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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인교대에서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2012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장을 찾은수험생과 학부모가상담교사에게 입시상담을 받고 있다.
1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장학금을 노린다면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인 학생은 신청하는 게 좋다. 소득 7분위 이하가 대상이지만 신청 학생에 한해 소득분위를 심사하기 때문이다. 한국장학재단은 5~30일 내년 1학기 장학금 신청을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접수한다. 신입생 신청기간은 내년 3월 2~15일. 장학금은 등록금 고지서의 우선 감면 형태로 지급된다. 문의 1666-5114.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사진 왼쪽)은 지난달 30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세계적 다국적 기업 인텔(Intel®)과 개발도상국가의 교육역량 개발 및 교육력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이 개발도상국에 유․무상으로 설립한 초‧중등학교 및 대학 등에 대한 후속 지원 사업 △개발도상국 교육공무원․교원 등의 역량증진을 위한 연수사업 △학부모 문해 교육 △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연기 한국교육행정학회장(공주대 교수)은 10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 ‘교육의 정의(正義)와 한국의 교육정책’을 주제로 제39차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계개발원조총회가 2박 3일 동안 있었다. 세계 160여 개국 대표와 70여 개 국제기구 대표 그리고 의회·민간단체·학계 대표들은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부산 파트너십(부산선언)’을 채택하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그리고 민간까지 함께 동참하는 협력체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언했다. 원조를 받던 나라들 중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우리나라. 그리고 원조물자를 받아들이던 부산항에서 새로운 원조의 패러다임을 논하고 전파하는 제 4차 세계원조총회가 열리는 부산항. 벡스코 회의장에서 많은 내외국 귀빈들과 젊고 아름다운 우리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물결을 흐뭇하게 바라보노라니 문득 옛일이 생각난다. 40여년 전 초등학교 다닐 때 점심시간에 지급받은 구호물자로 만든 옥수수빵과 우유가루과자. 차마 혼자 먹지 못하고 입만 다시다가 고스란히 들고 집으로 가면 환호하며 반겨주던 세 여동생들. 그들과 나눠먹던 그 시절의 그 빵이 주는 달콤함과 행복감은 벌써 아득해졌지만, 우리나라는 어느새 가난한 이웃 국가들에게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나라가 된 것이다. 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이번 총회가 한 가지 더 돋보였던 것은 우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그리고 APEC국제교육협력원등이 함께 주관한 교육ODA 세미나와 ODA청년포럼등이 함께 열린 점이다. 우리의 경제성장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 교육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세계의 극빈국가는 물론 개발도상국들 그리고 일부 선진국들에서도 우리 교육을 배우러 오는 전문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10년 동안 APEC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을 하다보니 외국 교육전문가들을 자주 접한다. 그들이 가장 흔하게 그리고 자주 하는 질문은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한 한국교육의 핵심은 무엇입니까?”이다. 일반적으로는 해방이후에 곧바로 시작된 초등교육의 강화, 새마을 운동과 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의 적극추진, 교육기회의 확대 및 의무교육의 강화 등이 거론된다. 또한 네 차례에 걸친 경제개발5개년 계획과 다양한 교육정책의 연계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모두 옳다. 그러나 다른 수많은 극빈국들과 개도국들, 특히 1960년대 초반에 극빈국으로 분류되었던 이래 아직도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나라들 대부분이 우리가 했던 정책들을 모두 했었던 것을 상기해주고 싶다. 결국 문제는 정부가 어떤 정책을 했느냐가 아니라 정부가 누구와 함께 어떤 정책을 어떻게 추진했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극빈국들에게 1960년대부터 제공된 원조자금의 양과 질 그리고 다양한 정책컨설팅들은 결코 우리나라에게 주어진 그것들과 비교할 때 부족하지 않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이었을까? 그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뜨거운 교육열, 그것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민관학이 연계된 지도자 커뮤니티의 힘, 그리고 그동안 닥쳐왔던 다양한 어려움들을 긍정적이면서 생산적인 커뮤티니 활동을 통해 극복하면서 쌓아진 자신감. 그리고 초중등 교육을 통해 이러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힘을 다음 세대들에게 차분하게 물려줄 수 있었던 안정된 교육시스템의 힘이라고 믿는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우리 교육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알면서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힐난하기도 한다. 