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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은 지난 11월 19일 1학년 3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교육을 이론과 장애체험(지체장애, 시각장애)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치일 지역복지팀장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똑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장애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장애인이란 그저 동정하고 도와줘야하는 연약한 존재로 여기는 편견을 갖고 있던 많은 학생들이 이번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생각이 바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체험 소감으로 “장애인이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궁금했는데 안대를 쓰고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니 무섭고 한 걸음도 걷기가 힘들었다”, “장애체험으로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장애인을 보면 도와주고, 도와줄 때도 그 사람의 의사를 물고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생각이 바뀌었고 실제로 체험을 해보니깐 더 실감나게 이해하고 어떻게 살아가나 싶어서 가슴이 아팠다” "지금까지 나는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사람들한테 도움만 받아서 힘들지 않은 줄 알았는데 장애가 무척 힘들다는 것과 감사함을 느꼈다." "장애인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나랑 같은 인격체로 존중해주어야겠다." "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장애인과 우리는 차별이 아닌 차이로’ 라는 걸 알았다." "휠체어를 타보니 방향 틀기가 힘들고 팔이 너무 아팠다. 안대로 눈을 가리니 앞이 안보이고 앞에 무언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상승!!! 그리고 이 체험 학습이 너무 유익하였다." 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가족과 함께봉사활동을 하니 가족간 유대감이 커졌고 나도해 낼 수 있다는자신감이 생겼습니다."(곽지호. 홍천중 1학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http://www.gysc.or.kr 소장 서재범)는 2011활동보고회를 11월 26일(토) 10시 수원마이컨벤션에서학생,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졌다. 서재범 소장은 인사말에서 "본 센터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들이 원하는,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봉사자 5명, 지도자 8명, 봉사가족 네 가족,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수상자 4명 등에 대한 센터 소장의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 센터 봉사단 활동 보고로 5기 최미경 봉사자가 교육전문 봉사 사례를, 전용선(모)과 곽지호(홍천중 1년)가족은 한사랑마을(경기도 광주 소재)에서 전개한 장애인 시설에서의가족 봉사사례를 발표했다. 그리고 2011년센터 사업보고 동영상 발표가 있었다. 교육전문 봉사단은최근 5기 11명이 배출되어 현재 40여명이 활동, 학교교육에 도움을 주고있으며 가족봉사단은 36가족 110여명이 활동,가족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 날 참가자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집, 애두름(제14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 사례집), 기념품을 배부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997년 10월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출발하여 2006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명칭 및 기능이 개편되었다. '경기도 청소년 활동 중심기관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 기반 강화,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지원, 청소년 활동 및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11 활동보고회를 카메라 스케치해 본다.
내륙의 바다 충주호. 충주호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 옥순봉에서 구담봉으로 이어지는 호반이다. 이곳을 선상에서 바라보면 충주호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들이 동양화를 연출한다. 충주호 유람의 꽃인 구담봉에서 단양 방면을 바라보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제비봉의 기암절벽이 강줄기 오른편으로 올려다 보인다. 11월 20일, 몽벨서청주 산악회원들이 제비봉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아침 7시 청주를 출발한 관광버스가 괴산을 거쳐 장회나루에 도착했다.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주어진 짧은 시간에 얼른 호숫가로 달려가 구담봉과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비봉 산행은 장회나루 제비봉공원지킴터, 오성암이 있는 설마동계곡, 얼음골공원지킴터, 외중방가든에서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완만한 능선을 천천히 걸으며 사봉을 경유하는 산행을 하기로 했다. 다시 차에 올라 9시 40분경 마을 입구에 표석이 서있는 외중방리에 도착했다. 마을길을 벗어나면 과수원이 가로막고 있어 들머리를 찾느라 이리저리 헤매지만 붉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여러 그루의 감나무들이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풍경이 볼거리다. 