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7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교총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사진 왼쪽)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회의실에서 ‘역사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도교육·홍보 및 역사교육에 대한 협력관계를 형성키 위한 것이며, 이외에도 두 단체 간 필요로 하는 업무에 대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두 단체는 지난 6월 전국 현장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 ‘독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일본역사교과서 채택 반대 활동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0일(월). 충남 서산 서령고 관악부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여 악기연주를 위한 합숙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합숙 훈련은 지역사회의 저명한 음악인들을 초청, 하루 여덟시간씩3일 동안 실시된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0일 교원평가제의 국회 입법이 지연되고 있지만 법제화와 상관없이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여러 이유로 (국회에서) 법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이것과 상관없이 하반기에 교원평가제 시범학교를 배로 늘리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평가제의 시행 근거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해 상임위 상정을 앞두고 있으나 국회 일정 표류, 여야의 의견 차 등으로 인해 처리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과부는 그동안 법안의 국회 통과를 전제로 내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를 전면 실시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안 장관은 교과부 자체 계획에 의해 법제화와 무관하게 교원평가제를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안 장관은 "일단 학교에서 교원평가제를 실시해 보면 어떤 좋은 일이 벌어지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는 교사들도 60% 이상 찬성하고 있으며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제도"라고 강조했다.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 문제에 대해 안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법이다. 교사들은 교사 본연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교원노조법에 정치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엄정대응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 1차 선언에 참여한 교사 명단을 놓고 각 시도 교육청이 대조 작업을 벌여 식별하고 있다"며 "2차 때도 중복해서 선언에 가담한 교사에 대해서는 좀 더 강도 높은 처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교과부가 강력 추진중인 학원 단속과 관련해서는 "학원은 공교육이 하지 못하는 걸 해주는 부분이 있으므로 아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불법 운영으로 피해를 주거나 학원비를 과다하게 책정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장관은 이어 "자율형 사립고는 예정대로(2011년까지 100개 지정) 가지만 자율고를 감당할 여건이 되는 학교가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라며 "숫자 맞추기를 위해 자격이 안되는 학교를 지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율고가 사교육비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학생 선발 절차를 간소화했으므로 자율고 때문에 사교육비가 더 늘어나는 위험은 적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조합원들의 시국선언과 관련해 정부와 전교조, 학부모단체가 물고 물리는 고발전을 전개하는 등 교단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전교조는 19일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주의 수호 교사선언’이라는 이름의 2차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교사는 교과서에 담겨있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로만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며 가르치는 존재”라며 “이런 교사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민주와 인권을 가르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시국선언 교사 징계 철회와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 보장 ▲특권층 위주 정책 지양 및 사회복지․교육복지 확대 ▲경쟁만능 학교정책 중단․학교운영 민주화가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전교조의 2차 시국선언은 국가공무원법과 교원노조법을 위반한 것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교원이 또 참여하는 경우 가중 처벌하겠다”며 “불법행위에 엄정대처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한 관계자는 “교사들 입에 재갈을 물렸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시국선언을 할 수 있느냐”고도 했다. 