또한 교육개발원조에 대해서도 다른나라의 교육을 지원하기 전에 우리 교육부터 잘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도 우리 교육이 넘어야 할 문제들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나라들의 교육현장을 일 년에도 20차례 가깝게 방문하고 상담하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과 학교를 능가할 만한 곳도 결코 없다는 생각이다. 그래서인지 우리교육으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전수받기를 원하는 나라들이 많다. 그만큼 우리 교육의 책임이 크고 무겁다. 어쩌면 우리 교육에 대한 修身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용(中庸)에 보면 수신(修身)을 판단하는 기준을 이렇게 나와 있다. “비록 싫어하는 사람의 말이라도 옳으면 능히 따르고, 좋아하는 사람의 말일 지라도 도에 맞지 않으면 따르지 아니한다면”면 수신이 되었다고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의 문제를 보되 우리의 장점을 간과하지 않고, 극빈국이나 개도국의 어려운점을 보되 그들의 교육과 문화가 갖는 장점을 살리는 방안을 강구할 때 우리 교육의 방향을 올바로 잡으면서도, 우리에게 기대하는 많은 어려운 국가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선생님들을 위한 교육개발원조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교육개발원조의 과정에 개발전문가들 만이 아니라 초중등학생들은 물론 대학생들과 교사 및 연구원들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정책담당자와 기업인 및 NGO들이 하나가 되어 교육개발원조를 실시해야 한다. 이것이 이번 부산 세계원조총회의 제언이기도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내실을 다지면서 어려운 세계의 교육공동체를 제대로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도움반 친구와 함께한 “베이커리야 놀자” 활동 엿보기 경기도 수원 칠보초등학교 (교장 양원기) 는 지난 11월 30일 2~3교시 (09:40~11:30) 과학실에서 39명(통합학급 학생 29명, 특수교육대상 학생-이하 도움반 학생- 10명)의 꼬마 “제빵왕”들이 모여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는 올바른 장애인관의 확립과 효과적인 통합학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써,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센터와 칠보초등학교가 공동 주최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 것이었다. 빵을 굽는 활동, 더군다나 케이크를 만드는 것은 보통 학생들도 어려워한다. 더군다나 생크림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통제 불능의 상태를 초래하기도 한다. 빵 위에 아름다운 결을 만들어 가면서 생크림을 발라야 하는데, 마치 친구들의 얼굴이 카스테라 빵이라도 되는 양 착각하는 아이들이 꽤 많을 것 같았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선발된 통합학급 2학생 29명은 평소 도움반 친구들에게 큰 도움을 주어서 고마움을 느꼈던 친구도 있는 반면,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개선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초대되어 온 친구들도 있었다. 칠보초 도움반 곽혜영 선생님께서는 “제빵 활동을 하기에 앞서, 통합학급 학생 29명과 함께 먼저 도움반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게 간단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런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집중해서 경청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어요.” 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하셨다. 훈훈한 마음에 힘을 얻은 10명의 도움반 학생들도 평소 때보다 더 집중해서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하였다. 같은 반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활동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엄청난 동기유발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행여 39개의 온전한 케이크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어른들의 노파심도 다 의미 없는 걱정이었다. 비록 통합학급 학생들보다 학습수준은 뒤처질지라도 이런 달콤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 절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도움반 친구들이 대견하기만 하였다. 그러나 이 활동의 본 취지는 빵을 다 만들고 난 후에 더 빛을 발하게 된다. 선발된 아이들과 도움반 친구들은 그들이 만든 케이크를 그대로 교실로 가지고 간다. 비록 그 시간을 참여하진 못했지만 무지 궁금해 하던 다른 친구들에게 구체적인 활동 과정, 느낀 점 등을 말해줌으로써, 장애이해활동을 간접적으로나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도움반 친구가 만든 케이크를 같이 나누어 먹음으로써 서로의 사랑도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 선발된 아이들이 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실제로 6-3반 학생들은 도움반 학생에게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하였다. 케이크 커팅과 함께 약 30장의 편지를 주고받는 시간에는 모두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모 드라마에서 저명한 제빵사의 한 마디가 떠오른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빵을 만드는 사람이 행복해야 한다”고 . 