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 관련 정부 측 설명에 오해 소지가 있어 16개 시·도교육청과 제2차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에 대해 협의회는 “지난 14일 재정경제부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을 통해 '나라살림 QA 교부금 개편의 오해와 진실' 카드뉴스를 배포했는데, 해당 카드뉴스가 지방교육재정의 실제 여건과 지출구조를 반영하지 않은 채 정부 입장만을 강조하고 있다”며 대국민 홍보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정부 제시 교부금 증가율 10.1% 추경 미반영 수치, 정부 주장 교부금 증가액 7.2조 원 타 주요 교육재정 세입 감소 미반영, 학교 운영 필수경비 감당 난망,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감소·지연 재정 부담 가중, 국가시책사업과 신규 정책에 따른 추가 부담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카드뉴스는 인건비, 학생 수와 학교 수, 전기요금, 급식, 돌봄·방과후, 고교무상교육, 학교시설, AI·디지털교육 등 주요 현안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정리했다”고 전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대학과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11~12월 교직원 온라인 연수'를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는 인공지능(AI)·디지털 환경과 고등직업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 수업과 연구, 학생 지원, 대학 행정 등 업무에 활용 가능한 4개 분야, 2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병진 역량개발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AI를 중심으로 교육과 행정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교직원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11~12월 교직원 온라인 연수 과정의 세부 일정 및 연수 신청 방법은 역량개발연수원 홈페이지(http://hrd.kcc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및 학교체육진흥회와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주요 경기장에서 ‘제1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함께 한 땀방울, 하나 된 열정!’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지도교사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 충북 제천, 경남 김해 등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줄넘기, 배구 등 총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축전부터는 학업 부담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고3 학생들을 위해 수능 이후(12월 12일~13일) 전북 익산에서 남고생 대상 배구 및 여고생 대상 배드민턴 경기가 추가 개최된다. 자세한 종목별 일정 및 경기 결과는 학교스포츠클럽포털(www.schoolsportsclu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목별 경기 외에도 참가 학생들이 지역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교육부는 학교스포츠클럽 참가 학생들이 올바른 응원 문화를 실천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자료를 사전에 시도교육청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은 ‘2026년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서류 심사로 선정된 10개 공모작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작에는 교육부 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 발간과 성과 공유회 개최를 통해 학교 현장 확산에 활용된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자기인식·관리, 소통·협력, 마음돌봄 등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함양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연간 6차시인 운영 시간을 2027년도에는 17차시로 확대된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입 제도 개편안을 포함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시안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과 관련해 추가 숙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국교위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회의를 열고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발표 일정에 대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위원들은 시안을 연내 발표되는 것으로 합의했다. 앞서 국교위는 이달 말 국가교육발전계획의 시안을 공개하고 내년 3월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었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연기 취지가 시안에 좋은 내용을 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빠르게 속도를 내되 날짜를 못 박는 것은 부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국교위 대입제도 특별위원회는 대입 제도 개편안 추진 과정에서 서·논술형 평가의 수능 도입과 내신 확대 등을 검토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국교위 위원들은 물론이고 국민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김경회 상임위원 등이 일정 연기를 제안했고, 이어진 거수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시안 연기가 결정됐다. 발표 일정 관련 표결에서는 ‘연내 발표’가 10대 6으로 ‘추후 결정’에 앞섰다. 김 상임위원은 “최소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교대와 부산대의 통합 문제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 통합 무산 문제도 다수의 질타를 받았다. 21일 부산대와 전남대에서 동시에 열린 국회 교육위의지역 국립대 대상 국감에서 의원들은 주로 대학들의 통합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교대와 부산대의 캠퍼스 분리 운영을 준비 중인 상황에 대해 앞서 통합한 제주대와 제주교대 사례를 들어 교차 수업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18년 동안 제주교대 개설 과목을 제주대 사범대 학생이 수강한 사례는 3명, 반대 사례는 157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같은 당 정성국 의원은 양 대학 통합을 둘러싸고 여전히 계속되는 내부 이견 등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큰 틀에서는 거의 이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으나, 이석희 부산교대 총장 직무대리는 “동문회와 교수협의회 등이 통합 합의사항이 법과 학칙에 제대로 반영될지 우려하고 있다. 통합 이전에 반영하기로 한 부분들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부산대가 부산교대를 흡수하는 형태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교대 측 요구사항과 통합 합의사