전봇대의 전깃줄은 매서운 한파와 호수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에 "쓔웅~ 쓩~" 울음소리를 낸다. 손이 시린 추운 날씨와 노인들만 살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실감하며 과수원 지역을 지나면 우측으로 산길이 연결된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듣기 좋다. 낙엽 쌓인 산길을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눈다. 외중방리에서 제비봉까지는 잡목이 우거진 구간이라 산행이 답답하지만 낙엽이 진 이맘때부터는 능선을 걸으며 잡목 사이로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사봉(높이 879m)은 주위의 명산들에 가려있고 정상석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사봉 879.2m'라고 써있는 작은 돌무더기가 정상을 알리는 표석을 대신한다. 그나마 정상부분이 좁고 키 큰 잡목들이 주변의 조망을 가린다. 산행을 하다 제비봉으로 가는 산길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폐쇄한 등산로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으니 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하다. 부서진 채 땅바닥에 방치되고 있는 안내판이 제비봉 못미처에서 세월의 흐름을 알게 한다. 제비봉(높이 721m) 정상은 오래된 적송들이 많아 풍경이 아름답고 삼면이 수직의 절벽이라 조망이 좋다. 방금 지나온 사봉을 비롯해 구담봉과 옥순봉이 그림자를 드리운 충주호와 단양 주변의 산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행의 말미에서 만나는 절경이 잡목이 우거진 능선을 지루하게 걸어오며 쌓인 피로를 한 번에 풀어준다. 장회나루의 제비봉공원지킴터로 향하는 하산 길이 이번 산행의 클라이맥스로 충주호의 멋진 풍경을 속속들이 바라볼 수 있는 코스다. 제비봉 정상을 조금 내려서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왼편으로 설마동 계곡의 비경과 뾰족하게 솟아오른 월악산의 영봉, 정면으로 충주호 물줄기의 구담봉과 옥순봉, 오른편으로 금수산과 말목산의 연봉이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 놨다. 분재를 닮은 소나무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만든 풍경이 멋지다. 산행 길목에서 등산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오성암은 산그늘에 숨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뒤편의 제비봉 방향까지 어디에 눈길을 주던 사방이 다 멋진 풍경이다. 내리막길이지만 그림 같은 절경이 자주 발걸음을 멈추게 해 하산 속도가 느리다.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은 구담봉, 충주호를 오가는 유람선, 주차장의 관광버스가 또렷이 보이면 소금배와 목재선이 서해와 한양을 오가던 장회나루의 제비봉공원지킴터로 내려선다. 제비봉 산행은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장회나루로 하산하고, 주변에 명승지가 많아 연계관광을 하기에도 좋다.
2011년 11월 25일 국내 유명 주류사업업체의 하나인 하이트진로(주)가 서령고에 장학금 15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본교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주)는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각종 장학금과 기부 등 아름다운 사회문화 창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하이트진로(주)가 본교에 기탁한 장학금 누계는 1943만1000원에 이른다.
충북도내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무엇일까?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 걸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083명(학생 726명, 학부모 137명, 교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학교언어문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넌 할 수 있어!”(50.2%),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33.9%)로 나타났다. 학부모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로는 “애들 참 잘 키우셨어요”(33.1%),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엄마가 해준 게 뭐가 있어요?”(35.6%)로 조사됐다. 선생님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선생님 수업 완전 재밌어요”(44.3%),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아~ 정말 짜증 나!”(38.2%)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학교언어문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현장과 가정에서 사용해야 할 말과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을 파악하고 상대를 배려한 바람직한 언어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11월 24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송탄소방서 진위 119 안전센터(센터장 박일봉)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에서 소화기 사용방법은 소화기를 밑을 들어 뒤집었을 때 분말이 아래로 내려가는 소리가 나는 것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은 소화기 상단의 안전핀을 뽑고 노즐은 화점을 향하여 레버를 꽉 움켜쥐고 바람을 등지고 비로 슬듯이 2m 정도 떨어져서 뿌리도록 한다. 이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연과 학생들과 교사 실습이 있었다. 심폐소생술 방법으로는 의식을 잃은 사람의 의식을확인하고, 119에 연락하라고신호를 준 뒤, 맥박을 확인하고, 머리를 뒤로 젖힌 후, 가슴에 힘을 가하여 30회 반복하여 누른 뒤, 환자의 코를 막고 입에 호흡을 불어 넣는 방법으로 3회정도 반복하여 실시한다.
