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마중학교(교장 정하석․58)가 학교운동장을 이용한 지하 다목적강당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교육계는 물론 각계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양 백마중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최운용 경기도 부교육감, 김광자 고양교육장, 강현석 고양시장, 고오환·이은길 도의원, 박윤수 시의원,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한우리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우리관'은 학교부지가 협소해 신축공간이 없는 것을 고려, 운동장 지하에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길이 45m, 폭 30m, 높이 12m, 연면적 1천695㎡ 규모이며, 지난 2003년 12월 착공해 올 2월 준공되었으며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고양시청, 고양교육청에서 지원한 24억4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이번에 개관한 한우리관은 체육 경기장외에도 320개의 관람석, 무대 등도 있어 특기적성교육, 발표회 등 각종 공연과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장소로 활용이 가능해 명실공히 다목적 강당으로서 기능을 갖고 있다. 백마중의 한우리관은 수도권 일대의 부지가 협소한 학교에서의 운동장 지하 공간 활용의 대안 제시 선례가 될 것을 전망된다.
“학교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집니다. 역대 교장을 잊지 않고 이렇게 초청해 준 학교측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할아버지 교장선생님들이 오시니 우리 학교의 35년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네요” “선배 교장선생님들을 직접 뵈니 본교에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초청을 받은 역대 교장, 학생들,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신갈중학교와 관련되는 구성원 모두가 좋아한다. 신갈중학교(교장 정수종.60)가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0일 오전, 정년퇴임한 역대 교장들을 초청, 뜻깊은 사은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해 주고 있다. 지난 3월 부임한 정수종 교장은 교장실에 걸려 있는 역대 교장 사진을 보고 지금도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초대 이태훈(82)·3대 박상봉(82)·7대 유인업(77)· 8대 이정식(73) 옹을 모셨다. 2대, 6대 교장은 병환중이고 4대, 5대 교장은 생존해 계시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다. 학교측의 초청으로 학교를 방문한 이들은 학생들의 수업장면과 각종 시설을 둘러본 뒤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과 오찬을 하며 개교 초창기의 학교 모습, 층별 증축 공사 상황 등 당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화제 삼아 교
2005학년도 1학기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교 학급간 수준별 이동 수업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관내 중학교는 473교 중 74%인 349교가, 고등학교는 338교 중 75%인 252교가 학급간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평준화지역(수원,성남,안양,군포,부천,고양)은 180교 중 87%인 156교가, 비평준화지역은 293교 중 66%인 193교가 실시하여 평준화지역 실시율이 비평준화지역보다 2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평준화지역은 145교 중 81%인 118교가, 비평준화지역은 193교 중 69%인 134교가 실시하여 평준화지역 실시율이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대책 및 점검 계획을 수립, 일선 학교에 도움을 줄 세부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어버이날은 수원이 효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날입니다" "화성을 순례하면서 수원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효를 실천하렵니다" 수원문화원(원장 유병현)과 한국孝사상연구회(회장 조웅호)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수원의 상징인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순례함으로서 화성의 우수성을 알게 하고,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효 정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5월 8일 오전 '"함께해~孝!" 제18회 효의 성곽순례'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원여고, 숙지고, 권선고, 망포중, 산남중, 칠보중 학생 등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 화성행궁에서의 개회식에서는 효의 중심도시 선포식과 캐릭터 퍼포먼스가 있었고 이어 팔달문,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봉돈에 이르는 4.7km의 화성 순례를 하면서 화성을 체험하였고 연무대에서는 '사랑해 孝 엽서쓰기' 등 효 체험 한마당과 안마, 의료봉사 등 효 봉사 한마당이 열렸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행사에 참가한 김영지 선생님(칠보중)은 "안마를 직접 받아보니 이렇게 시원한 줄 정말 몰랐다"며 "효원의 도시 수원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율현중 2학년 이가영 학생은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효 사상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이 '희망 경기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민선 제5대 교육감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신임 김진춘(金鎭春) 민선 제5대 경기도교육감 취임식이 5월 6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 조용호(趙鏞浩)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 등 단체장과 교육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육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학생 교육시설의 확충, 지역간 교육의 균형발전 도모 등 교육여건 개선과 경기도민들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의 '경기교육발전기획팀'을 설치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희망을 갖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경기교육 지표 아래 '도덕성 함양 교육과 창의성 계발 교육, 글로벌 시민 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내세웠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러다가 더 큰일 저지르는 것 아닌지…. 