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교장을 한다. 모르면 자신이 없다. 아니 무시 당한다. 그렇게 되어서는 아니 된다." 제 4기 학교 CEO 과정(장소 :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참가한 학교장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7교시가 끝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질문이 이어진다. 특히' 학교회계의 이론과 실제' 분야에 궁금한 점이 많다. 질문이 이어진다. 학교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계약, 학교발전기금 회계, 회계관계 직원의 의무와 책임 등. 강사로 나온 유화열(고양교육청 관리국장)이 교탁에서 학교장에게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교장 자격연수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부족함이 많다. 학교장,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무자격 교장, 더더욱 아니된다. 학교장의 배움의 열기는 이번 7월 11일 1차가 끝나고 8월 4일부터 1주일간 계속 된다.
"교장 자격연수만으로는 교장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강인수)이 주관하는 제4기 학교 CEO과정이 7월 7일(월) 09:30 수원대학교 IT대학 소강당에서 경기도 관내 초등교장 30명, 중등 교장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에서 강인수 원장은 "원래 교감과 교장 자격 연수를 제대로 하려면 교감 6개월, 교장 6개월간의 연수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자격 연수만으로는교육관계법, 회계 및 시설 관리, 학교 장학, 학생지도 연구 등의 심도 있는 탐구가 부족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CEO 과정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5년 처음 개설된 이 연수는 올해 4기를 배출하게 되는데 연수기간(7.7-7.11/8.4-8.8) 동안 총 70시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책지도성, 법률, 학교회계, 시설관리, 학교보건, 평가행정, 조직관리 등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는 장학관(사무관 이상)14명, 교장 7명, 외부인사 2명, 수원대학교 교수 3명 등 총 26명으로 조직되어 수강생들과 학교경영관리의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교수-학습 방법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 일요일 성남시, 하남시, 광주시에 걸쳐있는 남한산성을 둘러 보았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1호인 수어장대에도 가 보았다. 이 곳에서 차마 못 볼 것을 보고 말았다. 가로 기둥에 쇠붙이를 붙인 것이다. 그것뿐이 아니다. 하나로 되어 있어야 할 가로 기둥이 3개로 되어 있다. 그래서 쇠붙이를 덧댓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복원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이렇게 엉터리로 한 것을 준공검사를 해주어서는 안된다. 문득 숭례문이 떠오른다. 지금 한창 복원공사 중일 것이다.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은 이렇게 엉터리로 복원하고 있지 않다고 믿고 싶다. 수원의 팔달산에 있는 화성장대(華城將臺) 복원은 제대로 되었을까? 한 번 가 보아야겠다. "문화 유산은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되어야 한다." 문화 유산 헌장에 나오는 첫 번째 문장이다.
"매년 700만명, 매일 19,000명, 매분 13명이 기아나 기아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월드비전 경기지부 최성호 과장) "이제 정신지체인 대신 지적장애인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서호중 이은선 부장교사)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 연구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합니다."(송탄고 방효업 부장교사) 경기도중등봉사활동교육연구회(회장 서호중 이영관 교장)의하계 자율연수가 7월 5일(토) 14:00 서호중 도서실에서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수회는 최성호 과장은 '세계 빈곤과 아동 노동 실태 및 기부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연구회원의 봉사활동 실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은선 교사는 '장애인식과 장애체험'사례를 발표하면서 회원들이 장애체험으로 '보지 않고 그리는 내 얼굴[사진 참조], 짝과 함께하는 독화활동, 한글지문자 배우기 등을 체험하였다.방효업 교사는 '평택지역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영관 교장은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을 한교닷컴 보도 기사를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소개하면서 봉사학습 지도 시 유의할 사항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홍도의 교사(안