교과부는 특히 “두 차례의 시국선언과 관련해 징계, 주의․경고 등의 처분을 받은 교원 수를 학교별로 공개할 것”이라며 “교원들은 본연의 직무를 수행하고, 교원노조는 노조의 존립 목적인 교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을 위한 합법적 활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교과부가 1차 선언에 이어 이번에도 고발장을 접수하면 즉각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달 1차 선언을 주도했던 정진후 위원장 등 전교조 소속 교사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하고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전교조도 16일 교과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장관이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간부 88명을 고발하고, 시․도교육청에 중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 것은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는 것이다. 학부모단체가 교육감을 고발하는 사태도 빚어졌다.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부산지부는 20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징계에 소홀하다며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20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초․중․고 교사들은 교육대상이 자라나는 학생들이라 교사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치행위와 집단행위를 금지하는 것이고, 그것을 자꾸 위반하는 데도 별것 아니라고 하면 그 자체가 교육당국 혹은 국가의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시국선언 교사의 학교별 숫자 공개에 대해서도 “어느 학교에 몇 명이 있다는 정도는 밝힘으로써 그런 일을 할 때는 신중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학교실명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신나는 여름방학을 기대했던 미국 학생들이 학력 향상을 위한 보충수업 때문에 우울한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지난 달 오하이오주(州)는 신시내티시(市) 하위권 공립학교 13곳에 1달 간 추가 학기를 도입했으며, 주 내 모든 학교들에 20일간 수업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은 지난 8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수업시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제의했다. 매사추세츠주는 또 2006년부터 '확장학습시간(ELT)'안에 따라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교 26곳에 하루 수업시간을 1시간30분~2시간 연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수업시간 연장을 지지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안 덩컨 교육장관의 전략에 발을 맞춘 것이다. 덩컨 교육장관은 '하루 6시간 연 180일' 수업시간이 농경시대식 교육 제도라면서, 이제 농사일을 돕는 학생들도 없고 가정에서 하교하는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도 없는 이상 수업시간 및 교육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1983년 연방 교육 보고서 '위기의 국가(A Nation at Risk)'는 점점 커지는 미국과 유럽ㆍ아시아의 학력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하루 7시간 연 200~220일' 수업 도입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LT 프로그램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매사추세츠 2020'의 크리스 가브리엘리 회장은 수업시간 연장에 가장 중요한 것이 "도움이 절실한 최하위권 학생들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위권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과외나 예술 교육, 여름 캠프 등으로 새로운 배움을 얻는 기회이지만,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수학ㆍ국어 공부 시간을 빼앗기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론자들은 수업시간을 연장하면 더 많은 비용이 들며, 학교의 교육수준이 낮거나 교사ㆍ학부모의 참여가 낮을 경우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연장된 수업시간을 훌륭한 교육과정과 접목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차터스쿨(독립형 공립 초.중등학교)들의 네트워크인 '지식계발 프로그램(Knowledge Is Power Program:KIPP)'의 공공정책 담당 스티브 맨시니는 "연장된 수업시간에 무엇을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 승진 ▲교육제작센터장 김정기 ▲제작본부 유아교육팀장 류현위 ▲기술본부 중계팀장 김종무 ▲교육제작센터 라디오외국어팀장 권윤혜 ◇ 전보 ▲정책기획센터 정책팀장 이호준 ▲ 교육제작센터 e-러닝제작팀장 이일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와 함께 추진 중인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안에 대해 학부모, 교원 70%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달 22~23일 전국 초ㆍ중ㆍ고 학부모 500명, 교원 500명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2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76.2%, 교원의 72.8%는 현재의 획일적인 국가 주도 교육과정을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개편 방향과 관련해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의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학부모 82.6%, 교원 71.0%가 찬성했고, '교과군을 축소해야 한다'에는 학부모 80.4%, 교원 6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을 확대해야 한다'에는 학부모 75.2%, 교원 77.4%가,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대폭 늘려야 한다'에는 학부모 67.8%, 교원 65.8%가 찬성했다. '초등 1~2학년의 하교 시간을 오후 12시30분에서 3시로 늘려 학교가 맞벌이 부모를 위한 다양한 돌봄 활동을 제공해야 한다'에는 학부모 80.6%, 교원 69.4%가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자문회의는 24일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다시 한번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 개편안을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어린이를 위한 영어 도서가 국내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런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에게는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부터 어렵다. 