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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6·2 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지역 원로교육자 20여명은 26일 오전 대구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교육계 수장인 교육감은 유·초·중등 교육자 출신이어야 한다. 후보 9명 중 교사, 교장, 교육위원 등 우리가 바라는 경력을 갖춘 유영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팬클럽 대구지역총연합회' 등 11개 단체 회장은 이날 김선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전 대표의 교육정책을 계승하는 김 후보가 대구교육을 발전시킬 유일한 대안이며 당선을 위해 모든 행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교육을 걱정하는 유·초·중등 원로교육자 및 학부모' 모임은 우동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정신을 구현하고 자율, 창의, 책임의 자유주의 교육을 추진할 적임자는 우 후보"라며 지지선언을 했다. 앞서 지난 24일 전교조, 민노총 등 대구의 7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조합원들은 진보진영의 '범시민 단일후보'로 선정된 정만진 후보에 대해 "교육 부조리와 부정부패 척결, 사교육비 해소 등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경기도는 2013년까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영농단지 3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남양주와 양평 등 팔당유역에 1000㏊ 규모의 15개 영농단지를 우선 조성하기로 했다. 이 영농단지에서는 500개 농가가 참여, 학교급식에 필요한 채소와 과일 등을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 도내 215개 각급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도는 각 영농단지의 농산물 생산 과정을 철저하게 지도·감독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농단지가 30곳으로 늘어나면 2000여㏊의 농지에서 1000여 농가가 이 같은 급식용 우수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도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 것은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각급 학교에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것이다. 도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에 건설 중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안에 광역급식지원센터도 설치하고 있다. 2012년 말 개소할 예정인 급식지원센터는 G마크 우수 농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수집, 가공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희망하는 학교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근 경찰청은 교원비리 수사와 관련 “정당한 교육활동 및 대다수의 선량한 교원들의 교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경찰청은 지난달 26일 교총이 경찰청을 대상으로 ‘교육비리 수사 관련 학교현장 의견 전달 및 신중한 수사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한 회신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교총은 경찰의 교육비리 수사 방식이 도를 넘어서 교원들의 사기가 전하되고, 교육불신 풍토가 조정되고 있다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경찰청에 전달했다. 공문에서 교총은 “교원에 대한 수사는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가능한 한 조속한 수사 마무리를 통해 교단 안정 및 저인망식 수사 등 부당한 수사방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현재 경찰은 지위고하, 단체·직종을 불문하고 토착·공직 비리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토착비리에 대한 단속활동과 수사의 공정성이 함께 이뤄지도록 교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의 인사비리로 불거진 교육비리 수사는 일부 지역에서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저인망식 수사 방법이 동원되는 등 물의를 일으켰으며, 교총이 지난 달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약 60%가 교육비리 정국 장기화로 교육활동 시 어려움을 겪거나 위축된 바 있다고 대답한 바 있다.
비병원성 박테리아인 미코박테리움 바카이(mycobacterium vaccae)에 노출되면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박테리아는 토양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로 자연 속에 있을 때 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박테리아는 뇌의 일부 신경세포 성장을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증가시키고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뉴욕주 트로이에 있는 세이지(Sage) 대학의 도로시 매슈스(Dorothy Matthews) 박사는 세로토닌은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학습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쥐에 실험한 결과 사실임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온라인 과학뉴스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에 살아있는 미코박테리움 바카이를 먹이를 통해 투입하고 미로를 찾아가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목표에 도달하는 속도가 이 박테리아가 주입되지 않은 쥐들에 비해 두 배나 빨랐다. 이 쥐들은 또 전보다 불안한 행동을 덜 보였다. 연구팀은 먹이에 박테리아 섞는 것을 중지해 보았다. 전 보다 미로 찾는 속도는 다소 느려졌지만 대조군 쥐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빨랐다. 그로부터 3주를 쉬게 한 다음 다시 미로찾기 테스트를 해 보았다. 속도는 여전히 빠르기는 했지만 그 정도는 통계학상 별 의미가 없었다. 이는 박테리아 투입 효과가 일시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매슈스 박사는 지적했다. 이는 동물실험 결과이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야외학습 시간을 늘려주면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미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제110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