아이들과 같이 케잌을 나누어 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기에, 이것을 만들 때의 그 순간들도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이기에 더 순수하고 허물없이 마음을 열 수 있는 너와 나. 비록 모습은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통해 오히려 칠보 교직원들이 한 수 배웠다. 칠보초의 11월 마지막 날이 유난히 따뜻했던 이유는 바로 이 덕분이었나보다. 케이크 만들기는 이제 끝이 났지만 그 여운은 우리 아이들 평생의 삶 속에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한편, 오는 12월 8일. 칠보초등학교에서는 ‘반디인형극단’과 함께 나팔꽃과 해바라라는 인형극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폐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관람함으로써 장애 친구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인성을 기르고자 함이라고 전했다.
11월 10일 치렀던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언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0.28%, 수리 가형은 0.31%, 수리 나형은 0.97%였던 반면 외국어 영역은 만점자가 2.67%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쉽게 출제됐지만, 언어와 수리 영역이 까다로워 만점자가 1%에 크게 못 미쳤다. 만점자 1%에 대한 약속은 교육 당국이 자주 하던 말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해에도 수능과 EBS 연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말을 했다. 즉 EBS 교재의 문제를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으로 나오도록 난이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한다는 것이었다. 수능 시험 당일에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능은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언어, 수리는 조금 더 어렵고 외국어는 좀 더 쉽게 출제했다”며 “영역별 만점자가 1.0∼1.5% 사이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가 되도록 난이도 조절을 하겠다는 교육 당국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교육 당국은 계속 1%를 고집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만점자 1% 비율은 수험자 집단의 특성이나 문항 유형 특성 등 변수가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약속은 오히려 평가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 만점자 비율이 1%인 수능은 쉬운 시험에 대한 의지이다. 그렇다면 쉽게 낸다고 해도 된다. 지키지 못할 예상 통계를 남발하는 것도 무책임한 측면이 있다. 수능 시험 후 평가원은 EBS 연계에 대해 집중 홍보를 했는데, 돌아볼 내용은 없을까. 출제위원장은 시험 당일 기자 브리핑에서 “EBS 교재 내용과 과목별 일치도가 산술적으로 70% 이상 되도록 연계했다”며 “고난도 문항은 EBS 교재 내용에서 나올 수도 있고 나머지 30%에서 출제될 수도 있다. 영역별로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떻게 들으면 100% EBS 교재에서 나온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11월 12일(토요일)에는 EBS 방송은 ‘특별 생방송-2012 대수능을 말한다’를 내보냈다. 이 날 평가원 관계자와 EBS 출연 강사가 출연해, 언어는 70%이고 수리는 74%라며 연계율을 과목별로 자랑을 했다. 물론 구체적인 근거는 없었다. 오히려 수능 시험의 출제 목표와 방향이 제대로 달성되었는지 점검해야 했다. 수능 시험은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는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분석했어야 한다. EBS 연계는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이 종속된다. 그 과정에서 학교 교육은 파행으로 치닫고 교사의 전문성은 상실된다. 수능 평가는 대학에서 입학생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능 시험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시험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이 높은 대입 전형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그렇다면 평가 당국은 문제를 출제하면서 변별력 확보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입 수능에서는 표준점수나 등급, 백분위 점수가 골고루 산출될 수 있게 출제해야 한다. 선택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영역별에 따라 골고루 표준점수나 등급 간 백분위 점수 나오게 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평가의 공정성이 확보되는 것이다. 시험 후에도 이러한 측면이 검토되어야 하는데 엉뚱한 연계율에 몰입해서 평가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 아울러 수능 시험은 교육적 성장을 돕는데 기여해야 한다. 특히 평가를 통해 교육의 질을 관리한다는 전제 아래 출제와 검토가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한 시험으로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사회적 기대에도 기여했는지 검토해야 한다. 교육부는 수능 시험 후 분석팀을 가동해 의미 있는 환류작업(feed-back)을 해야 한다. 