이번 교육자료전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실 변화를 위한 교원들의 노력이 역력하게 드러났다. 흥미 있는 학습을 위한 게임, 가상현실 등의 접목도 종류가 다양해졌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들지만, 반드시 계승해야 할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곳곳에서 애쓰는 모습도 엿보였다. ◆‘대세’ AI 활용 비중 20% 상회 이번 자료전은 모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의 증가 현상이 그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출품작 중 AI 활용 비중은 10%대였으나 올해는 약 20%로 늘었으며, 어느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주자료가 아닌 보조자료나, 전체 자료 중 일부만 활용하는 사례, 자료 개발 과정에서 도움을 얻는 등의 간접적인 활용도까지 확장하면 절반에 달한다. 젊은 교사들 위주에서 고경력 교사들까지 연령대의 확산도 눈에 띄었다. 내용 역시 이전과는 달랐다. 이전엔 AI·디지털교과서의 도입에 따른 교과교육 활용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그 정도를 넘어 진로·정서교육 등 교육 전반으로 넓어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생성형AI에 뒤이어 산업계 전반에서 높은 활용도가 예상되는 ‘피지컬AI(실물형AI)’ 관련 체험을 다룬 출
정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학교장이 교육활동 침해 우려 민원에 대해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의 29일 시행에 앞서 후속 조치로 교육활동 침해 우려가 있는 학교 민원에 대한 학교장 조치 절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자 지원 시책 수립 및 실태조사 기준 마련, 학부모지원센터의 지정 기준과 역할 구체화 등 규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학교민원에 대해 학교장은 민원 제기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행위의 중지를 요청해야 한다. 학교장은 학교민원 제기자가 중지 요청에 따르지 않으면 전화나 면담 종료, 퇴거 또는 일시적 출입 제한, 수사 기관 신고 등 조치를 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의 민원대응팀과 관할청의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법제화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과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관 단위의 학교민원 대응 체계의 현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은 보호자 지원 시책을 매년 수립·시행하게 된다. 시책에는 보호자 지원을 위한 교육·상담 및 정보 제공, 학교·학부모지원센터 간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이 반복적 발표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교원 감독 처우 문제, 최근 시험 감독 사이에서 새로운 부정행위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기기 문제 등 대책은 빠지고 관공서·기업체 등 출근시간 조정, 영어 듣기평가 소움 차단 등 매년 되풀이하는 내용만 언급됐다. 한국교총은 20일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은 당연하지만 정작 시험 현장에서 수능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책임지는 감독 교원의 처우 개선과 보호 대책 등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관공서·기업체 등 출근 시간 오전 10시 이후 조정,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 증편.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 수험생 이동 경로 배치,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 예방, 영어영역 듣기평가 진행 시간 소음 발생 예방 등 협조 사항을 보고했다. 교총은 감독관 수당 인상과 감독 교시 조정, 인력 확충, 악성 민원 및 법적 분쟁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 빠졌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과중한 업무 부담에 비해 수능 감독관에게 지급되는 수
교육부는 21~23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스쿨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연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학교 경영자의 미래 교육 리더십을 강화하고, APEC 내의 학교 간 국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AI 시대, 세계와 연결된 학교를 이끄는 혁신적 리더십’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조강연은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국제 미래 사회, 학교 경영자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지난해 44명에서 52명으로 확대하고, 학교 방문과 교육 기술 체험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탐구·활동 과정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여중과 서울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소프트랩을 방문해 AI 기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분임 활동을 하며 각국의 학교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날에는 연수 과정에서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위한 공동 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가 종료된 이후에도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19일 서울 용산구 본청에서 오디세이학교(전환학년제, 고교 1학년)‘질문여행’의 멘토로 나서 1시간 동안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디세이학교는 서울의 고1 80명을 대상으로 보통교과와 대안교과를 배우는 전환학교다. 이 학교의 대안교과 중 대표 프로그램이 ‘질문여행’이다. 오디세이학교 학생들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과 경북 안동을 오가며 멘토들을 만난 뒤 진로 탐색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의식과 궁금증을 질문으로 정리한다. 학생들은 ‘인간은 왜 다면적인가?’‘앎과 실천의 거리를 좁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인간은 왜 관계 속에서 불안을 느끼는가?’등 질문 속에서 삶과 교육에 관한 질문과 관련해 정 교육감에게 만남을 요청한 끝에 성사됐다. 이날 17명 학생들은 고교 전환학년제와 배움의 기회, 입시 위주 교육 탈피 방법과 교육청의 대처, 변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것, 고교학점제의 본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 선행학습 여부와 관계없이 배울 수 있는 수업 등을 질문했다. 한 학생은 “현재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받아야 할 교육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려운 문제를 푸는 법보다 더 중요한 ‘함께 사는 법’이 아닌가”라