참여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등 200여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 진영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부패 추방, 교육행정 개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곽 후보가 그동안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요구해 온 교육청 내 교육비리신고센터 설치, 내부형 교장공모제 시행, 인사비리 근절을 위한 시민참여인사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교육 비리를 근절하고 교육 행정을 개혁할 의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장애인 777명도 기자회견을 열어 곽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동북아문화교류협회 등 보수 성향의 130여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도·보수 진영 정책을 대변하는 이원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이 후보가 내건 무능한 교사 10% 퇴출 공약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교사로서 책임과 열성을 다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교육감 선거가 교육계가 안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운영을 바로잡는 기회가 되도록 우리 희망을 실현할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어느 바닷가에 곰 부부가 살고 있었다. 남편 곰은 매일 바다에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은 후 부인 곰에게 싱싱한 것을 가져다주고 나머지는 해오라기들에게 나눠줬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 곰은 물고기 맛에 질려 해오라기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다. 남편 곰은 평소와는 다르게 해오라기 한 마리를 잡겠다는 마음을 먹고 바닷가에 나왔다. 그러나 그날따라 바닷가에는 해오라기가 한 마리도 없었다. 곰이 오기만 하면 모여들던 해오라기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남편 곰은 자신의 살기(殺氣)가 자신도 모르게 드러난 것을 깨닫고 크게 뉘우친다. "마땅히 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라는 금강경의 핵심구절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다. 대한불교 진각종 대원심인당 주교이자 서울 진선여중 교장인 덕일 권영택 정사는 새로 낸 책 '마음 밝히는 이야기'에서 재미있는 우화를 들려주면서 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불교의 가르침을 전한다. 곰 부부의 이야기에서는 "내 마음을 열고 밝히면 일체가 다 밝게 되고, 밝은 것들이 나에게 모인다고 한다. 이렇듯 기심(살기)이란 말 못하는 미물들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며 "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주는 것, 그것이 열린 마음이다"는 설명을 붙였다. 덕일 정사는 "탐진치(貪瞋痴 탐욕·분노·어리석음)의 삼독심(三毒心)이 만들어 낸 병을 치료하는 명약이 바로 마음 밝히는 공부"라고 말한다. "탐심을 없애기 위해 자비심으로 일체중생을 위해 널리 베푸는 마음 쓰는 공부, 진심을 없애기 위해 용맹심으로 참고 용서하고 이해하는 마음 다스리는 공부, 치심을 없애기 위해 지혜심으로 삿된 생각을 버리는 마음 찾는 공부가 바로 그것입니다." 더북스. 190쪽. 1만원.
혼전양상을 보이는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분류된 임정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후보를 사퇴하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기로 해 선거 판세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임 후보는 26일 "보수 후보의 난립과 유권자의 무관심으로 단일화된 진보진영 후보의 당선이 우려된다"면서 "교육철학이 비슷한 후보 간 1위 후보로 단일화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3~4명의 후보로 압축해야 이런 사태를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이번 주 중 발표될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하면 조건 없이 교육감 후보에서 사퇴하고 선두권 후보 가운데 교육철학을 같이하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은 부산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 9명 중 보수성향을 자처하는 8명이 각축전을 벌이는 반면 진보진영의 단일 후보로 나온 박영관 후보가 지지세를 결집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보수성향 후보군의 축소가 이뤄지면 교육감 선거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타 후보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임 후보의 주장에 대해 김진성 후보는 "처음부터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임 후보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현영희 후보 측도 "보수 후보진영이 단일화는 못 했지만, 후보군 축소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며 임 후보의 주장을 환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기소돼 파면·해임하기로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134명 전원을 6월 1일자로 직위해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복수의 시·도 교육청 감사담당관에 따르면 교과부는 "징계 대상 교사들을 가급적 6월 1일자로 맞춰 직위해제하라"고 시·도 교육청에 통보했다. 한 지방 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직위해제는 기소되거나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받게 된 교원에게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행해지는 인사 상 조치"라며 "중징계를 앞둔 상황에서 교단에 서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교육청 담당자는 "딱 6월 1일자로 못박진 않았지만 늦어도 6월 첫 째주 안에 인사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과부 고위 관계자는 "교육청별로 기간제 교사나 강사 등 대체 교원의 수급 사정을 살펴봐야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에 앞선 지난 19일 시·도 교육청 감사담당과장 회의를 열어 기소된 교사 중 84명을 해임하고 시국선언에도 참여한 나머지 50명은 징계 수위를 높여 파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교과부는 또 이들을 징계할 때 표창 수상이나 정상 참작을 이유로 수위를 낮추는 것을 금지하고, 해당 교사가 사직원을 제출하더라도 '의원면직' 처리를 못하게 했다. 