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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7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 교통문화센터에서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14개 분야 162점으로 12일까지 전시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교육청(이대영 교육감 권한대행)의 업무협약 일환으로‘서울 토요 Sports Day 축제’가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뉴스포츠, 전통놀이, 승마와 인공암벽 오르기 등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참여해 사인회와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첫날인 5일부터 교육관련 기관 감사를 담당한 교과위와 정무위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대선 후보 검증’장을 방불케 하는 말들은 물론 서울시교육감 불출마 선언까지 ‘선거판’ 분위기가 이어졌다. ○…“노벨상 후보가 됩니까, 안철수 후보가?” =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국무총리실 국감에서 2003년 9월 발간된 초등학교 사회과탐구 교과서에 '노벨상에 도전한다'라는 제목으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서울대 황우석 교수 이야기가 미화돼 실렸다며. ○…“남들이 보면 국감장이 코미디다. 우리끼리 국감 하는 건가” = 민주당 우원식 의원, 교과부 국감에서 증인 채택 논의하자더니 그 문제는 간 데 없고 새누리당 의원이 해명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질문하는 것이 우스꽝스럽다며. ○…“불법이면 바로 고발해야지 왜 증인 불러오나” =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면서 계속되는 민주당 의원들의 증인채택 요구에 박근혜 후보 흠집 내기 그만하고 위원장이 결론 내라며. ○…"장관으로서 현직에 최선을 다할 것.출마에 관해 생각한 바 없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6일 교과부 과학분야 국감시작에 앞서 자신이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입장 표명. ○…“기억이 안 납니다. 대충도 안 납니다. 세금 낸 것도 기억 안 납니다.” = 정재성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 9일 정무위 국감에 문재인 후보 관련 증인으로 나온 정 변호사에게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후보가 대표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부산의 실적 등을 묻자.
여야가정수장학회 관련 증인채택에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까.증인 없이 첫 국감을 진행해야 할 상황인 교과위의 앞날이 험난해 보인다.정수장학회가 도마에 오른 것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맡았으며, 그 기간에 보수 등의문제를 지적하며 현 최필립 이사장의 증인 채택을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감 첫날인 5일. 야당 의원들은 철저히 준비한 모습이 역력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실에서는국감 시작 10분 전 교과부 출입 기자들에게 정수장학회 관련 의혹을 담은 보도자료를 국감 현장에서 돌렸다. 10시 국감 시작과 함께 유 의원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업무보고조차 받지 않고 이 문제부터 짚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이 문제를 들고 나왔다. '증인' 없는 국감 할 수 없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한 차례 정회 후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있었다는 신학용 위원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색하게 유 의원은 유감을 표명했다. 다시 똑같은 의사진행 발언이 되풀이 됐다. 결국 양당 모두 서로에게‘사과하라’는 발언이 나오는 등 감정싸움으로 번질 기미가 보이자 신 위원장은 두 번째 정회를 선언했다. 두 번의 정회를 하는 동안 야당 의원들은 그들이 계획했던 소기의 목적을 모두 달성했다. 의사진행 발언이라는 명목하에야당 의원들은 하고 싶은 말을 다한 것이다. 이미 보도자료는 뿌려졌고, 야당 의원들은 ‘증인’이 없는 가운데서도 그들이 간절히(?)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던 후보에 대한 ‘정치적 흠집 내기’는 충분히 성공한 것 같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의 지적처럼 “그렇게 불법이 확실하면 바로 고발을 하지 왜 증인으로 부르느냐”는 말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다.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이야기 한 것처럼이날은 너무나도 당연히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분야에대한 국감’ 이었다. 교권침해, 학교폭력 등 풀어야 할 수 많은 난제들이그들 앞에쌓여 있음에도아랑곳하지 않고 정수장학회 증인 승인만을 요구했다.두 차례 정회 끝에 각 당별 기자회견이라는 어이 없는 상황을 초래했음에도야당 의원들은 똑같은 이야기만반복했다. 어느 쪽이 진실을 이야기 하는 지는 모르겠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발언대로‘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검찰이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 ‘법적 문제’가 있다는 야당의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다.검사들이그렇게 기초적인 법 해석도 못한 무능한 바보라고공개적 비난을 한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여당 역시 마찬가지다.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7차례에 걸쳐 야당과증인 채택을 두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교과부 국감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질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까. 교과부 직원들은 추석연휴도 반납했고, 국감 전날 밤은꼬박 새우며 국감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오후 5시가 넘도록 장관은 업무보고 조차 하지 못한 채 대기해야 했으며, 각 의원별 5분 발언과 서면보고 형식으로국감은 흐지부지 끝났고 말았다.행안부 국감처럼 산회 하지는 않았지만,이런 제스추어가교과위를 보는많은 국민과 교원, 학생들의 눈에 18대부터 따라다니고 있는 '불량 상임위'라는 꼬리표를 떼어 내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기자회견이라장외전투까지 벌이며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정수장학회 증인 채택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아무래도 그들 스스로 '남이 보면 코미디'라고 자인한'증인' 없는그들만의코미디 국감을계속 보게 될 것 같다.