학습 내용은 편중되지 않았는지,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이러한 평가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EBS 교재에서 출제해서 안심이라고 한다면 업무 태만에 부끄러운 일이다. 언론은 수능 시험 후 급간 등급을 발표하고, 점수에 맞는 대학은 어디인지 분석 기사를 싣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상적 접근은 학교 교육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는다. 평가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의 분석이 더 중요하다. 평가 당국이 평가 문항을 통해 목적을 달성했는데, 평가는 제대로 되었는지 분석 기사를 내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이러한 것을 간과한다면 우리 교육은 점점 답보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교통편이 좋은 곳에 위치해 동해안으로의 여행길에 쉽게 들릴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주문진항이다. 오징어. 양미리 등이 많이 잡히는 주문진항은 어항을 중심으로 회센터와 건어물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싱싱한 회를 맛보거나 건어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특히 휴일에는 오징어, 문어, 홍게 등 각종 수산물이 들어있는 스티로폼 상자를 양손에 들고 다니는 관광객들이 많다. 고깃배들이 부지런히 물위를 오가고 갈매기들이 여유롭게 하늘을 나는 주문진항의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고 넉넉하다. 늘 그 모습이겠지만 날씨가 맑고 하늘이 푸른 날이면 항구는 스스로 더 멋을 낸다. 삶의 모습은 참 다양하다. 횟집에 편안히 앉아 먹을 수 있지만 맛있는 회를 값싸게 먹는 방법을 찾느라 기웃거린다. 시간이 맞으면 어판장 옆 작은 어선에서 직접 잡아온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어부들이 배위에서 직접 썰어주는 회가 맛있다. 어판장의 다양한 해산물이 관광객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발길을 멈추게 한다. 해산물을 구입하지 않으면 어떤가. 시장은 호기심 천국이라 구경만 해도 즐겁다. 바다냄새만 실컷 마셔도 여행길이 즐겁다. 어항 옆 빈터에서 양미리 작업이 한창이다. 그물에서 양미리를 분리하는 어부들의 손놀림이 빠르다. 고된 게 삶인데 편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부들은 더 바쁘게 산다는 생각을 한다. 주문진항에서 북쪽으로 해안도로를 달리면 가까운 거리에서 아들바위공원을 만난다. 이곳이 소돌(牛岩)인데, 마을의 모양이 소가 누워있는 것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돌의 상징은 아들바위공원에 있는 소바위이다. 아들바위공원에 들어서면 입구에서 파도노래비가 맞이한다. 파도노래비에 5백 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1960년대 가요계를 풍미하다 요절한 가수 배호의 히트곡 '파도'를 바닷가에서 들을 수 있다. 노래비 주변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노래가 파도소리와 함께 공원에 크게 울려 퍼진다. 아들바위공원은 바위와 바위 사이를 다리로 연결해 바위를 건너다니며 공원과 바닷가의 풍경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 아들바위, 코끼리바위 등 바람과 파도에 깍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가득한데 그 모습이 쥬라기 공원에 온 듯 신비스럽다. 공원 바닥에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와 물이 빠져나갔을 때의 느낌도 다르다. 아들바위(소돌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데 거무스레하고 날카롭게 각진 큰 바위가 힘센 수소를 닮았다. 옛날 노부부가 이 바위 앞에서 백일기도하여 아들을 얻은 후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하는 바위로 알려져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기도에 의해 태어나는 아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동자상은 아들바위 앞 물속에 있어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낸다. 아들바위공원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타원형의 소돌해수욕장이 있다. 바닷가 풍경이 멋진 소돌해수욕장은 경계선 없이 주문진해수욕장과 이어진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 해수욕장에 가면 수많은 갈매기들과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12월 2일 진위중·고등학교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2011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축하했다. 게이트 공원에는 파랑색 트리와 밀알관에는 노란색 원추형의 대형트리는 맨 꼭대기 별모양 장식에서부터 바닥의 잔디밭까지 여러가닥에 매달린 수많은 꼬마전구가 알록달록 예쁘게 반짝이며 평화를 기원하듯 학생들의 눈길을 끌며 기쁨과 나눔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대형 트리 앞에 는 사슴 조형물을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20일가량 감사를 폈던 교육과학기술부가 감사기간을 전격 연장했다. 4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과부는 예비감사기간 1주일을 포함, 지난달 14일부터 2일까지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교과부는 지난 2일 종합감사 강평 후 5일부터 시 교육청에 추가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주간의 감사를 편 이후에 기간을 연장, 추가 감사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교과부 특별감사반은 부이사관을 반장으로 12명으로 구성돼 교육과정, 인사, 회계, 시설 등 전 분야를 감사했다. 