RCY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라오스 및 빈민국에 보낼 생필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작은 봉사를 통해 전 세계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아름다운 소녀들'이다 서일여고 RCY 단원들 명맥잇는 봉사활동 눈길 적십자사에 직접 만든 우정의 선물40상자 전달 RCY 우정의 선물 전달식이 11월24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서일여고에서 열렸다. 모두 130여명으로 구성된 서일여고 RCY는 24일 자신들이 제작한 '우정의 선물'상자 40상자를 청소년적십자 대전충남본부에 전달했다. 우정의 선물은 공책,연필,지우개,수첩,자 등의 문구류와 칫솔, 치약, 비누, 손수건, 손톱깍기 같은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상자 당 1만원 상당으로 편지와 우편엽서 및 사진 등도 동봉된 우정의 상자는 저개발국가의 또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이다솜(18) 서일여고 RCY대표학생은 "나에게는 조그만 일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며 각종 재난과 고통에 처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 우정의 선물을 만들어 전 세계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일여고 RCY는 '자원봉사도 대물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2006년 선배들을 시작으로 올해 신입생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와 '1:1자매결연'을 맺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RCY단원이 2주에 한번 씩 초등학생에게 학습지도를 펼치는가하면, 연중 실시되는 학교 앞 등하굣길 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질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또한 식목의 날 교내 나무심기, 스승의 날 은사님 구두 닦아드리기, 호국보훈의 달 국립현충원에서 헌화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송인철 RCY 담당교사는 '봉사를 하면 보람과 함께 좋은 성품까지 얻게 되므로 '일석이조의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며 지금까지 수백명의 학생이 서일여고 RCY를 거쳤는데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서도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어 기쁘다' 고 설명했다. 우정의 선물 나누기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국제구호의 일환으로 지난 1991년부터 개당 1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직접 제작해 북한, 나이지리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세계 38개국에 전달하고 있는 활동이다.
금당초등학교(교장 김한석)에서는 11월 24일 전교생이 의미있는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그것은 혁신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특색있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체육교과 연계 수업을 위한 마상무예 승마 체험 교실인데 기자가 그 신나는 체험에 함께 하였다. 금당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전통무예인 24반 무예를 전교생이 배우는 특색있는 학교이다.사단법인 24반 무예협회 경기도 지부 회장으로 있는 곽현용 사범(금당초 운영위원장)이 방과후 특기적성 교실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교 시범단을 조직해 다양한 대외 행사에 시범단으로도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금당초등학교의 아이들은 매주 1~2시간씩 굵은 땀방을을 흘리며 심신 수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 혁신학교로 지정된금당초에서 창의적 체험학습과 체육교과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사단법인 24반 무예협회의 전통 마상무예 시범단은 24반 무예협회 소속 시범단이다. 24반 무예협회는(회장 강혜숙, 총장 임한필) 정조대왕이 학자와 무관들을 통해 편찬한 무예도보통지라는 스물네가지 기예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로 전통무예를 수련하는금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학교를 찾아 시범과 체험활동을 실시해주었다. 금당초등학교 학생들은 마상무예 시범단의 예도, 칼춤, 대나무 베기 시범, 마상무예 시범을 직접 보며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 시범단의 시연 후에는 전교생이 직접 승마체험을 하고 고학년은 말을 이끄는 기수 체험도 해보면서 학교수업에서는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2011 혁신학교로 지정된 금당초에서는 다양한 경험중심 체험활동을 계획 추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며 창의·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소중한 우리의 옛 것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금당초등학교의 전통 무예 교육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래 본다.