-석수중 교사, 학생 위로 콘서트 마련-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이 콘서트를 마련해 화제다. 개교 3년차인 안산 석수중(교장 천인순)의 교사 그룹 사운드 ‘쉬는 시간’은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4일(금) 13:20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위로 공연을 갖는다. 그룹 사운드 ‘쉬는 시간’은 강가을(음악) 선생님을 중심으로 드럼 조준현(수학), 기타 김익재(기술)․이동화(국어)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연주곡은 태연의 ‘만약에’,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인데 김윤이(중국어), 우선진(수학), 황성욱(체육) 선생님들이 보컬로 참여한다. 또한 중견교사인 배충구, 이성재 선생님의 ‘향수’ 중창과 한창엽 선생님의 클래식 기타 연주, 박종선 선생님의 색소폰 연주도 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기획을 맡고 있는 강가을 선생님은 “학생들이 시험 공부로 너무 지쳐있는 것 같아 학생들을 위로하고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험 마지막날 학생들 위로 콘서트는 작년부터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했는데 이제 석수중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성화 경기모바일과학고로변신하는 41년 역사의 반월정산고- ‘전문계고의 변신은 무죄’. 광고 카피의 패러디인데 바로 반월정산고(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 253)를 두고 하는 말이다.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산업이 급변하는데 구태의연하게 그대로 머물 수는 없다. 동물도 변화를 무서워하거나 거부하면 멸종에 이른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만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변화를 선도해야 하는 것이다. 전문계고 변신의 중심에 서서 반월정산고가 2009년 3월 경기모바일과학고로 다시 태어난다. 신영수 교장은 ‘제2의 개교’라는 표현을 쓰며 새로운 도약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모바일이란 핸드폰이나 PDA 같이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모바일게임, DMB방송, 모바일영화, 모바일E-Book, 모바일웹검색, 모바일뱅킹과 이것을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 모바일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 등을 말한다. 왜 하필 모바일일까? 최근 지식경제부는 ‘지식 혁신주도형 산업 강국으로의 전환’을 비전으로 삼아 모바일 산업을 초일류 주력사업으로 선정하였다. IT 융합 기술 개발로 세계선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된다면 모든 분야가 모바일
아파트 인근에 있는 일월(日月)저수지, 일부러 아니 시간을 내어 돌고 있다. 자연의 변화 감상하기가 즐겁고 건강관리 차 산보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자연, 하루하루가 다르다. 자연뿐이랴! 사람도 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저수지 산책로 옆 고추밭에 붙은 쪽지 하나가 시선을 끈다. "많이 열거던 따가세요!" 재치있는 표현이다. 작년에 붙은 문구는 '농약 살포'였는데….문구 하나로살벌함이 없어지고 살포시 미소짓게 만든다. 고추밭을 가꾸는 사람의 심성의 변화가 있어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다.고추서리꾼들에 대한 미움과 원망을승화시키는 그 마음의 여유가부러운 것이다. 대개 이런곳에는 경고 문구가 붙어 있다. "제발 따가지 마세요!" "농작물에 손대지 마시오!" 등. '농약 살포'도 그 같은 경고의 일종이다. 농약을 뿌렸으니, 먹어 보았자 건강에좋지 않으니가져가지 말라는 뜻이다. 도심지에서 심심풀이로 농사를 짓는 작은 형수의 말씀에 의하면 이 같은 경고 문구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선량한 주민은 이런 문구 보고 가져갈 생각도 하지 않지만 도둑 심보를 가진 사람은 그래도 훔쳐간다고 한다. 왜, 자기가 먹는 것이 아니고 내다 팔기 때문에. "많이 열거던 따
