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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선응 후보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8명의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후보는 25일 "시교육감 후보 가운데 시선관위가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1위로 발표한 우동기 후보는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의 경고를 받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 교육감으로 적합하지 않다. 투표용지 게재순위 1번 등 기득권을 포기할 용의가 있으니 8명의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우 후보가 당선되서는 대구교육계의 앞날이 지극히 어둡다는 점에 나머지 후보 8명이 의견의 일치를 했기 때문에 연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의 이런 제안에 대해 다른 후보들은 대체로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신평·윤종건·유영웅 후보는 "김 후보의 제안은 환영하지만 갑자기 제의했기 때문에 좀 더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에 일부 후보는 "김 후보의 제안에 후보들간에 별도로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며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역 교육계 한 관계자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당선 의지와 지금까지 투입한 선거비용 등을 감안할 때 후보 단일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교육감 선거 판도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선거전 후반이 되면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전직 교육부 장관 등 교육계 인사 10명은 25일 성명을 통해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끝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특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을 정치화하고 편향된 이념교육을 하는 세력에게 교육감을 내주지 않으려면 범보수 후보들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제2~3의 경기도 교육감(김상곤 교육감)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는 이돈희, 문용린, 박영식, 이상주 전 교육부 장관, 박세일 서울대 교수, 박범진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전교조 교사의 가입비율이 높은 고등학교일수록 이들 학교 재학생의 수능 3개 과목(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표준점수가 낮다는 주장이 25일 제기됐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중앙대 설현수 교수팀에 의뢰, 2010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서울 소재 218개 일반계 고교 재학생 9만 3384명의 수능 3개 과목 표준점수와 학교별 전교조 가입교사 비율의 관계를 분석, 이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전교조 가입교사 비율이 0~10%인 일반계 고교(79개교) 재학생의 수능 3개 과목 합산 표준점수는 평균 308.81점이었고, 가입비율이 10~20%인 고교(59개교)는 303.80점, 20~30%인 고교(60개교)는 299.70점, 30% 이상인 고교(20개교)는 282.59점 등으로 전교조 가입비율이 높을수록 수능 표준점수가 낮아졌다고 신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전교조 가입교사 비율이 48%로 가장 높은 특정 고교의 수능 표준점수는 202.03점으로, 전교조 가입교사가 없는 32개 고교의 수능 표준점수와 비교할 경우 최소 54.44점에서 최대 199.71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 의원은 "전교조 가입교사 비율과 학생들의 수능성적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실증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6·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는 금명간 다양한 공개 시험대를 거칠 예정이어서 선거 판세가 금주 말에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교육감 후보들이 통과해야 하는 관문은 시민단체 차원에서 준비해온 후보검증이다. 2010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후보 합동토론회 결과와 정책질의서 답변 등을 토대로 후보검증 결과를 5단계(A~E)로 구분해 발표했다. 지난 20일 한국YMCA의 후보공약 분석 결과에 이은 두 번째 시민단체의 검증 단계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교육철학과 공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단체들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생중계되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합동 TV토론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TV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공교육 활성화,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공통 질문, 교육현안에 관한 후보자 답변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한눈에 비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도 방송기자클럽 초청의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E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각 후보는 이러한 '공개평가' 이후 부동층의 여론이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재래시장과 지하철역 유세 등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후보는 이날 양천구 현대백화점과 망원 월드컵시장 부근에서 순회연설을 할 예정이며, 남승희 후보도 비보이팀과 함께 동대문운동장, 대학로, 신촌 등을 돌 계획이다. 김영숙 후보는 강남과 역삼역에서, 곽노현 후보는 목동 오목교사거리와 성동·광진 지역에서 각각 강도 높은 선거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대다수 후보가 금주 말까지 승부수를 띄운다는 각오로 표밭을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