우리교육이 세계 여러 나라에 우등생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우리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의 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정상적인 교육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오히려 학교 교육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의 상처가 크다. 교육은 인간의 행동의 변화이다. 이 변화는 바람직한 인간으로서의 변화이다. 인간의 도리를 깨닫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삶을 배우는 것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행동의 변화는 이와는 거리가 먼 자기중심적, 이기적, 타인에 대한 배타심, 집단 따돌림 등 비교육적인 행동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결과는 따지고 보면 우리교육의 참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왜곡된 교육이다. 이러한 현상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입시중심의 교육이 가져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사교육을 해야 하고, 외고나 과학고를 가야 좋은 대학을 들어갈 수 있고, 좋은 대학을 나와야 좋은직장을 얻을 수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교육관이다. 학력에 의한 사회 불균형 문제는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지만입시성적에 의한 대학간 불평등은 또 다른 일류대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마디로 우리교육은 일등주의 엘리트중심 경쟁교육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수의 학생들은 열등감으로 외면당하고 현재와 같은교육시스템으로는 학생의 성적인 인생의 성패로 결정짓는무기력하고책임감 없는 학생들로 만들고있다. 한 줄로 세우는 입시교육은사교육을 과열시켜 한국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로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은 무수히 쏟아졌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정착되어 가는 것이 없다. 늘 문제가 떠질 때 마다주먹구구식 땜질 교육정책은 학생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세상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그 규모도 이젠 글로벌화 되었다. 우리교육은 세계교육과 경쟁을 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주입식 교육, 암기식 교육을 버리지 못하는 나라다. 남보다 더 많이빠르게 외워야 사지선다형의 문항을 잘 골를 수 있고, 수면시간을 줄여서 공부시간을 늘려야 하며, 서너 개의 학원을 다녀야 착한 학생으로 인정받고 평가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주입식 교육의 개선은대학입시인 수능시험 방법의개선없이는 불가능하다. 물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그리고 타당성 때문에 객관식 중심의 문항 출제라고 말하지만 교육선진국의 사례를 우리 입시에도 과감히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과 같은 입시 하에서는 학생들의 논리적인 생각과 창의력, 그리고 고등 사고능력을 기를 수 없다. 수학문제도 공식만 외워 답을 찾도록 가르치며, 많은 독서를 요구하는 국어에도 단시간에 습득하기 위하여 이미 정답으로 정해진 등장인물의 생각을 미리 가르쳐주고 외우는 EBS의 수능과외를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또한 공교육을 오히려 국가가 망친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교육에서 무슨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단 말인가. 요즘 선진국의 교육현장에서는 정답이 없는 교육을 하고 있다. 수많은 책들을 읽고 논리적으로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상대방과 협상하여 수집된 자료로 새로운 사실을 분석해내는 폭넓은 21세기의 미래형 인간을 기르는 선진형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생각으로 찾아내고 발견하는 과제로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나온 결과물을 남보다 더 많이 기억해야 하는 재미없는 지루한 공부만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젠 우리 교육도 선진국형으로 변해야 한다. 대학도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 데만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의 특성과 능력을 고려해 국가사회가 필요로하는 우수한 인재를 교육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우수한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우수한 인재로 기르는 것보다는 우수하지 못한 학생을 우수한 인재로길려내는 대학이다. 이렇게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되면, 초·중등 학생들이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 노력할 수 있는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교육 본질을 회복하여 학교가 교육수요자로 하여금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교육은나라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자기의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것이며, 또한 이들의 생각이 건강하고 건전하며 미래사회를 바르게 예지할 수 있는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선진형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가끔은 여유를 누리는 것도 삶의 활력소다. 복잡한 도심과 찌든 일상을 벗어나는데 섬 산행만한 것도 드물다. 산 위에 오르면 작은 포구와 먼 바다가 만든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까지 찾아내면 일석이조다. 통영에는 유명한 섬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우도와 욕지도 사이에 있는 연화도이다. 