그러다보니 수십 권을 묶어둔 영어도서문집을 한꺼번에 구입해놓고 이삿짐만 늘려놓는 경우가 다반사다. 14일 서울 용산구청에서는 영어책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연세대 등에서 강의 중인 이명신 영어동화교육원장이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영어교육법’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이 원장은 “무조건 영어가 많이 쓰여 있는 책을 골라서는 안된다”며 “질리지 않게 그림이 많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영어책을 통해 언어 자체만의 학습에 중점을 두곤 한다. 그러다보니 책을 통해 영어사용권 국가들의 문화와 다양한 사전 지식을 얻는 것이 외국어를 배우는 기초 배경이 된다는 것을 잊기 십상이라는 것. 그는 “한때 해리포터 책이 인기라고 너나없이 자녀들에게 그 책을 사다주곤 했는데 어렸을 때 영어 그림책부터 차근차근히 읽고 그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만 이해가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동화책에서는 보름달의 등장이 당연하지만, 외국 동화에서는 부정적인 분위기를 내는 장치이며 뱀이나 고릴라, 고양이 등 국내에서 꺼리는 동물들에 대해 외국 문학에서는 선호도가 높다는 것 등의 차이를 익히고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또 “동화책을 20권이나 읽어줬는데 영어를 못한다고 토로하는 어머니가 있는데 너무 성급한 것”이라며 “어린이들은 수천 권은 읽어줘야 효과가 조금 나타날까 할 정도이니 여유를 갖고 자녀가 책을 많이 읽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쓰기나 말하기나 모두 책읽기를 많이 읽고 모방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만큼 그는 다독을 강조했다. 특히 영어를 교실 안에서만 사용하는 우리 환경에서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교과서가 아닌 동화책을 읽히는 것이 필요하다. 그는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부모들이 어른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영어 단어를 알려주는 데만 초점을 두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며 “영어 그림책에서는 어린이들의 관점에서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같은 영어 문구가 반복되기 때문에 자녀 스스로 읽어나가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장은 영어몰입교육에 대해서 “그 교과에 대한 사전지식과 어휘를 알고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영어뿐만 아니라 관련교과에 대한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며 “학교에서 한국어로 배워 온 교과 단원에 맞춰 관련된 내용의 영어 책을 선택해 집에서 읽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한글로 개념을 배우고 같은 개념을 영어로 들으면 효과가 있다는 것. 이 원장은 초등 교과과정에 맞춰 영어 추천도서를 정리했다. 예를 들어 초등 1학년 바른생활의 ‘내 일 스스로 하기’ 단원을 배우고 오면 유사한 내용을 담은 영어책 ‘All by Myself!(Anthony Browne)’를, 초등 2학년 수학에서 분수를 배운 뒤에는 ‘Eating Fraction’을 읽게 하는 것이다. 이 때 부모는 영어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된다. 책에서 그림을 통해 설명을 하고 있는 만큼 일일이 한글로 번역해서 읽어줄 필요 없이 영어로만 읽어주면 충분하다. 그는 "아이의 특성에 맞는 영어 책을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으므로 세트로 바로 구입하지 말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또 “모국어를 잘 해야 외국어도 제대로 배울 수 있다”며 “부모의 영어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부실 사립대에 이어 중ㆍ고교 사학법인의 구조조정에도 나섰다. 교과부는 학생 수 격감으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곤란한 영세 중ㆍ고교 사학법인의 자발적인 해산을 촉진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학법인이 해산하는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학교법인이 보유한 기본 재산 감정평가액의 30% 이내 범위에서 해산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 학교법인은 잔여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처분 계획서에서 정한 자에게 귀속시키거나 공익법인 설립을 위한 재산으로 출연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학교법인이 해산하면 잔여재산은 다른 학교법인이나 기타 교육사업을 하는 자에게 귀속하도록 해 학교 설립자들이 재산 문제로 법인 해산을 꺼려왔었다. 이와 함께 학교가 문을 닫으면 재학생들에게 인근 기숙형 고교에 입학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주는 등 학생·학부모도 배려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발적으로 해산하는 영세 사학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 수가 100명 미만인 소규모 영세 사립 중ㆍ고교는 전국적으로 88곳이며 이들은 전공별 교사 부족으로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이 곤란하고 재정이 열악해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영세 사학 해산으로 확보된 교육재정을 인근의 다른 학교에 투자하면 그만큼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교육비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막대한 사교육비는 가계의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뿐 아니라 빈부의 격차를 확대하거나 고착화시키는 문제를 초래한다. ◇ 불어나는 사교육비 20일 한국은행의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육비는 39조8천771억 원으로 전년의 36조8천639억원보다 3조132억 원이 증가했다. 