일선 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장보고와 해양관련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해양학습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재단법인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철)는 25일 광진구 자양동 양남초등학교에서 국토부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왕 장보고 해양학습실'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해상왕 장보고 해양학습실'은 장보고기념사업회가 청소년 해양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의 여유 교실을 활용해 장보고의 생애와 해양자원·환경·생태·산업 등 해양 관련 자료와 영상 교육 시설을 갖춘 학습실이다. 양남초등학교는 이 학습실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학년별로 주 1시간 씩 연간 350시간의 해양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해양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에게도 학습실을 개방하게 된다. 장보고기념사업회는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안에 전국 4개 학교에 해양학습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대부분이 파면·해임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2008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교조 소속 교사 13명에 대한 제3차 징계위원회(24일)에서 3명에 대한 중징계가 잠정 의결됐다. 이들은 당시 선거에서 주경복 후보에게 조합원 600여 명으로부터 모금한 6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대다수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간 관계상 3명에 대한 소명절차만 진행해 중징계를 잠정 의결했다. 파면, 해임, 정직 등 구체적인 양정은 28일 나머지 10명에 대한 소명 절차가 끝난 뒤 일괄적으로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징계 대상자들이 정치개입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점과 시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임명한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전원 파면 또는 해임 등의 배제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교과부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담당관 회의를 열어 교사의 정치개입 행위를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행위'로 보고 가중처벌키로 방침을 정한 뒤 정당에 후원비 등을 낸 전교조 교사 134명을 전원 파면·해임키로 결정했다. 이에 전교조 서울지부는 "시교육청은 작년 3월 징계위를 열고 사법부 판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 의결을 연기하기로 한 바 있다. 갑자기 징계위를 강행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고려한 정치적 판단이 아니냐"며 반발했다. 시교육청은 작년 1월 징계대상자들이 검찰에 의해 기소된 직후 중징계 방침을 정하고 징계위를 열었지만,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제2~3차 징계위를 1년여 가까이 미뤄왔다. 시교육청측은 그러나 "징계의결은 징계위원 각자가 감경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게 된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현재로서 몇 명이나 중징계를 받게 된다고 예단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지진난민촌 옆 허름한 교실에서는 성인 학생 20명이 랩톱 컴퓨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영어를 배운다. 이들의 영어 교사는 1300마일(약 2천㎞) 떨어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 사는 저스틴 퍼넬. 인터넷과 웹 카메라를 이용한 이러한 원거리 영어수업은 저스틴의 아버지 칼 퍼넬이 빈곤국의 젊은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다. 24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올해 76세의 작가이자 전직 언론인인 칼 퍼넬은 이른바 '티치 더 월드 온라인' 프로젝트를 지난 2월 아이티에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진 난민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야기책과 기부받은 랩톱, 멀리 떨어져 있는 자원봉사 교사 등이 한데 어울려 꾸려진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온라인 교육을 아이티의 공용어인 불어로 할 것인지, 아니면 영어로 할 것인지가 문제였다. 그러나 난민촌 사람들은 한결같이 "우리에게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답했다. 아이티에는 지난 1월 지진 발생 후 수많은 국제 구호요원과 자원봉사자, 공사계약업자, 언론인들이 몰려들면서 영어가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될 국제적인 아이티 재건사업에서도 영어가 비공식 언어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아이티인들은 영어를 배우면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포르토프랭스 3개 지역에서 무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비디오 영어수업에 현재까지 15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10대 청소년들을 학생으로 유치할 생각이었으나 지금까지 학생은 20대 이상이 대부분이었다. 