교과부는 60일 내에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완료하도록 통보했지만 교육감 선거 중이어서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는 새 교육감의 업무가 시작되는 7월 1일 이후 징계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방침은 징계 대상 교사들이 징계 절차를 밟기도 전에 교단에서 쫓겨나게 되는 것이어서 전교조와 해당 교사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 전교조 관계자는 "징계 방침을 발표한지 1주일 만에 대상자들을 전원 직위해제키로 한 것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며 "선거 국면에서 전교조를 압살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정철민 판사는 25일 학교 창호 공사권을 미끼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 강서교육청 시설과장 오모(60)씨에게 징역 2년 6월과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공무원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려 엄하게 벌해야 마땅하며,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강서교육청 시설과장을 맡던 2008~2009년 같은 부서 계장 2명과 짜고 창호업체 2곳한테서 초·중학교 7곳의 창호 공사권을 몰아준 대가로 6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부지법 형사6단독 홍기찬 판사도 이날 창호 공사권을 주겠다며 업체로부터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 서부교육청 시설과장 오모(53)씨에게 징역 1년 6월과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김장환, 신태학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25일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풍부한 교육경력과 전문적 식견, 보통교육 전문가가 교육감에 선출돼야 한다는 도민과 교육가족의 바람에 따라 단일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단일후보는 이날 저녁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되며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애초 도 교육청 출신 후보 4명이 1명으로 압축됨에 따라 이번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초 서기남, 윤기선 후보 등을 포함한 4명은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가 김 후보가 빠지면서 '절반의 단일화'라는 지적을 받았다. 현재 도 교육감 후보로는 김경택, 장만채, 곽영표 후보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도 교육청 출신 후보들이 단일화를 하게 된 배경은 다자대결 구도에서는 도 교육청 출신 후보들이 공멸한다는 절박함과 막대한 선거비용 부담, 단일화 실패가 낙선으로 이어졌을 경우 쏟아질 비난 등도 단일화를 재촉했다는 분석이다.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간 허위사실 유포 등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학부모 단체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대전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대전학사모)은 25일 성명을 내고 "교육감 후보간 토론회를 보면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보다는 진흙탕 속에서 누가 더 깨끗한가를 따지고 있는 느낌"이라며 "교육가족이나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답답하고 한심스러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대전학사모는 이어 "모든 유권자가 지켜보고 있는데도 이 같은 난상토론을 벌이는 것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하루 빨리 진흙탕 싸움을 마무리하고 정책선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대전학사모는 "선정적인 추측성 음해도 중지하고 상대방이 정확한 근거로 해명하면 각 주장에 대한 판단은 유권자의 몫"이라며 "학부모들은 올바른 가치관과 깨끗한 심성이 흐르는 교육감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감 후보자 9명은 25일 대구경북케이블TV 연합회·영남일보가 주최한 초청토론회에서 저마다 공교육과 사교육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추첨에 따라 첫 발언에 나선 정만진 후보는 "25년간 교사, 교육위원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교육계 부패를 일소하고 사교육비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고 김선응 후보는 "학력 향상을 위해 학년 초에 학업능력진단평가를 실시하고 학생별 수준에 맞는 지도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락 후보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적용하겠다"고 약속했고 윤종건 후보는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교사가 신바람나게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 박노열 후보는 "학생들이 적어도 중학교 졸업 때까지 자신의 소질, 적성을 확실히 알고 진학이나 취업을 선택할 능력을 길러주겠다"고 공약했고 우동기 후보는 "부족한 교육재정을 확충해 일반계 고교에 기숙사를 건립, 학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신평 후보는 "학교교육 수준을 높이고 최고의 인터넷 강의를 실시해 학력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으며 유영웅 후보는 "학교의 수준별 수업과 부진아 지도 강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학부모의 내 자녀 바로보기 등 삼위일체 방식을 실시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도기호 후보는 "학군제를 폐지하고 지역별 우수고를 만들어 학교선택권을 보장하는 한편 방과후 학교, 야간학습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25일 "경쟁의 폐해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겠지만 당장은 못해도 장기적으로 학교가 교사를 뽑을 수 있도록 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랑구 소재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를 찾아 '고교 교육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주제로 특강한 자리에서 "교사들이 가고 싶은 학교에 지원하면 학교가 지원자 중 뽑는 것으로, 교사들간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은 그가 차기 국정과제인 교육 개혁을 위해 내세운 대학 자율화와 고교 교육 다양화, 학력 차별 완화 등 '3화(化) 