마산제일고 청소년문화재지킴이단(단장 박준우 2년)과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 청소년문화재 지킴이단(단장 김경희 사파고1)은 지난달 15일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은헌고택(문화재자료 제345호)에서 지도교사 심재근, 윤덕미의 지도로 문화재지킴이활동을 실시하였다. 평촌 은헌고택 종손이며 관리인 한기락(72)씨로 부터 고택의 내력을 듣고 지도교사의 목조건축물 지킴이 활동에 대한 주의사항을 교육받고 10:00~15:00까지 청소를 비롯한 마루닦기, 거미줄제거, 잡초제거 등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였다.
마산제일고(교장 박근제)는 2012년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지난달 27일 3학년을 시작으로 2학기 1차고사 평가를5일까지 실시하였다. 2학기 1차고사는 전교과를 대상으로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병행 실시하였다.
마산제일고에도 무더운 여름이 가고교정에 가을이 찾아왔다. 여름을 유장하게 노래하던 매미들의 울음소리도,교정의 나무를 세차게 흔들어 주던 태풍도 지나간 교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아이들의 분주한 마음과는 다르게 고즈넉하게 낙엽이 떨어지며 가을로 물들고 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차를 타고 조금만 달려 나가면 넓은 들과 산이 맑은 젊음의 공기를 내품고, 시원한 바람은 나에게 꼬맹이 입맞춤을 한다. 차를 세우고 하늘을 보면서, 들녘을 바라보면서 가을의 풍성함을 느낀다. 들판의 누런 벼들은 가을의 햇살을 동경하고 햇살은 벼를 따듯한 어머니처럼 포근하게 감싼다. 태풍이 지나간 들판이지만 농부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은 벼의 무르익음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 새들이 지저귀는 노동요는 농부의 힘든 하루를 행복으로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그러기에 농부는 아침의 햇살을 타고 나타나는 새들의 소리에 하루를 시작하고, 석양에 지는 노을로 하루를 접는다. 높고 높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니 언제 폭풍이 몰아친 적이 있었느냐는 식으로 구름들은 나를 속이고 있는 것 같았다. 저렇게 깨끗한 유리알 같은 푸른 수정을 보여주는 하늘의 오묘함이 마치 새색시 시집을 가는 날 집안 청소를 해 놓은 것 같아 보인다.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가을 하늘을 정복하여 먹구름을 다 물리쳤단 말인가? 한여름의 먹구름은 손오공의 재주를 이겨내지 못해 사라진 것일까? 푸르고 푸른 하늘의 넓은 대지에 무엇을 심어서 저 넓은 공간을 가득 채워 꽃을 피울까? 구름꽃을 심을까? 푸른 유치원 아이들의 놀이터를 만들까? 아니면 고요한 숲속에 잠자는 정원 별장을 만들까? 아니다. 천진무구한 곳에는 순수가 꽃피는 향학당(向學堂)을 지어서 학업에 열중하고자 하는 자들의 쉼터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고요한 곳에서 꽃피는 이상향은 더욱 더 높은 꿈의 절개를 지켜갈 것이고, 티없이 맑은 눈동자를 통해서 들어오는 지식은 세상을 밝게 비추는 광명이 될 것이다. 이처럼 가을은 배우는 자에게 안식의 삶을 만들어 주고 불 없이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니 가을 하늘이 주는 거대한 숭고함은 아무리 예찬을 하여도 끊이지 않을 것이다. 하늘을 쳐다보고 별을 노래하면서 순수한 이상향에 대한 동경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도 일제 식민지 시대에서 민족정신을 하늘에서 찾았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책을 통해서 길러지고, 이것이 가을 하늘의 별을 쳐다보면서 맑은 이상을 다짐하는 것이 바로 식민지 시대의 참된 민족정신이었던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민족정신은 무엇일까? 가을 하늘에 떠가는 일시적인 구름일까? 아니면 가을 하늘을 쳐다보면서 순수한 맑은 이상을 노래한 옛 성인들의 얼을 되새기는 것일까? 가을 하늘은 아무리 쳐다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들고 보이지 않는 숨은 지혜를 알려 주는 창고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우리 가정에서는 혹 자녀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그 집안의 가장은 아내를 향하여 '도대체 집안에서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켰기에 애가 저 모양인가?'라고 호통을 치는 모습을 자주 보아 왔다. 그러나 요금 우리는 자녀의 가정교육을 중요시하면서도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그리 단순히 넘겨버릴 일이 아니라 생각된다. 마치 가정교육이란 어머니가 전담하는 것인냥 생각하고 남편은 그저 밖에서 돈이나 벌어다주면 아버지의 역할을 다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청소년 범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항상 내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나의 삶에 많은 지침을 주셨던 분 강영우 박사님, 난 단지 한번 그분 강의를 들었고 한 번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저장되어 있는 것 역시 직접 만나 보고 체험한 덕분이 아닐런지! 