온라인 영어수업에 참가한 패트릭 에티엔(24)은 유니세프와 같은 국제구호단체에서 일자리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영어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수업은 기술적인 문제로 수시로 중단되지만 지진으로 무너진 집 옆에서 수개월간 천막을 치고 살아온 아이티 사람들에게 그러한 문제는 아주 사소한 장애물에 불과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늘 아침 우리학교 명심보감을 통한 인성교육시간에 담당선생님께서 명심보감 효행편에 나오는 '父命召(부명소)어시든 唯而不諾(유이불락)하고 食在口則吐之(식재구즉토지)니라'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 이 말의 뜻은 ‘부모께서 명하여 부르시거든 속히 대답하고 느리게 대답하지 말며, 음식이 입에 있거든 뱉고 달려갈지니라’이다. 담당선생님께서는 문장 해석을 하신 후 각자의 생각을 노트에 정리해 보라고 하셨다. 그리고는 한 말씀을 하셨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원칙이다”는 말씀이었다. 비록 짧은 한 마디의 말씀이었지만 그 내용은 강렬했다. 그렇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원칙이다. 순종해도 좋고 순종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 아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토를 다는 것은 부모님을 거역하는 것이다. 부모님을 거역하면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 마음 속에 응어리만 남는다. 후회만 쌓인다. 그 순간 내 의지대로 했다고 기분이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가슴이 아프다. 부모님이 늙어 병들어 계시면 더욱 그러함을 느낀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으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부모님이 절대 자식들에게 필요없는 것을 순종하라고 하지 않으신다. 필요한 것만 순종하라고 하신다. 나름대로 경험한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기에 부모님 말씀 순종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본문을 보자. 공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아버지께서 부르시면 唯(유)하라고 하셨다. 여기서의 唯(유)는 ‘빨리 대답할 유’이다. 아버지께서 부르실 때 빨리 대답하라고 하셨다. 아버지께서 할 일 없이 부르시지 않으신다. 반드시 하실 말씀이 있기 때문에 부르신다. 그런데 내 기분에 따라 대답한다. 기분이 좋을 때는 ‘예’라고 즉시 대답한다. 반응이 즉각이다. 그 뒤의 不諾(불락)은 대답만 하고 바로 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대답을 즉시 하고 즉시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이다.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아버지에게 가라는 말이다. 작은 것 순종하는 자가 큰 것도 순종하게 되어있다. 이럴 때 아버지는 기뻐하신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대답도 즉시 하지 않는다. 물론 가지도 않는다. 속으로 온갖 불평을 늘여 놓는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그리고는 온갖 말할 거리를 만들어낸다. 자식인 내가 아버지의 자리 위에 서려고 한다. 그러면 아버지는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그러면 화가 나게 되고 자식에게 듣기 싫은 소리 하게 된다. 아무리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를 부른다 해도 즉시 ‘예’하고 대답하며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순종이다. 이렇게 함이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릴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유익이 된다. 오늘 담당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무나 깊숙히 들어오는 아침이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원칙이다.’
KBS 2TV에서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이들은 그야말로 야구 실력도 형편없는 오합지졸이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이들은 힘든 훈련과 처절한 패배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이들의 목표는 사회인 최강 야구팀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목표는 불가능할 것 같지만, 이런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의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2010년 5월 22일 재방송된 프로그램도 감동적이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가 역전을 한 경기는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그런데 이날 경기 장면을 자막처리하면서 ‘깊숙히’라는 단어 표기를 하고 있다. 이는 ‘깊숙이’기 바른 표기다. 이는 한글맞춤법 제51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1항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슬슬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그러나 여기서 문제되는 것이 있다. 즉, 위와 같은 예들이 ‘이’로만 나는지 ‘이’와 ‘히’로 모두 나는지를 현실적으로 구분하기란 어렵다. 다행히 몇 가지 규칙이 있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하면 된다. 먼저, ‘이’가 붙는 것부터 살펴보자. 첫째, ‘-하다’가 붙을 수 있는 어근 가운데 끝 음절이 ‘ㅅ’으로 끝나는 경우는 모두 ‘-이’가 결합한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표준어의 발음이 [깨끄치]가 아니라 [깨끄시]이기 때문이다. ‘깨끗이, 나긋이, 남짓이, 느긋이, 따뜻이, 반듯이, 번듯이, 빠듯이, 산뜻이, 의젓이, 지긋이…’ 둘째, 어간이 ‘ㅂ’ 불규칙 용언인 경우에 ‘-이’가 결합한다. 이는 ‘ㅂ’으로 끝나는 대부분의 형용사에 해당한다.