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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개서초등학교(교장 여운모)는3일 20여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그루터기(회장 안영미)라는 어머니 독서모임을 통해 1, 2학년 국어 읽기 수업 시간을 활용해 '1, 2학년 책 읽어주기' 독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를 위해 학부모들은 읽어 줄 책을 선정하고,그 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책 속 등장인물의 특징을 살려 실감나는 목소리로 읽으며 동작을 꾸미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어린이들은 어머니들이 실감나게 읽어주는 동화를 듣고 어머니들이 만든 학습지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한 ‘그루터기’ 어머니회원들은 끝까지 밝은 표정으로 진지하게 들어주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보면 매우 뜻 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연일학교(교장 박인호)는 3일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0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무용교육원 에코빌리아 무용단을 초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움직임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연사랑 움직임 체험학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감각자극 움직임 활동을 제공하여 자기표현을 외화하고 예술적 욕구를 함께 충족시키며 자연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껴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한 다양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미지-텔링-리듬-움직임-스토리-퍼포먼스-공연 등의 통합 예술적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이성주 학생은 “고목 할아버지가 살아나서 너무 기뻐요. 반딧불 옷이 너무 예뻐서 또 입고 싶어요. 매일매일 이렇게 학교가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만족해 했다.
장애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교장 김윤성)에서는 3일 오후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학부모연수를 실시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웃음치료를 통하여 심리적 안정, 학부모들끼리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둔 연수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실시되었다.학부모들이 연수를 받는 동안 동반 자녀들을 대상으로 별도 프로그램 운영 및 연수 후 간담회 시간에 맛있는 국수도 제공되었다. 본 연수에 참여한 고 2학년 한윤규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데 아빠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에 연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아빠들끼리의 서먹한 분위기가 사라져 서로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애들을 양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된 것 같다며 남편과 둘이서 웃음치료 연수도 듣고 국수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연애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며 흡족해 했다. 미추홀학교는 난타교실, 공예교실, 정보화교실 등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긍정적, 활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행복지수가 향상되고, 학부모의 잠재력을 개발․활용함으로써 학교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진보진영의 교육감들이 대거 취임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변화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미 학생인권조례안을 만들었던 경기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진보진영 교육감을 탄생시킨 시·도교육청에서도 경기도와 같은 인권조례안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곧바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곽노현 교육감이 수차례 강조한 것이 바로 학생인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당장에 학생들의 두발규제를 풀어야 할 처지가 되었다. 여기에 체벌금지, 집회금지 등도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인권을 강조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라 하겠다. '생활지도부를 인권신장부로 명칭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지도보다는 인권을 신장시켜야 하는 것이 학교의 몫이 될 수도 있다.'는 어느 생활지도부장의 이야기가 의미있게 들려오는 이유도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학생들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학생들은 인권관련 조례제정을 전적으로 반기지만 교사와 학부모들은 상당수가 우려를 하고 있다. 아직은 학생들의 가치관이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인권관련 조례가 제정되면 그대로 따라야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학교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제정 자체에는 반대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아니 잘만 한다면 교육현장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단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공감대가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 갑작스런 변화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현실에서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바꾸는 것에 대한 유려가 앞서기 때문이다. 