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현고(교장 이승복)는 5월 30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현직 외교관 특강을 가졌다. 2005년 15개교를 방문으로 시작된 외교통상부 학교 방문 프로그램은 평소 만나기 힘든 외교통상부 외교관을 만남으로써 학생들에게 외교통상부를 소개하고, 이들과 대화를 통해 폭넓은 세계관을 제공하는 것이취지다. 이번 강연에는 현직 외교관 안영집 북미 심의관이 강의를 맡아 외교통상부와 외교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내용은 '외교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외교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인천신현고 학생들에게 외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평소 만나기 힘든 외교관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받아 적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경청하였다. 2학년 허은지 학생은 "이번 강의로 외교부통상부와 외교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의 강의를 통해 글로벌 리더의 자세와 책임감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29일 일요일 낮 13시. 수능을 불과 5개월을 앞두고서산 서령고의 340명 고3학생들이 토요 휴업일이지만 전원 등교하여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오는 11월 10일 치러지는 수능만을 위해 그동안 형설의 공을 쌓아온 학생들은 단 1점이라도 더 맞기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 쏟는 모습이었다. 부디 수능일까지 컨디션을 잘 조절해서 모두 수능에서 대박이 나길 빌어본다.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는 31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학에 대한 사회의 요구와 미래 비전 탐색'이란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현석 고려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교과교실제를 전국의 모든 중 · 고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고 한다. 국가 경쟁력 강화 하나 수준별 ㆍ맞춤형 수업 둘 지속적 연구를 통한 수업전문성 향상 셋 교과특성 중심의 수업 넷 공교육 만족도 제고 위와 같은 목표로 교과교실제가 학교현장 전체에서 이루어진다면 학교 교육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은 확실하다. 학생이 교과별 전용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가 2014년까지 전국 대부분 중 · 고교에 도입된다. 교사가 교실을 찾아가는 기존 수업 방식의 기본 틀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제대로 운영만 된다면 공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 변화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교과 특성에 맞는 시설과 기자재, 교수학습 자료를 갖춘 전용교실이 확보돼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학생의 흥미와 눈높이를 감안한 수준별 맞춤 교육을 함으로써 수업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교과교실제’는 교사가 학급을 찾아다니며 수업하는 것과는 달리 교과별 전용교실을 갖춰 놓고 학생들이 시간표에 의해 이동 수업을 받는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제도이다. 미국과 유럽의 국가 대부분, 일본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학생은
창의적 체험 활동은 앎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를 할 줄 아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이지만 그 영역을 구분 짓는 것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이달의 주제를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키우는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비교적 긴 이름의 타이틀을 걸고 우리 교육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몇 자 적어 보고자 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자는 ‘생각하는 사람’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것은 자기의 생각이 중심이 되어 자기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되는 학습방법이다. 자기 스스로 주제를 생각하고 새로운 학습 방법이나 가설을 설정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새로운 생각을 펼쳐 나가는 학습자를 키우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학생들을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키우는 일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볼 일이다. 가르쳐주는 대로 제비 새끼처럼 입만 벌리면 되는 그런 교육에서 우리는 벗어나야 한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키우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생각할 기회와 고민할 수 있는 주제도 제공하지 않고 그저 기계와 같은 인간을
학부모상담 매년 반복되지만 답변 쉽지 않아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학부모 총회를 시작으로 1학기 학부모 상담 주간을 실시합니다. 직장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학부모들이 가능한 날짜와 시간에 담임선생님과 1 : 1 개별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꼭 상담이 아니더라도 학부모와 마주한 선생님들이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선생님,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입니다. 교직생활 내내 매년 듣는 평범한 질문이지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한 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렵습니다. 머릿속에 가득 들어 있는 여러 생각을 상황과 아이에 맞게 이것저것 키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지만 듣는 학부모들의 큰 반향을 일으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이가 똑똑하기를 기대하는 부모들 “내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면 좋을까? 