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너그러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즐거이…’ 셋째, 일반적인 형용사 어간에도 대부분 ‘-이’가 결합하여 부사가 된다. ‘같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적이, 헛되이…’ 넷째, 같은 말이 겹쳐진 첩어 명사 뒤에는 ‘-이’가 결합한다. ‘간간이, 겹겹이, 길길이, 나날이, 다달이, 땀땀이, 번번이, 뿔뿔이, 샅샅이, 알알이, 줄줄이, 짬짬이, 철철이…’ 다섯째, 다음과 같이 홀로 쓰일 수 있는 부사 뒤에 다시 ‘-이’ 접미사가 결합된 것은 물론 ‘-이’로 적는다. ‘곰곰이, 더욱이, 생긋이, 오뚝이, 일찍이, 히죽이…’ 여섯째, ‘하다’가 붙을 수 있는 어근 가운데 어근이 ‘ㄱ’ 받침으로 끝난 일부 단어 뒤에도 ‘-이’가 결합한다. ‘가뜩이, 고즈넉이, 굵직이, 그윽이, 깊숙이, 끔찍이, 길쭉이, 나지막이, 높직이, 느직이, 두둑이, 말쑥이, 멀찍이, 소복이, 시무룩이, 자욱이, 진득이, 촉촉이, 축축이, 큼지막이, 텁수룩이…’ 물론 이 단어들은 [가뜨기], [고즈너기], [국찌기], [그으기], [깁쑤기], [끔찌기] 등과 같이 소리가 난다. 다음으로 ‘-히’로 적는 예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히’로 적는 것은 부사의 끝 음절이 ‘히’로 분명히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하다’가 붙을 수 있는 대부분의 어근 뒤에는 ‘-히’가 결합한다.(단, 위의 첫째와 여섯째의 경우는 제외) ‘가득히, 가만히, 각별히, 간소히, 간편히, 고요히, 공평히, 과감히, 극히, 급히, 까마득히, 꼼꼼히, 나른히, 넉넉히, 눅눅히, 능히, 답답히, 당당히, 도저히, 딱히, 무단히, 분명히, 섭섭히, 소홀히, 속히, 솔직히, 심히, 쓸쓸히, 아득히, 엄격히, 열심히, 정확히, 족히, 특별히…’ 둘째,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가 결합하여 된 부사가 줄어진 것이 있다. ‘익히(← 익숙히), 특히(← 특별히)’ 참고로, 한글맞춤법 25항이 설명하고 있는 규정도 있다.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급히/꾸준히/도저히/딱히/어렴풋이/깨끗이) 그러나 한글맞춤법 25항이 설명하고 있는 규정도 ‘깨끗이’처럼 ‘이/히’의 표기가 애매하다. 또, ‘-이’와 ‘-히’로 끝나는 부사를 구별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하다’가 붙을 수 있는 어근에서도 같은 ‘ㄱ’으로 끝나는 말들이지만 어떤 것에는 ‘-이’가 붙고(깊숙이), 어떤 것에는 ‘-히’가 붙으므로(솔직히) 그 구별에 뚜렷한 기준을 세우기가 힘들다. 따라서 맞춤법 및 표준어 문제를 판단할 때는 한글맞춤법 조항들을 먼저 살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의는 24일 "한나라당과 관련된 교원과 공무원의 불법적인 정치활동과 정치자금도 수사하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전교조 교사들을 특정 정당 가입 혐의로 기소하고 200명 가까운 교사들을 파면·해임하면서 한나라당과 관련해 수없이 제기한 정치활동 혐의와 정치자금 후원은 단 한 명도 기소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편파 수사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대한민국의 법이 정말로 공정하게 집행되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온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교육감 후보 토론회 주제에서 '무상급식'이 제외되자 일부 후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각 후보 측에 따르면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박종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경기도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의 토론주제를 9가지로 24일 최종 결정했다. 공통질문은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이며 개별질문은 학력신장, 고교평준화, 학교폭력, 교권침해와 학생인권, 교육환경 개선, 교원인사 공정성, 교장공모제, 새 교육과정 등 8가지로 정했다. 김상곤 후보 측은 지난 22일 무상급식을 의제에 포함해달라고 이의신청했으나 토론위원회는 재논의 끝에 이를 받아들지 않았다. 김 후보 측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무상급식은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대다수 후보의 핵심공약"이라며 "선거 최대쟁점인 무상급식 토론기회를 박탈하고 '무상급식 원조'인 김 후보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김 후보 측은 "무상급식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의제선정 여론조사에서 74.8%가 선택한 의제"라며 "67.3%가 선택한 교장공모제와 62.6%가 선택한 고교평준화를 포함하면서도 무상급식은 제외시킨 것은 국민의 관심과 배치되는, 편파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김 후보에게 보낸 결정문에서 "토론의제는 여론조사와 전문가조사, 언론 등에서 다뤄진 다양한 주제 등을 토대로 수차례 소위원회와 전체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최대한 공정한 방식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특정 후보의 핵심공약이 배제됐다는 지적에 대해 "후보자 자유지정 개별질문 후 보충질문시간에 해당 후보자가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고, 의제와 토론방식이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토론의제를 변경하는 것은 공정성과 형평성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원춘 후보 측은 "의아스럽긴 하지만 토론위원회가 정한 의제를 따라야 한다"고 했고, 한만용 후보와 정진곤 후보 측은 "의제설정에 이의가 없다"며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는 선거법상 후보자가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서울시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 인사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정택(76)씨는 24일 부하 간부한테 받은 100만원을 뇌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공 전 교육감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김모(60·구속기소) 시교육청 전 교육정책국장의 속행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김 전 국장이 작년 3월 자신에게 100만원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100만원의 의미를 어떻게 봤느냐는 김 전 국장 변호인의 질문에 "명절을 잘 쇠라는 뜻(선물)으로 알았다. 어떤 사람이 100만원을 주며 잘 봐달라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뇌물로 볼 금액의 하한선은 얼마로 보느냐는 변호인의 물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재직 당시 명절 선물로 현물이나 금품 등을 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느냐는 판사의 신문에는 "기억을 잘 못하지만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신문에서 김 전 국장한테서 2천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에는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경황이 없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 전 교육감은 재직 시기인 2008~2009년 시교육청 간부들한테서 승진과 보직 발령 등의 편의를 봐주겠다며 1억 4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달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이 비리에 연루돼 함께 기소된 교육계 인사는 모두 55명이다.