가구당 교육비 지출액은 239만2천원으로 2000년의17조5천453억 원과 비교하면 8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교육비 가운데 사교육비는 작년에 18조7천2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3천295억 원이 증가했다. 가구당 112만2천원에 달한다. 사교육비는 2001년 8조117억 원, 2002년 9조3천258억 원, 2003년 11조6천918억 원, 2004년 12조8천559억 원, 2005년 13조7천517억 원, 2006년 15조6천571억 원 등으로 급증세를 이어오고 있다. 사교육비 지출은 고소득층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가구의 기타교육비를 소득계층 1∼5분위별로 파악한 결과, 소득수준 상위 20%에 해당되는 5분위는 월평균 32만1천253원으로 소득수준 하위 20%인 1분위의 4만6천240원에 비해 6.9배나 됐다. 이 배율은 전년의 5.9배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올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소득 상위 20%의 교육비 지출은 올해 1분기에 월평균 55만7천455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3만9천246원보다 늘었으나 소득 하위 20%의 교육비 지출은 11만7천459원에서 10만9천810원으로 줄었다. ◇ 전문가들 "사교육비 지나치다" 전문가들은 사교육비 증가는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소비를 위축시킨다는 점을 꼽았다. 사교육비 지출은 탄력성이 낮아 경기가 나빠져도 줄이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가계사정이 어려워지면 다른 소비를 줄이는 길밖에 없다. 6세 여자아이 1명을 둔 주부 김모(35.여)씨는 "아이가 2~3살 때부터 어림잡아 한 달에 100만원씩 영어유치원이나 학원비 등으로 들어간 것 같다"며 "사교육비 부담 탓에 다른 소비를 못한다"고 말했다. 사교육비 부담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면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문제도 생긴다. LG경제연구원 오문석 경제연구실장은 "사교육비도 국가 경제 측면에서 보면 미래를 대비한 투자이지만 투자효과가 정확히 검증되지 않은 게 문제"라며 "조기 사교육이 낭비에 그친다면 그만큼 경제 성장의 동력을 까먹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신나는 체험! 행복한 학습!' 충청북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충북학생교육문화원(http://www.cbsec.or.kr)이 내건 슬로건이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슬로건에 걸맞게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꼼꼼하게 살펴보면 학생문화원, 교육박물관, 한글사랑관, 어린이안전체험관, 학생수영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일, 주말, 방학 중으로 나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알차게 맞춰져 있다. 7월 10일, 문의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함께하는 1일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교가 위치한 곳이 청주 시내에서 가까운 면소재지이다. 그런데도 본교와 분교 아이들을 모두 합한 한 학년 학생수가 36명에 불과하다. 작거나 적어서 좋은 것도 있다. 행사를 같이하다보니 본교와 분교라는 벽이 없어졌다. 아이들은 늘 매일 만나는 친구처럼 반가워한다. 바이오과학관, 교육박물관, 한글사랑관, 학생수영장을 돌며 신이 난 아이들에게는 하루가 짧다. 첫 번째 찾아간 곳이 청주시 주중동 학생문화원 내에 있는 바이오과학관이다. 바이오과학관은 바이오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생명존중을 교감하는 곳이다. 입구에서 '문의초 친구들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반긴다. 이렇게 작은 배려가 때로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생명과학기술로 변화된 건강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이미지로 체험하는 오리엔테이션 공간, DNA유전자세포기관개체연구로 전개되는 생명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기술자들의 분석과 개발과정을 체험하는 공간, 생명공학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스스로의 의견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인체의 신비인 '바이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 오히려 낯선 것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체험거리가 많아지면 아이들은 저절로 바쁘게 움직인다. 복제인간 탄생, 얼었다 다시 태어난 아기 등 미래의 뉴스거리들도 재미있다. 창조의 원동력이 앞선 경험이다.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을 미리 경험하는 아이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이어진다. 교육박물관과 한글사랑관이 있는 청주시 영동의 학생과학관으로 갔다. 교육박물관의 입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조화로운 관계와 충북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가 내실 있게 연결된 것을 의미하는 '충북교육청 C.I'가 입구에서 맞이한다. 교육이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보고 옛 교실의 낡은 의자에 앉아 그 당시의 학교풍경을 직접 경험한다. 쥐잡기와 가족계획 포스터, 근 면ㆍ자조ㆍ협동을 부르짖던 새마을운동, 난로 위의 도시락 등 새로운 구경거리가 많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간다고 몇몇 아이는 옛 교복을 입어보며 즐거워한다. 사랑해요~ 한글! 한글사랑관 입구에서 만나는 문구다. 매일 쓰고 있어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게 한글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한글사랑관이 자랑스럽다. 한글사랑관에서 여러 가지 한글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점심을 먹고 청주시 내덕동에 있는 학생수영장으로 갔다. 