속도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조례제정이 되어야 한다. 또한 많은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 한사람 보다는 두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학생들의 인권이 중요하고 그 인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에 무조건 반대하는 교사들은 흔하지 않다. 다만 현재의 학교현실에서 인권이 가장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인권을 보장해 주기 이전에 학생들에 대한 변화의 조짐을 먼저 찾아야 인권도 옳은 방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어쨌든 시대적 변화를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이 없기에 새로운 변화에 따르고 그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볼때, 인권보장에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다만 이런 일련의 변화를 그래도 현실에 가깝게 유도해 나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와 학생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인권조례안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태국 정부는 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향후 5년에 걸쳐 수준 높은 교사 3만명을 육성, 특별 채용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교육개혁위원회 산하 국가교육분과의 와라콘 삼코셋 위원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40억바트(약 1516억원)의 예산을 투입, 2단계에 걸쳐 교사 3만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신규 교사 육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정년퇴직 등으로 교사의 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낮은 임금으로 교사직을 희망하는 대학 재학생이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전국 공립학교의 교사 45만명 가운데 18만 8천여명이 향후 10년에 걸쳐 정년퇴직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개혁위원회는 대학교에서 5년 동안 교육학을 전공한 학생 1만 7500명을 교사로 채용하고 철학과 화학, 생물학, 사회과학 등 특정 분야를 전공한 대학 졸업생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1년 6개월 동안 일정한 교육 과정을 실시한 뒤 교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이슬람 반군 세력이 활동하고 있는 태국 남부 지역의 학교에서 근무할 것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특혜를 제공할 방침이다. 위원회의 교사 육성 계획에 따라 선택된 대학 재학생 등은 일반 교사들과 달리 교사 임용 시험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교사직을 얻게 된다. 와라콘 위원장은 "교사 특별 채용 계획 등 교육 개혁 방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교사와 학생, 학교 등의 수준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취임과 함께 구성한 전남교육발전기획단의 구성과 역할 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교육의 종합계획 수립, 핵심공약 집행 지원, 평가 등을 위한 기구로 전남교육발전기획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서기관을 단장으로 사무관, 장학사, 교사, 직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장 교육감 취임 준비위원회에서 참여자를 확정, 교육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조직의 구성과 역할 등을 놓고 '옥상옥(屋上屋)'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남 교육의 중장기적 계획과 공약 세부계획 수립, 로드맵 작성 말고도 교육청 사업 심사와 평가, 정무, 인사, 공보 등 교육감 보좌, 미래위원회 활동지원, 6개 시도 진보교육감과의 연대, 협력사업 등 기존 조직의 역할과 기능이 무색한 사업이 즐비하다. 여기에 교육감 최측근 인물에다 선거 때 핵심지지 세력인 전교조 핵심세력이 포진했다. 더욱이 단장 임명을 위해 장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 재직 때 함께 근무했던 양모 과장을 일방적으로 전입시켰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인사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청 내부에서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는 "인사 교류는 통상 일대일 교류가 원칙인데도 이를 무시한 일방적 전입으로 승진 적체를 심화시켰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 인사로 정년퇴직, 보직신설 등으로 서기관 승진 대상이 3명이었으나 2명으로 줄게 됐다. 또 기획단에 파견형식으로 합류한 교사 4명도 전교조 부지부장, 정책교섭국장 등 모두 전교조 전·현직 간부인 점도 논란이다. 특히 김모 교사는 민노당 당비 납부 등 국가공무원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취임준비위(인수위) 업무보고 자리에도 민노당 당비납부 등 현행법을 위반한 전교조 전현직 간부 등이 대거 참석,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내부 일반직 공무원으로 기획단을 구성, 5년마다 중장기적 교육계획을 수립해온 사례는 있지만 외부 교사 등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4일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2014년까지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교사 초빙권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주는 혁신학교 100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 일차적으로 혁신학교 5~10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대상학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학교는 4년 단위로 지정하고, 지정 방식은 공모·인증·지정형 등으로 나뉘며, 운영은 전원형과 도시형, 미래형, 대안형 등 네 가지 모델로 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수업과 학습 공동체 구축,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특성화,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운영 시스템 구축, 대외 협력 및 참여 확대 등 5대 과제를 중점 운영하게 된다. 