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비폭력이 뭐예요?(자크 세믈렝 지음) ‘비폭력’은 자주 언급되지만 정작 정확한 뜻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폭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비폭력을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가운데 갈등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태도이자 행동방식’이라 정의하고 마틴 루터 킹 등 실제로 비폭력을 실천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주영 옮김, 민들레 그림, 갈마바람 펴냄, 116쪽, 9000원)
문제 다음은 서양의 교육철학과 아동중심의 교육사상이다. (1) 자유교육의 의미, 플라톤(Platon)의 분 선이론과 소크라테스(Socrates)의 교육방법론을 설명하고, (2) 루소의 자연주의의 의미와 후세 교육에 미친 영향(시사점)을 논하시오. (3) 제시문의 ①~③ 문제의 해결책을 페스탈로치의 교육 원리에서 찾아 설명하고, (4) 경험중심 교육과정의 특징(교육 목적, 교육내용, 교육방법)을 논하 시오. 【총 20점】 [ 제시문 ] • 소피스트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고 말했다. 이는 똑같은 사물이라도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판단의 기준은 각 개인에게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진리는 상대적이고, 선과 악의 가치 판단도 개인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로 보편적인 윤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소피스트가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중시했던 것은 사실상 인간의 감각적 경험과 유용성이었다. 때문에 후에 이들은 경험주의, 실용주의, 또는 상대주의와 쾌락주의의 선구로 여겨지게 되었다. 반면에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감각을 인정하지 않고 이성을 강조하는 ‘이성주의자’인 동시에 ‘절대주의자’였다. 플라톤은
인공지능 시대를 향한 새 질문 등장해 2000년 밀레니엄 이후 인공지능의 등장과 발전으로 인류는 새 시대의 질문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현재 우리는 ‘인류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 이제 새 시대의 질문은 교육과 예술이 왜 만나야 하는지로 이어진다. 많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과거 시스템에 의존한 학교 교육의 기능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교육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는데 학교 교육은 여전히 과거에 묶여있다. 지식과 정보 축적 중심의 근대 교육 시스템으로는 앞으로 살아갈 친구들이 미래를 꿈꿀 수 없다. 지식 교육은 스스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 교육은 무엇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것인지 근본적으로 성찰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예술교육을 이야기할 때 먼저 ‘교육’을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예술교육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이나 예술 교과 수업 등 강습식 교육이 떠오른다. 이는 교육을 근대식 교육의 틀 안에서 지식 혹은 정보 전달 위주 교육으로 한정짓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을 근대적 교육방법으로 제한하지 않고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면 달라진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 도심 여기저기에도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했다. ‘화무십일홍(花無 十日紅)’이라지만 배롱나무는 약 100일간 붉은 꽃이 핀다는 뜻의 ‘백일홍(百日紅)나무’가 원래 이름이었다. 그러다 발음을 빨리하면서 배롱나무로 굳어졌다. 꽃 하나하나가 실제로 100일 가는 것이 아니다. 작은 꽃들이 연속해서 피어나기 때문에 계속 피는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원산의 ‘백일홍’이라는 1년생 식물은 따로 있다. 배롱나무는 원래 주로 충청 이남에서 심 는 나무였다. 그러나 온난화의 영향으로 서울에서도 월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도, 특히 최근 조성된 화단에서 배롱나무를 흔히 볼 수 있다. 용산구 원효로와 구로구 등에는 가로수 로 심은 배롱나무까지 있다. 다만 겨울철에는 보온재로 나무줄기를 감싸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배롱나무는 우리 주변에 많은 나무라서 여러 문학 작품에도 등장하고 있다. 이문열의 장편소설 ‘선택’에서는 배롱나무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이미지의 나무로 나온다. “그런데 중문을 들어설 때쯤이었을까. 그 총중 에도 무언가 날카로운 빛살처럼 내 눈을 찔러왔다. 움찔하며 곁눈으로 가만히 살피니 안마당 서쪽 모퉁이에서 있는 한그
1. 들어가는 말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교양 있고, 더불어 사는 사람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자기 관리, 지식 정보 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역량이다. 이를 위해 철저한 계획과 연구, 그리고 다양한 논의와 검증, 미래 사회를 대비한 체계를 갖춘 교육을 실현해야 하며 이에 자율장학 내실화 세부 실행 계획을 작성해 보고자 한다. 2. 중점 추진 과제 1. 담임장학 내실화를 통한 현장 맞춤 지원 강화 가. 현장 지원 담임장학 1) 목적 가) 장학활동 책임감 인식 강화로 단위학교 자율역량 신장 나) 학교 구성원과의 신뢰에 바탕을 둔 현장 맞춤형 지원 체제 구축 2) 내용: 종합적인 단위학교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소통 가) 학교 교육활동 및 학교 경영 활동 전반에 관한 관찰, 예방, 지원 - 교육정책 이해, 자율장학 활성화, 교육과정 편성 운영,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 학교 현안 문제 등 예방 및 회복, 학교 민주주의 구현 나) 학교 개선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집단 실천 활동 활성화 다) 교육지구와 학교가 합리적으로 공동 목표를 실행하도록 지원 라) 학교 혁신 실행과 성과를
