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22일 교육정책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교육현장 순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했다. 교육정책네트워크는 교육정책의 현장 착근과 공교육 개선 지원을 목적으로 교과부와 16개 시․도교육청, 연구기관들을 포함한 협의체다.
진형혜 변호사(진형혜법률사무소)가 21일 한국교총 신임 법률고문으로 위촉됐다. 진 변호사는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자문변호사, 교육과학기술부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무원 고문변호사는 유임됐다.
이종영 한국체육학회 회장(한국체육대 사회체육학과 교수)이 23일 서울교대에서 ‘학교체육진흥법 제정을 통한 체육권 보장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학교체육 진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5일수업제 도입에 따른 학생체육 활동 활성화 방안’, ‘학교체육진흥법 제정에 따른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호숙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예산유치원 원장)이 23일과 24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10회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전 회장은 이날 ‘국공립유치원의 역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특강 했다.
이문기 국립사범대학장협의회 회장(경북대 역사교육과 교수)은 22일 부산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신규교사 채용제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제1차 전국 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발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권순인 숙명여대 점역봉사단 단장(前 서울 용문중 교사)은 19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점자교재 제작용 학습도서 295권을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와 전북맹학교에 기증했다. 점역봉사단은 숙명여대 이과대학 동문회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20일 고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입학사정관제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도권지역 26개 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고교는 앞으로 대학진학 안내 및 상담, 고교 교육과정 및 학생지도 프로그램 교류, 대학 전공교육 및 학생생활 프로그램 교류 등에 명지대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11명이 ‘2011학년도 학문단위 기관평가’에서 인문사회계열 최우수(1위) 전공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2100만원 전액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앞서 경영학과와 영화전공 교수들도 학문단위평가에서 받은 상금 2600만원과 9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20일 호주 ACARA(Australian Curriculum Assessment and Reporting Authority)와 교류협정을 맺고 양 기관의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ACARA는 정부․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해 유치원부터 고교생까지의 국가 수준 교육과정․교육평가․자료수집 보고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다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가 16~1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교육기부’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MOU를 체결한 기업들을 포함해 50개 기업, 21개 대학, 공공기관 21개, 기타 협회․단체 39개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한국교총이 후원했다. 이 대통령 "장학금만 아닌 구체적 참여 기업 늘어야" ○…16일 ‘교육기부 공동체 선포식’을 시작으로 개최된 개막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협력․후원․참가기관 관계자들과 학생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장학금만 불쑥 내놓지 않고 교육기부 등 구체적 참여를 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우리 사회가 장학금만 주면 된다 하던 시절에서 아이들의 꿈을 실어주는 많은 경험을 전수하는 분위가 됐다는 것이 우리 사회가 크게 발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서울 한성중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학법인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이사장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립학교 이사장 14명과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이대영 서울시 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범훈 교육문화 수석은 “대통령과 wee센터에 방문해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만났다”며 “정부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통감하고 모든 부처가 나서 해결에 힘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사립학교 이사장들이 보다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해주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재환 삼산승영학원 이사장은 “교사들이 과다한 공문처리 때문에 학생들과 소통할 시간이 없어 힘들어 한다”며 “공문과 같은 요구사항을 최대한 줄여 교사가 학생과 대화를 통해 인성지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말했다.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은 다음달 4일까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멘토와 함께하는 꿈장학생’ 공모를 실시한다. 재단은 초등5학년~고교3학년 7800여 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학교 교사 중 멘토를 정해 멘토교사와 함께 재단 홈페이지(www.sdream.or.kr)에 신청하면 된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이 12일 대전 건양대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이 위원장은 1985년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제13대 이화여대 총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위원, 국립중앙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교육발전과 한국문화전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저서로는 ‘한국사회사상사’, ‘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 10여 권이 있다.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은 학급경영에 도움되는 ‘꿈이 영그는 교실’ 1만 4000부를 발간해 도내 초등교사에게 보급했다. 수첩에는 교사들이 월간, 주간 학급 경영 계획에 따른 스케줄 관리부터 수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학급경영 자료 및 교수․학습 도움 사이트, 수업 아이디어 등이 테마별로 정리돼 있다. 또한 개인별 상담 기록부도 있어 교사들이 학교폭력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바른사회시민회의 창립 10주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유 신임대표는 현재 통일부 정책자문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포럼위원을 맡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기치로 창립된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정부 및 민간단체 등을 모니터링하는 비영리 민간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