김 교육감은 혁신학교 운영에 4년간 총 1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북 혁신학교 지정 운영 안(초안)'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각계 전문가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학교, 혁신학교를 운영하면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입 및 대입 전형 다양화에 대처하기 위한 '2010 중등교원 진로지도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5일부터 실시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중학교 교사 324명과 고교 교사 76명 등 400명이 참가한다. 연수 내용은 ▲진로적성검사 결과의 이해와 활용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이해 ▲마이스터고·특성화고·전문계고·특목고·자율형 사립고 전형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진로지도를 강화해 고교 진학 때 적성과 상관없이 성적순으로 특목고와 일반고, 실업계고 등으로 진로가 갈리는 문제를 바로 잡아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당초 예고했던 것보다 일주일 늦춰진 11월 18일 시행되고 시험 문항의 70%가 EBS 교재 내용과 연계돼 출제된다. 또 응시원서 접수 후에도 지정된 기간 내에 시험영역과 과목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1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5일자로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1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일정과 겹침에 따라 일주일 늦어진 11월 18일에 시행된다. 수능일이 늦어지면 채점, 성적통지 등 이후의 일정도 연기돼야 하지만 대학별 전형 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려고 채점기간을 일주일 줄여 성적은 예정대로 12월 8일까지 통지하기로 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 간이며 올해부터는 이미 원서를 제출했더라도 지정된 기간(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에 응시영역 및 과목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작년까지는 원서를 제출하면 응시영역, 과목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했다. 원서 제출 방법도 달라진다. 지난해까지는 수험생이 응시원서 교부처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직접 수기로 작성해 제출했으나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 프로그램에 원서 내용을 입력하고서 이를 출력해 사진을 붙이고 날인(서명)해 제출하면 된다. 시험 문항수 대비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70%로 높아진다. EBS 교재에 나온 중요 개념·원리, 그림·도표 등을 활용하거나 지문을 재구성하고 문항을 변형하는 방법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항들은 지난해 수능과 같다. 응시원서는 졸업 예정자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현 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 내면 된다. 졸업자 중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르면 현 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도 원서를 낼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에 한해 증빙서류를 부착해 대리 제출할 수 있다. 원서에 붙이는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의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3.5x4.5㎝)으로 얼굴 길이는 2.5~3.5㎝여야 한다. 짙은색 안경과 모자를 벗고 촬영해야 하고, 디지털 사진은 원판을 변형해선 안 된다. 응시 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를 선택하면 3만 7천원, 4개 영역을 선택하면 4만 2천원, 5개 영역을 선택하면 4만7 천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신입생 전형요강이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지역할당제 20%를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1학년도 고양국제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이 최근 확정돼 9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전형요강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남녀 8학급 200명으로, 이중 120명(60%)은 일반전형, 40명(20%)은 지역우수자, 나머지 40명(20%)은 사회적배려대상자로 각각 선발한다. 정원 외로 특례입학대상자 4명(2%), 국가유공자 자녀 6명(사회적 배려대상자 가운데 국가유공자 탈락자에 한해 3%) 등 10명을 추가 선발한다. 전국의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 학력자가 지원할 수 있지만 서울·인천·부산 등 국제고가 있는 지역 출신 학생은 제외된다. 전형은 1단계 중학교 2, 3학년 영어내신과 출결로 정원의 1.5배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고양국제고는 10월 19~22일 인터넷으로 원서접수해 같은 달 27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13일 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 11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국제고는 일산동구 식사동 식사지구 3개 시행사가 600억원의 비용을 공동 부담해 1만 7460㎡에 건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뒤 도교육청에 기증될 고양국제고는 학년당 8개 반, 200명씩 모두 24학급, 600명 규모로 내년 3월 개교한다.