리질리언스 다시 일어서는 힘(천경호 지음) 아이들이 실패와 역경을 딛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긍정심리학 대해 다룬다. 이 책의 제목 리질리언스(resilience)는 ‘회복력’, ‘탄성’을 의미한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회복탄력성’과 비슷한 의미이지만, ‘회복’을 넘어 ‘성장’까지도 포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교육과실천 펴냄, 268쪽, 1만5000원)
6월호에서는 홍익인간과 관련성이 높은 8개의 소프트 스킬을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창의성과 관련된 6개의 소프트 스킬과 이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취약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알아보기로 한다. 실용 스킬(transferable skills)들은 현대 인류 문명에서 4,300여 개가 사용되고 있다. 이들 중에서 개인이 평생 사용하는 것은 1,300여 개 정도라고 한다. 이것은 실생활 속 에서 약 30% 정도를 활용하는 반면 나머지 70%는 별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살아간다는 의미다. 서양인들은 이러한 스킬을 약점(handicap) 스킬이라 부르는데, 이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의 공통 약점(king handicap) 스킬은 수줍음(shyness)과 관련된 스킬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육을 통해서 수줍음을 극복해줄 수만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4,300여 개에서 선별된 79개의 소프트 스킬들 중에서 창의성과 관련된 것들을 추출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식견이 높은(knowledgeable) 스킬은 창의성과 관련된 것들 중에서 가장 기본
201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종합계획 수립 의무화 시행 이후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체부와 교육부가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에서는 예술 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학생들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예술을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도록 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시행 이후 ‘예술강사지원사업’이 학교예술교육 지원 면에서 양적인 성장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학생오케스트라, 연극동아리, 학생 뮤지컬, 예술중점학교, 지역 연계 예산 지원 등 학 교 안과 밖에서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예술강사지원사업’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예술과 교과 간 연계를 통한 예술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국악·연극·영화·만화/애니메이션·무용·사진·디자인·공예 외 예술 장르(미디어·융합예술 등) 발생에 따른 새로운 예술교육 요구, 예술 장르 간 융합 필요성 등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며 양적 성장에 머무른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예술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새로운 학교예술교육 지원 방향을 고민하고 수행해야 할 때다. 지금까지 정부의
“쌤~ 오늘 책 읽는 시간이에요? 만화책도 돼요?” 예전에 도서관 수업을 한다고 하면 아이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도서관을 즐거워하는구나’란 생각과 ‘도서관 수업을 수업으로 여기지 않는구나’란 마음이 동시에 들었던 질문이었다. 처음 사서교사가 되어 독서수업을 진행한다고 할 때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차시 동안 좋아하는 책을 읽는 활동도 많이 했다. 그러나 수업 후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가는가를 생각하면 의문이 남았다. 재미있는 독서를 하되 아이들이 무언가 배워갈 수 있는 수업은 무엇일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기존 도서관 수업에서는 문학을 활용한 수업과 하나의 주제를 주고 정보를 찾아 정리하는 정보 활용 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수업에서 주로 이용하는 주제별 도서를 보면 문학, 역사, 자연과학(동·식물)에 치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주제의 신간도서를 구비하고 있지만 읽지 않고 사장되는 주제의 도서들도 있었다.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으로 이어졌다. 학년별 주제수업 구성하기 이런 고민에서 시작한 수업이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독서수업이었다. 주제수업을 위해
21세기 세계화 시대는 평생교육, 평생학습시대다. 전 생애를 거쳐서 배우고 익히는 시대인 것이다. 과거에는 주경야독시대였으나 이제는 평생학습시대로 전환되었다. 실제 현대는 비면대면의 방송대, 원격대, 사이버대, 2부대(야간대) 등이 매우 활성화된 시대다. 이러한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앞으로 고교 졸업 후 기업에 취업한 후 대학 입학을 하는 일, 학습 병행 학생들에게 맞춤형 장학금이 신설된다. 고교 졸업 후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에 3년 이상 재직하고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일과 학습(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용 장학금이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공동으로 ‘고졸 후 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 장학금 Ⅱ유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고졸, 중소기업ㆍ중견기업 3년 이상 재직, 대학 재학 등이다. 이 장학금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의 일환이다. 이 장학금은 고졸 직장인들이 학비 부담 없이 언제든지 대학 진학을 통해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설치된다. 사실 과거에는 고졸 직장인들이 대학 학업(학습)을 병행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고졸 후 다시 대학 캠퍼스로 돌아올 기회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