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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생활지도는 예나 지금이나 교원들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 교육당국이나 학부모, 사회는 학생들의 잘못을 일차적으로 교사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학교 내외를 막론하고 학생들이 문제를 일으키면 학교 내외를 불문하고 교사가 책임져 왔다. 1975년 12월 25일자 새한신문(한국교육신문 전신)에는 ‘방학 중 중고생 탈선하면 담임교사 문책키로’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서울시교위(현 서울시교육청) 지시에 따르면 학교장은 담임교사를 비롯한 전 직원을 소집해 방학 중 자체생활지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음성써클, 그룹미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여 지도하며 담임은 학급내 리더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해 사건을 사전에 예방토록 했다. 담당 장학사로 하여금 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생활지도 실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다음해 11월 25일자 신문 기사 ‘오락·유흥비마련 방편으로 학생 매혈(賣血)행위 성행’에서는 “서울시교위는 학생, 특히 여학생들이 매혈행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 학교에 이러한 학생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를 펴 나가도록 지시했다. 매혈학생 중 70% 정도는 오락비 또는 유흥비 조달의 방편으로 매혈을 하고 있으며, 휴가를 전후한 시기에 특히 많다고 밝히고 개별 상담 및 지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몇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 요즘 교사의 학생지도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더욱 어려워졌다. 지난 6월 27일자 신문에는 “수업 중 친구의 휴대폰을 가지고 영상통화를 한 학생들을 지도․훈계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5초 동안 엎드려뻗쳐를 하게하고, 목과 머리 사이를 1회씩 누르며 볼을 살짝 잡은 행위를 한 데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징계를 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학생의 인권적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다가 교사의 학생지도권을 간과하는 교육당국의 편협된 행정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 학생문화는 어떻게 변했을까? 지난 6월 20일자 ‘다시 쓰는 교사론’ 첫머리에 “요 며칠 전 연수를 받는데 강사분이 웃자고 이런 말을 한다. ‘북한이 남침을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자리에 모인 선생님들이 의아해 하자 ‘남한에는 무서운 중학생들이 있어서랍니다’ 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려면 정부 차원의 지원센터를 세워 체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과부는 6일 서울 중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교사, 전문가, 학부모,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 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는 “범정부적 차원의 교육기부 지원 시스템 구축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개인·단체가 제공하는 기부물과 수혜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는 '교육 기부 중개기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기부 지원센터'(가칭) 설립과 기부자 인증 시스템의 도입을 제안했다. 배 교수는 또 "교육기부 자원이 주로 수도권과 도시 지역에 분포해 앞으로 교육 기부에서도 '지역 격차'가 생길 수 있다"며 "지역별 기부 현황을 파악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춰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개인·단체가 제공하는 기부물과 수혜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는 '교육 기부 중개기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기부 지원센터'(가칭) 설립과 기부자 인증 시스템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선 학교와 기업 등의 교육기부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김응춘 대구 서재중 교사는 ‘창의적 체험 활동과 다문화교육, 방과후 활동에서 지역 자원 활용 사례’를, 박경희 부산 장안고 교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학교 운영 모델’을 소개하고 “학교 관리자의 적극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SK의 사회공헌 사업, 한국장학재단의 ‘지식봉사 멘토링’ 등의 현황과 성과도 발표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윤정 단장(한국과학창의재단), 이준석 대표(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노무종 상무(한국항공우주산업), 이진규 국장(교과부 창의인재정책관) 등이 참석해 교육기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설동근 교과부 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려면 학교 뿐 아니라 기업·대학·자치단체 등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모두 활용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차관은 또 “교육기부가 활성화되려면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 이외에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기업 등의 다양한 주체들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전 교총 회장이 지난달 30일 아시아기자협회(AJA)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조선일보 기자, 서울대 교수, 대통령 공보수석, 국제언론인협회(IPI) 한국위원회 이사,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 