6·2 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후보간 전력 시비와 사법기관 고발 등 난타전 양상을 띠고 있다. 김선응·박노열·도기호·김용락·정만진·유영웅·신평·윤종건 등 시교육감 후보 8명은 24일 성명을 통해 "대구시선관위 방송토론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로 발표된 우동기 후보는 영남대 총장 재직 시 회계 상의 금전비리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고 비난했다. 이들 후보는 또 "우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관위 경고 2차례, 타 후보에 의한 고발을 당하는 등 청렴성과 자질에 의혹을 빚고 있다. 그가 교육감에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그 후 형사처벌 등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 후보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3만원 이상의 금액을 사용할 경우 영수증을 발급받아 비치할 의무를 무시하고 간이영수증으로 대체하고 4억여원 유용했음이 확인됐다. 검찰에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동기 후보 측은 성명에서 "가장 깨끗하고 모범적이어야 할 교육감선거가 치졸하고 유치한 타락 선거로 변하고 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흑색선전과 중상모략 등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나가겠다"고 반박했다. 우 후보 측은 "총장 시절 모든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구매를 전자입찰로 처리했으며 각종 건설공사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았다. 상대후보들이 선거판을 이전투구 장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오원균, 김신호 후보가 서로 상대방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먼저 공격에 나선 쪽은 오 후보로, 그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대전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토론회 등에서 발언한 대전시교육청 교육청렴도 평가 1위, 전국 최고의 학력 수준, 채무 전액 상환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는 시민들을 속인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후보측 조병선 대변인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교육감 재직 중 이룬 대전교육 성과에 대한 오 후보의 폄하 발언은 진실을 왜곡하면서 폭로와 선동 정치의 흉내를 내는 전형적인 정치꾼의 행태"라면서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폄하발언으로 상대방 깎아내리기를 일삼고 있는데 교육감 후보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스럽다"고 반박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그동안 오 후보의 행동과 발언에 대응을 자제해 온 것은 '선거를 깨끗하고 바르게 치르겠다'는 시민과의 약속 때문이었다"며 "그럼에도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오 후보는 곧바로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중차대한 사실을 기자회견으로 밝히는 자리에 김 후보 본인이 직접 해명해야지 어떻게 대변인이 나올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김 후보는 명백한 자료를 갖고 직접 시민에게 떳떳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6·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상진 후보가 24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영숙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이 후보가 사퇴를 결정하고 앞서 후보직을 사퇴한 김호성 서울교대 전 총장과 함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김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퇴의 변을 통해 "소수 시민단체 인사들이 객관성이나 합리성 없는 절차와 방법으로 단일화를 추진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확실한 국가관을 가진 김 후보가 나와 국민의 꿈을 실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전날 단일화에 합의해놓고서도 이 후보 지지자의 반대로 결렬 위기를 겪었지만, 이 후보가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아 단일화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자는 진보 단일후보인 곽노현 후보와 중도ㆍ보수후보인 이원희, 남승희, 김성동, 권영준 후보 등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줄게 됐다. 