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e-리포트(미분류)

강릉대-원주대 통합 급물살

강원대와 삼척대의 통합이 오리무중(五里霧中)인 가운데 최근 국립 강릉대와 원주대의 통합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원주대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폐합 희망대학 투표를 실시해 강릉대와의 통합을 희망(86.6%)한데 이어 강릉대도 학생들을 제외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주대와의 통합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자(497명) 가운데 92%가 찬성을, 7%가 반대를 나타냈으며 1%는 기권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 대학은 9월 말에 기본합의서를 교환한 뒤 10월 중 통합계획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대학이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으로 통폐합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찬반 투표가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것으로 앞으로 많은 진통이 예상되리라 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