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허순만)는 지난달 28~29일 변산 대명콘도에서 개최된 ‘전국 초등학교교장협의회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통해 ‘2014 초등교육 발전 프로젝트’를 모든 초등학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미래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로서 핵심역량을 갖춘다는 목표로 6가지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내용이다. ■ 미래를 디자인하는 ‘꿈·끼’ 꿈을 세우고 장단기 학습계획을 설정해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체험시설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체험해보는 활동, ‘1인 1끼(재주) 키우기’ 등을 통해 자아개념을 긍정적으로 갖고 꿈을 구체화한다. ■ 지역끼리 오고가는 ‘문화소통길’ 농산어촌·도시 학교 간 결연을 통해 고장 체험활동, 홈스테이, 학교 간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전인적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 학교 안 ‘작은 경제 교실’ 경제 관련 동아리 개설, 창업 관련 독서·토론·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창업스쿨캠프’ 등을 통해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 미래를 상상하는 ‘재미있는 역사 만나기’ ‘역사 탐방 동
인천 마전중 금연서포터즈 '금연바라기'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사랑愛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고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일반직 고위공무원 △편경범 ■ 서기관 △오정민
일기는 ‘날마다 그날그날 겪은 일이나 생각, 느낌 따위를 적는 개인의 기록’이다. 그런 나의 기록을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이 함께 보고 나의 생각에 한 줄 덧글을 달아준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나만의 비밀스러운 일기는 아닐지라도 여럿이 의견을 보태고 고민을 나눠준다면 생각의 폭도, 현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지지 않을까. 부모님과 나, 선생님과 나, 친구들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마음의 벽이 무너지는 효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김종렬 대구 경운초 교사는 맞벌이로 부모와 자녀 간, 스마트폰·PC 게임 등으로 친구들 간 대화가 사라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올초 ‘우리반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일기’를 계획했다. 행복일기는 학급에서 하루에 한명씩 학교에서 있었던 일 중 기억에 남는 일을 일기형식으로 기록해 부모님에게 보여드리고 부모님은 일기를 읽어본 후 덧글을 한줄 기록한다. 그러면 다음날 교사와 학급 친구들이 친구의 일기를 읽어본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또 한줄씩 적어보는 활동이다. 예를 들어, 친구와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다가 다툼이 생겼다는 일기에 학부모는 덧글로 아이의
500여 점의 동물 표본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동물의 신비展’이 다음달 4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동물의 전신근육, 전신골격, 내장, 박제 등이 전시돼 동물의 몸 속을 생생히 탐구해볼 수 있다. 전시장은 4미터를 훌쩍 넘는 기린, 밍크고래, 코끼리 등을 비롯해 어류, 양서류, 조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 개구리 해부교실·동물 모형 만들기 등이 이루어지는 체험관, 에어바운스·동물로데오 등 부대시설을 갖춘 놀이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유아 및 초등생 13000원, 중학생부터 성인은 15000원이며 교총 회원의 경우 교총 복지플러스 홈페이지(plus.kfta.or.kr)에서 티켓을 다운받으면 각각 9000원, 12000에 관람이 가능하다. 또 학생 4인 이상을 동반할 경우 인솔교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원장 이종각)은 현장에 적합한 연수과정 개설·교원의 능동적인 연수 참여를 위해 지난달 ‘교원이 직접 개발한 직무연수’ 공모를 진행했다. ‘내가 강사로 설 수 있는’ 자신있는 분야에 대해 연수 주제부터 시간표, 수업 내용까지 교원이 직접 주도해 기획하고 설계하는 것이다. 열흘이란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0개의 연수과정이 접수돼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직무연수에 대한 관심, 교육기부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조지형 이화여대 지구사연구소장은 교수 및 교사 8명과 팀을 구성해 우주 시작부터 미래에 이르는 137억 년의 히스토리를 천문학, 물리학,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의 장르와 융합해 배울 수 있는 ‘통합형 융합교육 빅 히스토리 교원연수’를 계획했다. 문·이과를 통합한 융합의 관점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큰 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재한 교육부 연구사는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STEAM 융합교육’ 강좌를 구성했다. 교과내 수업형, 교과 연계 수업형, 창의적체험활동 수업형, 방과후학교 활용형 등 다양한 STEAM 융합교육 프로그램 수업 사례를 준비했다. 박정애 경남 남지여중 교사는 특허까지 보유한 한국전통문양 자수 기술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과 대전효지도사교육원(원장 오원균)은 최근 충남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장(교장 김희태)에서 ‘양파실험 모델을 적용한 칭찬운동’ 공개 종합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9명의 학생들이 양파 실험을 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며 칭찬운동에 대한 적극 참여의지를 나타냈다. 이한복 교감은 결과보고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실험에 참여해 59%의 성공률을 거뒀다”며 “칭찬에 대한 유의미한 효과를 느꼈다”고 말했다. 