및 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박상규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장(중앙대·왼쪽)은 남인길 전국대학교교무처장협의회장(대구대)과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정기 총회 및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연중 푸른 지구를 살리고 녹색 성장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에코그린 교육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인근 육묘장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다양한 모종을 받아 학교 교지에 심고 가꾸며 식물의 한살이에 대하여 관찰하고 공부하기도 하며 연중 프로젝트 학습으로 전교생 벼농사 짓기 활동을 통해 모판 만들기, 모내기, 피뽑기, 추수하기까지 다양한 영농 체험을 하면서 쌀이 나오는 과정과 식물이 자람을 관찰하기도 한다. 이러한 에코그린 교육활동은 학교 내에서만 멈추지 않고 학교 밖 체험활동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는데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에 의거하여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강조하는 금당초의 에코그린 체험활동에 함께 하였다. 지난6일 금당초는 에코그린 교실 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환경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에코그린 체험학습은 여주교육지원청의 환경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 학력향상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과학 교과에 대한 지식과 환경 보호 마인드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내실 있게 실시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의왕 자연학습 공원에 방문하여 다양한 수생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우리나라의 민물고기, 다양한 동물 관찰, 도섭지(실개울)과 습지 생태원을 직접 관찰하면서 다양한 동, 식물을 직접 만져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전민경 학생(4학년)어린이는 "책에서만 보던 연꽃과 다양한 동, 식물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오후에는 한국금속캔재활용협회에서 운영하는 캔 재활용 교육시설인 캐니빌리지를 방문하여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캔의 재활용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캐니빌리지는 다양한 캔을 재활용하는 과정과 방법을 다양한 체험학습 마당으로 구성하여 입체 영상을 통한 캔의 재활용 과정 교육, 분리 배출을 위한 캐니 마트, 영상을 통한 게임 등을 활용하여 교육하는 곳으로 테마형 체험학습관으로 학생들이 무척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학생들은 한달전부터집에서 다쓴 캔을 모아 캐니빌리지에서 제공하는 기념품(필통과 저금통, 화분)등으로 바꾸어 보면서 내가 모은 재활용품이 새로운 제품으로 활용된다는 의미있는 경험도 하게 되었다. 김한석 교장은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에코그린과 녹색성장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실시함으로서 아이들의 환경보호의식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에코그린 생활화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 5일제 전면 시행등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의미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앞으로 지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 된 이번 에코그린 체험학습은 앞으로 우리 교육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 되고 있다.
이시우 한국국·공립고교장회장(서울 잠신고)은 7일 경원대에서 ‘글로벌 시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학교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공립고교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하계연수를 열었다.
정영수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장(충북대)은 통일교육위원경기협의회와 공동으로 8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통일 대비 고등교육 통합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상의 전 합참의장은 최근 야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 ‘세레노 리더’를 펴냈다. 이 의장은 리더가 되기 위한 비결로 자기와 대화하기, 독서, 멘토 섬기기, 몰입의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파워를 기르라고 제안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의 꿈을 따라 가슴 뛰는 인생을 사는 사람과 남의 꿈을 따라 무작정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이다. 전자는 비록 현실이 척박하고 힘들더라도 꿈의 힘으로 눈부신 미래를 뚜벅뚜벅 걸어나간다. 그러나 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가슴이 뛰지 않는다. ‘정말 가능할까?’라는 의심이 항상 자신의 머릿속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이 진짜 자신의 꿈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꿈의 주인이 되라고 충고한다. 이 말은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꿈이 아닌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실현하고 싶은 꿈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진짜 꿈 없이는 자신의 모든 힘을 쏟을 수도 없다. 그 결과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알지도 못한 채 시들고 만다. 선생님이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하도록 설득하는 직업이다. 