면소재지 아이들이지만 대부분 실내수영장에서 처음 수영을 한다. 체험학습을 추진하며 실내수영장에서 두 시간 동안 수영을 한다고 얘기했을 때도 아이들의 반응이 제각각이었다. 많은 아이들이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지르는데 몇몇 아이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나도 그 나이 때의 첫 경험은 설렘보다 두려움이 컸다. 체험학습 전날까지 아이들을 다독이며 모두 참여하게 했다. 수영장에서 수영복과 수영모를 무료로 빌려주며 걱정거리도 덜어준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표정이 잔뜩 굳었더니 긴장이 풀리자 장난기가 발동한다. 넘어져 다칠까봐 말리지만 물 밖으로 나와 줄달음질하는 아이들도 여럿이다. 집 앞 냇가가 놀이터인 봉수는 몸을 웅크렸다 물 밖으로 뛰어오르기를 반복하며 신나게 논다. 정리하고 학교로 갈 시간이라 물 밖으로 나오게 했다. 즐거운 일은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두 시간을 놀고도 왜 그렇게 빨리 가느냐고 불평불만이다. 우리 학교 4학년 아이들이 이번에 참여한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함께하는 1일 체험학습'은 내용만 좋은 게 아니다. 문화원에서 하루 종일 차량까지 제공하는 알짜배기 체험학습이다. 그렇다고 모든 학교가 체험학습 추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이들은 시키는 대로 하는 로봇이 아니다. 새로운 환경이 마음을 들뜨게 하는데다 야외에서 아이들을 통제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만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학습은 위험 요인이 많다. 주의하라고 귀가 따갑게 잔소리를 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인식이 잘못된 사람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은 체험학습 자체를 아이들이나 교사들이 놀러 다니는 행사로 치부한다. 체험학습 시 사고라도 발생하면 체험학습 추진을 원망하며 모든 책임을 교사 탓으로 돌린다. 수영을 끝내고 샤워를 하던 아이들이 소리를 지른다. 급히 가보니 한 아이의 발가락에서 피가 흐른다. 의무실에서 상처부위에 약만 발라도 될 만큼 경미한 사고인 게 다행이다. 피를 보고 놀랐던 아이도 그제야 빙그레 웃는다. 차가 학교로 향하는데 발등이 아프다는 소리가 귓전에 들렸지만 방금 피를 흘리는 아이가 있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학교에 도착해 아이들을 하교시킨 후 집이 먼 아이들 여섯 명을 자가용에 태워 1시간이 넘게 운행할 일이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 마지막 아이를 내려주고 마을을 빠져나오는데 할아버지가 모는 경운기가 갑자기 내차 방향으로 핸들을 튼다.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을 넘기고 뒤늦게 집으로 향했지만 체험학습 참여를 고민하던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떠올리니 가슴이 뿌듯했다. 토요휴업일이 있는 주라 이틀을 쉬고 아이들을 만났다. 그런데 발등이 아프다던 민수가 반기브스를 하고 왔다. 이럴 때는 체험학습을 추진한 담임이 죄인이다. 민수 엄마에게 급히 전화를 했다. 체험학습 하던 날 실내수영장 물가에 있는 봉에 살짝 부딪혀 뼈에 금이 갔단다. 그냥 둬도 괜찮은데 자라나는 아이라 기브스를 했다며 오히려 죄송스러워 한다. 똑같은 일도 생각하기 나름이다. 어떤 일이 있었느냐보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 말 한마디에도 감정이 실려 있다. 그래서 속을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솔직히 말하는 사람이 좋다. 제발 체험학습을 놀러 다니는 날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산전수전 다 겪은 교사들에게 체험학습은 결코 만만한 행사가 아니다. 뻔히 알면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 어려움을 감수하는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을 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귀여운 자녀와 함께 참여하며 개성이 다른 아이들을 학습시키는 게 어렵다는 것도 느껴야 한다. 2학기, 우리 반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멋지게 만들 민수 엄마의 따뜻한 말 한마디도 배워야 한다.
교육은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계획을 하고, 계획한 것을 꾸준히 실천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새로 발족하는 교육백년국가비전실현모임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기대 되는 바 크다. 한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나 할 것 없이 성공과 실패가 있고, 발전과 퇴보가 있으며, 태평성대와 위기상황이 있을 수 있다.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우리나라는 공교육 위기라는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유학이민, 두뇌유출과 같은 국가적 위기는 모두 공교육 부실이 가져온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급속한 경제성장의 배경에는 우리의 교육이 뒷받침이 됐다는 점을 국내는 물론 세계가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장 심각한 교육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위기는 도적같이 오지만 아무 이유 없이 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공교육 위기도 그 원인이 분명히 있다. 문제는 우리가 이 위기의 원인을 제대로 찾아 적절히 대처하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서 이 상황이 정말로 위기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 교육이 새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위기를 기회로’라는 말과 같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업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 공교육 위기는 어디서 온 것일까? 모든 위기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매우 기초적인 것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 공교육 위기도 결국 그 가장 본질적인 원인은 가장 기초적인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시대가 급변하니 우리의 학교 교육 내용도 이에 맞추어서 달라져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학교라는 제도는 정부의 조직 중에서도 가장 방대한 조직이다. 