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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연구

서해초 관내 학교와 관계성장 실천 나눠

수업에서 대화모임까지
화해중재 연구학교 운영 경험 공유

 

경기 서해초(교장 김광호)는 14일 교내 교원 및 시흥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수업에서 대화모임까지, 관계성장 실천 나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6 화해중재 연구학교로 운영 중인 서해초가 한 해 동안 쌓아 온 관계성장 수업과 회복적 대화모임 운영 경험을 지역 학교와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관내 4개교 교원이 참여했다.

 

연수는 서해초 화해중재단 교원이자 경기도화해중재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이론 강의보다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참여 교원들은 서클 방식으로 둘러앉아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수 자체를 회복적 대화의 시간으로 경험하였다.

 

먼저 경기형 관계성장 프로그램 도움자료를 학년별로 재구성한 이심전심 수업 사례와 관계성장 웹앱 등 디지털 수업자료를 함께 살펴보았다. 이어 회복적 대화모임의 운영 절차와 학부모 소통 및 민원 대응 방법, 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대화모임 운영 양식의 작성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였다.

 

특히 회복적 질문을 활용한 긴급갈등 개입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참여 교원들은 각 학교에서 갈등 상황을 대화로 풀어 가기 위해 필요한 질문과 진행 방법을 서로 나누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갈등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둔 수업자료와 운영 양식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김광호 교장은 “학교에서 생기는 갈등을 처벌이 아닌 관계 회복의 기회로 바라보는 문화가 우리 학교를 넘어 지역 학교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구학교 운영 성과와 자료를 지역 학교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화해중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해초는 앞으로도 관계성장 수업자료와 대화모임 운영 양식을 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공유하고, 11월 공개수업과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지역 교육공동체와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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