그런데 꿈이 없는데도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꿈을 심어주었더니 공부 문제도 생활지도 문제도 술술 풀리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다. 때문에 꿈을 강조하는 것이다. 꿈 전도사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저자 김수영. 지금은 누구보다 화려하고 멋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학창시절 그녀는 소위 문제 학생이었다. 그러나 꿈은 그녀를 방황과 좌절에서 벗어나게 했고 마침내 골드만삭스, 로열더치셸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 입사한 이력을 갖게 해주었다. 그녀는 “나는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삶을 살아갔다. 그에겐 빌 게이츠가 이야기한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꿔보라. ‘chance(기회)’가 되지 않는가.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있다.” 는 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꿈 덕분에 인생 역전한 김수영은 꿈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꿈은 방황과 세상에 대한 증오로 가득했던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김수영은 1999년 KBS1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계 고교생으로는 처음으로 골든벨을 울려 ‘골든벨 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스타가 되었다. 연세대를 졸업한 후 그녀는 힘든 시절을 견디며 국내 50여 개 회사에 이력서를 냈지만 모두 불합격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입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충격을 받은 그녀는 죽기 전까지 해보고 싶은 것을 쭉 써내려갔고,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했다. 그리고 첫 번째 꿈을 위해 2005년 무작정 런던행 비행기 표를 끊고 한국을 떠나며 그녀의 세계 도전은 시작되었다. “제 꿈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겁니다. 세상을 돌며 그들과 만나고 인터뷰를 하면서 꿈의 증거를 만들 생각입니다. 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뤄 행복한 삶을 산다면 저의 궁극적인 꿈도 이뤄지는 셈이니까요.” 지금 자신이 꿈꾸는 인생을 산다고 해서 그가 과거에도 그러했으리라는 법은 없다. 김수영 역시 10대 시절은 한 마디로 엉망진창이었다. 그녀는 17대 1의 우격다짐도 불사했는가 하면 다니던 중학교를 끝내 그만두기도 했다. 그리고 1년을 꿇은 뒤 여수정보과학고에 들어갔다. 어느 날 그녀는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단단히 마음먹고 책상에 앉았다. 문제아였던 그녀가 공부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웃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독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그 결과 고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연세대에 합격했다. 그러나 집이 가난했던 탓에 등록금이 없었다. 다행히 그때 ‘도전! 골든벨’에 참가해 우승 상금과 그 외 장학금으로 밑천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수영은 누구보다 꿈의 힘을 믿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꿈 리스트에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꿈 목록을 작성해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다. 2005년 세운 74개의 꿈 중 최근 6년간 뮤지컬배우 되기, 밸리댄스 공연, 라틴아메리카 여행, 부모님 집 지어드리기 등 35개의 꿈을 이뤘거나 이뤄가고 있다. 최근에는 83가지로 꿈이 늘었다고 한다. 그녀는 힘든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성장을 위해 수도 없이 알 속에서 머리를 부딪히며 깨뜨리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이처럼 꿈은 그녀를 가혹하게 만든 것이다. "‘가난’, ‘문제아’, ‘상고생’이라는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는 알, 하지만 그 알을 깨뜨리고 나자 나는 한 명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새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김수영처럼 꿈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눈부신 미래, 행복한 인생은 진짜 꿈의 주인이 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꿈의 주인은 지금 비록 현실이 진흙탕처럼 힘들다고 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꽃처럼 더러운 진흙 속에서 꽃을 피운다. 나와 만나는 모든 학생들이 우리 학교 뒷뜰 작은 연못에 피어있는 연꽃보다 더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 되기를 소망한다.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회장 심재근)는3일 제196차 고택에서 한낮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기행을 실시하였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42명이 참가한 기행에서는 창원에서 기차를 이용 진주시 일반성면 평촌리 은헌고택(경남문화재자료제345호)에서 집주인 한기락(73)씨로 부터 고택의 내력과 건축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은헌고택 마당에서 이어진 한낮의 국악 한마당에서는 소리누리 전통예술단의 천귀자(48)씨를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이 사물(비나리) 액막이타령, 한춤(교방국거리),남도민요(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공연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아이들이 감자 캐기 체험활동을 하여 가마솥에 불을 때서 삶아먹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 평촌역에서 내려 은헌 고택으로 가는 길
