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사장 이대영 서울 무학여고 교장)는 5일 라오스 폰숙초등학교와 도서관 건립 및 학습기자재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회는 학생봉사단을 꾸려 3년 째 폰숙초에서 교육봉사를 해오던 차에 협약까지 맺게 됐다.
지난해 여름에는 독도필통 만들기 등 교육봉사와 더불어 옷가지와 신발 그리고 문구류를 선물했으며, 올해도 7월 21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대영 이사장은 “어려움은 나누면 작아지고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했다”며 “나눔은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는 실천하는 당사자를 위한 것임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것이 우리 협회 교육봉사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