한편 서울지역 사립학교 법인 대표 모임인 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는 이날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이원희 후보 지지를 결의하고 범보수 단일화를 촉구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 경기지부(공동대표 이병도 임동균)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지역 교원단체 가입교사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학부모는 교사가 소속한 교원단체, 노조 등이 공개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교사를 직접 선택할 권리, 거기에 따른 필수 정보로서 교사의 경력과 학력, 전공과 출신학교 등 더욱 다양한 정보들을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에게 공개해야 하고 학부모의 알권리는 더욱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이날 공개할 정보는 교총 3만 3762명, 대교조 13명, 자교조 158명, 전교조 7896명, 한교조 2명 등 모두 4만 1831명의 소속 학교와 교과목이며, 학사모 부산지부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학사모는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울산지역 교원단체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에서 뒷돈을 받은 대가로 농촌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대거 도시로 발령내는 교육계 인사 비리가 잇따르고 있다. 후난(湖南)성 레이양시의 왕쭝장(王宗江) 교육국장이 최근 농촌 교사들을 대거 도시로 전보 발령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쌍규 처분을 받았으며 허홍싱(賀洪興) 교육부국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수뢰한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고 환구시보(環球時報)가 24일 보도했다. 레이양시 교육국은 지난 3월 농촌 교사 167명을 시내 학교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중국의 교사 대부분이 자녀 교육 및 거주 환경이 좋은 도시 근무를 희망하고 있어 농촌에서 도시 학교로 전입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어렵다. 이런 가운데 전례 없이 대규모로 이뤄진 농촌 교사의 도시 전보 인사를 두고 레이양시 교육계에서는 즉각 뒷돈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레이양시 당위원회가 조사에 착수, 왕 국장 등의 비리 혐의를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허베이(河北)성 우안(武安)시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퇴직한 우안시 펑(憑)모 교육국장이 퇴임한 날 밤에 인사과장에게 향(鄕)과 진(鎭)에서 근무하는 교사 150여 명을 우안시로 발령내라고 지시, 이튿날 무더기 교사 전보 인사가 이뤄졌다. 이 사건은 이미 퇴직해 권한이 없는 교육국장이 인사에 개입한 것이어서 적정성 논란과 함께 비리 의혹이 제기됐었다. 당시 인터넷에는 펑 국장이 존재하지 않는 권력을 이용, 도시 전입 희망 교사들을 상대로 자리 장사를 했다는 비난이 빗발쳤으며 일부 도시 전입 교사들은 현지 언론을 통해 "1인당 5만~10만 위원을 펑 국장에게 바쳤다"고 폭로, 논란이 됐다. 환구시보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후난과 허베이, 허난(河南), 산둥(山東) 등에서 잇따라 발생했으며 그 배후에는 예외 없이 뒷돈 거래가 있었다면서 투명한 교원 인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경북도교육감 이영우 후보와 김구석 후보는 24일 경주와 포항에서 공약 대결을 하며 표심을 다졌다. 이 후보는 경주 성동시장과 황성공원, 안강시장 등을 돌며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자율형 사립고 설립과 관련, "설립 신청을 하면 인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폐교가 된 경주 오릉초등학교를 종합학습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해서 영재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화랑교육원에 화랑정신 계승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주 남산 등에 화랑체험 코스를 만들어 학생수련 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포항에서 재래시장 방문과 거리유세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가 함께 하는 '진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히면서 유치원 완전 의무교육을 통한 유아교육 공교육화,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교과과목 전담교사 및 행정직 교원 수당 현실화 등을 공약했다. 이어 그는 "경북의 학력이 전국 최하위권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만을 위한 평가는 의미가 없다"며 현 교육감인 이 후보를 겨냥한 뒤 "선거를 위한 전시행정이 아니라 진짜교육으로 새롭고 깨끗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전북지역 초·중학생들이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에 나선다. 전북도와 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24일 도청에서 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6~8월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침출수와 대기오염 등을 유발하는 폐건전지를 한 데 모아 재활용하기 위한 이 운동에는 초등 417개교, 중학교 204개교에서 21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학교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각 학교와 가정에 이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는 홍보물을 보내기로 했다. 수거 실적이 우수한 19개교에는 학교당 20만~30만원의 인센티브를 주고 우수 교사에게는 도지사나 시장·군수 명의의 표창도 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금당중 발명영재학급을 수료한 중학생 6명이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세계 DI(Destination Imagination)대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21세기 지식·정보 기반사회를 선도할 창의성, 도전성, 협동성 등의 확립을 위해 열리는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구조물 분야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신문지를 활용한 구조물 제작, 세계적인 뉴스거리를 소재로 한 연극 공연, 창의적인 미션 과제 등으로 출전한 세계 청소년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