송문용 인실련 운영본부장 역시 “실험을 통해 칭찬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며 “칭찬운동이 하나의 인성교육 패러다임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양파실험 모델을 적용한 칭찬운동’은 지난 5월 인실련이 주최한 제1회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 대회에서 교육부장관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전시된 학생들의 작품은 3일부터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교총 시의회 방문 간담회 ○…대구교총(회장 신경식) 회장단과 사무국 직원은 22일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대구지회 창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2014년 시교육청 예산의 교원명퇴수당 누락 및 중학교 교원연구비 지급 등에 대한 입장 전달과 예산 반영 요구 활동을 전개했다. 울산교총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울산교총(회장 김종욱)은 26일 울산교총 회의실에서 ‘제9회 울산교총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성륜(우정초 4), 오승룡(온양초 6), 정원영(화진중 2) 학생이 대상인 교육감상을 받았고 명덕초, 남창중, 격동초가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울산교총은 우수작품을 책자로 발간해 전 학교 및 울산지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교총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안산교총(회장 전희우·안산중 교장)은 23일 수암봉에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등반을 하며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학교바로세우기 경기연합 대의원회 ○…학교바로세우기 경기연합(회장 김규영)은 22일 경기교총 회의실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5월 총회 이후
정혁종 전 대전 중앙고 교사는 최근 창작동화 ‘달이낭자전’을 출간했다. 양반딸 달이를 사랑하는 머슴 돌쇠가 역경을 이겨내며 한글공부를 해 장원급제까지 하는 과정을 그렸다. 본문의 한자 단어마다 음과 훈을 병기해 한자공부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최덕순 경기 광숭초 교장은 다음달4~8일까지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자연과 사람들’을 주제로 유화, 수채화, 소묘 등 다양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병순 충남 성환초 교장은 24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 ‘2013 천안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 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거두고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환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장(경기 일죽고 교사)은 다음달 14일 수원 동성중(교장 정흥섭)에서 ‘NTTP 경기도 중등체육과 연구회 보고회 및 제2회 갈라쇼’를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우수 운영 사례, 체육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방법 등에 대해 발표한다.
구자억 한국교육개발원 기관평가연구실장은 26일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육기관컨설팅학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컨설팅 이론, 방법론 탐구, 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 등을 통해 초·중·고·대 교육기관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회장에는 김희규 신라대 교수, 김경호 충남 차동초 교장, 이형범 서울 수명고 교장이 선출됐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한세대 교수)는 2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2013 인물 및 단체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 대표는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 ‘클린스마트 교재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클린스마트 운동 활동을 펼쳐왔다.
13일 한국교총회관 단재홀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교육 모바일 앱 공모전 결선대회’는 최종 결선 무대다운 긴장감과 참가 선생님들의 열정이 묻어났다. 총 259편의 응모 작품 중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8팀은 이날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시연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을 겨뤘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한 윤종은 경기 관모초 교사는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정보를 축적·활용할 수 있는 앱 ‘우리 어디가?’를 선보였다. 지역, 학년에 따른 체험학습 장소를 제시하고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고 학생이 직접 보고서나 리뷰를 작성하고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카카오톡을 연동해 체험학습 장소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트랜드에 맞는 앱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클래스 마일리지’ 팀(김경민 경북 상모초 교사·김경미 경북 형일초 교사)은 학생생활지도를 목적으로 하는 앱을 개발했다. 교단에서 교실의 학생들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한눈에 파악될 수 있는 학생 배치도를 기반으로 과제, 발표, 출결 등 학생 생활과 행동 기록에 따른 마일리지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누적되는 기록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