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왼쪽 두번째) 한국교총 회장과 이태석(오른쪽) 경북교총 회장, 안해천(왼쪽) 경북교총 수석부회장은 12일 이영우(오른쪽 두번째) 경북교육감과 교육현안 간담회를 갖고 교권 보호, 교원 복지, 교육내실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하 회장은 “경북교육 발전과 교원의 복무, 복지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청의 교권보호시스템 제반 조치 강화와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가칭) 활성화 △신규교사 임용 연수, 초·중등 1정 연수, 교감자격연수 등 연수 시 교총 홍보 시간 확보 △교총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행정실 교육행정직 직원에 대한 나이스 인사기록카드 조회 권한을 평정권자인 학교장에게 부여 등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교권보호, 안정적 교직생활을 위해 교총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하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도교총 회장단과 17개 시·도교육감을 직접 방문해 지역별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