전교생이 6명에 불과한 경남 통영시의 섬 분교가 전교생이 유도를 배워 각종 대회에서 1등을 도맡아 하고 소년체전 경남대표를 배출할 정도로 '유도 명문'으로 부상했다.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 있는 원량초등학교 연화분교 전교생 6명과 이일웅(41)교사가 주인공. 통영항에서 뱃길로 32㎞ 가량 떨어진 경남의 최남단 면소재지가 있는 욕지도의 부속섬 중 하나인 연화도는 인구가 200여명에 불과한 낙도다. 연화분교 학생들은 지난해 3월 이 교사가 부임하면서 유도를 익히기 시작했다. 이 교사는 유도가 5단의 실력자로 부임하자마자 빈 교실에 헌 매트를 깔아 연습장으로 꾸몄다. 유도매트는 통영시내에서 체육관을 하던 지인이 쌓아놓고 있던 것을 얻어왔고 도복 역시 체육관 등에서 얻어와 입혔다. "섬에 첫 부임을 했는데 아이들이 생선을 많이 먹고 운동을 제대로 안해서 그런지 비만이더라고요. 살을 뺄 방법을 찾다 유도를 가르치기로 했죠." 연화분교는 학생이 1~6학년을 통틀어 6명밖에 안돼 구기종목 등 단체운동은 할래야 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이 교사는 개인운동이면서 자신의 특기인 유도를 가르치기로 했고 다행히 아이들도 재미를 붙여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늘었다. 아이들은 이 교사의 지도로 매일 수업전 1시간, 수업을 마친 오후에 2시간,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씩 하루에 4~5시간 이상씩 꾸준히 유도기술을 익혔다. 연화도 출신으로 올해 욕지도 본섬의 욕지중학교로 진학한 연화분교 졸업생 1명도 저녁무렵이면 배를 타고 섬으로 돌아와 아이들에게 유도를 가르쳤다. 이처럼 꾸준히 연습한 결과 연화분교 학생들은 지난해 경남교육감배 체급별 유도대회에서 3명이 1등, 2명이 2등을 했다. 창녕군수배 전국유도대회에도 5명이 출전해 4명이 1등을 하는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버지 이일웅 교사를 따라 이 학교에 전학온 이평안(12·6학년) 군은 지난해 탐라기 전국대회에서 2등을 했고 다음달 대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초등 53㎏이하급의 경남대표에도 선발됐다. '업어치기'와 '어깨로 매치기' 기술이 특기인 평안 군은 지난해 12월과 1월, 3월 등 3차례 진행된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해 당당히 최종 대표로 뽑혔다. 이 같은 연화분교 학생들의 사연을 접한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2일 열린 취임식에 이 교사와 전교생 6명을 모두 '특별손님'으로 초대해 이들의 장한 성과를 손님들에게 소개하고 격려했다. 이 교사는 4일 "처음에는 아이들 살을 빼고 낙법 하나라도 가르치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따라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임혜경 부산교육감이 취임과 함께 내실있는 교육을 기치로 내걸면서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설동근 전 교육감의 '학력향상 중심의 교육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신임 임 교육감은 최근 교육청 업무보고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몇 년간 부산교육이 외형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지만, 내실을 다지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부산교육청이 추진해온 여러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임 교육감은 우선 학교장이 소신 있게 학교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되 성과관리도 철저하게 하겠다며 자율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장·교감 다채널평가제를 내년부터 당장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그는 보여주기식 공개수업의 횟수를 줄이고 일선 학교의 일상 업무에 지장을 주는 '업스쿨'(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받는 교육환경개선사업) 제도를 무리하게 시행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수업공개와 '업스쿨' 역시 부산교육청이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대표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이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 대해서도 폐교가 능사가 아니라는 견해도 그는 밝혔지만, 이는 교과부의 정책과 배치되고 있다. 이 밖에 임 교육감은 촌지 없는 학교, 초등학교 한자교육 시행, 예절교육강화 등 과거 10년간 소홀했던 부분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학교 현장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임 교육감은 4일 "이런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9월 조직개편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모든 정책은 교육에 대한 신뢰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금품수수와 인사·시설 비리에 연루된 서울지역 초등학교장 등 교육공무원 100명 가량이 조만간 파면·해임될 것으로 예상돼 교육계에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특정지역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교원이 한꺼번에 퇴출당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징계 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월 수학여행 업체 선정 등과 관련해 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사대상에 오른 서울과 경기지역 전·현직 초등교장 157명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이르면 이번 주 해당 교육청에 비위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금품수수 총액이 500만원 이상이거나 한 번에 300만원 넘게 받은 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며, 기소대상자는 30~40명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경찰 