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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발원지 ‘존사애제’ 정신 숨쉰다

새교육 5월호 충남 강경고 탐방 등 ‘교권 특집’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새교육 5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교권 관련 글이 여러 편 수록됐다. 

우선 ‘스승의 날 발원지’ 충남 논산 강경고를 찾아 여전히 존사애제 정신이 살아 있는 현장을 담아냈다. 지난 1963년 당시 강경고에 재학 중이던 윤석란 JRC(RCY의 옛 명칭, 청소년 적십자단) 회장이 병석에 누운 선생님을 방문하자고 회원들에게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1965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한 것이 전국적으로 퍼져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강경고 교문에 들어서면 스승의 날 기념탑이 우뚝 서 있고 ‘尊師愛弟(존사애제)’ 현판이 장식돼 있다. 안미숙 교장을 비롯해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스승의 날을 만든 학교’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뭉쳐 있다. 여전히 남다른 존사애제 정신으로 인사부터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로 시작하고 마친다. 스승 공경 교육이 활성화 돼 매년 스승의 날 기념식, 백일장 대회, 선생님께 편지쓰기·표어·사자성어·캐리커처 그리기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의 포인트’는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의 ‘교사를 존경하지 않는 사회’다. 우리 사회에서 점차 하락하고 있는 교사 신뢰도, 교육시스템 신뢰도를 진단했다. 박 교수는 2013년 발표된 ‘교사 위상 지수(Teachers Status Index)’를 분석해 높은 위상과 달리 낮은 교사 신뢰도의 문제를 다뤘다.

기획특집은 ‘교권은 기본권, 교권 3법 개정 미룰 일 아니다’를 주제로 ‘교권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 가능할까요?’, ‘생활지도가 아동학대? 교사 옥죄는 아동복지법’, ‘학폭위 교육지원청 단위 설치 교사 부담 덜어줘야’, ‘교사의 눈물 닦아주는 실효적 교권 대책을’ 등 총 네 편의 글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