전교생 '나의 삶, 나의 꿈'을활용하는 소사중학교 학교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꼽으라면?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그것을 이루도록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성공된 삶이란 목표를 이룬 삶, 자아실현을 이룬 삶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설계하도록지도했다면 교육성공의 출발인 것이다. 소사중학교1층 복도에 학년 반별로 게시된 전교생 980명의 '나의 삶,나의 꿈'을 보고 떠오른 생각이다. 학교장이 할 일, 담임교사가 할 일의 최우선 순위가 학생들에게 바로 '삶의 목표 정하기'라고 보았다. 인생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하루 하루를 알차게 보낸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현재 맡은 바 일에 충실한다. 3학년 4반학생들의 꿈을 살펴본다.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맨(강**), 세상에서가장 마음씨 좋은 경찰(양**),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보살피는 선생님(오**),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외교관(최**). 허황된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목표다. 이 학교 채찬석 교장을 만났다. 2010년 3월 부임하자 마자 전교생이 '나의 삶, 나의 꿈'을 갖도록 하였고 전교생 것을복도에 게시한 것이다. 준비된 교장답게 실행력, 결단력이 돋보인다. 그의 평소 교육철학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물론 이것은 해마다 3월이면 새롭게 게시된다. ▲ '나의 삶, 나의 꿈' 전교생 것을 게시한 이유는? =자신의 꿈을 본인 스스로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꿈 실현의 원동력이 된다고 보았다. 이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며 도움을 주는데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성예언의 효과가 크다. ▲ '나의 삶, 나의 꿈'의 교육적 효과는? =학생 개인에게 있어서 목표의식을 갖게 되고 동기유발이 된다. 교사가 학생들과 상담할 때 그들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 교장도 학생 상담 시 활용한다. 학부모의 경우, 자식의 꿈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와 대화를 나눌 때 자료를 보여주니 화제가 된다. ▲ '나의 삶, 나의 꿈' 반응은?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이것은 꼭 필요한 것이라며 동의를 해 준다.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안내 시 적극적으로지도해 주었다. 졸업 앨범에 넣으니오랜 시일이 경과되어도꿈을 알 수 있고 교육적 효과가 크다. 채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표어도 활용하고 있다. 교문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지혜관 건물벽의 '미래를 위하여, 세계를 향하여!' 대형 글씨. 오늘은 미래를 위하여 성실하게 준비하고 내일은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나가자는 것이다. 매월 첫째 월요일 방송 훈화에서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훈화를 위해 평상 시 교재연구에 정성을 쏟는다. 그가 힘쓰는 진로지도의 한 장면이다. '나의 삶, 나의 꿈'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된 도스토예프스키의 명구가 시선을 잡는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을 스스로 믿는만큼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교육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소사중학교가 '나의 삶, 나의 꿈'으로 전교생 980명을 성공된 삶, 행복한 삶으로안내하고 있다.이것이 전국의 초·중·고교에 파급되어 일반화되었으면 한다. 교육의 밝은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교총은 대성그룹(회장 김영훈)과 5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원격교육연수 사업의 확대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원격교육연수원 사업 뿐 아니라 영재교육원 사업, 사이버대학 설립 등 다양한 교육·연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같은 날 양 단체는 교총의 원격교육연수 사업인 ‘사제동행’을 위탁 운영하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사제동행은 ‘교원직무연수 이수학점제’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직무연수 과정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만 명의 교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교총과 함께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총은 (사)드림파머스(대표 고승덕)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략적 교류협력 협약서(MOU)를 맺고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 노력해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게 된다. 또 아동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도록 하기 위해 책 읽어주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총 대외협력국 관계자는 “미국 교원단체인 NEA의 독서 캠페인인 Read Across America와 같이 유명 인사나 아동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 등이 학교 도서관이나 지역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행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파머스는 꿈을 이루는 과정을 씨앗을 심고 정성을 다해 키우는 농사에 비유해 시작된 운동으로 고승덕 의원이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2011학년도 7월 서산시중등장학협의회가6일본교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서산시중등장학협의회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서산시 관내의 중·고등학교의 교장(교감)선생님들이 상호간 교육의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를 하는 모임이다. 이번 7월에는 교감선생님들의 모임으로 서산시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가졌다.