교원 수만 해도 40만 명이나 되고, 학생 수는 무려 8백만 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방대한 조직이 정말 그렇게 빨리 변할 수 있을까. 학교에 급변할 것을 요구하는 교육제도, 교육내용, 교육방법은 반드시 실패한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의 문명은 엄청난 발전을 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을 보면 그와 동일한 일이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가 변해도 정치 본질이나 인간 사고의 본질이 변한 것은 별로 없다는 의미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교육은 미래를 대비하는 활동이지만 교육 내용의 핵심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교육의 형식은 변해도 되지만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교과의 기초를 철저히 가르치는 일이다. 기초는 모든 것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이 기초를 튼튼히 하지 않고 다른 높은 수준의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수월성 교육, 영재교육을 강조하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것은 기초교육을 철저히 하는 일이다. 공교육 위기는 수월성 교육이나 영재교육의 부실에서 온 것이 아니라 기초의 부실에서 왔다. 기초교육은 누구나 누구에게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기초교육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 규율이 있어야 한다. 기초를 배우는 것은 그렇게 재미있는 일이 아니다. 재미가 없는 내용을 참고 배우도록 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율이 있어야 한다. 과거 우리나라 학교에는 이 규율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무너졌다. 규율이 무너지니 기초교육이 되지 않고, 기초교육이 되지 않으니 공교육 위기가 온 것이다. 이렇게 보면, 공교육 위기를 극복하는 일은 기초교육을 철저히 하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 기강이 서야한다. 이 같은 견해를 시대착오적인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교육의 본질이 시대가 달라진다고 변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 발족하는 교육백년국가비전실현모임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교육의 근본 문제가 무엇인가를 냉철히 생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이경호 서울 성일초 교사(한국교총 교육정보화전문위원)는 최근 논문 ‘교육조직의 지식공유 선행요인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구조적 분석’으로 고려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사는 1200여명의 교원에 대해 리더십과 정보기술, 보상 등의 선행요인이 학교현장에서 교사의 학습지도와 행정업무성과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김세진 서울 자양고 교장은 ‘교육전문직 평가의 준거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최근 홍익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장은 논문에서 “자질 및 태도, 리더십과 지식, 장학, 정책 등 4개 영역에 대한 다면적이고 총체적인 평가를 통해 타당성과 신뢰성 있는 평가준거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윤태규 대구 상원초 교장은 최근 우리 교육 현실을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동화집 ‘입 큰 도사 손 큰 도사’를 발간했다.
정종규 서울 미성초 교장은 최근 잘못된 우리말 표현을 알기 쉽게 바로잡은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펴냈다.
김애경 서울 봉천초 교사는 9일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주최한 제2회 어린이 안전동요제에서 창작곡 ‘조심 조심 천천히’로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상곤 전주교대군산부설초 교장은 24일 군산대와 군산부설초에서 ‘책임·맞춤·창의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연숙 한국가정과교육학회장은 26일 고려대에서 ‘학회의 발자취와 미래비전 및 새 교육과정의 현장적용을 위한 교수학습방법’을 주제로 20주년 기념 하계학술대회를 연다.
Q. 방학 중 오전 보충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할 때 자율학습지도에 대한 시간외 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요. A. 휴업일인 방학은 월간 출근근무일수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학교장의 근무명령으로 출근해 ‘국가공무원복무규정’에서 정한 근무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정규 근무일로 간주, 월간 출근일수만큼의 정액분과 실적분 발생 시 시간외수당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충수업 등 금전적 보상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시간만큼 근무시간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현직 교사가 퇴근 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무보수로 가르치는 것도 과외교습 금지에 해당되나요. A. 현직 교원은 초‧중‧고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의 학생이나 학교 입학 또는 학력 인정 검정 시험 준비생에게 과외교습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교습행위, 근로청소년, 도서·벽지 지역 청소년, 기초생활 수급권자에 대한 무상 교습행위, 그 밖에 교육장이 봉사활동으로 인정하는 교습행위는 과외교습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70-5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