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의 두발규정 탓에 아들을 자퇴시켰다"고 주장한 학부모가 학교 측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중이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 모 고교 2학년 재학중 최근 자퇴한 A군의 아버지는 11일 "이 학교 교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유권해석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버지 A씨는 "1년 반 동안 지나친 두발단속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주고 최근 나와 말다툼 뒤 아들에게 비인격적 대우를 해 자퇴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교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일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차량통행이 금지된 정문 진입로에 차량을 진입시켜 교감과 말다툼을 벌였으며 교감은 A씨가 귀가한 뒤 교무실에서 A군을 40분 가량 훈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들이 연예인을 지망하던 지난해 1학기 학교 측의 양해를 얻어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한 뒤 2학기 부터는 규정에 맞는 머리를 하고 다녔는데도 '타겟'으로 찍혀 지나친 단속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고 제기한 소송이 아니므로 형식적 요건인 배상액은 100원이든 천 원이든 상징적인 액수만 청구하겠다"며 "잘못된 지도방식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계
기대했던 수석교사제 시범운영을 하기로 한 9월이 됐음에도 교육부의 움직임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국내외 수석교사제 사례에 대한 1차 연구는 5월에 마쳤다는데, 시범 실시 모형 개발, 선임교사 및 수석교사의 규모, 배치 기준, 시범학교 수 등이 아직도 답보 상태로 있는 듯하다. 제도시행 늦어지나 걱정 앞서 수석교사제의 도입은 현행 자격·승진·연수·평가·보수제도 등 교원인사제도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어서 생각만큼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닐 것이다. 또한 수석교사의 성격과 역할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학교 내에서 교장(감) 및 동료교사와의 역학관계, 정원, 선발, 배치, 직무, 대우 등 제도시행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리돼야 할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라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렇다 하더라도 수석교사제제가 올 9월부터 시범운영 후 2008년도 3월부터 시행을 한다고 교육부가 공언했기에 이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할 것이다. 수석교사제 도입은 사반세기 동안 꾸준히 노력한 연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또 교육부는 제반 어려움을 충분히 감안해 2008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이유가 있다하더라도 일정에 맞게 추진돼야
김천수 울산 약수초 교감은 최근 ‘학습장애 학생의 교수-학습을 위한 보조공학 지원모형 개발’연구로 창원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일화 대전 이문초 교사(교총발전연구회 부회장)은 최근 충남대에서 ‘교장의 직무표준 개발에 관한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병원 전 광주 금호고 교사는 최근 기행문, 기도문, 기고문 등으로 정년퇴임 기념 문집 ‘세월은 나에게’를 펴냈다.
양동대 전남 조도중 관매분교 교사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한 금융교육 실천사례 수기 공모대회에서 교사부문 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하윤수 전국교육대학교수협의회장(부산교대 교수)은 7일 부산교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규교원 임용시험에서 영어면접고사의 부당성’ 등을 논의했다.
한국 청소년의 성교육이 일회성에 그치거나 단편적이어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 홍천여중 이희영 보건교사는 한국과 일본, 중국 청소년의 성(性)에 대한 교육을 분석한 '한.중.일 청소년의 성지식, 성태도, 성행동 및 성교육 비교분석'이라는 제목의 강원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학위 논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성교육 내용이 신체에 관한 단순한 지식을 알리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이 시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부딪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 혹은 예방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국은 보건교과목 자체가 없어서 가정교과나 체육교과 등 관련 교과에서 성교육을 다루고 있는 등 일회성에 그치거나 단편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으면서 싫었던 사항을 묻는 질문에 한국과 일본 청소년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반복해서 듣는 것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또 순결 의식도 한국 청소년이 중.일보다 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성매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이들보다 더 관대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결혼 전 동거에 대해 한국 청소년들은 71
등하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초등학생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문헌 의원(한나라당)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사고 피해학생수는 모두 201명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피해학생수(133명)를 이미 넘어섰다.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사고 피해학생수는 2004년 57명에 불과했으나 2005년 110명으로 배 가까이 로 늘었고 2006년 133명, 올해의 경우 7월까지만 해도 201명에 이르러 매년 급증하고 있다. 등하굣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학생수도 2004년 9명, 2005명 10명, 2006년 14명, 올해 7월까지 10명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사고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이 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와 울산 각각 20명, 부산과 서울, 인천, 전북 각각 15명, 경남 14명, 강원 12명 등이다.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스쿨존(School Zone)은 초등학교의 경우 지정률이 전체 평균 89.59%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지만 스쿨존 내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속도감지기 등 설치율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