가끔 외부 강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그분의 삶을 비추어 보면 다시 새롭게 나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주신 분이다. 사람의 인생 주변에는 어떤 사람이 있는가에 따라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스승이 있으며, 성공도 실패도 행복도 불행도 이것의 영향을 받는다.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 오고자 했지만 그 당시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가 나지 않아 올 수 없었던 나라가 불과 얼마전의 대한민국이었다. 이에 강박사님은 미국의 공무원으로는 최고위직인 차관보를 역임하면서 두 아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버지가 된 것이다. 이런 아버지가 계셨기에 오늘날 폴 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런지! 아들의 이야기는 아버지의 존재감을 보석처럼 빛나게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가갈 수 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내 방은 많은 장난감으로 어지러져 있었다. 마치 건축을 하는 공사장과도 같았다. 레고를 가지고 만든 빌딩과 자동차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블록으로 만든 탑은 색칠하는 책 옆에 자랑스럽게 우뚝 서 있었다. 오늘도 바쁜 하루였다. ‘이제 잘 시간이다.’ 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는 순간 내 방 안에 있는 불이 꺼졌다. 무질서하게 어질러져 있는 장난감들을 용케 피해 침대를 찾아갔다. 침대에 자리를 잡고 누워 양손으로 목 아래를 받치고 어둠 속에서 허공을 바라다보고 있었다. 밤의 침묵이 나를 감싸주었다. 잠시 후 내 귀에 익숙한 소리가 침묵을 깨트렸다. 아버지의 부드러운 손이 점자책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였다. 다섯 살 된 조그만 몸은 포근하기만 한 세사미 스트리트 이불보 아래 편안히 자리 잡고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잠시 후 부드럽고도 최면사의 기법을 닮은 듯한 아버지의 책 읽는 음성이 나를 사로잡았다. 또박또박하고 부드럽게 읽어 주시는 아버지의 이야기는 유치원의 좁은 세계에서 사는 나를 멀고 먼 상상의 다른 세계로 데리고 가곤 했다. 그러한 이야기 중에는 ‘거북이와 토끼’,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도 있었다. 내 상상은 자유로웠다. 간간이 들려오는 아버지가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방해가 될 뿐이었다.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깊은 잠을 자게 된다. 이야기를 다 못들은 채 잠이 들었다 아침에 잠이 깨면 잠자리에서 다시 그 이야기를 듣겠다는 기대와 동경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어느 날 아침 나는 아버지의 점자책을 자세히 보았다. 나의 선명한 상상의 뿌리인 그 책은 볼록볼록 튀어나온 점들이 페이지를 채웠을 뿐 그림 한 장 없었다. 점자 페이지 위에 손을 얹어 놓고 이리저리 더듬어 보며 아버지는 어떻게 그것을 읽으실까 생각해 보았으나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 순간 이상한 발견을 했다. 그것은 아직껏 나는 아버지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실명으로 내가 잃은 것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오히려 어둠 속에서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나는 쉽게 잠들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더 큰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이다. "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출세, 막대한 부를 이루는 것, 혹은 권력을 얻는 것과는 큰 관련이 없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 세상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또 이 세상을 위한 여러 가지 기여를 하게 된다. 내가 받는 것보다 남에게 주는 것이 크면 클수록 진정한 성공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인간에게 가장 큰 불행은 굶주림, 질병, 전쟁, 살륙이 아니다. 사람이 제일 불행한 때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가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이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할 때이다. 11살 무렵부터 장애인이 되어 장애인으로서 불편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든 어려운 것을 극복하고 세상에 아름다운 향기를 남긴 강박사님의 삶은 의지가 약해 오늘을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등불로 다가오고 있다.