통영항 남쪽 24㎞ 해상에 위치한 연화도는 도를 닦다가 숨진 연화도사를 바다에 수장하자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났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애달픈 전설과 순진한 섬사람들이 연화도를 무욕의 섬으로 만들었고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용머리는 통영 8경으로 절경을 자랑한다. 지난 10월 9일, 몽벨서청주 산악회원들이 연화도에 다녀왔다. 5시 30분, 몽벨서청주점을 출발한 관광차가 산청휴게소를 거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에 도착했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연화도와 욕지도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출항하자 가까운 바다에서 새로운 풍경들이 맞이한다. 갑판에 올라 스쳐지나가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다 10시 50분경 환상의 섬 연화도에 발을 디뎠다. 여객선에서 내리면 연화도관광안내도와 연화마을 표석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만나는 정자 옆 산길이 초입이다. 산행을 하다 뒤돌아보면 선착장이 있는 연화리와 앞바다의 풍경이 아름답다. 숲길을 지나 낮은 산등성이에서 오른편을 바라보면 욕지도가 가깝다. 한적하고 조용한 섬이라 가족들과 천천히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산위에서 고삐에 매인 소를 만난다. 작은 섬에서 본 소똥은 느낌도 다르다. 세상사를 얘기하며 숲속의 경사진 계단 길을 오르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연화봉(해발 212m) 정상에 해수관음보살상 아미타대불과 팔각정자 망향정이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망망대해와 한려수도의 작은 섬들이 그림 같다. 정자가 만든 그늘에서 먹는 점심이 꿀맛이다. 마음이 통하면 굳이 내 것 네 것 구분하지 않는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정상주 한 잔 마시고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세상이 다 내 것이다. 표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뒤편을 내려다보면 용이 대양을 향해 헤엄쳐 나가는 모습을 닮은 용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용머리 해안의 풍경이 연화도 최고의 볼거리다. 연화봉 정상부터는 조망이 좋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용머리 방향으로 내려서 보덕암으로 가다보면 산중턱에 사명대사와 연화도인들이 수도했다는 토굴이 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와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이 유토피아다. 사명대사와 연화도인들은 이곳에서 유토피아를 꿈꿨을 것이다. 산행을 하며 욕심을 버리는 만큼 유토피아가 이뤄진다는 걸 깨우친다. 2004년 11월 낙성식을 했다는 보덕암은 용머리 해안이 바라보이는 바닷가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있다. 길 아래편의 보덕암을 구경하고 다시 등산로를 따라가면 오층석탑이 서있다. 어느 곳으로 눈길을 주던 용머리 해안과 기암괴석들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해 산행이 즐겁다. 대바위 방향으로 내려와 동두마을을 먼발치로 구경하고 연화사로 갔다. 연화사는 1988년 8월 고산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들어서면 대웅전이 맞이한다. 규모가 작지만 아담하고 조용해서 정이 간다. 연화도에서는 제법 큰 건물인 원량초등학교 연화분교장을 구경하고 선착장으로 갔다. 마을 어르신들이 선착장 옆 마당에서 건어물을 판매한다. 팍팍하고 여유가 없는 게 단체여행이지만 늘 인정이 넘치는 몽벨서청주점 신광복 사장은 개인여행처럼 자유롭게 운영한다. 회원들과 신 사장이슈퍼에서 사온 맥주를 마시며 갈증을 풀었다. 연화도 선착장을 출항한 여객선이 통영을 향해 바닷길을 연다. 저녁나절의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다. 통영의 횟집에서 회원들과 소주잔을 주고받으며 정을 나눈 후 청주로 향했다.
2011년 교원역량 혁신을 위한 경기도 초·중등 봉사교육연구회(초등회장 노춘근 죽산초 교장, 중등 회장 김선희 병점중 교장)동계연수가 23일(수) 14:00 수원 영동초교 강당에서 각급학교 봉사활동 관계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차게 열렸다. 김순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주제 발표 '선생님들과 어떤 봉사 이야기를 나눌까?'에서 자원봉사 그물망으로 모모봉 캠페인, 마을 만들기, 가족봉사단, 기업봉사단, 학교봉사단 활동을 제안했다. 개인보다 단체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모모봉'은 '모임들아 모여서 봉사하자'는 뜻인데 각종 모임에서 연 1~2회 정도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수정 오산 원일초 연구부장은 '필수 선택과제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봉사활동 시범학교 2/2년차 운영사례를 보고하였다. 장인환 영동초 교장은 '학교의 문제와 배움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특강을 하였고 김경숙 학교도서관 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은 '학교 도서관에서 행복해지기' 주제를 발표하였다. 이어 원순자 산남중 교장은 '창의 인성을 키우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산남중학교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초등봉사회(회장 정진남. 오산원일초 교사)는 경기도지사의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도초등봉사회는 복지시설자원봉사, 식사나눔터 봉사, 탈북자 어린이 초청 행사, 농사나눔 체험, 100원의기적 편지쓰기, 자연생태프로그램, 해외봉사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을 교육·전파하고 있다.
서산문화사랑청년회(회장 정인성 예인치과원장)는 모교인 우리 서령고에 해마다 장학생 1명을 선발하여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교 재학생 중 매년 초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수업료를 대납해주기로 했고, 학생 선발과정은 추후본교와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정인성 회장은 학생장학금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참고로 서산문화사랑청년회는 서산을 사랑하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선도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뜻 있는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이다.