수사를 받은 서울지역 전·현직 교장 130여명 중 57명이 파면·해임 등 배제징계 대상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인사·시설공사·납품·방과후학교 비리 관련자 60여명 중 10여명을 파면·해임하고 나머지 50여명 중 40여명을 추가로 파면·해임키로 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체 퇴출 대상자는 이미 적발된 40여명과 이번에 비위 사실이 통보되는 57명을 더해 100명 선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퇴출 대상자가 많은 이유는 올해 교육비리 대책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라며 "곽노현 교육감도 비리에는 관용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징계 대상자가 감경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도입된 원스크라이크 아웃제는 '공금 횡령 및 직무 관련 적극 금품·향응 수수자는 누구든지 금액에 관계없이 한 번에 공직에서 퇴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100만원 이상 금품 수수자는 파면·해임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어, 업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만 확인되면 교단에서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의 다른 관계자는 "퇴출 대상 초등교장 숫자가 서울 전체 초등교장(586명)의 10%에 달하는 걸로 안다. 후임자 인선과 행정소송 등 후폭풍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곽 교육감 입장에서는 전교조 교사 징계 문제보다 더 부담스러운 사안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초 서울지역 교육공무원에 대한 검찰·경찰의 집중수사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비리 공무원 수는 총 200명 선으로 전해졌다. 비리 유형별로는 인사비리 40명 안팎, 시설·납품·방과후학교 비리 30여명, 수학여행 비리 130명 안팎, 자율형사립고 특별전형 부정입학 7명 등이다. 이중 현재까지 11명이 파면·해임되고 9명이 정직·감봉을 받는 등 20명에 대한 징계만 끝나 곽 교육감이 남은 180여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다.
미국 고등학교의 대학입시 준비과정에서 국제화된 시각을 제공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대학입학 국제자격제도) 프로그램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미 고등학교에서 우수학생들이 대학입시 준비과정에서 대학 강좌를 이수하는 '대학과목 선 이수제'(Advanced Placement·AP)가 아직도 가장 보편적인 프로그램으로 애용되고 있지만 갈수록 IB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학교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IB는 1968년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학교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는 사립학교에서 먼저 도입됐지만 현재는 미 전역의 700여개 고등학교가 채택 중이며, 이중 90%는 공립학교이다. 또 200여개의 고등학교들이 추가로 2년 과정의 IB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 및 교사들은 IB 프로그램이 교육내용 측면에서 보다 충실하고, 국제적 시각을 제공하고 있어 대학입학 사정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보고 있다. IB 학위를 받으려면 고등학교 11, 12학년 2년간 영어, 제2외국어, 수학, 과학, 사회과학, 예술 그리고 창의적 지식을 측정하는 지식이론(TOK), 4천자 에세이, 구술 발표 및 지역봉사 등을 수강해야 한다.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메인주 그릴리 고등학교의 데이비드 케일린 교사는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로부터 IB 프로그램이 대학강좌 수강에 필요한 준비를 충실하게 해주고, 미국 밖에 모르던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을 가르쳐 줬다는 평을 듣는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139개국에서 시행되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일부에서는 반미적 시각이 담겨있고, 유엔이 추구하는 정책적 의제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고, 급진적 환경운동과 관련이 있다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또 이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학교는 연간 1만달러, 학생들은 141달러의 비용과 시험당 96달러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AP프로그램처럼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대학들은 물론 입시 사정과정에서 IB 프로그램에 대해 AP 프로그램 보다 더 좋은 평점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몇몇 대학들은 IB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2학년 지위를 인정하거나 특별장학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 게이츠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작년 가을 향후 3년간 240만달러의 기부금을 제공해 저소득층 및 소수인종 자녀들로 하여금 IB 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대도시 저소득층 거주 학교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영국 교육 당국이 교사에게 학생들의 휴대전화나 아이팟을 압수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휴대전화나 아이팟 등이 학생과 교사 사이의 갈등이나 학생들끼리의 싸움 등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 등에 올리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마이클 고브 교육장관은 다음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학교 교육 관련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고브 장관은 "교장과 교사들에게 문제 학생들을 보다 강력히 다루고 말썽을 일으키는 학생들을 교실에서 쫓아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에서는 최근 한 과학 교사가 학생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동영상이 휴대전화로 촬영됐고 화가 난 이 교사가 학생의 머리를 아령으로 때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다. 