어떻게 키워야 할까?”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항상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학부모에게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질문을 하면 다양한 대답이 나옵니다. “부모 말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요.” “용감하고 자아의식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신용카드, 요술방망이처럼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이 ‘카드’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신용카드다. 부모 세대는 그나마 신용카드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동전이나 지폐를 가지고 물건을 구입하고 저축을 하고 용돈을 받아쓰던 경험이 있다. 그럼에도 채 10년도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 생활에 익숙해져 버려 이제 신용카드를 빼고 생활을 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어렵다. 어른들마저 이러한데 요즘 아이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화폐가 아닌 오로지 신용카드를 통한 지출에만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카드하면 곧 플라스틱 카드인 신용카드를 떠올리게 된 것이다. 게다가 신용카드는 마법 같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쇼핑하러 간 대형마트에서 카트 한 가득 물건을 싣고 계산대 앞에 오면, 아빠가 건네준 신용카드로 카트 안의 온갖 물건이 모두 우리 집 소유가 된다. 대형마트의 그 어떠한 물건이라도 바로 내 물건이 되는 것이다. 가지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 그리고 그 물건을 카트에 담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것이다. 신용카드만 있다면, 물건을 구입할 때 어려운 의사 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신용카드는 요술을 부
2003년 가을 조선시대 여인의 몸으로 최초로 임금의 주치의가 된 의녀 대장금에 대한 일대기를 다룬 MBC 드라마 대장금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장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조정은 양의 깜찍한 연기를 기억할 것이다. 어린 대장금은 천민 신분에서 우여곡절 끝에 생각시로 뽑혀 궁에 수라간 나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다른 생각시들과 호된 궁중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생강’에서 파생된 새앙각시(생각시) 아는 사람은 알고 있었겠지만 어린 대장금이 처음에 궁에 들어갈 때의 호칭으로 사용된 ‘생각시’는 뜻밖에도 우리 전통의 향신료 재료인 ‘생강(生薑)’에서 온 말이다. ‘생강’이 바뀌어 ‘새앙각시’도 되었다가 ‘생각시’도 되었다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새앙각시’의 ‘새앙’과 ‘생각시’의 ‘생’은 모두 ‘생강’과 관련된 말이지만 이 말들과 혼동을 일으키는 말들이 여럿 있다. 이 단어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조선 시대, 임금이나 왕비가 평상시에 거처하는 곳인 지밀(至密)과 침방(針房), 수방(繡房) 등에 소속된 궁녀 중 관례(冠禮)를 치르지 않아 ‘새앙머리’를 땋은 어린 궁녀를 ‘새앙각시’라고 한다. ‘새앙머리’란 머리를 두 갈래로 갈라서 땋아 이것을 다시 틀어
통영 오광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110년 전에 전문 유랑 집단인 초계 밤마리(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의 대광대패의 영향을 받아 통영에서 재구성됐다. 이 탈놀이는 정월 대보름의 세시적 행사로 놀아지다가 점차 놀이의 형태로 변했으며 4월 초의 봄꽃놀이, 9월 지역 단풍놀이 축제에서 연희되고 있다. 봄의 정기공연은 통영 봉평동 용화사 광장 주변에서 벌이는 봉숫골 봄꽃축제에서 볼 수 있다. 마당놀이로 특별한 놀이판은 없고 놀이판 둘레의 한 곳에 포장을 둘러쳐 개복청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탈꾼들이 탈을 바꿔 쓰거나 옷을 갈아입게 했다. 구경꾼들은 놀이판을 중심으로 의자에 빙 둘러앉아 볼 수 있다. 오광대는 낙동강을 분계로 좌도에서는 들놀음(야류)이라 부르고 우도에서는 모두 오광대라고 부르는데, 다섯 광대 또는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놀이를 의미하며, 오행설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도 한다. 통영 오광대는 여느 탈놀이와 같이 사물을 앞세운 길놀이로 흥을 돋우며 봉숫골 벚꽃 길을 타고 올라와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인 탈놀이를 시작한다. 놀이 내용은 영남의 다른 오광대와 비슷하지만 벽사 의식무는 없고 파계승에 대한 풍자가 조금 비친다. 전체 다섯 과장 중 제1과장은 법고탈(일명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와 학력향상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로 수많은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학교교육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식의 창출 훈련은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할 만큼 그 영향력이 지대하다. 오늘날 각국은 교육개혁을 부르짖으며, 학력신장을 중심 아젠다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학력이야 말로 자라나는 2세들의 기본 지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은 이미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나 TIMSS(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연구)를 통해 볼 때, OECD 국가 중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초 · 중 · 고교생의 학력은 그들의 현재와 미래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제해결력을 길러 자아실현은 물론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전국의 초 · 중 · 고교생을 대상으로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단위학교와 교육청 모두 교육의 책무성 구현이라는 차원에서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과부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은 학교를 학력향상중점학교로 지정