"선생님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요?" "우리 학교는 교사 독서 감상문 발표회까지 하는데…." 지난 주 금요일 오후, 우만초등학교(교장 김원자)는 꿈나무도서실에서아주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의 독서감상문 발표대회가 아니 교사들의 독서감상문 발표대회가 열린 것이다. 처음 독서감상문 발표대회를 실시한다고 했을 때 선생님들의 처음 반응은 의아한 표정이었다. '아이들이 아니고 교사라고? '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닐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오늘의 발표회는시작되었다. 업무적으로 만나는 회의와는 색다는 체험으로 서로에게 조금씩 이끌리는 듯한 모임이었다. 발표하는 독후감 속에는 선생님들의 학교 현장에서의 고뇌, 또 그것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의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리들의 삶의 고민이 각자의 삶과 함께 조금씩 보여줌으로써 가까운동료로서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훈훈한 공감의 장이 되었다. 통합학급의 어려움을헤쳐나가는 힘을 얻었다는'한아이' 독후감, 아이들의 생활지도가 어려워 자기 속에서 해답을 찾고자 힘을 얻은 '에너지 버스', 가슴뛰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는 초임교사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대학교를 중퇴하고교사의 길을 들어 선 선생님의 '스승'은사도의
수원 인근에 있는 비닐 하우스에서 친환경 무농약 완숙 토마토를 선별하는 작업을 보았다. 기계에 들어가니 먼지가 제거되고 크기 별로 구멍 속에 들어가 박스에 담기게 된다. 이 광경이 도시민에게는 새롭다. "이렇게 익지도 않은 시퍼런 것을 따셨네요?" "네, 며칠 있으면 이것이 벌겋게 익는답니다." "두 박스를 샀으니 몇 개 덤으로 주세요?" "이거 하나 따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아세요?" "토마토 따는 것이 무어 그리 힘든가요?" "한증막 같은 비닐 하우스 속에서 더위를 이겨내는 것이 힘들어요." 도시민에게 토마토 하나, 돈 주고 사니 '그까짓 거'한다. 그러나 농부의 마음은 그게 아닌가 보다. 덤으로 몇 개 달라는데 매정하게 뿌리친다. 많이 쌓인 것 중에서 두 세개 주면 좋으련만. 농부에게는 하나하나가 돈이기도 하겠지만 실상은 정성으로 가꾼 땀의 결정체이기 때문에쉽게 인심을 쓰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농부의 얼굴을 보았다. 검게 그을렸고 수염이 덥수룩 하다. 옷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비닐하우스 10개 동에서 토마토를 재배한다고 말한다. 이들의 노력 덕분으로 우리네 도시민들은 제철 과일을 맛보며 행복을 누리는 것이 아닌가. 이 세상의 일, 거저로 되는 것은 없
"아저씨, 담배 좀 사다 주세요" 중학교 여학생이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한 말이다. 세상이 어쩌려고 그러나? 말세다.아저씨는 하도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고 만다. 얼마 전 교직 선배들과의 모임에서 모 고교 교장 선생님이 겪은 실화다. 그러니까 여학생이 말한 아저씨는 고교 교장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일어나서는안 될 일이 대낮에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탈의 한도를 한참 넘어섰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 생활지도 차 나선 시내 거리에서 교복을 입은여학생이 "돈 천 원만 달라"고 한다."왜 그러냐?"고 물으니 "집에 갈 차비가 없다"고 답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종의 구걸 행위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못본 체 그냥 지나가는 방법도 있고...천 원을 주는 방법도 있고...돈을 주면서 타이르는 방법도 있고.... 그 교장은 이렇게 했다고 한다. "나, 지금 돈이 없는데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 줄 터이니 따라 올래?" 그러니까 두 명의 여학생이 졸래졸래 따라 오더라는 것이다. 학생들의 소속 학교를 확인하고 은행에 들어가 해당학교에 전화를 걸어 학생들을 인계해 가도록 했다고 말한다. 학교 선생님이 하는 말, 가출한 여학생이라고 하더라나.