정책'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3불 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을 언급, "대학이 약아서 (3불을) 우회하는 방법을 많이 보완해 상당 정도 우회되고 있다"며 "3불은 네거티브로 보이므로 한국 교육 정책을 앞으로 3화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특히 고교 교육 다양화와 관련, "교사들이 연구하고 가르쳐야 한다"며 "그러려면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덜어드리기 위해 보조교사를 학교에 많이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시험을 낼 때 서술형, 논술형 문항을 확대해 달라"며 맞춤형 수업 및 수준별 수업, 수석교사제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야 하고 그러려면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준비기관이 돼 수능과 내신 준비만 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의 다양화를 역설했다. 그는 이어 "예체능 교육을 다양화해야 한다"며 "예체능 교육을 늘리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면 총리실에서 지원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학창 시절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다독(多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자로 인쇄된 신문을 보는 것이 인터넷보다 훨씬 유익하다. 인터넷 보급이 한국 문화의 수준을 상당히 떨어뜨리고 있다"며 인터넷 사용을 줄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먼나라 이웃나라 - 베트남, 일본 문화 배워- 인천장도초등학교(교장 심장섭)에서는24~26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북구도서관의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팜부마이티 일본 게이꼬 선생님을 초청, 먼나라 이웃나라 다문화 수업을 가졌다. 매일 2시간 씩 진행된 수업은 첫날베트남의 현황을, 둘째 날 베트남 의상 및 모자 체험, 베트남 에티켓 및 화폐단위 배우기, 배트남 국기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다문화수업에 참가한한수빈 학생은결혼식 때 입는 옷을 직접 입어보니 신기하고 조금 쪼이는 듯한 느낌이었으며 모자도 직접 써보니 베트남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인천인수초등학교(교장 박인재) 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궁 이야기와 조선왕조’ 역사탐방교실을 열었다. 지난 4월 1차 몽촌토성 발굴현장 체험에 이어 아동과 학부모 17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주로 서울 경복궁을 중심으로 역사적 유래와 문화재 등을 탐방하고 우리의 역사를 배우자는 목적으로 계획 계획된 역사탐방교실은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역사를 알고 직접 체험하며,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경복궁의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향원정, 건청궁 및 창덕궁의 인정전, 선정전,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일원 코스로 조선시대 뛰어난 궁궐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선조들이 물려준 역사와 문화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슬기와 지혜를 알고 우리 문화 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아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박인재 교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리 역사유적이 갖는 의미를 배우고 우리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참가한 자녀들이 자라서 역사공부 및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다시 사회와 가정에 환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역사탐방교실에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오는 29일부터 '방과 후 어린이 승마교실'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51개 초등학교 5·6학년 1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승마교실은 모두 16회 2개월간 코스로 진행된다. 희망 학생이 20명 이상인 학교에서는 도내 20개 승마장 중 인근 지역에 있는 승마장을 이용해 위탁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강습 전 한 차례 이상 체험시간을 마련해 말과 친해지기,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강습을 마친 학생은 개인별 실력을 평가한 다음 수준별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새로운 여가문화 창출, 체험중심 활동을 통한 정규 교육과정의 보완 차원에서 의미 있는 방과 후 활동이 될 것"이라며 "실습 중심이고 수강료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희망자가 적은 학교의 경우 이동수단 문제로 참여가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청,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승마교실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교육감 선거가 중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이영우 후보와 김구석 후보가 연일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영우 후보는 25일 보도 자료를 내고 "장애인의 특수교육 기회 확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립 특수학교 1곳을 설립해 유치원 15학급, 초·중학교 25개 학급, 고등학교 20학급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도내 23개 특수교육지원센터별로 해당 시·군의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병원, 보건소, 어린이집 등과 연계한 장애영아에 대한 서비스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에는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설치해 장애인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유아·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점진적 전면 실시, 어린이집과 학교교육 연계 강화, 소규모 학교 육성과 지원 등도 공약했다. 