교사들은 현재 무기, 알코올, 약물, 장물 등의 의심이 있을 경우 학생들의 소지품을 검사할 권한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휴대전화, 아이팟 등도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될 경우 검사를 실시해 압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당국은 이와 함께 학교 규칙을 따르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 학생에 대해 교장이 직권으로 퇴학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울산지검이 6·2지방선거에서 당시 교육감을 누르고 당선된 김복만 현 울산시교육감의 친동생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측근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산지검은 3일 밤 늦게 김 교육감의 동생 김모씨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의 선거대책본부에서 일했던 핵심 관계자중 중 1명인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검찰 수사관들에게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김씨를 집중 추궁한 끝에 혐의가 일부 확인되면서 긴급체포 후 48시간 이내인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선거대책본부의 또다른 관계자 1명도 김씨와 같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들은 김 교육감을 위해 선거운동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계속 수사해야하고 수사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범죄로 당선자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배우자·직계존비속이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따라서 김 교육감의 동생이 선거법에 연루됐더라도 직계존비속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당선무효와는 상관없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금품선거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검찰이 선거대책본부의 사무장이나 회계책임자, 또는 김 교육감을 상대로 직접 수사에 나설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인천인주초등학교(교장 정재문)는 1~2일 2일간 인천인성교육센터의 강사를 초빙, 5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지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은 ‘생각하며 실천하는 바른 인성기르기’라는 대주제 아래 ‘자신알기, 세계관 갖기, 감정과 분노의 조절방법 알기, 나의 인생목표 세우기, 미래를 위한 자신의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수업은 동영상자료와 파워포인트 자료 활용, 조별활동, 게임, 노래, 토론 등 다양하고 새로운 학습활동으로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특별인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을 깨닫게 되어 친구들을 더욱더 잘 이해하고 도와주며 자신의 가능성과 인생 목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정의를 갖춘 균형 있는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었으면 한다. 한편 인성교육을 주도한 인천인성교육센터(원장 김정자)는 지난1998년 5월, 인천의 각급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원들이 모여 발족한 생활지도 전문단체로 학생들에게 꿈과 능력을 키우는 인성교육 실시를 통한 바른 인재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인천신월초등학교(교장 장영애)에서는2일 다문화교실인 ‘한빛반’ 주최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와 결연 어린이, 결연 가정이 함께 참여하였고 직접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와 팥빙수를 즐겁게 만들며 각자의 실력을 뽐내었는데 행사를 함께한 다문화가정과 결연 가정의 어머니들은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 내내 자녀교육 문제, 서로의 생활 이야기, 한국 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서로 나누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한 어린이는 “친구와 함께 케이크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제가 만든 케이크를 엄마에게 보여드리고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고 싶어요”라며 들뜬 소감을 말했다. 장영애 교장은 “작지만 마음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즐겁고 화목한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월초등학교는 ‘사랑으로 함께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교실 한빛반을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결연을 맺어 상호 교류와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멘토링 결연제’를 통해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체험,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은 기업과는 달리 내·외부의 환경변화에 대하여 빠르게 대응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환경변화가 빠르게 직접적으로 교육효과에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많이 바뀌고 있다. 교육도 환경변화에 빠르게 변화해야 교육의 효과성을 얻을 수 있다. 