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낙현 대구고 교장은 최근 개교 50주년을 맞아 대구고의 발자취를 담은 ‘대구고등학교 50년사’를 펴냈다.
김홍래 청주기계공고 교장은 ‘제자사랑 홍화 장학회’를 만들고 창의적 교육으로 충북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25회 충북 단재교육상을 받았다.
허종렬 한국법과인권교육학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교대에서 ‘법과 인권교육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제2차 정기학술 발표회를 가졌다.
김주순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지난달 26~29일 중국 광저우시 중산대학에서 열린 ‘중국 문체학 국제학술연토회’에 초청돼 주제논문을 발표했다.
이규석 전 서울고 교장이 지난달 23일 2년 임기로 제9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권대봉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은 지난달 23일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교사들의 참여와 활동을 이끌어 희망의 광주교총을 만들겠습니다. 송길화 유안초 교사가 광주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광주교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17일 제9대 광주교총 회장 선거 투표 결과 총 투표자 4346명 중 2084명(48.4%)의 지지를 받은 송길화 교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함께 출마했던 기노확 후보(정암초 교장)와 박동만 후보(화정초 교감)는 각 35.6%와 16%를 득표했다. 첫 번째 전회원 직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송 신임회장은 광주교총에선 처음으로 평교사 출신 회장이 됐다. 3일 취임식을 앞둔 송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회원복지증진 특별 프로젝트’, ‘회원중심 조직강화 프로젝트’를 강하게 추진할 것을 내비쳤다. 이에 대한 실천 사항으로는 ‘회원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장기회원 해외연수 특전’, ‘대변인단, 정책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동호회 지원’ 등을 제시했다. 송 회장은 “교총 교권 119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에도 교권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교권침해사고 발생 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 회장은 또 “그동안 교총이 수직적인 구조를 가졌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
교육행정기관과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에서 교원의 근무 조건과 직접 관련되지 않는 사항을 ‘비교섭사항’으로 명시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환경노동위 소속 조해진 한나라당 의원(경남 밀양·창녕)은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발의안에는 단체교섭에 있어 국가 또는 지자체가 권한을 갖는 정책결정에 관한 사항, 임용권의 행사 등 기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은 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제6조의 2)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 노동조합 설립 근거에 있어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여야 하는 교직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교원노조는 일반 노조와는 다른 차이점이 있고 이것을 법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특별법으로 제정·운영되는 교원노동조합 관련 법률이 교원 노사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해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비교섭사항’을 명시해 단체교섭 중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추진 이유를 밝혔다.
겨울방학 중 교원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다양한 교육개혁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교총과 조선일보는 공동 주최한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을 통해 겨울방학 해외연수를 마련하고 22일 연수자 명단을 발표했다. 교총은 인원 선발을 위해3~12일까지 ‘학교 앞 유해환경 해결’, ‘사교육비 절감’, ‘교원사기 진작’ 등 학교교육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379편이 접수됐으며 내용의 현실성, 참신성 등을 심사해 총 37명이 선정됐다. 이강신 안양평촌초 교장은 ‘이원화 맞춤형 담임제로 교육력 제고 방안’을 통해 초등학제 6년을 둘로 나눠 저학년 담임, 고학년 담임으로 분리해 발령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상원 서울 선유중 교사는 획일화된 수학여행을 개선하자는 안을 응모해 당선됐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방문,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20~23일에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 명단=▲이강신 안양평촌초 교장 ▲송원희 남양주진건초 교사 ▲장효섭 화개초왕성분교장 교사 ▲김은수 청원초 교감 ▲강신아 천안부영초 교사 ▲황영란 경남문선초 수석교사 ▲모용덕 신안지도초동천분교장 ▲이은정 인천남부초이작분교장 교사 ▲박승란 인천용일
경기교총은 지난달 17일 제86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인선 안산호원초 교사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선출은 백승의 부회장(의정부 오전초 교사)의 퇴직으로 여교원 대표 부회장이 공석이 돼 이뤄졌다. 또 유태복 의정부 경의초 교사, 홍철의 여주 여강고 교장 등 9명의 신임이사도 새로 뽑혔다.
전남교총은 20일 제67회 대의원회에서 부회장 선거 투표를 갖고 김윤섭 회장(장흥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제29대 회장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부회장은 학교급별로 ▲대학=김성철 목포과학대 교수 ▲초등=안명식 전남교육연수원 교학부장 ▲중등=박종득 완도고 교사 ▲여교원=이정숙 장흥유치초·중 교감 등 4명이다. 김 회장은 회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강원교총은16일 춘천시 중앙로 교총회관에서 제71회 대의원회를 열고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및 학교현장 중심의 정책실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교육세 폐지 즉각 철회 및 교육재정 GDP 6% 확보 ▲교원정원 동결 즉각 철회 및 증원 ▲공무원연금법 개악 중단 ▲교원정년의 단계적 환원 등 9개 항에 걸쳐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요구사항을 포함했다.
교원단체에 가입한 교원의 공개는 학생, 학부모 및 일반 국민에게 중요한 정보가 되므로 공시대상에 해당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재교 인하대 교수는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인천남동구을)이 주최한 ‘교육정보공개법 법률 논쟁’ 토론회에 참석해 “교원단체에 가입한 교원 정보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공시대상으로 실명공개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교원의 단체가입현황은 매우 요긴한 정보가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보 공개로 교원들이 어떠한 법익을 침해당한다고도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원단체는 공적인 단체이며, 구성원들은 공개적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사생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또 “교육정보공개법에 ‘교원의 개인정보는 공개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그 조항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교원 개개인의 단체가입정보 공시는 헌법상의 요구에도 충실한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강경근 숭실대 교수도 “지금의 교육 상황에서 교원이 어떤 단체에서 활동하는 지는 국민적 관심사이기 때문에 순수한 개인 정보라고 하기 어렵다”
강인순 안동 경일고 교감은 물을 소재로 한 연작시를 비롯해 80여 편이 담긴 시집 ‘생수에 관한 명상’을 최근 펴냈다.
류근원 화성 비봉초 교장은 최근 탈북자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동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만남’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