교직은 의사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살아가는 직업이다. 그러나 환자가 의사를 바라볼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따라서 모든 의사들은 백색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들이대면서 환자를 압도하는 모습으로 환자에게 접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학교는 아이들이 한 시간 내내 선생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생활을 한다. 그러기에 학생들의 눈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은 아이들의 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마치 엄마의 등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라는 것처럼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보여주는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한 선생님은 이런 이유 때문에 항상 자기 몸을 예쁘게 단장하였더니 그 선생님과 배운 학생은 나도 크면 선생님 같이 예쁜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는 것이다. 학교의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요즈음 많은 아이들을 상대하는 대규모의 학교에서 학생지도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인격이 매몰되는 도시 사회와 같이 이름도 제대로 알기 어렵고 아이들과의 관계가 소원기 때문이다. 마치 도시 사회의 익명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과 같다. 이런 연유에서인지 무슨 일이 있어 아이들을 부를 때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쉽게 도망가는 게 일반적인 학생들의 대처 방법이다. 아이들은 자기 이름을 모를 거라는 사실을 이미 너무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이러한 대규모 학교에서도 여전히 선생님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훤하게 비쳐지고 있다. 아이들은 순간순간 선생님의 모습을 주시한다. 내가 한참 외국어 공부를 하던 시절정말로 시간 여유가 없었다. 많은 수업시간과 많은 학생들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런 바쁜 와중에서도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이 나면나름의 학습 시간을 확보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모습을 아이들은 놓치지 않고 지켜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냥 흘러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소감으로 적어 흔적을 남겼다. 80년대에 평교사로 재직 시에 수업을 마치면서 아이들로부터 내 수업을 받으면서 느끼는 소감을 편지형식으로 받았다. 지금으로 보자면 서술식 교원평가에 해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중 3인 아이임에도 스스로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에 적응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명제를 스스로 깨닫고 있는 것을 보면 결코 어린 학생이 아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의 아이들은 더 눈치가 빠르니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찰 감각이 더 뛰어난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에 대한 보답도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이같은 반성적 사고는 자신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는 것은 아닐는지! 이렇게 아이들로부터 받은 나의 수업에 관한 서술식 교사 평가서는 오늘의 나를 존재하게 한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1학기 시험도 끝나고 학기말을 정리하는 과정에 있다. 이제 우리는 학기를 보내면서 어떤 수확을 거두고 어떤 것을 얻지 못하였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삶은 결정의 연속과정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삶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큰 결정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선택하여야 하는 사소한 결정도 있다. 어떤 결정은 오로지 직관에 따르기도 하고, 또 어떤 결정은 그 선택이 마음에 들 때까지 깊이 생각하고 나서 내린다. 어떤 사람들은 한 순간에 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모든 가능성을 저울질해 보고 나서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처럼 다양한 결정의 유형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논리가 아닌 감정에 의해 결정을 내린다는 사실이다. 즉, 그 어떤 경험적인 증거를 제시하더라도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의 감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실이나 수치, 평가 의견 등이 쓸모없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실제로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증거와 자료가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종 결정을 하도록 만드는 것은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이제 교육의 문제도 상층부의 대학에 가까워 갈수록 서비스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이미 대학에서는 교수평가를 시작하여 이제 거의 10여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대학의 변화는 심하게 이뤄질 것이 예상된다. 왜냐하면 종전과 달리 해가 갈수록 학생수가 줄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고, 세상의 빠른 변화 때문이다. 이제 학생들은 선택을 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보다는 선배나 옆 사람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수업을 선택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선택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이제 수업도 비지니스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엄격히 말하자면 수업을 구매하는 시대가 된 것이라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알려진 사실과 정보에 근거해 구매하도록 교육받은 구매 전문가들조차 감정에 좌우되어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업에서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최근 일반 기업에서는 온라인 입찰 방식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구매 과정에서 인간적인 요소, 즉 감정을 배제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얼굴도 한번 보지 않고 일을 맡기다 보니 신뢰가 가지 않을 경우도 종종 있다. 