11월 23일 삼성토탈(주)(대표이사 손석원)김병주 상무는 본교 김기찬 교장선생님을 방문,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본교는 삼성토탈의 소중한 뜻을 기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학교발전을 위해 이 돈을 사용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신학기에 31개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장을 공모를 통해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3월1일 정년퇴직, 임기만료로 교장이 바뀌는 경남지역 학교는 78곳으로 40%인 31곳이 공모를 통해 교장을 뽑는다. 26개 학교는 경남지역에서, 5개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단위로 4년 임기의 교장을 공모한다.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이다. 해당 교육지원청의 교장공모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 가운데 1명을 도교육감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임용제청한다.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경남의 47개 특성화고와 종합고의 특성화과 가운데 19개교의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했다. 25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47개 특성화고교와 종합고 특성화과의 신입생 원서를 마감한 결과, 7천419명 모집에 8천108명이 지원해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5명을 뽑는 공립 대안 특성화고교인 태봉고에 146명(3.24대1), 사립 대안 특성화고인 지리산고는 20명 정원에 161명(8.05대1), 간디고는 40명 정원에 196명(4.9대1)이 각각 지원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창원기계공고가 1.42대1, 진주기계공고 1.22대1, 경남자영고 1.72대1, 경남항공고 1.16대1, 창원공고 1.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9곳, 사립 10곳 등 특성화고 19곳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중학교 내신성적 사정과 면접, 실기고사 등을 거쳐 오는 30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내년부터 만5세 이상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되는 가운데 공.사립 시설 아동에 대한 보조금 격차로 인해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5세이상 미취학 아동에 대한 통합교육과 무상교육 내용을 담은 '누리과정'이 시행에 들어가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전국의 모든 만5세 아동에게 교육비 및 보육료가 지원된다. '누리과정'이 도입되면 학부모들의 실제 경비 부담을 감안해 국공립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에게는 매달 5만9천원, 사립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에게는 매달 20만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경기도는 종일반 만5세 아동들에게 지원되던 금액(국공립 유치원 3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5만원)을 2만원 증액하고, 무상급식 지원정책에 따라 사립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월 2만원의 보육료를 신설지급키로 했다. 따라서 도내 사립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은 최대 29만원(누리과정 20만원, 종일반 지원금 7만원, 급식비 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반면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는 최대 10만9천원(누리과정 5만9천원, 종일반 지원금 5만원)에 불과해 공사립 시설간 지원금액 격차가 근 3배에 달하게 된다. 이런 국고보조 격차로 인해 통학편의 제공 등 편의지원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비용부담이 적다는 장점때문에 그동안 인기가 있었던 국공립 유치원에 대한 선호도가 급락한 반면, 학부모에 대한 편의제공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사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수원시 팔달구의 한 공립 유치원은 원아모집기간이지만 학부모들의 발길이 예년같지 않다. 이 유치원 교사는 "사설 어린이집을 다니던 아이들이 만5세가 되면 으레 국공립 유치원으로 넘어오기 마련인데 올해는 작년의 80%도 채우지 못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는 "내년 도입되는 누리과정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 아동들은 지원금을 3~4배 더 받게되는데 비해 공립유치원은 차량운행이 없어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선구의 또다른 공립 유치원도 지원금액 문의전화만 이어지면서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유치원 관계자는 "다음주면 원아모집이 끝나는데 공립유치원도 20만원 지원이 되느냐는 문의전화만 올뿐, 등록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며 "정원을 채울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는 원아들이 몰려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되는 곳도 있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사립유치원은 지난 14일 원아모집을 시작했는데 하루 만에 정원을 모두 채웠다. 유치원 관계자는 "보통 만4세 아동들이 이맘때쯤 국공립 시설로 30~40%가량 빠져나갔는데 올해는 아무도 나가지 않아 재입학률이 100%였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원아모집을 마친 영통구의 민간 어린이집도 지난해보다 만5세 아동 지원자가 2~3배 정도 늘었으며 아직도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근종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사립유치원 수업료가 부담됐던 학부모들이 많이 접수했다. 공립유치원보다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한 사립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아모집의 불균형 현상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견상 지원금액은 국공립이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학부모들의 실제 비용부담도 사립보다는 국공립이 여전히 적어 어린이집이나 사립유치원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일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가 내년 신입생 모집에서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으면서 지정이 취소되거나 취소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내 9개 자립형 공립고는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내 자율형 공립고가 24일 학교별로 내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492명 모집에 6천912명이 지원했다. 