김구석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 등을 통해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학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1교실 2담임 정책을 실시하고 도교육청 학력증진지원과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교육 부담없는 학력 신장' 방안으로 초등학교 영어교육 전담제 실시, e-러닝사이트 운영을 통한 학습지원 체제 구축, EBS 교육방송 교재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집처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이 집에서 먹는 것과 같아야 하기 때문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 그리고 학교급식에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반가워요 여러분. 1년 사이에 더 커진 것 같네요." 25일 오후 3시께 서울대 행정관 앞. 서울대 이장무(65) 총장은 강원도 산골의 작은 학교에서 온 초등학생 22명을 따뜻한 미소로 맞았다. 지난해 평창군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가 인근 대화면의 신리초교를 깜짝 방문한 이 총장이 이 학교 학생들을 서울대로 초청하겠다고 한 약속을 1년만에 지킨 자리다. 이 총장은 꼬마 방문객 한명 한명에게 서울대 상징물이 찍혀있는 어린이용 달력을 기념품으로 주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에 꼭 들어오길 바라요"라며 덕담했다. 1년 전 "서울대에 가고 싶은 학생은 손들어보라"는 이 총장의 말에 가장 먼저 손을 들었다는 4학년 이다빈(10)양은 "총장 할아버지가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다. 오늘 학교를 둘러보고 서울대에 꼭 와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며 밝게 웃었다. 6학년 김주현(12)군도 "농생명과학대에서 첨단 현미경으로 세균을 관찰했는데 너무 신기했다. 총장님을 다시 뵙게돼서 너무 반갑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신리초교 학생뿐 아니라 학교 입장에서도 이번 서울대 방문은 감회가 남다르다. 이 학교는 날이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 폐교 위기에까지 몰렸으나 서울대 연구단지가 들어서면 학생 수가 다시 200명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익 교장(56)은 "지난 1년간 학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지금은 학교를 증축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견학을 마치고 떠나는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한 이 총장은 "서울대가 이 지역 주민들과 이웃이 됐다는 의미로 신리초교를 방문했었다. 지역 격차와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해소하는데 서울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박만규 교수)는 26일부터 3일간 전남대와 조선대에서 '5·18과 세계, 새로운 민주주의의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5·18기념재단, 조선대학교 민주화운동연구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비판사회학회, 전남대 공연문화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학자, 활동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5·18과 한국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좌담회를 시작으로 ▲자본주의 위기와 신자유주의 ▲5월 운동 성과와 과제 ▲아시아 민주주의와 사회운동 ▲한국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5·18에 대한 철학적 성찰 등 20여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조선대 법대 모의법정에서는 경제 발전, 노동, 사회 갈등, 전쟁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비벌리 실버 교수의 '신자유주의와 민주주의' 특강이 열린다. 5·18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5·18과 한국 민주주의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활동 중인 국내외 개인과 단체, 세계 연구기관 등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안순일 후보 "맞춤형 방과후 수업 확대" =안순일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25일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방과후 수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학습 결손 및 부진학생,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예체능분야 학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이 더 필요하다"며 "강사 지원체제 확대 등 수요자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특히 "저소득층과 소외학생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학생들의 수강 선택권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개설 등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후보 "광주교육 전면 쇄신해야" =김영수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25일 "교직사회의 부패와 비리가 심각한 상황에서 광주교육은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교육 쇄신을 위해서는 개혁적이고 참신한 인사가 교육 수장이 돼야 한다"며 "관료주의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사들을 퇴출시켜 새로운 교육행정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마이스터고, 자율고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확산과 학교 선택권을 강화해 날로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발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휘국 후보 "광주형 혁신학교 추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25일 인성과 학력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체험과 토론 중심의 광주형 혁신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교육의 다양화를 통한 특성화 학교 설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경쟁과 교육 양극화 심화가 아닌 협동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경기 남한산초교와 같은 특화된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광주형 혁신학교는 토론과 교육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80분 수업, 30분 휴식제, 친환경 무상급식, 채식·육식 선택식단제 실시, 교장·교사 중심 교장공모제와 교사초빙제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