"이렇게 생생한 성교육이 있을까?" 수원시 우만초등학교(교장 김원자)의 성교육 전시회를 보고 하는 말이다. 손희정 보건교사가 만든 성교육 자료를 보고 어린이들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이번 전시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보건실 복도에서 있었다. 그 동안 어린이들은 눈으로만 보는 전시물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컨대 '자궁'을 넘기면 '아기가 자라는 곳'이라고 쓰여져 있고낱말카드를 넘기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개월 수에 따라 아이의 모양과 무게를 다르게 하여 태아의 자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끈 것은 '임신체험 앞치마'. 아기의 무게만큼 무거운 임신체험 앞치마를 입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은 임신한 엄마가 되어 임신의 자랑스러움과 아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담당한 손 교사는"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었다는 측면에서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나무 위에 또 다른 종류의 나무가 자랄 수 있을까? 답은 '있다'이다. 생생한 증거자료가 있다. 어디서 발견? 바로 수원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 좋은 점 하나! 자연을 비롯해 늘 주변 사물을 관찰하게 된다. 혹시나 촬영감은 없는지? 혹시 특종감은 없는지 주위를 살피게 된다. 그러다 보면 보통 사람은 그냥 지나치는 것을 발견해 내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봄, 수원농업생명과학고등학교 플라타너스 위에 자라고 있는 노간주나무를 보았다. 지금도 잘 자라고 있을까? 궁금하여 얼마전 수원교육청 출장길에 살펴보았다. 여전히 잘 자라고 있었다. 생명의 신비,생명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플라타너스가 노간주나무를 품고 자라고 있다. 다만, 그 옆에 놓여 있는 학생 실내화가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경기국·공립일반계고등학교장회(회장 매탄고 홍장표/한국국공립교장회 부회장)는 '2008 하계 고교 교장 연찬'을6월 13일(금) 09:30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르네상스홀에서 가졌다. 회원과 수원시 관내 중학교 교장 등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은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의 특강, 경희대학교 허동현 교수의 '현재성에 비춰 본 한국사, 한국문화사상의 획기적 전환점' 강연이 있었다. 경기국·공립일반계고등학교장회는 전문적인 교육연구와 발전적인 교육정책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경기도내 12개지구 210여교장들로구성되어 있다.
리포터 생활 5년차이다. 나에겐 기자 정신이 살아 있을까? 스스로 시험해 볼 기회가 있다. 사건의 현장이나 기사거리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바로 어제 07:50 지하철 4호선에서 있었던 일. 서울역을 지나 한 학생이 승차하니 차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 시선집중이다. 머리 스타일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닭벼슬 모양이다. 그 학생이 바로 내 옆자리에 앉는다. 어떻게 할까?모르는 체하고 그냥 지나쳐? 아니지? 그렇다면? 카메라로 찍어야 하는데…. 짧은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오고간다. 기자 특유의 심성이 발동한다. "학생, 머리 찍어도 되나요?" "예!" 5장 정도 찍었다. 초상권을 생각해 옆모습을 찍었다. 이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대학생인가요?" "대학생은 아니고요, ○○대학교 한국어학당에 다녀요." 머리 스타일 이름은? 왜 그런 머리 모양을 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그 짧은 시간에 물었다. 그리고 그 학생의 복장을 유심히 관찰했다. 머리 이외에는 별 특이점이 없었다. 초록체크 운동화, 흰색 양말, 검정 쫄바지, 흰티셔츠, 목걸이...다만 흰색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알아낸 결과는 나이는 20세,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이 좋아서' 그런 머리를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2008 수원 교육발전 심포지엄'이 6월 17일(화) 14:00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500여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 교육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운실 아주대 교수의 사회로 수준 높게 진행된 점이 돋보였다.발제자 2명, 지명토론자 5명, 청중 발언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수원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영규 수원시문화체육국장은 '수원시 교육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하봉운 경기대 교수는 '수원시 교육발전 방안'을 발표하였다. 지정토론으로 '수원시 교육지원 사업 성과와 발전방향'(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원), '수원시 교육발전 지원 계획에 대한 토론'(아주대학교 이장익 교수), '교육지원 사업의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수원여고 김인숙 교장), '수원시 교육경비 안정적 확보 방안'(수원교육청 박상원 관리과장),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제언'(조원초 학운위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조성준 수원교육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