지식정보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인간이 배워야할 지식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평생학습이 필요하며, 평생학습의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다.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학습자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과정 및 전력, 학습자원을 결정하여 학습을 수행하고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학습과정을 말한다. 즉 전체적인 학습 과정을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학습이며, 학습 경험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평가하는 일차적인 책임을 학습자가 맡는 학습이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교육보다 오히려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사교육은 학교에서 교육하지 않은 교과나 특기적성교육,보충을 위한 교육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학교교육은 물론 이보다 앞선 선수학습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교육의 안방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에서 배우고, 과외선생님께도 배운다” “하루 왼 종일 배우기만 하는데요. 자꾸 배우기만 하면 뭣해요” “자기 스스로 익히는 게 중요한데, 익힐 생각은 하지 않고, 자꾸 배우기만 하니 성적이 안 오를 수밖에요” 두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사교육은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뀌어 놓았고, 이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변화하게 한 것이다. 한마디로 요즘 학생들은 모든 교육이 학교보다는 사교육을 믿고 이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게 사교육이 만들어주는 타율적 교육을 하다보니 자기 스스로 학습하려는 의지와 흥미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잃어버린 것이다. 다가올 미래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녀가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계획을 세워, 스스로 학습 활동을 전개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지금처럼문제 풀이식, 암기식 교육으로는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능력이야말로 불확실한 미래에 스스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 스스로 삶의 목표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성취동기도 강하며, 성취동기가 강한 사람은 무엇을 하든 열정과 집념이 있다. 또한 미래가 확실히 알아야 신념이 생기고 자신의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다. 희망은 새로운 용기를 가지게 하며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자신에게 맞는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개인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학습방법도 다르다. 학습성과를 높이려면 자기특성에 맞는 학습방법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가능하다.따라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려면 좋은 습관을 많이 터득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독서 습관, 글쓰기 습관, 운동하는 습관, 수면 습관, 일기 쓰는 습관, 예습과 복습하는 습관 등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외적동기보다 내적동기가 중요하다. 부모의 '공부하란 말'은 잔소리로 들리지만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은 스스로 한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집에서 학교와 학원으로 오가는 교육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욕구와는 다르다. 그러나 꿈을 꾸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자는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꿈을 향해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 스스로 노력하여 얻은 결과에 대해서는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성취감은 다시 새로운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배우는 학습은 한계가 있다. 특히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능력과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심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창의성뿐 아니라 학습결과에 대한 성취감도 맛볼 수 없는 것이다. 어느 고등학생의 이야기다. "고 2때까지만 해도 학원에 60~70%를 의존하고,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공부의 비율은 30~4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와서는 따라가기에 바쁜 학원수업 3시간 보다 내 스스로 한 1시간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모르는 부분을충분히 고민하면서 보충하는 공부가 더 재미있고 내용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진정한 공부 방법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할 때 효과적이며,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이것이 바로 학습의 동기를 일으키는 학습 성취감인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려면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자기 목표를 분명히 한다. 자기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구체적인 과제를 일 년의 큰 계획과 월간 계획과 주간 계획, 그리고 하루 계획까지 세워 실천한다. 둘째,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다.‘공부를 왜 해야 하나?’에 대한 답인 동시에 공부에 즐거움을 찾는 일이. 따라서 학습 동기부여기 높으며꿈이 성취되기 쉽고자신감이 큰 것이다. 셋째, 자기만의학습법을 가져야 한다.인간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기 나름대로 학습방법을 터득해야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이러한 공부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다. 넷째,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자기관리를 잘하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자기관리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효과적인 시간관리 플랜이 필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잘 하는 학생들을 보면 학습 뿐 아니라 자신의 생활 자체도 매우 자기 주도적으로 잘 한다.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잘 일어나고, 준비물도 스스로 잘 챙기는 등 부모님이 관심 갖고 일일이 챙겨주지 않아도 자기 생활을 자기 주도적으로 잘 컨트롤 한다. ‘학습하는 방법의 학습(Learning how to learn)’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평생학습 등에서 요구되고 강조되는 중요한 내용이다. 우리가 교육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식의 암기 교육에서 창의력·탐구력·상상력을 길러 주는 교육으로 바꾸어야 하고,남이 가르쳐 주는 교육에서 스스로 찾아서 하는 주인이 되는 교육이 돼야 한다.