추가 감사기간에는 3-4명의 베테랑 감사관이 감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점은 인사와 복무 분야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반은 교원 채용과 전문직 임용 과정 등에서 부당한 사례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교조 교사 출신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추진 등을 강조해온 장휘국 교육감 체제에서 부당한 인사 등이 확인되면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또 일부 학교의 횡령과 병가 후 해외연수 등 부당한 복무행위 등도 상당수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예비감사 기간이 다른 교육청에 비해 1-2일 부족한 점을 고려하면 기간이 특별히 늘어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감사결과 발표는 보통 2개월 뒤에 나온 점을 고려하면 내년 1월말께나 2월초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고입 후기고 원서접수 결과 12만2천50명 모집에 11만9천710명이 지원해 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평준화 지역에서는 5개 학군 중 2개 학군이,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206개교 중 102개교가 각각 미달했다. 평준화 지역의 성남, 안양권, 고양은 각각 68명, 201명, 1천945명 초과했으나 수원과 부천은 각각 464명과 121명이 미달했다. 평준화지역 전체 모집정원 5만4천668명보다 175명 부족한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은 지난해 0.99대 1과 같지만, 학군 전체 미달인원은 지난해 497명보다 322명이 줄어 다소 호전됐다. 비평준화 지역은 총 2천165명이 미달해 경쟁률 0.98대 1로 전년도 경쟁률과 같았다. 도교육청은 21일 선발시험을 시행, 29일쯤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9일쯤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원서를 넣은 학생도 선발시험을 봐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 평준화 학군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탈락자는 내년 1월 미달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내년부터 경기도내 교원들은 매주 수요일 공문과 출장 등에서 해방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4일 "내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공문 없는 날'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각급 학교에 어떤 공문도 발송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이날 수업과 관련 없는 어떤 출장도 가지 않게 된다. 도교육청이 공문 없는 날을 운영하기로 한 것은 교사들이 1주일에 단 하루라도 수업 외 업무에 시달리지 않고 학생들의 수업에만 집중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수요일 공문 발송을 금지하면 화요일이나 목요일 공문 발송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요일별 공문 발송 건수를 산출해 이를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시행 결과를 분석한 뒤 공문 없는 날을 점차 확대, 결국에는 교사들이 공문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김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로 교원들의 업무경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공문 없는 날 운영도 같은 맥락"이라며 "도교육청은 공문 없는 날을 통해 결론적으로 공문을 20% 감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품ㆍ향응수수, 성폭행, 상습폭행, 학생 성적조작 등 교육 현장에서 `4대 비위'를 저지른 교원은 최대 2년까지 승진이 제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대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교원의 승진 제한기간에 3~6개월을 가산하도록 한 개정 교육공무원임용령이 지난달 30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임용령에 따르면 교육공무원은 징계를 받은 경우 징계 처분의 집행이 끝나도 유형별로 강등ㆍ정직은 18개월, 감봉은 12개월, 견책은 6개월 동안 승진될 수 없다. 만약 해당 교원이 금품ㆍ향응수수, 성폭행, 상습폭행, 학생 성적 관련 비위 등 `4대 비위'로 징계를 받았다면 승진 제한기간에 추가로 6개월씩 더해진다. 즉 4대 비위로 인한 강등ㆍ정직 24개월, 감봉 18개월, 견책 12개월간 승진을 못하게 된다. 공금 횡령ㆍ유용으로 징계를 받으면 승진 제한기간에 3개월이 가산된다. 일반 공무원의 경우 금품ㆍ향응수수, 공금 횡령ㆍ유용 비위를 저질렀을 때만 승진 제한기간에 3개월이 가산되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무겁고 적용 범위도 넓다. 이는 국민 정서상 일반 공무원보다 교원에 대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등 기대수준이 높은 점을 고려해 신분상 불이익 조치를 강화해 교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려는 조치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심하게 체벌한 `오장풍' 교사가 적발돼 논란이 일었으며 올해는 광주 인화학교 교직원들의 학생 성폭력을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가 개봉돼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각종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됐다.
