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교초(교장 오재임)는 26일 6학년 1반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직접 기른 엇갈이와 총각무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그는 ‘먹거리 전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동아리 ‘우리 함께 감탄해!’에서 배운 먹거리 전환을 학교 화분 텃밭에서 실천하며, 생명을 돌보는 경험을 식생활과 탄소중립 교육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움의 시작은 지난 9월 15일 텃밭 가꾸기였다. 학생들은 함께 흙을 고르고 모둠별 화분에 작물을 심으며 작은 텃밭을 마련했다. 이후 아침 등교와 함께 물을 주고 흙과 잎의 상태를 살피며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학교 한쪽에 줄지어 놓인 화분은 학생들이 매일 생명의 변화를 만나는 배움터가 되었다. 재배 기간 중에는 상추와 쑥갓, 아욱을 수확해 직접 먹으며 기르는 즐거움도 나누었다. 자신들이 돌본 채소를 거두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먹거리가 자라는 데 햇빛과 물뿐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갔다. 사서 먹던 채소를 직접 길러 먹는 일은 평소 익숙했던 음식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 달여의 돌봄은 엇갈이와 총각무 수확, 김치 만들기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화분에서 자란 작물을
경기광교초(교장 오재임)는 18일 6학년 전체 학생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자치모의법정을 운영하며, 학교자율시간 법교육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발표의 날을 가졌다. 이번 모의법정은 6학년 학교자율시간 ‘평화를 설계하는 우리’ 과정 안에서 전개된 총 12차시 법교육의 결실이었다. 이날 법정에 회부된 사건(사건번호 2026-4호)은 각 학급자치규약을 바탕으로 6학년 각 반 회장들이 모여 만든 ‘6학년 자치규약' 가운데 ‘친구 몸에 손 대지 않고 이상한 행동하지 않기'를 위반한 사안으로, 자치규약에 마련된 교육적 처분 기준에 따라 학생들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법정 시나리오를 직접 완성했다. 모의법정은 실제 재판 절차를 충실히 따랐다. 재판사무관의 개정 안내로 문을 열어 판사가 규칙위반학생의 출석을 확인하고 진술거부권을 고지했으며, 배심원 일동의 선서로 재판이 시작되었다. 검사는 지난 9월 16일 쉬는 시간 교실에서 친구 얼굴에 함부로 손을 댄 규칙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교육적 처분을 요청했고, 변호인은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는 점과 위반 이후 규칙을 잘 지켜 온 모습에 주목해 변론했다. 검사 측과 변호인 측이 각각 증거를 제
경기 광교초(교장 이재평)은 27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하며 꽃과 식물을 가까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주관하는 ‘2026 꽃생활화 체험교육’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인협회와 연계하여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식물을 친숙하게 접하고, 생명을 돌보는 경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생명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활동은 1학기 ‘세계 환경의 날’ 학생 주도 실천 활동과 이어지는 생태·환경교육의 흐름 속에서 운영되었다. 광교초는 앞서 학생 자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 역시 그 연장선에서 학생들이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관엽식물인 테이블야자와 피토니아의 형태와 특징을 살펴본 뒤,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자신만의 반려화분을 완성하였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피규어로 화분을 꾸미는 활동에도 참여하며 식물 가꾸기를 더욱
경기 수원 광교초(교장 이재평)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학교 특색 활동으로 지속해 온 '마을 연계 생태환경 교육'의 결실을 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펼쳐낸 ‘학교 교육과정 연계 통합 환경 캠페인'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교육과정과 마을 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온 광교초의 교육 철학이,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친구와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자발적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광교초의 특색 사업인 ‘마을 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학생들이 자발적 실천으로 꽃피운 결과물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온 광교초의 교육 철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빛을 발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이를 친구와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며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 캠페인의 시작은 등굣길이었다. 광교초 환경동아리 '우리 함께 (감(減)탄(炭)해!)' 학생들은 폐박스를 재활용해 직접 피켓을 제작하고 등굣길 캠페인을 주도하며 전교생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어 학생들은 급식실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의 날 기념 인성밥상」을 전교생이 '음식 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