사람이 평생동안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1년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화장실은 우리 삶에 있어 매우 소중하고 귀한 공간이다. 따라서 깨끗하고 편안한 화장실은 우리 모두의 소망인 셈이다. 이러한 소망을 적극 반영하여 본교에서는 대대적으로 화장실 개보수 작업에 들어가 긴 수리를 마치고 마침내 10월 4일 완공하였다. 흰색의 우아한 변기와 대리석으로 장식된 벽면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이 나오게 한다. 거기에다 전자식 센서까지 달아 사람이 들어오면 저절로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와 카페분위기까지 연출된다. 정신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면서 근심과 걱정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이야말로 우리 학교의 명소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14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중학생 남녀 84명을 대상으로 가정기능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고, 관심분야를 넓혀 특기·적성을 개발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요리와 생활소품 제작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요리 분야 19명, 서양요리 분야 16명, 생활소품 만들기 분야 17명, 컴퓨터 활용능력 분야 32명 등 남·여 중학생 84명이 참가했고,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시간과 토요동아리, 방과후 교육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모든 작품은 대회 결과와 함께 현장에서 공개해 학생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기회 제공 및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를 마치고 참가분야별로 총 44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광양여중(교장 김광섭) 3학년 9반 홍수정 학생은 생활소품 분야에 출전,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 학생은 평소 바느질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방과후 활동으로 ‘생활소품부’에 참여하여 기본 기능을 익힌 후 자신이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창의적 작품 제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다. 장래 희망이 유치원 교사이므로 유치원 교사로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습득하기 위해 학교 방과 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홍수정 학생은 참가 소감으로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심히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학교에서 연습할 때와 달리 대회장에서 긴장되었고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게 느껴졌는데 1등을 하게 되었다”면서, “학교에서는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대회에 참여해 보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보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느낌을 밝혔다. 학생을 지도한 송명희 교사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이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과거에는 학생의 적성을 고려한 진로 지도보다는 부모의 뜻에 의한 진로를 선택했는데, 요즘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선택하다 보니 학부모님들이 대회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도 이러한 인식 변화를 알고 지식 위주의 교육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가정 교과에서의 기능 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도 해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희태 미래인재과장은 “대회 참가 학생들이 여학생에서 남·녀학생으로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인원도 매년 증가되어 창의·인성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학부모와 인솔교사들을 배려하기 위한 천연염색 체험 코너를 마련하는 따뜻한 배려를 보였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 스타일’이 세계를 흔들었다. 미국 빌보드와 함께 영국(UK) 음악 차트까지 상위권에 올랐다. 싸이의 열풍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케이 팝(k-pop) 열풍이 이미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젊은이들이 우리 노래를 따라한다. 우리 문화가 침투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반대편 남미도 예외가 아니다. 지구촌 사람들이 우리 노래와 춤을 따라 한다. k-pop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의 여러 분야 진출하고 있다. 자동차, 조선, 각종 전자 제품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IT 기술과 미래 기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GNI) 2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경제 규모로는 세계 15위에 달한다. 연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 수출 대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국가 역량에 걸맞게 2010년에는 G20 정상 회의를 유치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회의 개최뿐만 아니라 의제 설정부터 결론 도출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세계 중심 국가로 도약했다. 한국은 스포츠에서도 강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이어,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 대한민국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발전의 밑바탕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우리가 한글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언어와 문자는 어느 나라나 사용하고 있어 특별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가 있다. 지구상 210여 개 나라 중에서 자기 문자를 가진 나라는 30여 개국밖에 없다. 특히 한글은 글자를 만든 사람과 창제 원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문자라는 점에서 지구상에서 유일하다. 