마산제일고등학교(경남 창원시 내서읍 한마대로 2610)에서는 2011년 11월29일(화) 14:00~15:00 동마산소방서 내서119안전센터 주관으로2011년도 합동재난 훈련을 실시하였다. 방송 시나리오에 의해서 실시 된 훈련은화재가 발생하여 학생들이 대피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상자를 옮기고 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등 유사시 안전한 대피를 통하여 재난을 방지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119안전센터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화장비 이용 요령과 유사시 대피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경인교대 경기지역 동문회(회장 정사흥. 파주 청석초 교장)는 임원 및지회장협의회를 12월 1일(목) 18:00 파주 청석초 과학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회장과 부회장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부장단, 간사 그리고 25개 지회장 등 40여명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2011학년도 안건을 협의하였다. 특별히 한기전 경인교대 총동문회장이 참석하였다. 정사흥 회장은 인사말에서 "위를 보지 않고 동문 결속, 단합과 회세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막내 동문부터 챙기고 소외된 동문을 동문회로 끌어들이며 동문회 활동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의된 사항은 2012년 신년하례회는 1월 7일(토) 11시 모교 경기캠퍼스에서 총동문회와 함께 하기로 하였고 경기지역 동문 체육대회는 5월 19일(토)경기캠퍼스에서 각 지회가 YB, OB로 출전, 종목은 배구와 피구, 후라후프 돌리기를 하기로 하였다. 회보 발간은 5월과 9월 연 2회 발간하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 각 지회별 막내기수 기자 2명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교장,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위문은 총동문회와 별도로 지역에서 주관하기로 하였다. 총동문회의 가장 큰 행사인 '동문 한마음 축제'는 10월 3일 모교에서 졸업 기수별로 이루어지는데 홍보를 강화하여 참가를 독려하기로 하였다. 이 축제는 2010년부터 인천, 서울, 경기 지역 대항 경기에서 기수별 참가 축제 형식으로 바뀌었다. 한편 참가자들은 '개교 70주년 기념 투게더 70 모금사업'인1인 1구좌 갖기(월 7,000원)에 적극 동참, 모교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11회 정사흥 회장은 336만원, 18회 송민영 부회장은 252만원을 기탁하였다. 지회에서 지역에 내는 동문회비는 회원 1인당 1천원을 인상, 6천원으로 하여 지역동문회 활동 강화에 힘을 실어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인합니다- 서림초등학교(교장 이병노)는 12월 2일(금) 교육과정 운영 내용의 확인 및 교육의 책무성 확인을 위해 초․중등 교육법에 근거하여 충남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치루어지는 충남학업성취도평가(이하 성취도 평가)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성취도 평가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자체개발한 평가도구를 활용 학년․교과별 교과학습 성취수준을 판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문제가 출제되어 시행하는 충청남도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로서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확인 평가 후 각개 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의 학력을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해 도 단위로 실시되는 평가이다. 이번 학업성취도평가 대상은 충청남도 도내 모든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까지이며 평가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의 5개 과목을 대상으로 한 학년 동안 학습한 학습 성취를 측정하기 위해서 마련되어졌다 학업성취도 평가 실시를 주관한 이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그에 맞는 교육적 처방을 마련할 수 있다”며 도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 및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의 자녀 인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소통 愛 길’을 발간했다. ‘소통 愛 길’은 소중한 자녀와 통하는 부모 사랑의 길을 안내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은 학부모교육 자료다. 이 책자는 자녀의 바른 인성지도를 위한 ▲도덕성 ▲성(性)교육 ▲폭력․자살예방 ▲분노조절 ▲미디어 중독 예방 ▲의사소통 ▲나눔․배려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하여 질문과 대답 형식의 친근한 이미지의 브로슈어 형태로 제작되어 기존의 학부모 교육용 교재와 차별화하여 활용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물론 전국의 180개 지역교육청으로 보급될 이 책자는 자녀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인성교육 지침자료가 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정책 변화를 반영한 학부모교육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과 함께 서울 시립대학교 등록금은 내년부터 반값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등록금 문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터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 뉴스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대학의 ‘미친 등록금’이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지난 여름날 열기가 다시 불붙을 모양이다.