무 잡음 없이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2004년부터 제한 적으로 실시되어오던 대학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대학입시의 패러다임이 단순히 성적순으로 줄을 세워 뽑는 정량적 선발의 개념에서 성적과 학업에 대한 열정,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뽑는 전인적 선발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대 변혁의 시기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들은 아직도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홍보와 이해부족으로 이에 대한 준비와 대비가 무척 소홀한 편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가 지향하는 교육과정의 변화와 혁신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 교육당국 등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보다 더 많은 관심과 홍보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입학사정관제도! 그것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어야할 공교육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이다.
서령고 카누부가 또 다시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 갑천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본교 3학년 구자욱 학생은 C1-500m에서 금메달과 C1-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3학년 변홍균 학생과 2학년 나재영 학생은 C2-500m에서 은메달을, 3학년 변홍균 학생과 2학년 나재영 학생은 C1-10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 서령고 카누부는 전국체전 고등부 카누 종목에 걸린 4개의 메달 가운데 1개의 금메달과 3개의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카누 명문고임을 재확인하였고, 특히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함으로써 다시 한번 효자 종목임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