교육은 특성상 당장 가시적인 효과는 측정할 수 없지만 학생들의 잠재력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Y세대는 1984년에서 2004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서 베이비붐 세대를 대신해 빠른 속도로 노동인구에 유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학교를 비롯해 우리 사회 전반에 의미하는 바는 분명 새로운 변화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들이 우리의 미래 모습이므로 이들을 주목을 해야 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사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신인류, 월드컵의 길거리응원단을 주도적으로 형성하는 사람, 컴퓨터를 잘 다루고 네트워킹으로 토론카페에 참여하는 젊은이, 이들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는 세대들이다. 우리나라 Y세대들은 일반적으로 부모와는 달리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부모의 높은 관심과 교육열로 첨단기술 교육을 받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세대이다. 이러한 Y세대는 우리 사회에도 2010년에 이미 전체 경제인구의 30%에 육박하고, 10년 후에는 모든 학교구성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전후세대(Baby Boomers)의 은퇴와 더불어 빠르게 학교구성원의 새로운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Y세대는 다른 많은 신세대 젊은이와 마찬가지로, 업무의 프로젝트를 옮겨 다니며 일을 한다고 불안해하지도 않으며, 직장에서 차근차근 승진해 올라가는 생활을 부러워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평생직장의 개념도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자기 힘으로 살아야 한다는 강한 의지와 개성, 그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이들만이 가지는 장점이다. 더 중요한 점은 젊은 세대가 지식, 학력, 소셜(social) 네트워킹 기술이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능숙하며, 팀워크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공격적이고 한발 먼저 나서는 적극성도 가지고 있다. 또한 Y세대들은 이전 세대의 젊은이들보다 사회참여에 대해 훨씬 더 적극적이며, 덜 무례하고 덜 폭력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용기, 개성, 결단력, 비전을 보여준다는 점도 갖고 있다. 이 같은 특성을 가진 Y세대가 학교조직에 들어오면서, 어떻게 기존의 조직과 이들이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학교장들의 새로운 과제지만 우리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나 준비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고작해야 관례적인 학교경영자와 신규교사와의 간담회, 교직생활 소개, 학교의 특성 안내 등이다. 그러나 학교장은 학교 나름대로 이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기존 세대의 Y세대 특성 이해를 위한 연수나 이들과의 이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교육이 보다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 학교는 무엇보다 학교조직 구성원이 학교경영의 성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즉, 구성원이 바뀌면 경영전략, 조직구조, 일하는 방식, 관리체계, 리더십 등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 세대 연구 전문가로 ‘디지털 네이티브(Grown up Digital: How the Net Generation is changing your world)’의 저자인 돈 텝스콧(Don Tapscott)은 기존 세대와 다른 넷(Net) 세대의 8가지 기준과 특징을 다음과 제시하고 있다. 첫째, 기존 업무방식 이외에 새로운 업무 방식을 찾으려 한다. 둘째, 소통과 협력이 활발한 업무 환경을 원한다. 셋째, 직장에서도 개인생활에서처럼 즐거움을 추구한다. 넷째, 즉각적인 피드백과 칭찬을 듣고 싶어 한다. 한편, 이와 동시에 Y세대 구성원들의 산만함, 인내심과 책임감 부족, 낮은 조직 충성도와 잦은 이직, 비현실적인 업무 요구, 직장 예절 경시, 기존 세대와의 갈등 등을 지적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고 있다. 이처럼 Y세대는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장점을 살려, 학교조직에서 이들의 교육역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학교장의 장기적인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기존 세대와 이들 간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종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만이 살아남게 된다”고 하였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러므로 학교장은 지금부터라도 Y세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이 맘껏 교육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새로운 학교환경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정읍황토현 끝자락에 자리잡은 전교생이 24명인도학초(교장 박영선) 사물놀이 시범단은 지난 6월 25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전라북도 초등학교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전주농악전수관과 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립국악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사물놀이부는 영남우도 가락을 중심으로 약 10여분 동안 공연을 하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의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우리의 전통 문화적 자산을 계승하고, 창의성과 자발성, 주체성을 키우기 위하여 지난 2년여 동안 특색사업으로 꾸준히 지도하고 있는 본교 사물놀이부는 그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며 각종 공연에 초대되어 공연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행사관련 사진과 동영상은 학교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