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 등 7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야5당으로 이뤄진 ‘반값 등록금 실현과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기자회견에 이어 촛불집회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사실 등록금은 단순히 대학이나 대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그렇듯 대학 등록금이 사회 이슈로 등장한 것은 한 마디로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비싸다면 그만큼 돈값을 해야 맞는데, 졸업후 취업난 등 그러지 못해서다. 그런데도 191개 4년제 대학들은 정부 압박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10곳중 1개꼴로 등록금을 인상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대학 ‘등록금 뻥튀기’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 보도는 학부모로서 그 동안 애써 참았던 분통을 한꺼번에 터지게 한다. 지난 3월 등록금 인상률이 두 번째로 높은 대학에 막내딸을 입학시킬 때만 해도 그냥 ‘이렇게 비싼거야’ 했는데, 이제 보니 그게 아니어서다.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대학의 각종 비리는 전국 113개 대학에 걸쳐 있다.그들의 주장대로 극히 일부라 할 수 없는 규모다. 급기야 전남 순천의 4년제 사립대 명신대학교, 강진의 2년제 사립대 성화대학의 강제 퇴출이 확정·발표되기도 했다. 비리 유형도 가지가지다. 학교 돈을 빼돌려 부동산을 매입했는가 하면 허위 서류로 진료수당을 챙겼다. 또 입학 기준 미달자를 부정 입학시키기도 했다. 그와 관련 감사원은 “등록금을 지금보다 12.7% 내릴 여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그중 35개 대학은 ‘뻥튀기 예산’으로 등록금 인상 요인을 만들었다. 그 대학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출을 실제 쓴 비용보다 많이 잡고 수강료와 기부금 등 등록금 외의 수입은 적게 계상하는 수법으로 등록금 인상 요인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년 신학기 대학 등록금, 5% 안팎 내려갈 듯’ 보도에서 보듯 대학의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구 뀐 놈이 성낸다”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어야 할 대학들이 자숙은커녕 반발하니 볼썽사납다. 그래서 더 분통이 터진다. 만약 5% 인하 그대로 된다 해도 그것은 ‘껌값’ 수준에 불과하다. 등록금이 500만 원이라면 고작 25만 원 줄어들 뿐이기 때문이다. 말할 나위 없이 애들 데리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생색내기용 찔끔 인하에 박수를 칠 학부모는 없어 보인다. 더 볼썽사납고 분통 터지는 것은 정부나 정치권이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는 점이다. 정부·여당은 내년부터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소득 하위 30% 이하 가정’ 어쩌고 하는데, 등록금 사태의 본질은 그게 아니다. 지금 비싸디 비싼 대학 등록금을 반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낮춰 모든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그걸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와 별도로 ‘미친 등록금’ 완화를 위해 정부는 비리 대학의 실명 공개 등 강력 대응해야 한다. 나아가 해당 대학 홈페이지에 비리 내용을 공개하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사과하도록 강제하는 조치도 취해야 한다. 대학의 자율성 어쩌고 하는데, 지금 대학들은 그것을 주장하거나 누릴 만큼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모든 대학이 학교 예·결산 내역을 학부모 통신을 통해 투명하게 낱낱이 공개할 때 그나마 미친 등록금 문제는 완화되리라 생각한다. 학부모들이 허리 휘어가며 내는 대학 등록금이 그렇듯 눈먼 돈으로 다시 전락하는 일이 생겨선 안될 것이다.
12월 1일 진위중.고등학교에서는 2011학년도를 마감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국군장병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매부대인 육군 3075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음주운전을 하거나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견책 이상의 징계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종전에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0.1% 이하일 경우 경고처분만 내렸으나 앞으로는 혈중알코올 농도에 관계없이 처음 적발될 경우 무조건 견책, 감봉 등 경징계한다. 이어 2회 이상 적발되면 강등, 정직, 해임, 파면 등 중징계하고 3회 이상이면 해면이나 파면 등 공직을 박탈하는 중징계 조치한다. 성매매도 기존에는 주의나 경고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경징계나 중징계한다. 현재는 성희롱이나 성폭력 행위 적발시에 경징계나 중징계 조치하고 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공직자의 음주운전 사례가 줄지 않고 있고 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경징계 이상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