여기서 큰일이란 좋은 일이 아닌 국가 말아먹는 일(?). 참여정부의 자승자박이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닌지? 리포터는 최근 일어난 두 가지 사건에 대해 혀를 차고 있다. 2일 고려대에서 이건희 회장 명예박사 수여식과 관련한 ‘다함께 고대모임’이란 좌파 성향 모임 학생 60여 명이 행한 비민주적이고 폭력적인 행위와 3일 교원평가제에 관한 공청회 장소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단상점거, 고성, 몸싸움. 그들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우리 사회 노조의 단면이 여실히 드러나 있는 것은 아닌지? 물리력을 동원한 자기 주장 관철 방법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 이런 방법 과연 누구에게서 배웠으며 이렇게 해야만 통하는 사회, 누가 만들었는지? 혹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 자칭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은 아닌지? 그리고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도록 만든 협조자 내지는 방관자는 아니었는지? 물론 자유 민주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 표출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토론과 공청회 등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선 남을 설득하는 민주적인 과정 또한 중
“우리 학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승의 날 학부모님들이 보내 주시는 꽃다발이나 선물을 받지 않습니다. 학교에 오는 선물은 작년처럼 모두 되돌려 보내 드리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경력 29년차인 S중학교 Y교감은 학부모에게 이렇게 말해 놓고는 고민에 빠져있다. 그는 연말연시나 추석 등에도 교직원 회의 석상에서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천명하였다. 해마다 학년별로 몇차례씩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는 학부모회 회식 초대에 응하지 않았다. 학부모로부터 그 흔한 점심이나 저녁 한끼 얻어먹지 않았다. 그는 어쭙잖은 학부모의 생색내기(?)가 못마땅하다. 시대가 변해, 세상이 변해, 사회가 변해 아무리 좋은 뜻의 순수한 선물이라도, 작은 식사대접이라도 사회가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모 교육단체와 모 시민단체가 의도적으로 교육자 전체를 깔아뭉개는 꼴같지 않은 모습을 성토하는데 앞장 선다. 그는 얼마전, 서울시교육청 특별감찰반의 초등학교에서의 촌지 수수 행위 적발과 관련된 보도를 보고 씁쓸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다. 교육청에서 교육자를 대하는 방법, '007 첩보작전'을 방불케한 함정단속 또한 ‘이건 아닌데?’하고 생각한다. 물론 감찰
교육인적자원부는 5월 2일자로 경기도교육청 본청 교육국장에 김성기(사진, 金聲起, 58) 시흥교육장을 발령했다. 같은 날짜로 경기도시흥교육청교육장에는 이영호(李榮浩) 본청 중등교육과장이, 본청 중등교육과장에는 이선용(李善鎔) 중등교육과 인사담당장학관이 임용되었고, 인사담당장학관에는 권선우(權善牛) 파주교육청 학무과장이 전보 발령되었다.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한 신임 김성기 교육국장은 1969년 수원북중에서 교편을 잡은 이래 수원농고, 안양공고, 수성고 등지에서 평교사 생활을 마친 뒤 수원교육청 장학사, 도교육청 장학사, 관양중 교감, 용인고 교장을 지냈으며, 도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 체육담당장학관, 안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 학무국장 등 본청과 지역교육 현장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3월, 시흥교육청 초대 교육장으로 근무하면서는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조화로운 시흥인 육성’을 위해 일해 왔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원장 김주일)에서는 2005 인터넷 방송 동영상 콘텐츠 개발지원단을 경기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 영역은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교육의 동영상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영역별 기획, 촬영, 편집, 음향 등 총 328명으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 경력, 기획능력, 수상 경력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는 공문으로 작성하여 문서유통, 인편, 등기우편 등으로 연구원 교수학습지원부 경기교육 인터넷 방송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위원에게는 연구원장 위촉장을 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 위원은 교육감 표창 상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업무 담당자 이형수 교육연구사는 “경기교육 인터넷 방송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할 순수 전문가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경우, 양질의 콘텐츠 개발로 인터넷 방송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 내용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으며 전화 문의는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의 경우는 031-249-0743로, 중․고등학교는 031-249-0766으로 하면 담당 연구원과 연결
“2시간 동안의 공연 무대에서 동료 교원들이 각자 맡은 악기 연주 실력을 발휘하여 아름다운 선율의 화음을 만들어낼 때의 희열이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행복감에 젖어들게 합니다.” 경기도내 교원들 사이에서 ‘음악 전도사’로 이름이 나있는 화성 기안초교 최현주 선생님. 그는 현재 ‘경기교사 실내악단’ 악단장이자 플루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음악을 통하여 메마른 교육현장을 '대화합의 장'으로 바꾸어 놓는 위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학생에게 합창, 합주, 독주 등 음악 특기교사로 활동할 뿐 아니라 동료 교원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를 지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동료 교원들은 그를 일컬어 ‘같이 있으면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소중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우기를 마다 않는다. 