또 한글은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제자 원리를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이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도 문화 선진국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현재 k-pop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은 외모가 예쁜 아이돌 그룹과 그들의 일사불란한 춤이 한몫을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감동적인 콘텐츠가 약하다. 싸이의 춤과 노래도 1990년대 후반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마카레나’가 반짝 인기로 끝난 전철을 밟을 확률이 매우 높다. 대중문화로 문화 강국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제 순수 문화 예술로 한류 문화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내적으로 품격 있고, 안정된 문화로 세계인의 감동을 이어가야 한다. 우리가 극동의 최빈국에서 졸부가 된 나라가 아니라 오천년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임을 알려야 한다. 대중문화와 달리 순수 문화가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 문화 국가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프랑스도 루이 14세부터 수백 년 동안 이어온 국가의 문화 정책이 있었다. 행정 당국과 정치권 등이 함께한 문화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고, k-pop 등이 닦아놓은 환경 때문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수월하다. 국가적 차원에서 조금만 노략한다면 새로운 한류 문화 물결을 일으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처럼 문화 선진국은 언어의 힘이 바탕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류 문화 전파에 유리하다. 우리 생각과 다르게 외국인은 대한민국을 잘 모른다. 고려청자, 공예품, 한옥, 기와집, 등은 중국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한글과 금속활자 등 우리의 문화를 알려야 한다. 인간의 문자와 언어 사용은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문화생활의 기초가 된다. 문자와 언어 자체에 민족의 문화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화적인 자산이야 말로 그 나라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금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영국은 자기 나라의 언어문화 콘텐츠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그 일환으로 BBC는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작품을 집중 탐구하는 사업을 펼치고, 개막식에서도 해리포터 등을 선보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교육을 바탕으로 산업화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경제와 함께 문화 대국이라는 이미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제 대국을 위해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을 개척하였다. 마찬가지로 문화 선진국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국가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문화 선진국의 이미지는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중요한 자신이다. 우수한 문화를 영속적으로 알리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 이것이 세계 속에 진정한 강대국으로 가기 위한우리의 역할이다.
▲사무총장 백복순 ▲기획조정실장 박충서(홍보실장 겸임) ▲교권본부장 김항원 ▲정책본부장 정동섭 ▲조직본부장 김종식 ▲복지관리본부장 권영백(승진, 경영지원국장 겸임) ▲ 편집출판본부장 강병구 ▲대변인실장 김동석(승진) ▲종합교육연수원장 이종각(공제회 추진단장 겸임) ▲대외언론특보 이낙진 ▲홍보기획특보 정종찬, 박영옥 ▲대외협력실장 김재철 ▲교권강화국장 신정기 ▲현장지원국장 박병길(승진) ▲정책기획국장 김무성(부대변인 겸임) ▲정책지원국장 하석진 ▲조직강화국장 신현욱(정보화전략실장 겸임) ▲조직지원국장 이서구 ▲ 종합교육연수원운영지원국장 신연숙 ▲교원복지국장 이선영 ▲공제회추진국장 이헌구(종합교육연수원 기획평가국장 겸임) ▲편집국장 서혜정▲출판사업국장 신형수 ▲한국교육정책연구소장 황영남 ▲한국교육정책연구소사무국장 문권국
유기홍“증인채택 응하지 않으면 감사 못해” 김세연“수차례 감사한 사항, ‘정치적’ 공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해 벌인 국정감사를 시작도 하지 못하고 두 차례나 정회됐다. 정수장학회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 끝에 초반부터 파행된 것이다. 교과위 야당 간사인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개회되자마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등을 증인ㆍ참고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여야 간사가 수차례 협의했으나 새누리당이 끝내 수용하지 않아 증인을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측은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정략적 증인신청이 아니냐고 하지만 그럴 의도가 없다”면서 “실태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서울시교육청을 질타하기 위해서라도 증인은 채택해야 하지 않냐”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정수장학회 장학생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청오회’에 가입하며 청오회 졸업생들은 ‘상청회’에 가입한다”며 “청오회는 ‘박정희 우상화 교육’ 모임”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도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1995∼2005년 8월) 당시 11억3720만원을 실비 보상 명목으로 지급받았지만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는 어떠한 흔적도 없다”며 가세해 목소리를 높이자, 신학용 위원장은 “지금 의사진행 발언을 하는 건가, 증인신문을 하는 건가”라며 제어하기도 했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대한민국에 많은 장학재단이 있는데도 민주통합당 측이 정수장학회 관계자만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을 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정수장학회 증인 모두를 채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채택하겠다는 조정안을 냈는데도 야당은 유독 특정인물을 증인으로 채택해야한다며 조정안을 받지 않았다”며 “민주통합당이 원내전략으로 이번 국감의 여러 상임위에서 일제히 최필립 이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려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군현 의원도 “교과부 감사는 교육과 과학 문제를 감사하는 자리”라며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정수장학회 문제를 다루면 될 일”이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서상기 의원 역시 “정수장학회는 해명할 만큼 해명된 내용”이라며 “야당 의원들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하지만 발언들을 들어보면 모두 정치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관할 기관인 서울시교육청에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 추가 감사를 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이 “좀 더 협의할 시간을 주고 감사를 하자”고 발언했으나 무소속 정진후 의원 등이 “간사 합의가 안 돼 지금 이러고 있지 않냐”는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지자 결국 위원장은 국감 시작 50분 만인 오전 10시50분 정회를 선언했다. 