폭 넓은 의미에서 비즈니스는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다. 선생님은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욕구를 해결하는 것을 본질로 삼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말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의 출발점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됨으로써 서로 공감을 나누는 것이다. 비지니스 세계에서는 당신이 상대방과 더 많이 교감할수록 그들은 당신에게 자기 문제를 드러내고 공유하려 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얻어진 정보를 통해서 당신은 고객이 가진 진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아이들의 정보를 잘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나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나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학생의 부모님을 알고 주변의 친구를 알고, 나의 성격이나 취향, 생각까지 잘 꿰뚫어 볼 수 있는 분이라면 감히 학생들이 저항을 하기 어려운 것이다. 지금 교육에서 많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다. 학생 하나하나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관심의 결여에서 오는 것이 결국은 선생님에 대한 신뢰의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에게 지나칠 정도로 충직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당신의 고객이 당신과 비즈니스를 하는 동안 감정적으로 만족하더라도 그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찾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는 행동을 통해 신뢰를 쌓고, 고객이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감정적인 친밀함과 신뢰를 쌓아 간다. 이와 같이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생님도 학생들로 부터 신뢰를 받도록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배우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어느 새 하루 이틀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면서 공부에서 멀어지고 있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교사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달라질 것이다.
광대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에 정신이 없습니다.
서울교사관악합주단(단장 이상식·서울 현강여자정보고 음악교사)은 2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제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연주회에서는 60여명의 교사 합주단원들과 학생들이 요한 스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 곡에서부터 영화 주제 음악과 올드 팝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관람 온 학생들과 동료교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합주단은 학생들을 위해 매년 1~2회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해 왔으며 5년 전부터 음대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 연주회를 함께 열고 있다. 이상식 단장은 “예전에는 관악 밴드가 학교마다 활성화돼 있었는데 최근에는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매년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사라져가는 관악 연주를 부활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대관료 등 경비 조달 문제로 합주단이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울교사관악합주단은 1985년 관악을 전공한 서울 지역 음악 교사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이번 연주회를 위해 교사들은 지난 4월부터 학교 수업과 업무로 바쁜 중에도 틈을 내어 꾸준한 연습을 해왔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전호숙)는 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3000여명의 국공립유치원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따뜻한 카리스마’의 저자인 이종선 멜라 기프트 대표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참석해 ‘교육과학기술에 긍정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전호숙 회장(충남 예산유치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 만 5세 공통과정의 도입을 앞두고 국공립유치원이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면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힘을 모아 유아교육 정책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 회장은 “지난 30년이 유아교육의 양적 팽창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질적 성장을 해 나가야 하는 때”라면서 “유아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회원 간 단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7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오는 16일 오후 4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퍼니밴드의 'Fun Fun한 음악회'를 연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드럼 등 6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니밴드는 이름 그대로 유쾌함을 자랑하는 브라스 밴드이다. 2002년 결성 이후 2000여 회의 공연으로 실력을 다졌으며,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이와 함께 재즈, 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와 코믹한 연기가 곁들여진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되는데 이번 무대에서 이들은 '윌리엄 텔 서곡', 'Amazing grace', 'Sing sing sing', 'Let it be' 등의 곡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 이외에도 8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8월 20일 오후4시 마술사 한상민의 '매직 스토리(Magic Story)'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