자율형 공립고 중 내년 신입생 408명을 선발하는 고양 저현고는 2천270명이 원서를 제출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의왕고는 3.5대 1, 오산 세마고는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 자립형 공립고들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도내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보다 높은 것이다. 당시 8개 외고는 2.0대 1, 3개 국제고는 2.3대 1, 2개 자사고는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9개 자립형 공립고는 오는 30일까지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하며, 불합격한 지원자들은 다음달 2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후기 일반계 고교에 지원하게 된다. 자립형 공립고들의 신입생 선발은 고교 평준화지역에 있는 저현고ㆍ고색고ㆍ의왕고 등 3개교의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충현고ㆍ와부고ㆍ청학고ㆍ함현고ㆍ삼숭고ㆍ세마고 등 비평준화지역에 있는 6개교는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의 신입생 선발 경쟁률이 외고나 자사고 등보다 높은 것은 별도의 시험 없이 내신 또는 컴퓨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연간 수업시간의 35% 범위 내에서 국민공통 기본교과를 증감할 수 있고 선택 교과는 학교 자율로 편성할 수 있다. ▲저현고 5.6: 1 ▲고색고 1.8: 1 ▲의왕고 3.5: 1 ▲충현고 1.4: 1 ▲와부고 1.9: 1 ▲청학고 1.4: 1 ▲함현고 1.3: 1 ▲삼숭고 1.5: 1 ▲세마고 3.1: 1
사립유치원의 반발로 논란을 빚는 공립유치원 신ㆍ증설에 대해 부산의 학부모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일권 교육의원은 25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천1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부모 대다수가 공립유치원 신ㆍ증설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72%는 현재 국ㆍ공립 유치원의 수가 부족하다고 말했으며, 부산교육청의 공립유치원 설립 확대방침에 대해서는 93.2%가 찬성했다. 또 사립유치원에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26.7%)보다는 공립유치원을 확대하는 것(73.3%)이 우선해야 한다는 게 학부모의 주된 의견이었다. 응답자 80.8%는 공립유치원을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학부모들은 공립유치원의 장점으로 교육비, 교사의 자질 등을 꼽았으며 사립유치원의 강점으로는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특기활동 등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달 30일 공립유치원 신ㆍ증설의 근거가 되는 '부산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교원들의 9월 1일자 하반기 정기 전보인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매년 1학기 시작 전인 3월1일 이뤄지는 상반기 정기 전보인사와 달리 2학기 시작 직후 이뤄지는 하반기 전보인사의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승진 인사는 지금과 같이 하반기에도 계속 하기로 했다. 승진 인사나 교원의 명예ㆍ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한 빈자리는 신규임용 교사로 채우기로 했다. 또 하반기 개교하는 신설학교에 배치할 교사도 3월1일 상반기 정기 인사 때 미리 결정하기로 했으며, 신설학교 배치가 결정된 교원에 대해서는 현재 근무 중인 학교에서 담임 등을 맡지 않도록 했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하반기 교원 정기 전보인사로 학기 중 담임 또는 교과 전담 교사가 바뀌면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은 물론 교육과정 진행에 큰 피해를 준다는 지적이 많았다. 일부 중ㆍ고교에서는 상급 학교 진학에 필요한 학생의 생활기록부 등을 최종 정리해야 할 3학년 담임교사가 학기중 다른 학교로 이동, 생활기록부가 부실하거나 왜곡 기록될 수 있다는 불만도 나왔다. 도교육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특정 학급의 담임교사를 3차례 이상 교체한 학교가 267개교에 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중 인사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교원인사가 교원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내년부터 교원들의 하반기 정기 전보인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 간부가 전북도의회의 예산 심의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교육국장이 없이는 예산안 심사가 불가능하다며 심사를 전면 중단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연근 의원은 "2012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전북 교육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국장이 모 대학의 해외 교육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해외출장을 떠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김의원은 "업무성격상 시급성을 요한다고 볼 수 없고 반드시 참석해야 할 만큼 중요한 행사도 아닌데 해외출장을 떠난 것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예산안 심의에 사전에 참석하지 않는 걸로 합의가 됐고 지금까지 참석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교육위원회는 정회를 통해 부교육감, 교육국장, 기획관리국장이 참석하지 않은 예산안 심의는 무의미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도교육청 핵심 간부 모두가 참석할 때까지 예산안 심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홍진석 전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지난 21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모 대학 해외 교육센터 개원식 참석을 위한 필리핀 출장으로 부득이 출석할 수 없다는 불참사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