오후 2시 국감은 속개됐으나여야 공방은이어졌다.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당시 법을 위반하면서 보수를 받았다는 박홍근 의원의 지적은 잘못됐다”며 신 위원장에게 속기록의 발언을 정정해 줄 것을 요청하자공방은 더 거세졌다. '심도 있는 논의 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는 위원장의 말은 아무런 권위도 없었다. 박홍근 의원은 “문제가 됐을 때 이사장은 박 후보”라며 “그러면 박 후보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하는가”라고 반박했다. 여야 위원들의 공방이 지속되자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자꾸 이런 공방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정상적인 국감 진행을 위해 위원장이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 발언 직후 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신 위원장에게 의사진행 발언권을 줄 것을 종용했고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이학재, 김태원, 서상기 의원은 야당 의원에게 도를 넘은 말을 했다”며 “세 의원은 야당의원과 박홍근 의원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증인채택 문제를 둔 여야 위원들의 공방이 감정싸움으로 격화될 조짐이 보이자 신 위원장은 “사과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 문제 해결을위해서라도 감사를 정회하는 게올바른 방법인 것 같다”며 오후 2시50분 두 번 째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파행은 끝이 아니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오후 4시30분 장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들은“야당의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요구했고, 이후 야당의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새누리당 의원들은 정수장학회 증인채택에 응하고 국감장으로 돌아오라”며 서로 사과를 촉구했다. 결국 10시에 시작된 교과부 국감은 오후 5시를 넘기고서야 겨우 업무보고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학교폭력대책이행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림)는 지난달 25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상담교사 1000명 증원을 원안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김성림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6개월을 가지 않는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다면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교사를 각 학교에 한 명씩 배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경제 논리로 학교폭력을 논하지 말라” 이날 참석한 임용준비생들은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더 이상 학교폭력 피해를 받고 있는 교사·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일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녀 교원 구성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신임 남교사들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왜 남교사들이 돋보이는 존재가 될까?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교사이기 때문일까? 아니다. 현장에서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학생인권 조례다. 폭력 금지다. 등등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학생 지도에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행동이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교사에 대한 태도나 웃어른에 대한 불손은 도를 이미 넘어선 지가 오래 되었다. 담임은 갈수록 기피하는 추세로 치닫고 있고, 교실은 더욱 오합지졸로 멍들어 가고, 현실 교육의 책임자는 뒷짐을 지고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오늘의 교육을 슬프게 만들고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진실일까? 때로는 회의론에 빠지기도 한다. 우격다짐으로 교사를 대하는 학생들의 불손은 인간의 감정을 절제하기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지는 않는 지 생각해 볼 일이다. 때로는 남교사들의 강한 톤으로 때로는 남자들의 강한 힘으로 이들에 대한 통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는데 하는 옛 생각이 자꾸만 사로잡히는 것은 다만 옛 향수로만 돌려야 할까? 갈수록 늘어만 가는 여교사의 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더욱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다. 여교사가 많다. 그 중에 소수의 여교사가 학생 통솔에 어려움이 있었으면. 본질적으로 남성보다 힘에 있어서 약한 존재이기에 억센 남학생들을 다스리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이 어느 한 학교만 겪는 어려움은 아닐 것이다. 학교 현장에선 학생 지도가 최우선시 되고 있는 것이 요즘이 아닌가 싶다. 얼마나 인내를 가지고 얼마나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현장 학생들을 대하느냐가 현실 교사의 고뇌다. 회초리 없이 거친 억양 없이 펑펑 튀어 오르는 학생들을 제어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교사에게 요구된다. 그러나 현실은 아직도 교사들이 수업을 하고 한가하게 여유를 즐길만한 처지는 아니다. 최근에 발생하는 학생 폭력 사건도 전문계고에서 일어나는 사고보다는 인문계통의 학교에서 더 발생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도 저학년일수록 자주 일어나는 것도 학생들의 현실 대처 능력을 길들여야 할 교사들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교사가 학교 현장에 많으면 많을수록 학생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곳은 많아질 수 있다는 것도 학교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서 겪는 일이다. 