교육부는 어린이집·유치원의 ‘틈새돌봄 운영 기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틈새돌봄 운영 기관’이란 유치원·어린이집 운영 시간 이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야간연장 보육 및 거점형 돌봄기관을 일컫는다. 교육부는 틈새돌봄 운영 기관의 검색·신청 경로 안내 정보무늬(QR코드) 포함 리플릿과 포스터 제작 후 학부모 방문이 빈번한 장소에 게시하고, 아이사랑 포털(www.childcare.go.kr)과 누리과정 포털 방과후(i-nuri.go.kr/after)의 첫 화면에서 검색과 신청 방법 확인 등이 가능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알림창(배너, 팝업 등)을 통한 ‘틈새돌봄 운영 기관 찾기’ 연결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지역별 틈새돌봄 운영 기관 명단, 신청 자격, 이용 가능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2월부터 카카오톡의 유치원 입학 알림톡을 통해 틈새돌봄 정보의 접속 주소(URL) 안내가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부24 내 국민비서,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통해서도 어린이집·유치원 틈새돌봄 알림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정연 교육부
전국 초·중·고교 중 체육관을 보유하지 못한 학교의 대부분이소규모학교집중 지역인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체육관 보유 현황’ 분석 결과다. 용지 부족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한 서울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규모학교가 몰린 지역이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체육관 미보유 학교는 전국 439곳으로 서울 85곳, 전북 78곳, 전남 70곳, 경북 65곳, 충남 40곳, 부산 26곳, 경남 19곳, 충북 10곳, 강원 7곳 순이다. 서울·전북·전남·경북 4 개 지역이 전체의 67.9%인 298 개교를 차지했다. 서울은 85곳 중 32.9%에 해당되는 28곳이 부지 협소 등을 사유로 들었다. 57곳은 추진 중이다. 전국 도시 중 서울만 비정상적으로 많다. 인구 및 건물 밀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에서 학교 수 최다인 경기는 5곳에 불과하다. 인천은 3곳, 대전은 0곳이다. 도시 중 서울 다음 순위는 26곳인 부산인데 전체 학교 중 비율로 따지면 4%대다. 서울은 7%에 육박한다. 서울을 제외하면 모두 소규모학교 집중 지역이다. 2위인 전북은 78곳 중 77곳, 3위인 전남은 70
영국 유력 언론이 서울을 세계 청년들의 새로운 유학지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학업과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런던·파리·뉴욕 등 전통적인 유학 도시를 대신할 곳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평을 내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서울은 해외 거주 대학생에게 새로운 파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FT는 글로벌 학생 이동이 기존 유명 도시에서 서울과 리스본, 프라하 등 새로운 도시로 넓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K-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와 역동적인 도시 생활, 음식과 경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생활비 등을 서울의 매력으로 들며 비중 있게 다뤘다. 대학의 명성과 취업 전망뿐 아니라 생활방식과 도시 환경, 새로운 경험을 유학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최근 3년간 69% 증가해 30만7500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인용했다. 과거에는 서울 유학생 중 한국이나 아시아에 연고가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별다른 연고 없이 서울을 선택하는 미국·유럽 학생이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FT는 서울에서 교환학생을 한 미국 보스턴대 학생 인터뷰 등을 통해 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투자사가 대학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기관을 세운다. 밴처투자사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는 고교를 졸업한 미래 인재들에게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교육하는 ‘호로비츠 앤드리슨 아카데미(HA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터넷이 무엇이든 아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면, AI는 무엇이든 행동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는 교육의 의미와 젊음의 의미를 바꿨고 새로운 종류의 교육기관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HAA는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기숙형 전일제 대면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대학의 전통적인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실습과 전문가 강좌, 개인 프로젝트 등으로 학습 과정이 꾸려질 전망이다. 특히 주요 기술 업계에서의 현장실습과 최고 경영진 등 전문가들의 방문 특강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방학 중은 물론 학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요 기술 기업에서 순환 근무나 인턴십 등 형태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현장실습 가능 기업은 엔비디아와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메타, 팔란티어, 안두릴 등 산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들이다. 강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