그는 수원 신곡초교를 비롯 지난 교직생활 19년동안 모두 6개교에서 근무했다. 그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의 자동차에는 어김없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악기들이 함께 했고, 교원 연주동호회가 어김없이 생겨났다. ‘음악 전도사’라는 별칭도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다. 그의 음악 열정에 동료 교원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귀를 쫑긋 세우고 연습실 주위를 기웃거리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개청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경기도민, 경기교육가족들의 사기도 드높다. 전국 16 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제2교육청을 두는 곳은 경기도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또 경기교육에 있어 일반직이 아닌 전문직 출신 인사가 부교육감에 임명된 것과 국가직이 도맡아오던 국장보직에 경기교육 일반직 출신이 임명된 것도 모두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새로 문을 연 경기도 제2교육청 부교육감에 최운용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기획관리국장에는 김동수 본청 총무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그 동안 한국교총, 한국교육신문, e-리포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위원회, 경기도민, 경기교육가족들은 경기도의 부교육감 전문직 보임을 꾸준히 주장, 관철에 노력해 왔으며 공식적으로도 건의를 하여 온 결과, 교육인적자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한교닷컴과 교원들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뜻을 모으면 이런 장쾌한 쾌거를 이룩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가족과 떨어져 있어, 자취생활로 때론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장으로서 행복만족도는 99%입니다.” “감동장학을 통해 선생님의 작은 어려움을 상담․해결․도와주고 격려해 주어 열심히 가르치는, 신바람나는 교단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관내 초중학생이 150명 늘었습니다. 소외되던 농촌이 교육에 대한 신뢰회복으로 찾아 돌아오는 여주교육이 되고 있어요.” 최의석(崔義錫) 경기도여주교육청 교육장. 흔히들 교장을 교단의 꽃이라 한다. 교장으로서 개화기간이 겨우 6개월. 아쉬움이 너무 컸기에 교육장으로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집념, 실천력이 크기도 하다. 그의 교육철학과 사명감은 확고하다. “학생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선생님을 위하는 일념으로 선생님이 신바람나는 교단을, 학부모가 믿고 맡기고 동참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풍부한 인간성을 바탕으로 열린 사고와 적극적인 열정으로 교육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여기에는 창의적인 마인드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2003년 3월 그가 부임한 이후 나타난 여주교육의 변화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초등학교 전일제’. 농촌의 열악한 가정
지난 20일 경기도교육감으로 최종 당선된 김진춘 당선자(오른쪽)가 21일 오전 도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홍훈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사진=최윤영
"현장교육 도자 체험학습은 이천, 여주, 광주로 오세요" 2005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22일 오후 이천 세계도자센터내 도자연구지원센터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58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문화를 담는 도자-교류·탐구·확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제19회 이천도자기축제(세계도자센터), 제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조선관요박물관), 제17회 여주도자기박람회(세계생활도자관) 등 3개 지역 도자축제와 함께 오는 6월19일까지 열린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개회사에서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한국 도자의 부활과 힘찬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우리 도자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가격·디자인·기술 측면에서 손색이 없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나간다면 한국도자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비엔날레는 최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감상·체험·교육이 하나로 한 공간에서 연출되는 '체험 전시'로 꾸며졌고 67개국 3천여명이 참여해 1천500작품을 전시하는 세계현대도자전, 국제공모전(이천), 세계청자전(광주), 세라믹하우스Ⅱ, 세계주전자전(여주) 등 11개 기획·특별전 이외에 국제학
오늘 신문에서 본 교육관련 기사 제목이다. 제목 뽑기도 참 잘 뽑았다. 내용인즉, 정신지체 장애 학생을 태운 통학 버스가 현장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던 중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으나 교사들이 제자를 온 몸으로 끌어안아 대형 참사를 막았다는 것이다. 버스로 이동하다 보면 사고는 예고없이 일어날 수 있다. 다행히 아이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교사의 본능에 가까운 제자 사랑의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나 교사들은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바야흐로 현장교육의 계절이다. 각급학교에서의 체험․수련활동 및 소풍․수학여행 등이 이미 시작되었다. 현장교육에는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렇다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수도 없지 않은가? 현장교육 학생 인솔 시 버스를 이용할 때 교사가 이런 시도를 해 보면 어떨까? 우선 출발 전에 첫째, 안전벨트 착용과 풀기 2-3회 연습 지도 둘째,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 위치 알려주고 실제로 꺼내 사용법 지도 셋째, 유리깨기 망치 위치를 알려주고 사용법과 비상 탈출 방법 지도 차량이 운행 중에는 첫째,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 착용 확인 지도 둘째, 인솔교사는 운전자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