지금의 학교 현장의 남녀 교사의 구성비에는 문제가 너무 많은 것같다. 학생 통제에 어려움이 있어서 문제를 낳고 있고, 출산휴가와 육가휴직으로 인해 담임이 자주 바뀌게 됨에 따라 나타나는 학생들의 동요도 피할 수 없는 타 직종과 구별되는 점이다. 교육에는 교사만 교체하면 교육이 다 수월하게 원위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감정을 다스리는 현장이라 여러 변수가 뒤따르고 있다. 또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과중한 수업을 수행하기에는 여성으로서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를 남녀 교사 구성비를 고려해서 뽑을 때 학교 현장의 어려움은 다소 덜어질 수 있다고 본다. 아니면 학교 현장의 스쿨 폴리스제를 강화하여 실내 학생통제도 이들이 담당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방안도 고려해 볼 일이다.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 9월 사직초등학교에서 실시했던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선수일동에게 상금을 주면서 격려하는 도중에 아동들이 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데 내놓기로 결정하였다. 여기에 조항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함께 십시일반으로 학생들과 뜻을 같이하기로 하여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조항운 교장과 교직원 4명이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어려운 4가구(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농협하나로 상품권 및 라면등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학부형들과 학생들은 조항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깜짝 놀라며 백봉초등학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2년도 충북교육사랑카드 학생복지사업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격려금을 같이 전달하여 위로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백봉초등학교에 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직원들도 뜻을 모아서 전교생에게 이쁜 선물을 전달해주기도 하였다. 교무보조 박미영, 전산보조 장효정, 돌봄강사 윤정수씨는 유치원과 전교생에게 양말을 구입하여 손수 직접 개별포장을 하였으며 조항운 교장이 조회를 통해서 대신 전달하였다. 백봉초등학교는 전 교직원과 학생을 합쳐도 큰 학교의 2개 반 정도 되는 60명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서 나눔을 베푸는 교육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질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학교 비정규직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보수체계 개편, 무기계약직전환 등의 '학교비정규직직원 신분안정 및 처우개선 강화방안'을 발표했다고 한다. 이로써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상시 근무하고 있는 11만여명의 비정규직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처우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근무연수에 따른 연봉을 상이하게 책정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잦은 이직에 따른업무의 비효율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2년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의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도 직종에 따라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정규직이 학교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정규직이면좋겠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비정규직이 상당히 양산되고 있는 곳이 바로 학교이다.근무여건은 비슷하면서도 정규직과의 급여차이가 크다는 것이 그동안의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이 계속해서 근무하는 경우보다는 도중에 이직을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당연히 학교에서는 새로 채용하여 계약을 해야 함은 물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의 비정규직 신분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으로 일선학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비정규직의 처우가 정규직과 차이가 많이 나는 문제점은 필자도 여러번 지적을 했었다. 그동안 매년 연봉이 인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직장으로 인식할 만큼의 연봉은 되지 않았다. 올해의 비정규직 연봉은 계약일수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1년 365일을 계약할 경우가 1천6백만원 정도 된다. 그러나 실제로 365일을 계약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230일에서 270일을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학일수를 제외하고 계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청의 예산문제가 있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조차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현재의 급여수준이다. 학교의 업무처리에 필요한 행정지원사나 교육보조 등은 업무처리 능력이 있고,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해야 함에도 이런 인력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여기에 신분상의 불안요소로 인해 쉽게 이직을 하는 것도 일선학교에서는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새로 채용하는 인력이 학교에서의 근무경력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업무파악에 시간이 걸리게 된다. 결국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 보더라도 문제가 심각하다 하겠다. 결국 이들의 고용안정과 적절한 처우개선이 필요했는데, 이번의 비정규직 방안으로 이런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이 방안이 계획으로 끝나지않을까라는 것이다. 예산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른 예산확보와 정치권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방안보다 좀더 획기적인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의 학교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하루빨리 시행에 들어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